01. 상대의 기분에 좌우되지 마라.

    침착해야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상대의 공격에 대해 효과적으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

 

02. 당당하게 말하라.

    공격자는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사람을 겨냥한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약하게 만들므로 격렬하게 싸우지 않고서도 쉽게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냥감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자세가 필요하다.

 

03. 강박감에서 벗어나라.

    공격을 당했을 때 빠지게 되는 무력감. 강박증이 있다면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일단 화가 났다면 심호흡을 한 다음 주위를 둘러보면서 시간적 여유를 갖도록 한다.

 

04. 상대를 제풀에 나가떨어지도록 하라.

     ① 상대의 자극적인 말을 가슴에 담아두지 않고 무시한다.

     ② 상대가 부주의하게 내뱉은 말은 아예 부시하고 잊어버리라.

 

05. 화제를 바꿔라.

    신경에 그슬리는 상대의 말은 무시하고 다른 화제를 끄집어낸다.

 

06. 속셈을 드러내지 마라.

    나를 공격하는 것은 쓸 데 없는 짓이라는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려면 내 의도와 다른 말을 해서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07. 한마디로 받아쳐라.

    순발력 있고 재치있는 반격을 위해 촌철살인의 한마디가 필요하다.

    '그래서 어쨌다는 거냐?', '아하, 그래?' 또는 엉뚱한 속담을 인용하는 것도 좋다.

 

08. 되물어서 독기를 빼라.

    내게 상처를 주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상대에게 그 즉시 되묻는다.

    상대에게도 건설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09. 마음의 균형을 잃게 하라.

    상대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나서 자신의 의견을 단호하게 내세운다.

    상대를 칭찬하므로써 다른 선택의 여지를 차단하여 궁지로 몰아넣을 수 도 있다.

 

10. 감정적으로 받아치지 말고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라.

    상대의 공격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상대를 자세히 관찰하여 상대의 현재상태를 있는 그대로 지적한다.

 

11. 모욕적인 말은 저지하라.

    상대에게 나를 모욕한 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하고 얼굴을 마주보며 사과를 요구한다.

    한계를 명확하게 설정해두고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12. 핵심을 명확하게 제시하라.

     무엇이 나를 아프게 했고, 무엇이 나를 화나게 했는지 간단명료하게 말한다.

     상대와 사전에 대화의 규칙을 정해두는 것도 좋다.

 

가을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일지라도 평소 운동을 소홀히 하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이들의 경우

부상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산하다 바깥쪽 무릎에 통증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산행을 할 경우 관절염이나 다양한 관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흔한 부상 부위가 무릎인데 산에서 내려올 때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자기 체중의 2배가 넘는다.

무릎 중에서도 특히 바깥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장경인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장경인대는 골반에서 허벅지 바깥쪽을 타고 무릎 쪽으로 내려오는 긴 근육과 인대를 가리킨다.

엉덩이 관절과 무릎 관절을 지탱해 줌으로써 무릎이 바깥쪽으로 젖혀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장경인대에 염증이 발생하면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며 통증이 서서히 오다가 하산할 때 증상이 심해진다.

장경인대염은 초기 찜질과 휴식, 약물 치료 등으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단시간 호전이 힘들고

재발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때문에 장경인대염이 발생했다면 당분간은 등산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장경인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후 스트레칭을 15분 이상 꼭 하도록 하고 스틱 등을 이용해

무릎관절이 받는 충격을 최소화 시켜주는 것이 도움을 준다. 무리한 산행은 삼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무리했다면 온찜질로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

◆마라톤 중 흔한 부상 '발목 염좌'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마라톤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전신운동인 만큼 만만히 볼 것이 아니어서

철저한 준비가 이뤄진 다음에 실행돼야 한다.

사전 준비 없이 마라톤을 할 경우 흔히 오는 부상은 근육경련이나 발목염좌다.

발목염좌는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발목을 삔 후 발가락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고 복숭아뼈 주위가 붓는다면 발목염좌일 가능성이 크다.

발목을 접질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다친 발목을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일이다.

목발을 이용하거나 압박붕대를 감되 너무 강하지 않게 감는 것이 포인트.

냉찜질을 하거나 잘 때 발밑에 베개를 대는 방법도 좋다.

하지만 이는 임시 방법일 뿐 통증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추가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진단 결과 연골 손상이 있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관절내시경으로 관절 속을 확대해 직접 보면서 퇴행된 부분과 염증을 제거하고 다듬는 방식이다.

최소절개로 이뤄지므로 통증이 적고 시술 시간 또한 짧은 것이 특징이다.

◆무리한 스윙에 욱신…'어깨충돌증후군'

골퍼들에게도 1년 중 가을이 가장 기다려지는 계절이지만 여름철 몸관리를 소홀히 했다면

부상의 위험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라운딩을 앞두고 무리하게 벼락치기 연습과 무리한 스윙으로 인한 어깨 부상이 가장 흔하다.

하지만 운동 후 오는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정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이 의심되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깨의 볼록한 관절을 견봉이라 하는데, 이 견봉과 어깨힘줄 사이가 좁아지면서 잦은 마찰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어깨충돌증후군이다.

팔을 어깨 높이로 올릴 때나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고, 뒷주머니에 손을 넣으려고 할 때

급격히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어깨힘줄과 충돌되는 견봉 부위를 다듬어주는 견봉성형술을 하거나 어깨힘줄이 파열된 경우엔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어깨충돌증후군을 방치하면 회전근개파열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초기 약물 및 물리치료 등을 통해서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다른 질환이 동반돼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MRI를 통한 정확한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가을 마라톤 대비 튼튼한 발목 관절 만들기 운동법 >

1. 엄지발가락으로 알파벳 쓰기
의자에 앉아 발목을 움직이면서 엄지발가락으로 글자를 쓴다.

양쪽 번갈아 가며 하루 3회.

2. 모래 위에서 걷기 또는 뛰기
모래에서 걷고 뛰려면 바닥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강한 발목 근육이 필요.

가끔씩 한 발로 서거나 뛰기를 하면 더 좋다.

3. 힐 레이즈 운동하기
벽이나 책상 의자에 손을 대고 어깨 너비로 양 발을 벌려 선 후 뒤꿈치를 들고 내리는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

4. 발가락으로 잡지 책 넘기기
의자에 앉아 오른발은 발목을 이용 잡지 책이나 전화번호부의 책장을 넘긴다.

한 번에 50장 정도.

5. 발목 와이퍼 운동하기
의자에 앉아 두 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린 후 발뒤꿈치를 바닥에 대고 발등과 발가락으로

큰 원을 그리듯 발목을 안팎으로 번갈아 가며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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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균형잡힌 '손익계산'센스가 있는 사람
02) 상황판단을 잘하는 사람 - 상황분석 능력과 사람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사람
03)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은 사람
04) 책임을 자청해서 떠맡을 만큼 기량이 있는 사람 - 위기에 강한 사람
05)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
06) 술자리를 같이 해도 즐거운 사람
07) 금전 관계가 분명한 사람
08) 남의 아픔을 아는 사람
09)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
10) 남에게 공격적이지 않는 사람 - 관대한 사람
11) 부화뇌동하지 않는 자신의 확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
12) 그 때 그 때의 감정으로 행동하지 않고 말과 행동에 일관성이 있는 사람
13) 선물을 적절하게 주고 적절하게 받기를 잘 하는 사람
14) 인생의 굴곡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
15) 문제 처리를 잘하는 사람
16) 여행이나 파티를 세심하게 잘 진행하는 사람 - 잘 노는 사람
17) 동성이든 이성이든 호감을 가지게 하는 인관관계의 달인
18) 다수파 뿐만 아니라 소수파의 가치도 인정하는 사람
19) 직장에서 주위의 신뢰를 받고 있는 사람
20) 색다른 정보나 시대감각에 뛰어난 사람
21) 아름다운 것을 즐길 줄 아는 사람
22) 돈이나 시간을 충분히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
23) 마음이 자상하고 내적인 힘을 가진 사람
24) 무용담을 가진 사람
25) 이 사람 곁에 있으면 무슨 일이든 잘 된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사람

대부분 사람들이 기력이 떨어졌을 때 단 음식을 먹으면 왠지 기운이 나는 것 같다고 말하곤 한다.

물론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의욕 상실이나 가벼운 우울증상을 보일 때는 뇌 속 세로토닌의 양을 늘려 줘야 하는데, 단 음식을 먹으면

세로토닌 비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general_image

단 음식이나 밥, 빵 등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치가 상승하고, 혈당치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 외에 단백질의 생성에도 관여한다.

인슐린이 단백질을 만들 때는 트립토판(필수 아니노산 중 하나)을 제외한 많은 양의 아미노산을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면 다른 아미노산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트립토판의 비율이 높아지고, 세로토닌도 상대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단 음식을 먹으면 기운이 나고 우울증상이 개선된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트립토판의 절대량은 전혀 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다른 아미노산의 양이 감소하여 상대적인 비율만 높아졌을 뿐, 우울증상을 근본부터 개선했다고는 볼 수 없다.

한마디로 단 음식의 효과는 피로회복제처럼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그러니 단음식을 먹으면 힘이난다는 것을 쉽게 믿고 의자하면 안된다.

효과적으로 세로토닌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단백질 중에서도 특히 동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음식의 비율을 고려하여 섭취해 단백질의 흡수 효율을 더욱 높여야 한다.

탄수화물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도 단백질 속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유지되어 혈액뇌관문을 통과하는

절대적인 트립토판의 양이 증가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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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하면 아래와 같이 해 보세요.

제 1 동작 ( 목부위 )

목뒤, 머리와 목이 연결되는 움푹 패인곳을 꾹 누르면
통증이 있거나 기분이 좋은 반응을 느끼게 되는데...

이곳에 자극을 가하게 되면 뭉쳐 있던
어깨와 목 근육들이 완화되어 통증이 빨리 해소된다.

제 2 동작 (어깨부위)

어깨뼈의 위쪽, 어깨뼈의 안쪽 가장자리와
쇄골뼈가 만나는 움푹 패인곳,

목이나 어깨가 결리고 딱딱하게 굳어진
어깨를 편안하게 해준다.


제 3 동작 ( 귀볼 뒤 )

귀볼의 뒤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
이곳을 누르면 눈의 피로가 풀어진다.

손끝으로 귓볼의 뒤를 반복하게 누른다.
목 아래의 기사 주변까지 근육을 따라서
가볍게 문지르면 시원해저 좋다.



제 4 동작 ( 등부위 )
견갑골의 불룩 올라온 곳에서 안쪽으로 약간 움푹 파인곳.
쉽게 말해서 한쪽 손을 반대쪽 어깨 뒤로 넘겼을 때
중지가 닿는 끝 부분.

이누르는 동작을 하면 어깨와 등에 근육통증을
빨리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제 5 동작 ( 어깨뒤 부위 )

어깨 뒤 뼈밑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
쉽게 말해서 한쪽팔로 반대쪽 팔을 잡았을때
줄 물러 주는 느낌.

이동작은 어깨와 팔통증을 해소 시켜준다.

이 지압과 어울러서 팔을 안쪽부분을 위에서 아래까지
잡듯이 주물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제 6 동작 ( 허리부위 )
양손을 허리위에 올린후 엄지 손가락이 닿는 끝부분.
이 동작은 허리통증에 도움을 준다.

자신이 직접 엄지로 눌러도 좋고 엎드린 상태에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 2. 스트레칭 요령 ●

내 건강을 위하는 일이니 따라 해보세요.

1. 양손 깍지 끼고 팔 들어 올리기

* 양손을 깍지를 끼고 고개를 숙이여 천천히
하늘위로 들어주세요.
* 호흡은 코로 최대한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세요.
* 한동작에 15초 ~ 20초동안 동작을 유지하세요..
* 이동작을 5회이상 반복해주세요.


2. 목을 누르기
* 상체를 곱게 펴고 앞으로 천천히 고개를 숙여주세요.
* 양손을 깍지 끼어 정수리 부위에 얹고 내쉬는 호흡에 팔꿈치를
가슴쪽으로 가져가며 지그시 눌러준다.
* 호흡은 코로 최대한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입으로 ! 천천히 내쉬세요.
* 한동작에 15초 ~ 20초동안 동작을 유지하세요.
* 이동작을 5회이상 반복해주세요.
* 뒷목은 물론 허리 스트레칭에도 효과적임.


3. 목 틀기
* 좌/우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주세요.
(! 이때 손으로 지긋이 눌러주어 자극을 주세요)
* 호흡은 코로 최대한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세요.
* 한동작에 15초 ~ 20초동안 동작을 유지하세요.
* 이동작을 5회이상 반복해주세요.


4. 어깨 돌리기
* 양팔을 상체에서 살짝 띄어 벌려주세요.
* 어깨를 으쓱으쓱한다는 느낌으로 당겼다/내렸다를 반복하세요.
(횟수는 10회~15회)
* 이 동작을 5회이상 반복하세요.


5. 어깨 틀기
*열중 쉬어 자세에서 왼손으로 오른손 팔목을 잡고
왼손을 최대한 왼방향으로 당겨주세요.
*머리도 왼쪽으로 기울여 목선부터 어깨 주변의 근육이 함께
당겨지도록 하세요.
* 몸이 옆으로 휘지 않도록 주의
* 한동작에 15초 ~ 20초동안 동작을 유지하세요.
* 이동작을 5회이상 반복하세요.
6.팔을 펴고 당기기
*한 팔을 펴고 다른 손은 팔굼치를 굽혀 힘을 잡아당겨 편다.
*다른 팔을 펴고 같은 동작으로 팔굽치 굽혀 당긴다
*이 동작을 반복해서 10회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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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현상이 벌써 나타나기 시작했다. 열대야는 한밤 최저 기온이 25℃를 웃도는 현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했을 때 발생한다.

열대야는 숙면에 크게 지장을 주는데,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만성 피로, 주간 졸림증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폭염과 열대야, 만성적 수면장애 불러

더위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이유는 중추신경계에서 체온과 수면을 조절하는 시상하부가

깨어있는 상태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반복된 열대야로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낮 시간에 피로감이 심해지며

작업능률이 떨어진다.

짜증, 신경과민, 피로뿐만 아니라 잠에 대한 스트레스로 더욱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돼 만성적인 수면장애가 발생한다.

만성적인 수면장애는 신체적인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소화기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내분비계 질환 등의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또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정신 건강도 해칠 수 있다.

 

즉 열대야로 인한 수면장애와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 높여

수면 부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면 혈압을 높아지고 면역기능이 저하돼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준다.

즉 열대야로 인해 숙면이 지속적으로 방해받을 경우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2009년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6~7시간인 사람보다 고혈압 발병률이 1.5배 높으며, 이로 인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열대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면 장애가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면다원검사란 검사장비와 수면시설을 갖추고 환자에게 수면을 취하게 한 후 뇌파, 안구운동,

혈압, 코골이, 호흡정도, 수면 동안의 움직임 등을 비디오로 모니터링하여 종합적인 수면의 질과

장애원인을 분석하는 검사이다.

이를 통해 수면 장애의 원인을 밝히고 각 원인별로 수면환경 개선이나 약물치료 또는 양압보조기,

레이저 수술 등의 치료를 통해 수면장애를 치료하게 된다.

▲ 일정한 수면 패턴 유지해야

열대야로 인한 수면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수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때 적정한 온도 유지가 필수적이다.

즉 잠을 자는 방의 온도를 수면에 알맞은 18~23℃로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TV를 켜놓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자는 것은 수면을 취하는데 방해가 된다.

또 수면을 취하기 2~3시간 전 가벼운 운동(산책, 줄넘기 등)을 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존의 수면 주기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수면 시간은 일정한 패턴으로 나타나는데, 가장 이상적인 수면 패턴은 밤 11시 이후부터

아침 7시 전후다.

 


◆ 열대야를 이기는 9가지 습관

①매일 아침 같은 시각에 일어난다.

②침실에서는 수면만 취한다.

③잠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한다.

④잠자기 2~3시간 전 가벼운 운동을 한다.

⑤규칙적으로 생활한다.

⑥잠자기 전에는 카페인이 든 음식을 피한다.

⑦잠자리에 들기 전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⑧낮잠도 규칙적으로, 하루 15~20분 정도 잔다.

⑨수면제는 3주 이상 먹지 말고 술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다.

서양에서는 1960년대부터 명상의 효과가 의학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명상에는 정신적 안정뿐 아니라 통증 완화 등 의학적 치료 효과도 일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명상의 효과를 연구하는 데는 주로 마음챙김 명상(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방법이 활용된다.

MBSR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심신을 단련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 [조선일보]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명상이 주는 건강 효과

스트레스 감소

영남대 심리학과 허동규 교수팀은 평균 연령 71세의 노인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만 하루 50분씩 8주간 MBSR 명상을 하게 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 반응도가 명상그룹은 17.13점에서 7.93점으로 떨어졌고, 명상을 하지 않은 그룹은

20.47점에서 26.67점으로 높아졌다.

점수가 낮을수록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뜻이다.

 

스트레스 반응도는 공격성, 긴장, 분노, 좌절 등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와 관련된 문항에

점수를 매긴 것이다.

 

고대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 이성재 교수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명상을 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억누르는 전전두엽과 긴장을 풀어주는 뇌파인 알파(α)파가 활성화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불안·우울감 완화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팀은 범(汎)불안장애공황장애를 앓는 19명에게 8주간

MBSR 명상을 시키고 인지치료(무의식적으로 느끼는 공포·불안 등을 없애는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불안 점수가 실험 전 17.1점에서 실험 후 3.1점으로 낮아졌고, 우울점수도 9.57점에서

절반 이하인 4.31점으로 떨어졌다.

 

명상을 하면 '우울하다' '걱정된다' 등의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심리적 '탈중심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암 통증 조절

충북대 심리학과 이봉건 교수팀은 수술·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환자 1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8주간 한 그룹만 MBSR 명상을 시킨 뒤 통증 점수를 냈다.

명상그룹의 통증 점수는 2.87에서 1.37로 1.5 낮아졌고, 명상을 하지 않은 그룹은 2에서 1.75로

0.25만큼 낮아졌다.

이상혁 교수는 "뇌 중심부에 있는 시상은 신체가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암환자가 명상을 하면 이러한 시상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혈액순환 개선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홍경표 교수팀이 최소 2년간 명상을 한 사람 20명과 명상을 안 한 사람

20명에게 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명상그룹은 숨쉴 때마다 대정맥 지름이 48% 줄었고, 일반인은 26% 줄었다.

특히 명상그룹이 검사 중 단전호흡을 했더니 대정맥 지름이 62% 줄었다. 숨쉴 때 대정맥 지름이

많이 준다는 것은 정맥의 피가 심장으로 더 빨리 옮겨가서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MBSR 명상 하는 방법

1·2주 차에는 '바디스캔'과 호흡명상을 시행한다.

'바디스캔'이란 몸 전체의 감각을 느끼면서 그 부위로 호흡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3·4주차에는 요가를 병행하고, 5·6주 째에는 정좌 명상과 요가를 한다.

7주 차에는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을 골라 명상을 한 뒤, 마지막 8주차에는 바디스캔·호흡명상·요가·

정좌명상을 하면 된다.

치아 중심으로 양치를 하지만 간혹 칫솔로 혓바닥을 문지를 때도 있다.

혀에 설태(舌苔)가 많이 끼면 입 냄새도 나고 보기에도 흉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설태는 왜 끼는 것일까?
혀 뒤쪽은 고정돼 있어 앞쪽보다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

그래서 혀 뒷부분에는 입안에서 떨어져 나오는 세포, 침, 세균, 음식물 찌꺼기가 많이 달라붙는다.

설태는 치아 표면에 잘 끼는 플라크와 성분이 유사하다.

설태는

▷감기 등으로 열이 많이 나 침 분비가 줄 때

▷당뇨병, 신부전 등 전신질환이 있을 때

▷혀 운동이 원활하지 못한 뇌졸중 환자일 때

▷축농증이나 비염으로 코가 막힐 때

▷입으로 호흡할 때 잘 낀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돼 심하면 입에서 쓴맛이 느껴지면서 설태가 잘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 설태와 위장장애는 별 상관이 없다.

한편, 담배를 많이 피면 진하고 두꺼운 까만색의 설태가, 항생제를 장기가 복용하는 사람도

까만색 설태가 잘 낀다.

혀에 염증이 생긴 사람은 하얀색의 설태가 끼면서 혀가 오돌도톨해지고 전체적으로 붓고 아프다.

설태가 끼면 떫거나 쓴맛을 실제보다 덜 느끼기도 한다.

쓴맛을 느끼는 유두가 혀 뒷부분에 있기 때문이다.

혀 앞부분은 식사하거나 말할 때 어느 정도 깨끗해지지만 뒷부분은 칫솔로 닦아주지 않으면

잘 없어지지 않는다.

 

설태 때문에 입 냄새까지 있다면, 이를 닦은 후 혀 클리너로 혀도 꼭 닦아준다.

강한 햇빛이 내려쬐는 여름철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선글라스 선택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외선으로부터 눈 보호하는 선글라스

햇빛은 크게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으로 구성된다. 파장이 비교적 긴 적외선은 안구 조직 깊이 침투해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다. 유리제품을 만드는 일꾼에게서 흔히 보고되는 유리제조공백내장(glass-blower's cataract)이 대표적이다. 일식을 맨 눈으로 볼 경우 광선이 황반에 초점을 맺어 황반화상을 일으키는 일광망막염(solar retinitis)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파장이 짧은 자외선은 조직투과성이 낮아 대부분 피부나 안구의 표층에 흡수돼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보호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용접공, 등산가, 연구원 등과 같이 단기간 많은 양의 자외선이 노출될 경우 심한 각막염, 결막염의 원인이 된다.

최혁진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가장 크게 일상 생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주로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에 의한 질환들이다"며 "검열반, 군날개, 백내장, 연령관련황반변성 등 주로 노화와 관련 있는 여러 질환들의 발생과 진행에 자외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듯이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선글라스 착용이다. 선글라스는 흔히 자신의 스타일을 살리기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다 근본적으로 눈의 건강을 지켜주는 도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선글라스 선택시 이러한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선글라스 선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해한 자외선을 완벽히 차단하는 지 여부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초저가형 혹은 어린이 장난감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렌즈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확실하지만, 100% 자외선 차단이 되는 렌즈를 사용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흔히 색조가 짙을 수록 자외선 차단이 잘 된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짙은 색 렌즈는 통과하는 광선의 양이 줄어들어 동공을 커지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너무 짙은 색 렌즈 보다는 75~80% 농도의 색상이 좋고, 선글라스를 통해 착용한 사람의 눈이 들여다 보이는 정도의 진하기라면 된다.

또 고려해야 할 것이 용도에 맞는 렌즈 색상의 선택이다.

회색은 빛의 모든 파장을 균일하게 흡수하고 차단하기 때문에 자연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어떤 상황이든 가장 기본적으로 선택 가능한 가장 무난한 색상

 

갈색은 단파장의 광선을 흡수, 차단하므로 눈병을 앓고 있거나 백내장 수술 후 눈을 보호하는데 적합하며 청색 빛을 잘 여과시켜 시야를 넓고 선명하게 해주므로 해변에서나 운전자들이 사용하기에 적당

녹색은 장파장의 광선을 흡수, 차단해 눈의 피로를 적게 하며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색상이며 특히 낚시와 같이 한 곳을 오래 집중해야 할 경우 적합


노란색은 야간이나 흐린 날에 더욱 밝게 보이는 색상으로 야간 운전이나 야간 스포츠 활동 시에 많이 사용.

 

다만, 주의해야 할 것으로 빨강, 파랑, 분홍, 보라 등 원색 렌즈는 사물의 색을 왜곡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눈에 피로감을 더할 수 있어 선택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외에 선글라스 렌즈의 색 도포 상태가 고른지 않거나 잔 흠집 혹은 거품이 많은 렌즈는 상이 왜곡돼 눈을 피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하얀 종이 위에 렌즈를 대거나 햇빛에 비추어 색의 도포 상태와 흠집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선글라스를 직접 5분 정도 착용해 보아 사물이 휘어 보이지 않는지 착용감은 편안한지 등도 확인해야 한다.

1.과식을 삼가해야한다.
이때 횡경막이 올라가 심장의 정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음식을 소화 시킬 때 대량의 혈액이 위장에 집중하므로 뇌와 심장에는 상대적으로

혈액이 줄어들어 심근경색이나 중풍을 일으키기 쉽다.


2.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된다.
노인이 음식을 짜게 먹을 경우 염분 섭취량이 많아져서 순환하는 혈액의 양이 많아진다.
게다가 노인의 신장은 염분 배설기능이 떨어지므로 염분이 축적되고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올라가 심장의 부담이 커진다.

 


3.노인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수면 시간이 너무 적으면 건강에 해롭다.
잠을 잘때 인체는 휴식을 취하고 피로를 회복하며 에너지를 재 충전 한다.
노인은 생리기능이 떨어지고 피로회복도 느리므로 잠을 ! 충분히 자야 한다.

 

4.노인이라고 채식만 하면 안 된다.
콜레스테롤을 무서워하여 고기는 삼가하고, 채식만 하면 신체에 해롭다.
인체가 쇠약해지는 증세, 즉 두발의 탈색 치아와 뼈의 약화, 그리고 심혈관의 질병 등은
모두 망간(Mn)의 부족과 관련이 있다.
망간은 골격의 발육에 없어서는 안 되는데 부족할 경우 전신에 통증을 유발하고 등을 굽게하며

감각을 둔하게 한다.

식물성 음식에 들어있는 망간은 체내에서 흡수하기 어려우나, 육류에 함유된 망간은

흡수되기 쉽다.

그러므로 육식을 삼가하면 안 된다.

5.노인에게 슬픈 소식을 전하면 안 된다.
노인은 생리적 기능이 쇠약하다.

노인에게 슬푼소식을 알리면 노인은 두려워하거나 걱정하느라 편안히 있지 못하고

잠도 편히 자지 못한다.

그리하여 신체 감각기관의 기능이 균형을 잃고 혈압에 이상이 생긴다.
이러한 감정을 감당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면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6.노인은 푹신한 의자에 앉으면 안 된다.
노인중에서도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노인은 푹신한 의자에 앉으면 안 된다.
이는 골반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끼쳐서 둔부에 질환을 유발한다.

 

7.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안 된다.
노인은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뇌 속의 혈액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여
일시적인 빈혈이 생긴다.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침침해져서 쓰러지기 쉽다.

8.갑자기 고개를 돌리면 안 된다.
노인이 갑자기 고개를 돌리면 척추동맥이 목의 이동에 따라 압박을 받아 가늘어진다.
만약 척추동맥에 이상이 있다면 더욱 가늘어진다.
그리고 목의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뇌 혈관이 마비된다.
이로 인하여 뇌에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감소되고 뇌혈관의 혈액순환도 떨어진다.
가벼운 경우에는 뇌의 혈액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서 생기는 현기증, 구역질, 구토,

착시, 귀울림, 그리고 팔다리의 국부적인 마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혈전이 생긴쪽은 조절기능을 상실하여 얼굴의 감각이 없어지거나 반신불수가 되기도 한다.

9.먹으면서 이야기하면 안 된다.
노인은 대뇌와 중추신경 계통의 기능이 떨어져서 감각과 운동신경이 둔하고 동작이

자유롭지 못하다.

또 구강과 인후부의 점막이 위축 되거나 비대해져 있기 때문에 먹으면서 이야기하면

사레가 들리기 쉽고 식도에 대추씨, 생선가시, 닭뼈 등이 박힐 수 있다.


10.해바라기씨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해바라기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노인이 이것을 많이 먹으면 체내의 콜린이 소모되어 지방대사가 균형을 잃고
그에 따라 과다한 지방이 간에 축적되어 간에 이상이 온다.
심하면 간이 썩거나 간경화증이 생긴다.

 

11.너무 자주 씻으면 안된다.
노인의 피부는 얇고 주름져 있다.
또 피부의 지방조직이 위축되어 있으므로 목욕을 너무 자주하면 오히려 피로해지기 쉽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만약 피부를 자극하는 혹은 산성 비누를 사용하여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균열이 생기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12.똑바로 누우면 안 된다.
노인이 똑바로 누워서 자면 설근(혀를 움직이는 근육)과 인후부의 조직이 이완되어

호흡기를 막음으로써 호흡곤란으로 인한 산소 결핍을 초래한다.

산소 결핍 상태가 오래 되면 동맥 내벽의 삼투성이 높아져서 혈관내에 지방질이 축적된다.
이는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 등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뇌조직에 산소가 부족하면 뇌동맥의 수축기능이 떨어져서 뇌의 기능이 저하된다.

 

13.과다한 당분의 섭취를 삼가해야 한다.
노인은 활동량이 적고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
그러므로 당분을 너무 만히 섭취하면 간장의 지방질 합성이 촉진되어 혈액속의 중성지방이
증가되고 이에 따라 혈관의 경화가 가속 된다.
또 당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뚱뚱해지기 쉽고 당뇨병이 발병할 가는성이 커진다.
그리고 당분은 산성이므로 당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질이 중성 혹은 약산성으로 변하여
체내의 알카리성 물질인 칼슘이 소모 된다.
칼슘이 부족해지면 뼈가 약해진다.

14.고단백질 음식을 삼가해야 된다.
고단백질 음식은 체내의 칼슘 배출량을 증가 시킨다.
노인의 체내에서 칼슘 배출량이 많아지면 뼈가 약해져서 조금만 움직여도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

그리고 노인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신장의

부담이 커져서 신장 장애가 샹길 수 있다.


15.식사후에 TV를 보면 안 된다.
노인은 식사 한 후 바로 TV를 보면 안된다.

왜냐하면 이때는 소화기관에 혈액이 공급되어 소화를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TV를 보면 대뇌의 활동에도 혈액이 필요하므로 소화기관이 공급 받는 혈액의 양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여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지장이 있다.


16.항생제를 남용하면 안 된다.
항생제는 신경계통과 조혈계통 그리고 간장 신장 심장 등에 모두 해롭다.
간과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은 노인에게는 그 해가 특히 심하다.

17.바둑에 몰입하면 안 된다.
노인의 심리상태는 승패에 따라 변화가 심하여 바둑에 몰입하게 되면 대뇌의 활동과

반사능력이 떨어지고 자율신경의 기능도 장애를 일으켜서 질병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오래 앉아 있으면 위장의 연동운동이 느려져서 변비나 치질에 걸리기 쉽다.

18.이가 빠지면 의치를 꼭 끼워 넣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치아의 상태도 안 좋아진다.
치아는 발음과 얼굴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소화기능에도 영향을 주어 위의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가 빠지면 관자놀이 관절의 기능이 떨어지고 남아 있는 치조골이 계속 위축 된다.
얼굴의 1/3이 수축 되거나 근육도 정상적인 힘을 잃는다.
주름도 많아지고 아귀가 아래로 쳐져서 한층 늙어 보인다.
또 아래턱의 위치가 이상해지고 그 기능도 떨어진다.
이의 빈자리를 방치 해 두면 턱뼈가 뒤로 물러나서 이명 현기증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에우스타키관(Eustachi관 : 중이에서 인후로 통하는 기관)이 막히고 청각도 영향을 받으므로

제때에 치아를 해 넣어야 한다.


19.격렬한 시합이나 아슬아슬한 장면을 보면 안 된다.
이전에 심장병을 앓았던 노인이 긴장되는 시합 등을 보면 뜻밖의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극도의 긴장 또는 흥분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아드레날린과 부신의분비량을 증가시키고
심장 박동을 ! 빠르게 하며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이 올라 간다.
동맥경화 환자는 이때 뇌혈관이 파열되어 중풍을 일으키기도 한다.
관상동맥경화 환자는 심근에 혈액이 부조과여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을 일으키기도 한다.

 

20.과거에 너무 젖어 있으면 안 된다.
노인은 추억에 잠겨 하루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탄식과 감상은 적막감과 고독감 우울증 등을 가중시킬 뿐이다.
이러한 소극적인 심리상태는 대뇌의 부담을 가중시켜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기 쉽다.
또한 대뇌와 신경계통의 기능이 떨어져서 초조함 우울함 자기비하 등의 감정이 나타나고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 한다.
각종 질병은 이때를 틈타 발병한다.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 천식 당뇨병 동맥경화 암, 심지어 노인성 치매가 생기기도 한다.

 

21.노인은 식사 직후에 분주하게 걸으면 안된다.
음식을 소화시키려면 복부의 혈관이 확장 충혈되는데, 이때 뇌에 공급되는 혈액의 양은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그래서 식사 후에는 졸음이 오는 것이다.
노인은 심장의 기능과 혈압 조절기능이 떨어지고 혈관도 좁아져 있으므로 식사를 하면

혈압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식사 후 분주하게 움직이면 저혈압으로 인해 혼절하거나 실족할 수 있다.

 

22.식후의 낮잠을 삼가야 한다.
식사 후에는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기 때문에 대뇌의 혈액이 줄어들어서 혈압이 떨어지고

산소의 양도 줄어든다.

대뇌의 혈액 부족으로 인해 중풍을 일킬 수도 있다.

23.크게 화를 내면 안 된다.
노인이 일단 화를 내면 체내의 혈관을 지배하는 교감신경이 흥분하여 전신의 소화혈관이

수축한다.

이에 따라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심근에서 소모되는 산소의 양이 많아져

심장의 부담이 커진다.

원래 질환이 있던 노인은 병세가 더 심해지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심장파열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심박동의 리듬이 깨져서 사망할 수도 있다.


24.치료를 마음대로 중단하면 안 된다.
노인은 감각이나 신경의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자신의 감각에 따라 병세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노인의 질병의 대부분은 만성적으로 진행 되는 것이다.
체계적이고 꾸준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병세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확실한 진찰! 을 받은 후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지, 자신의 느낌에 따라 앞으로의 치료나

약물의 복용 여부를 결정하여 병을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몰고 가서는 안 된다.

 

25.뚱뚱한 노인은 달리기 운동을 하면 안 된다.
비교적 뚱뚱한 노인이 달리기 운동을 하면 골격이 푸석푸석해지고 인대가 딱딱해질 수 있다.
또 근육, 아킬러스건, 인대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그러므로 60세 이상의 남성과 50세 이상의 여성 중 뚱뚱한 사람은 달리기 운동을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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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를 알면 햇볕이 두렵지 않다.

●자외선 차단제의 구분

자외선 차단제에는 이산화티탄 등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자외선의 피부 침투를 막는 '산란제'와 파바(PABA) 등

유기물질을 이용해 화학적으로 자외선 침투를 억제하는 '흡수제'로 나뉜다.

산란제는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반사 또는 분산시키는 '이산화티탄' '산화아연' 등을 이용하는데, 접촉성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없고 차단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다.

그러나 피부가 하얗게 보이는 백탁현상이 있어 미용상 다소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이에 비해 흡수제는 PABA·살리실산·신남산유도체 등을 이용하며, 비교적 투명해 미용상의 이점이 있으나

함량이 높아지면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국가별로 최대 배합한도를 규제하기도 한다.

●자외선 차단효과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이 중 지표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UVA는 에너지가 적은 반면 파장이 길어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 등 피부조직의 변화를 초래한다.

UVB는 파장은 짧지만 에너지가 커 피부화상을 유발한다.

UVC는 파장이 짧아 지표까지 거의 도달하지 않는다.

이런 자외선(UVB) 차단효과는 SPF(Sun Protection Factor)로 나타내며, 자외선으로부터 얼마나 오랫동안

피부를 보호해주는가를 나타낸다.

'SPF 1'은 15분 동안 자외선을 막아준다는 뜻이다.

따라서 SPF 20이라면 300분 동안 자외선 차단효과를 가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땀이나 옷에 씻기게 되므로 실제 효과는 이보다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SPF와 함께 명기된 '+'는 피부노화나 피부암 발생을 유발하는 UVA 차단지수(PA)를 뜻한다.

대부분의 PA에는 '+'가 함께 표기되는데,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크다고 보면 된다.

즉, +는 2배, ++는 4배, +++는 8배의 차단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가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피부에 균일한 상태로 흡착되어야 하는데, 여기에 보통 30분 이상이 걸리므로

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바르는 양도 중요하다.

얼굴에 바르는 적정량은 2g, 몸통까지 바른다면 30g 정도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이보다 적은 양을 바른다.

바를 때는 눈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땀 등에 섞여 눈에 들어가면 따갑고 눈물이 나는 등 자극이 강하기 때문이다.

물놀이를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즉시 덧발라 줘야 자외선 차단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햇볕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되 개봉한 제품은 2년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민감한 피부는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부담이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일상적인 활동에는 SPF 15∼20 이상에 PA+ 정도, 간단한 야외 스포츠나 바깥 활동이 많을 때는 SPF 30에 PA++ 정도,

해양스포츠나 스키·등산·골프 등에는 SPF 30 이상에 PA++∼+++가 적당하다.

여름에는 방수(워터프루프)기능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면 물 등에 씻기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얇은 필터(막)를 만드는데, 여기에 오염물질이나 피부 노폐물 등이 많이 섞여있으므로

제품마다 정해진 방법으로 깨끗이 씻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김현주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은 "여성은 대체로 피부가 예민하므로 사용 전에 팔뚝 안쪽이나 귀밑에 발라봐

트러블 여부를 확인한 뒤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면서 "일반적으로는 SPF 30 정도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자외선 차단제품은 SPF와 PA 등급으로 표시하고 있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2∼50+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고 PA+, PA++, PA+++로 표시되며 + 갯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큰 제품을

말한다.

집안 등 실내에서는 SPF10 전후, PA+ 제품을 사용하면 되고, 외출 등 간단한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스포츠 등 야외 활동에는 SPF30, PA++ 이상을 사용하고, 해수욕 등으로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SPF50+, PA+++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는 제품 포장 등에 기재된 '기능성화장품'이라는 글자를 꼭 확인하고 자외선B의 차단지수인

SPF와 자외선A의 차단 등급 PA를 확인하고 자신의 용도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SPF와 PA 등급이 클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는 크지만 피부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외출 약 15분 전에 햇볕에 노출되는 모든 피부에 피막을 입히듯 발라주고 사용량은 제품 설명서를 참조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옷에 의해 지워지므로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미국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어라. 우리가 배고픈 시절에 먹었던 보리밥·된장·고추장 등이 돌이켜보면 모두 건강식이었다"고

말했다.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텍사스대학교의 MD앤더슨 암센터다.

연간 연구비용만 6000억원이 넘는다.

단일 연구기관으로선 암 연구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암 연구비의 15%는 기부금으로 채워진다.

세상이 MD앤더슨에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크다.

MD앤더슨이 암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다. 김의신(71) 박사다.

그는 1991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뽑히기도 했다.

연간 MD앤더슨을 찾는 한국인 암환자는 약 600명이다. 그중에는 대기업의 오너들도 있다.

김 박사는 "9·11 이전만 해도 외국에서 오는 환자가 3분의 1이었다. 중동의 왕족들도 많이 왔다.

9·11 이후에는 미국 입국이 어려워져 이들의 발걸음이 확 줄었다"고 말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재력 있는 암환자들이 찾아가는 곳이 MD앤더슨이다.

김 박사는 세계적인 핵의학 전문가다.

의료 선진국에서 한국인 의사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이유로 국민훈장 동백장도 두 번이나 받았다.

그런 김 박사가 18일 인천의 가천 길병원을 찾았다.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이야기' 강연을 했다.

청중석에는 흰 가운을 입은 의사와 병원복을 입은 환자들, 또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이들이 앉아 있었다.

김 박사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암 연구를 하며 꿰뚫은 '암에 대한 통찰'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때로는 직설적이었고, 때로는 유머가 넘쳤다.

강연을 마친 그와 마주 앉았다.

<김의신 박사가 종신교수로 있는 MD앤더슨 암센터>

 

"담배보다 몸에 나쁜 것이 동물성 기름이다. 피자나 핫도그 등 기름에 튀긴 음식, 지방이 많은 삼겹살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청중의 눈이 동그래졌다. 삼겹살은 한국인에게 친근한 음식이다. 그런데 피하라니.

● 주장이 과격하게 들린다. 왜 삼겹살을 피하라고 하나.

미국에선 그런 음식이 베이컨이다. 젊을 때는 괜찮다. 20대에는 동물성 기름을 먹어도 분해 효소가 왕성하게

분비돼 문제가 없다. 그런데 40대가 넘어서면 달라진다. 동물성 기름을 소화하는 효소가 적게 나온다.

그래서 기름이 몸 안에 쌓이게 된다. 서양인들이 동물성 기름을 먹으면 피부 아래 지방이 쌓이는 피하지방이 된다.

그래서 뚱뚱해진다. 동양인은 다르다.


● 동양인은 어떻게 다른가.

동양인은 겉모습이 그다지 뚱뚱해지진 않는다. 대신 기름기를 많이 먹으면 내장에 기름이 찬다. 내장지방이 된다.

'겉으로 보기에 나는 뚱뚱하지 않으니까 먹어도 되겠지'라고 다들 생각한다. 그건 큰 착오다.

● 왜 착오인가.

나이가 들수록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인다. 혈관벽에 기름이 찬다. 그런데 그게 들러붙어 있다가 어느 순간 뚝 떨어진다.

그리고 몸 안을 돌다가 조그만 모세혈관에 가서 달라붙는다. 뇌에 가서 들러붙으면 중풍이 오고, 치매가 온다.

간에 기름이 끼면 지방간이 되고, 간암이 된다. 췌장에 기름기가 차면 당뇨병이 생긴다.

●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하나.

40대가 넘어가면 몸에서 분해 효소도 적게 나오고, 인슐린도 적게 나온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소식(小食)해야 한다. 삼겹살도 양을 줄여야 한다. 몸은 40대인데 20대 때 먹던 습관대로 먹으면 곤란하다.

나도 예전에는 배가 아플 만큼 많이 먹었다. 이젠 식사량을 줄였다.

김 박사는 "암보다 더 무서운 게 혈관성 병"이라고 했다. "나쁜 암은 진단 후 1년 안에 사망한다. 거기서 끝이다.

그런데 치매나 중풍 같은 혈관성 병은 10~20년씩 투병하며 가족을 힘들게 한다."

혈관성 병을 예방하다 보면 암 예방도 된다는 지적이었다.

김 박사는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꼬집기 시작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치료하기 힘든 암환자가 한국인이다.

그들은 암으로 죽기 전에 굶어서 죽는다. 치료를 견디지 못해서 죽는다"고 말했다.

● 굶어 죽는다니. 무슨 뜻인가.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 잘 먹어야 한다. 고기도 먹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암환자에게 고기를 못 먹게 한다고 들었다. 항암 치료는 독하다. 일종의 독약을 먹는 셈이다. 그게 몸에 손상을 많이 준다.

우리 몸의 단백질을 파괴한다. 그래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이 가장 많은 게 고기다.

● 암 진단 후의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인가.

그렇다. 쉽게 말해 방사선 치료는 우리 몸을 확 구워버리는 거다. 불고기 굽는 것과 똑같다. 기운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때 고기를 먹으면서 기운을 차려야 치료를 견딜 수가 있다. 그런데 채식만 하거나 잘 먹지 못하면 체중이 빠진다.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면 절대 체중이 빠져선 안 된다. 입맛이 없고 체중이 떨어지면

항암 치료제도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는 암환자는 암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치료를 견디지 못해 죽게 된다.

<암 환자에게 권하는 오리고기와 현미잡곡밥>

 

● 어떤 고기가 좋은가.

나는 개고기나 오리고기를 권한다. 동물성 기름이 적거나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이다. MD앤더슨에서 항암 치료를 하다가

두 환자에게 2~3개월간 쉬라고 했다. 기운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쉬다 오라고 했다. 한 사람은 하와이에 가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건강 숙소'에 가서 채식만 하다 왔다. 얼굴이 반쪽이 돼서 왔더라. 또 한 사람은 한국에 가서 개고기 먹고서

체력을 보충하고 왔다. 이후 항암 치료를 두 번째 사람이 훨씬 잘 받았다.  이에 덧붙여 그는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물을 많이 마시라"고 주문했다. 독한 약을 먹는 만큼 물을 많이 마셔야 속에서 희석이 된다는 얘기다.

그는 암을 대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했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아주 다르다고 했다. MD앤더슨에는 한국의 재력가도 꽤 온다.

김 박사는 "한국인 암환자들이 의사에게 꼭 묻는 질문이 있다. 미국인들은 그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 그 질문이 뭔가.

'선생님, 제가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다. 나는 미국인에게서 그런 질문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의사가 그걸 어떻게 알겠나.

그건 하나님만 아는 거다."

● 그 물음에 미국 의사들은 뭐라고 답하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다. 그럼 한국인 암환자들은 '여기가 세계 최고의 병원인데, 어떻게 그것도 모르느냐?'고 따진다.

내가 옆에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미국인 의사의 말이 맞다. 몇 년이나 살지 그걸 의사가 어떻게 알겠나.

그런데 재미있는 건 한국인 환자 중에 직업이 의사인 사람들이 그걸 더 많이 물어본다.

그 말 끝에 김 박사는 "한국인 암환자 중에 의사 말을 가장 안 듣는 사람들이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다. 고개를 저었더니

그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변호사들이다. 그런 직업을 가진 암환자를 치료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 왜 그들을 치료하기가 어려운가.

그냥 시골에서 온 순박한 사람들은 의사가 처방한 대로 따라온다. 그런데 의사 직업을 가진 한국인 암환자에게 항암약을

처방하면 집에 가서 밤새 인터넷을 한다. 약에 대한 성분과 부작용을 조사한다. 그런데 부작용 내용을 보다 보면 어김없이

'죽을 수도 있다'는 구절이 등장한다. 그럼 그 다음날 병원에 와서 따진다. 왜 내게 이런 약을 처방하느냐고 말이다."

● 환자 입장에선 그렇게 따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게 문제가 아니다. 약을 의심하고, 의사를 의심하면 환자의 마음이 닫힌다. 마음이 닫히면 몸도 닫힌다.

그럼 치료가 안 먹힌다. 그게 진짜 문제다. 한국 사람은 '얼마나 사느냐, 이 치료법이 내게 잘 듣겠는가'만 묻는다.

그런데 그동안 복용한 약명과 용량을 정확하게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다. 미국인 환자는 반대다.

그들은 앞의 질문은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지금껏 복용한 약명과 양을 정확하게 적어서 온다.

병실에 가도 한국인과 미국인 암환자는 다르다.

● 어떻게 다른가.

내 동료 중에도 암으로 죽은 사람이 있다. 병문안 가서 나는 우는 걸 본 적이 없다. 31년 동안 숱하게 암환자를 대하면서도

미국인 환자나 가족이 우는 걸 거의 보지 못했다. 그런데 한국인 환자나 가족은 대화를 나누다가 울음이 복받쳐서

얘기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왜 다른 건가.

미국인은 기본적으로 삶과 죽음은 신이 결정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병은 전적으로 의사에게 맡긴다.자신은 마음과 몸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집중할 뿐이다. 그래서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한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회사에 출근을 한다.

죽기 전날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봤다. 그럼 암에 대해서 걱정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

미국인 암환자들은 항암 치료를 받으며 구역질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 한국인은 다르다.

암에 걸리면 일단 직장부터 그만둔다. 그리고 하루종일 암과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건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인 환자는 대부분 구역질을 한다."

김 박사는 30년 넘게 암을 연구하고, 암 환자를 상대하고, 암 치료를 해왔다. 그가 보는 암의 원인은 뭘까.

"우리 몸에는 좋은 성분과 나쁜 성분이 늘 같이 있다. 그 둘이 균형을 이루면서 말이다.

그런데 어떤 요인에 의해 균형이 깨지면 병이 생기는 거다. 암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균형을 깨뜨려 암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너무 많아서 암의 이유를 딱히 뭐라고 지적할 수는 없다."

그는 공기를 예로 들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는 균이 잔뜩 있다는 거다. 똑같은 곳에서 공기를 마셔도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건강하다. "호르몬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에게는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이 함께 있다.

둘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여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유방암이나 자궁암이 생긴다. 반면에 남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전립선암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 몸 안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박사는 "하얀 쌀밥을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흰 쌀밥은 완전히 흰 설탕이라고 보면 된다.

설탕을 숟가락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쌀밥을 오래 씹어 보라. 그럼 단맛이 난다. 내가 직접 실험도 해봤다.

흰 쌀밥만 먹고 나서 당을 측정하면 확 올라간다. 그런데 잡곡밥을 먹고 당을 측정하면 내려간다.

그런데 한국의 식당에 가면 대부분 쌀밥만 나온다. 보리밥이나 잡곡밥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심지어 병원에서도 식단에 흰 쌀밥을 내놓는 곳이 있다. 그건 상식 이하다.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라도 식당에서 흰 쌀밥이 나오면 곤란하다. 미국은 전체 예산의 17%가 의료비로 나간다.

그게 앞으로 25%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니 예방의학이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 일인가.

흰 쌀밥 대신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먹는 것도 그런 차원에서 중요하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몸도 함께 변한다. 늘 청춘이 아니듯이. 김 박사는 "나이를 먹을수록 몸의 기관에 탄력성이 줄어든다.

탄력성이 줄면 구불구불하게 주름이 잡힌다. 그럼 구불한 지점에 변 같은 배설물이 고인다.

그럼 거기에 염증이 생기고, 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 암에도 기적이 있나.

있다. 암에도 기적이 있다. 지금껏 나는 기적적인 환자를 최소한 20명 정도 봤다. 우리 병원에서도 모두 포기하고 임종을 위해

호스피스동으로 간 환자가 있었다. 그런데 죽음을 기다리는데 안 죽더라. 한 달, 두 달, 석 달이 지나도.

검사를 해보니 암이 없어진 건 아니더라. 다만 암이 활동을 멈추고 있더라. 그건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거다.

또 난소암 4기인 한국인 여성도 있었다. 정상인은 암 수치가 40~60 정도다. 당시 그 여성은 암 수치가 800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가 점점 떨어졌다. 그러더니 정상치가 됐다. 검사를 해보면 암 덩어리는 그대로였다.

어떤 덩어리는 더 커진 것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껏 18년째 잘 살고 있다."

● 기적적인 치유를 한 환자들의 공통점이 있나.

있다. 겸손이다.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공통분모이기도 하다.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고, 내려놓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신에게 모든 걸 맡기기도 했다. 그럴 때 뭔가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했다.

● 독자들이 암을 예방할 수 있게 조언해 달라.

암의 원인은 정확히 모른다. 그런데 암은 유전적 성향이 있다. 그래서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유심히 봐야 한다.

가령 아버지가 위암에 걸린 적이 있다든가,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다면 그 암에 대해 특별히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 암이 왜 생겼는지 알아야 한다. 담배를 많이 피운 게 원인이라면 본인은 절대 담배를 피워선 안 된다.

그리고 해당하는 암에 대한 정기 검진도 자주 해야 한다. 남다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암은 예방이 최고다.

● 그래도 암에 걸린 사람은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나.

나는 크리스천이다. 기독교인의 눈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암에 걸리는 것은 뭔가 시련을 줘서 나를 단련시키고자 함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어느 순간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암에 걸린 덕분에 내가 소중한 뭔가를 새롭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한다.

그런데 '암 걸린 게 억울해 죽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힘들다. 오히려 암이 더 악화하기 쉽다.

그러니 마음 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

※ 김의신 박사는

김의신 박사는 전북 군산 출신이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과 동향이다. 서울대 의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그는 "나와 이길여 총장은 앞날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지나간 일에 대해 돌아보지 않는 점이 닮았다.

미국에서 쌓은 연구 노하우를 미래 암치료를 짊어진 한국의 젊은 의사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31년간 몸담았던 MD앤더슨을 올해 떠나는 김 박사는 이런 인연으로 9월부터 가천 길병원에서 석좌교수로 일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정교사를 했다. 당시 교장 선생님의 아들이 그와 동급생이었다. 전교 1등이던 그에게

교장 선생님이 아들 방에서 함께 지내길 권했다. 그렇게 시작한 가정교사 생활은 대학 졸업 때까지 계속됐다.

군의관으로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다.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

서울대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한 그는 1966년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와 워싱턴대를 거쳐 존스홉킨스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내과, 임상의학, 핵의학 등 세 분야의 전문의다.

텍사스대 의과대학 내과 교수,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 미주 한인의학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의신 박사가 말하는 암 예방법(요약)



①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해당하는 암을 공부하라. 그리고 해당 암에 대한 정기검진을 자주 하라.

② 동물성 기름 섭취를 피하라. 흰 쌀밥도 마찬가지다. 카레에 담긴 카카민이란 성분은 항암 효과가 크다.

    카레를 자주 먹어도 좋다. 고기는 기름이 적은 개고기나 오리고기가 좋다.

③ 40대가 지나면 몸에서 분해효소도 적게 나온다. 적게 먹어라.

④ 적당한 운동을 하라. 걷는 운동이 좋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⑤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죽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는 데는 종교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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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을 완전히 없앨 순 없지만 평소 생활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얼마든지 세균으로 인한 질병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치료보다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냉장고를 믿지 말라

=흔히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냉장보관을 해도 세균 증식이 느려질 뿐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니므로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또 찬 곳을 좋아하는 세균도 있으며 이미 세균의 독소에 오염됐다면 냉장 보관하더라도 소용이 없다.

신선한 재료를 바로 요리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해동은 냉장실에서 천천히 혹은 전자레인지로 빨리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하면 내용물 안팎의 녹는 속도가 차이 나기 마련이다.

이렇게 되면 실온과 온도가 같아진 음식물 표면엔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천천히 냉장실에서 해동하는 것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음식 맛을 지키는 방법이다.

만약 급히 해동을 해야 한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변기 물 내리기 전에 뚜껑부터 닫아야

=용변을 본 뒤 물을 내리면 물이 회오리치듯 내려간다.

이 때 물방울로 인해 용변에 있던 세균이 튈 수 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물방울은 반경 6m까지 튈 수 있다.

화장실 안에 있는 수건이나 칫솔이 그대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이다.



▶가습기는 매일 세척하고 말려야

=실내 습도가 과도하게 높으면 벽지나 전자기기 등에 습기가 스며들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적당한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하루에 쓸 양만큼만 담아서 사용해야 한다.

물을 가득 담아 오랫동안 사용하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깨끗하게 씻어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뭐니뭐니해도 손 씻기가 제일

=식사 전에는 항상 깨끗이 손을 씻고 특히 음식을 조리할 땐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외출 전ㆍ후에 20초 이상 뜨거운 물로 비누칠해 손을 씻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비누나 소독제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100% 없앨 순 없으므로 평소 예방접종이나 면연력 강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설사를 한 아이의 옷은 반드시 분리해서 세탁하고 살균 소독제를 함께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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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관절은 다리와 발을 이어주는 부위로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발목 양쪽의 복사뼈는 발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켜 준다.

서고 걷고 뛰는 등의 행위를 하는 동안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쉽게 부상할 수 있다.

평소 발목강화 운동을 통해 발목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집안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엄지발가락으로 알파벳 쓰기

의자에 앉아 발목을 움직이면서 엄지발가락을 ‘연필심’이라 생각하고 허공에 글자를 쓴다.

양쪽 번갈아 가며 하루 3회 정도 실시한다.

발목 주위의 근육이 다양한 각도로 움직일 수 있어 발목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모래 위에서 걷기 또는 뛰기

모래에서 걷고 뛰려면 바닥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강한 발목 근육이 필요하다.

가끔씩 한 발로 서거나 뛰기를 하면 더욱 강한 발목 근육을 만들 수 있다.


▽뒤꿈치 들고 내리기

벽이나 책상 의자에 손을 대고 어깨 너비로 양 발을 벌리고 선 후

뒤꿈치를 들고 내리는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하면 발목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발가락으로 잡지 책 넘기기

의자에 앉아 오른쪽 발가락으로 잡지책이나 전화번호부의 책장을 거꾸로 넘긴다.

왼쪽 발목을 단련할 때는 책장을 앞으로 넘긴다. 한 번에 50장 정도를 하면 좋다.


▽발목 와이퍼 운동법

의자에 앉아 두 발을 어깨 너비만큼 벌린 후 뒤꿈치를 바닥에 대고

발등과 발가락으로 큰 원을 그리듯 발목을 안팎으로 번갈아 가며 돌린다.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범위로 움직이다 보면 발목 주위의 근육을 이완 강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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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마늘이 노화 방지와 수명 연장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각종 실험을 통해 이미 증명된 바 있다.
하루에 5㎖의 마늘을 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체내 유해 화학물질을 4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나 뇌 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매일 일정 거리를 산책하거나 주 3회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산책을 할 때는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3.정제하지 않은 곡물 섭취를 늘려라
:정제하지 않은 곡물로 만든 음식을 주 4회 정도 섭취하면 암 발생 위험을 40% 줄일 수 있다.

4.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야채나 과일을 하루 5차례 먹어주면 뇌졸중이나, 심장병, 암, 당뇨병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토마토나 포도, 브로콜리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5.패스트푸트 섭취를 줄여라
:햄버거나 감자 튀김 등의 패스트푸드는 칼로리가 높은데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심장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6.생선을 많이 먹어라
:연어나 참치, 정어리 등의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전 생성을 방지하고 생선 기름은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생선을 먹어도 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이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7.소금을 적게 먹어라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놓은 1일 염분 섭취 권장량은 5㎎이하로 돼있다.
음식을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8.적당량의 와인을 마셔라
:하루 2잔 정도의 와인은 감기를 예방하고 암이나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맥주보다는 와인을 마시는 편이 낫다. 그러나 와인도 1주일에 30잔 이상을 마실 경우 오히려 각종 질병의 원인인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든 지나쳐서 좋은 것은 없다.

9.하루 2잔 정도 커피를 마셔라
:하루에 커피를 2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결장암 발생 위험이 25% 줄어들고, 담석은 45%, 간경변은 80%, 천식은 25%, 파킨슨병 발병 위험은 50~80%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임신한 여성 중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혈압을 낮추는데 커피가 좋다.
그러나 역시 하루 11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10.차를 많이 마셔라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11.체중을 줄여라
:과체중인 사람은 표준체중에서 1㎏ 초과할 때마다 수명이 20주씩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체질량지수(BMI, 몸무게(kg)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를 넘는 사람이라면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12.무리한 체중 감량은 피하라
:살이 쪘다고 해서 한꺼번에, 무리하게 감량을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쉽고 편하게 살을 빼는 방법 같은 건 없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열량 섭취를 줄이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13.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라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게 함유된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고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14.아스피린
:진통제로만 알고 있는 아스피린이 실제로 결장암이나 위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5.자주 성관계를 가져라.
:미국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주일에 2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체내 면역체계가 강화 돼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주일에 3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년 정도 젊어보인다는 연구 자료도 있다.

16.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장기간 축적되면 정신분열이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류머티스성 질환, 심장혈관계 질환을 앓을 가능성도 커진다.
1주일에 3차례 정도 '격렬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17.담배를 끊어라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담배를 끊어야 한다.

18.입냄새를 없애라
:입냄새는 입 속의 박테리아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사 후 반드시 양치칠을 하고, 양치질을 할 때 칫솔로 혓바닥을 문질러 주면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19.노래를 불러라
:사람들과 어울려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우울증이나 대인공포증, 불안 장애치료에 도움이 된다. 물론 악기 연주를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

20.콧노래를 흥얼거려라
:콧노래를 흥얼거리면 기도는 물론 콧속의 공기 흐름이 빨라져 축농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감기로 코가 막힌 경우에도 콧노래를 부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1.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잠은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수 요건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특정한 일이나 사물에 집착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적당한 수면 시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잘 잤다'는 느낌이 들 정도, 낮 시간에 졸리지 않을 정도로 자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수면 시간이다.

22.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라
:복합비타민제를 매일 복용하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고 결장암의 경우 발병 위험을 85%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임신한 여성이 비타민 B 복합체인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임신 중독이나 출산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전립선암 환자라면 과도한 비타민 섭취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유의하는 것이 좋다.

23.피부관리에 신경 써라
:강한 햇빛이나 차가운 공기에 피부를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것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 역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제를 사용,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24.치아 건강에 유의하라
:입 속 박테리아나 치석 제거를 통해 잇몸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사과나 오렌지, 당근 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씹어 먹으면 얼룩을 형성하는 입 속 박테리아를 예방해 치아를 하얗게 유지할 수 있다. 스낵이나 당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25.배우자를 신중히 선택하라
:50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아내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아내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건강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건강이 곧 나의 건강임을 인식해야 한다.

26.물을 많이 마셔라
:하루에 물을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2잔 이하의 물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2.9리터(약 12잔), 여성은 2.2리터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소변이 지나치게 노란색을 띨 경우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27.침대 사용에 주의하라
:침대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침대에 누워 지내는 시간을 가능한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요통을 막을 수 있다.

28.셀레늄(Selenium)을 많이 섭취하라
:무기물의 일종인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갈치, 연어, 참치, 굴, 새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셀레늄은 노화방지 물질로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내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사회 활동을 함께 할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30.직업을 바꿔라
:이 모든 것 이외에 직업을 한 번 바꿔 보는 것도 좋겠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좀 더 활동적인 일을 찾아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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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두레박

사람 마음처럼 변화가 잦은 것도 없다.
하루에도 수백번 금방 갰다 흐렸다...
화창할 때도 있지만 대개는 우울할 때가 더 많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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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색안경

우리의 현실은 바삭바삭 메마른 사막처럼 팍팍할 때가 더많다.
그래서 꿈을 꿀  수있는 세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오랜 감금 생활에서 석방된 러시아의 인권 운동가 솔제니친의 첫마디, "상상력이 나를 살렸다!"

부자유스러운 감옥 속에서 그를 버티게 해주었던 것은 무수한 상상력의 세계였다고 그는 회고한다.

또한 바다의 한가운데에서 난파된 미국인 한가족을 절망에서 구해낸것도 상상력이었다.

배가 고픈 아들은 배터지게 먹고도 남을 만큼의 햄버거를, 피로에 지친 아내는 푹신하고 아늑한 침대를,
아빠는 아이스크림 같은 거품이 솟아오르는 맥주를 상상하며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상상력의 색안경을 써보자.
지금 바로 당신의 인생이 오색찬란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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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의 망원경

현미경을 들여다보면 각종 세균, 먼지, 바이러스 등 보기 싫은 것, 봐서는 안될 것들이 잔뜩 보인다.
반대로 망원경으로 들여다보면 저 푸른 수평선, 저 넓은 지평선이 한눈에 쏙 들어온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낙천적인 사람은 파란색, 눈부신 가슴을 품지만 비관적인 사람은 새까만 어둠을 바라보며
한숨을 푹푹 내쉰다.

바로 이 망원경이 미래를 탁 트이게 해주는 희망찬 생각들을 바라보고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우리들의 비젼,

낙천적인 정신인 것이다.

 

 

"두레박'이라는 자기절제력,

'사다리'라는 남에 대한 배려,
'색안경'이라는 오색찬란한 상상력,

'망원경'이라는 낙천적 정신....

 

이 4가지를 품질 좋은 KS마크로 준비한다면 우리들 인생 여행은 아무리 길고 구불구불 험난하더라도 보람과

기쁨으로 콸콸 넘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울증에 너무 깊이 빠져 있으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
그럴 때 두레박으로 마음을 끌어 올려보자.
그리고 높은 곳, 전망 좋은 곳으로 올라가 다시 한번 세상을 바라보라.

아까처럼 그렇게 절망적이진 않을 것이다.
내가 어떤 곳에 내 마음을 두느냐에 따라 해도 뜨고 달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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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理解)라는 사다리


매일 한 이불을 덮는 부부 사이는 물론 부모자식, 친구사이, 친척들, 형제, 이웃 직장 동료에 이르기까지

이쁜 사람보다 미운 사람이 더 많은게 인생이다.
그런데 밉다는 것은 그 사람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남을 미워하다 보면 결국 괴로운 것은 자기 자신일 뿐. 그럴 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보자.
15층 정도의 높이만 올라가도 모두가 다 개미처럼 작아 보이고, 나도 모르게 연민이 생겨난다.

 

그래, 인생이 뭐라고 아웅다웅 살아야 한담 !
다 그들도 이유가 있겠지, 뭔가 말 못할 사연이 있을 거야 ~
이해 = under + stand, 즉 상대방보다 낮은 곳에서 바라보면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인생이 환해진다.
마음 사다리를 타고 남보다 더 낮은 곳에 자신을 세워라.


ㅡ참조한 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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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은 운동화를 신고 사막을 건너야 합니다.

    운동화는 몇 켤레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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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갯수는 당신이 결혼 전 사귀는 사람의 숫자를 나타낸다고 하네요 :)

 

 

 

 

 


 

 

2, 따뜻한 코코아 한잔을 타 마시려 찻장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컵의 갯수는 몇개 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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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의 캣수는 당신의 베스트프랜드 수와 같다고 하네요 :)

 

 

 

3, 옆에서는 아이가 울고 있고, 갑자기 초인종이 요란하게 울리고,

    올려놨던 물이 펄펄 끊고 있네요

    3가지 중 어떤 순서로 일들을 처리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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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 인간성 >, 초인종 < 외모 >, 물 < 재산 >

당신이 이성을 볼 때 중요시하는 순서와 일을 처리하는 순서가 같다고 합니다!

 

 



 

 

 

4. 당신 앞에 폐가 한채가 있네요.

    폐가의 문은 열려 있나요 닫혀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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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의 문은 당신의 마음의 문을 의미합니다.

 

 

 

 

5. 비행기를 처음 탄 당신! 이륙할 때 느낌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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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시 당신의 느낌은 첫키스 느낌과 같다고 하네요 ㅎㅎ



 

 

6. 새로 집을 짓기 위해서 설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거실 벽 높이를 높게 할건가요? 아니면 낮게 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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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거실 벽면의 높이는 당신의 자존감 자존심의 높이라고 합니다.


 

7, 어느날 저승사자가 당신 앞에 나타나서 하루의 시간을 줄테니

    하고 싶은 걸 맘껏 하라고 말합니다. 당신은 뭘 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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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지금 당신이 당장 하고 싶은 일입니다. 바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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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mart)'가 대세다.

스티브 잡스가 휴대전화에 인터넷통신, 컴퓨터 기능을 결합해 내놓은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혁명을 가져왔다.

가전제품도 스마트 TV, 스마트 에어컨으로 진화하고, 미국의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를 조합한

'스마트 외교'를 주창한다.

 

한상대 검찰총장은 수사의 과학화와 정확 신속성을 내세운 '스마트 수사'를 표방했다.

전쟁터에서마저 '스마트 폭탄'이 사용된다.

'스마트'라는 말은 원래 '맵시 있다' '똑똑하다' '말쑥하다' 등의 뜻의 형용사였다.

여기에 '과학기술이 융합된' '창의적인, 혁신적인'이란 뜻이 더해졌다.

 

그런데 문제는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은 점점 덜 스마트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깜빡 집에 두고 나오면 자기 집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하고, 내비게이션 없이는 여행을 떠날 엄두도 못 낸다.

탁월한 생각, 독특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스마트 싱킹'은 지능지수(IQ)가 높은 천재만의 전유물일까.

 

미국 텍사스주립대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는 "지난 50년간의 인지과학 발달 덕택에 이제 우리는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되었다"며 "누구나 스마트해지는 데 필요한 능력의 90% 이상은 자신이

제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3의 법칙'을 내세운다.

인간의 뇌는 아무리 많은 정보가 주어져도 한순간에 세 가지 정도만 인식하고 기억한다.

드넓은 야구경기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관중의 기억에 남는 것은 투수와 타자, 흰 공 정도밖에 없다.

영화를 한 편 보거나, 책을 읽거나, 여행을 다녀와도 시간이 흐르면 대략 세 가지 정도밖에 기억에 남지 않는다.

 

"사람은 '청각 루프'라고 불리는 종류의 기억에서 약 3초에 이르는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

지식이나 경험을 기억할 때는 3가지 정도로 요약해서 저장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회의나 발표에서 남을 설득할 때도 말하고자 하는 바를 3가지 요점으로 주지시켜야 한다.

장황한 설명은 효과가 없다."

 

저자는 요즘 스마트해 보이는 사람들이 흔히 몰두하는 멀티태스킹을 그만두고, 새로운 고품질의 지식을

습득하는 데 힘 쓸 것을 주문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해"라고 장담하지만, 우리 뇌의 능력은 그렇지 않다.

창조적 생각은 현재의 상황과 과거의 지식, 경험과의 연관성을 비교하고 유추하는 과정에서 탄생한다.

"아르키메데스는 자신이 욕탕에 더 깊이 들어가 앉을수록 더 많은 물이 흘러넘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이 발견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욕탕에서 벌거벗은 채 '유레카!'라고 소리치며 길거리로

뛰어나갔다고 한다.

왜 아르키메데스는 이 관찰에 크게 흥분했던 것일까?

그것은 그가 욕탕의 상황과 자신이 해결하려고 애쓰던 문제를 비교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처럼 새로운 경험과 과거의 지식을 결합해 창조적 생각을 해낸 수많은 사례를 소개한다.

사이클론 청소기를 발명한 제임스 다이슨, 상어 피부를 모방해 패스트스킨 수영복을 개발한 피오나 페어허스트,

포스트잇을 발명한 3M 등은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교착 상태를 스마트 싱킹으로 극복한 사례다.





이 책은 기업뿐 아니라 시험을 앞둔 수험생, 회의나 발표를 앞둔 회사원에게도 유용해 보인다.

특히 정보를 기억에 저장하는 법뿐만 아니라 정보를 적절하게 꺼내 쓰기 위해 연관된 맥락을 이용하는

'점화효과'의 설명도 이로울 듯하다.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 그 대신 먼저 더 스마트해지도록 노력하라"고 책은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스마트 싱킹'은 깊이 있는 인생의 철학적 사고라기보다는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한층 실용적인 기술에 가깝다.

 

일상의 세세한 일은 무의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습관을 통해 '생각의 자동화'를 이뤄야 한다는 주문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우리는 무심코 반복되는 일상의 문제를 뒤집어 생각해봄으로써 새로운 통찰을 얻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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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들깨 잎이 심혈질환 예방청소년 학습능력 향상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발표했다.

연구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들깨 잎은 로즈마린산 성분이 로즈마리 보다 7배 더 많이 들어있고

가바 성분도 상추나 쌈배추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깻잎에 들어있는 로즈마린산과 가바 성분은 뇌세포 대사기능을 촉진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 감퇴

예방하며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도 있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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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은 약용식물로서 밭에서만 재배해 왔으나 최근 실내에서 화분에 심어 재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화분에 심어진 인삼은 약용식물뿐만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러니까 관상용으로 재배하다 4~5년이 지난 뒤 캐서 식용으로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재배토를 개발해 인삼 화분재배의 문제점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인터뷰:김영창, 농촌진흥청 인삼과 연구사]
"상토의 성분 그리고 물주는 시기 그 다음 빛은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대해서 메뉴얼을 만들었습니다."

여름이면 붉은색이나 노랑색의 꽃을 피우고 개화기간이 2~3개월로 길어 관상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관상용 인삼재배는 묘삼이나 2~3년 인삼뿌리를 화분에 심은 뒤 직사광선을 피하고 2~3주에 한 번꼴로 물을 주면 된다.

인삼은 뿌리가 비교적 길기 때문에 용기도 20㎝의 크기로 만들었다.

2년째 인삼화분을 키우고 있는 황진숙씨는 농촌진흥청의 재배기술을 이용하면 인삼의 화분재배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화분재배의 경우 인삼의 향기가 강하고 돌림병이 발생하지 않아 농약사용필요가 없는 게 장점이다.

[인터뷰:황진숙, 충북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
"꽃도 피는 것도 보고 열매도 빨갛게 맺는 것도 볼 수 있고 베란다에서 관상용으로 기르기는 참 좋은 것 좋은 것 같더라고요."

인삼의 화분재배는 가정에서는 관상과 식용으로, 화훼농원에서는 판매용으로 연중 재배가 가능해 인삼 대중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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