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거리 줄었다고 투덜대면서 제일 멀리 보내는 놈.

 

 

2. 장타이면서도 숏게임에 실수가 없는 놈.

 

 

3, 공이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도 파(par) 하는 놈.

 

4. 돈 한 푼 못 먹었다고 궁시렁거리다가 막판에 싹쓸이 해가는 놈.

 

 

5. 얼굴 시커멓게 그을었는데도 공 쳐본 지 오래라고 우기면서 80대 초반 치는 놈.

 

6. 매일 공치는데도 회사 잘 돌아가는 놈.

 

7. 새벽 공치러 나오면서 마누라한테 아침 밥 얻어먹고 왔다고 자랑하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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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미터)

분류

클럽번호(명)

기준라이각

일반아마추어

상급아마추어

프로

Wood

  1 (Driver)

10˚

210

220

255

  3 (Spoon)

14˚

190

200

230

  5 (Cleek)

21˚

180

190

210

Iron

  3 (Mid Mashy)

20˚

170

180

195

  4 (Mashy Iron)

23˚

160

170

185

  5 (Mashy)

26˚

150

160

175

  6 (Spade Mashy)

30˚

140

150

165

  7 (Mashy Niblick)

34˚

130

140

155

  8 (Pitcher)

38˚

120

130

145

  9 (Niblick)

42˚

110

120

135

Wedge

  P (Pitching Wedge)

46˚

100

110

120

  A (Gap Wedge)

52˚

80

90

105

  S (Sand Wedge)

56˚

70

80

90

  L (Lob Wedge)

60˚

50

60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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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시
캐디가 경사(라이)도 일러주고 어떻게 치라고 방향까지 코치했는데도,
자기 멋대로 고집부려 치다가 엄청나게 빗나간 경우를 가리켜
“택도 없다! 시벌 놈아”라는 뜻으로, 약칭 “택시”라고 부른다.
또는 그린에 한참 못 미치게 쳐 놓고도, 내 공 올라갔지 하고

물어보는 골퍼에게도 적용한다.


2. 버스
앞 팀을 빨리 쫓아가야 하는데,
잃어버린 공 찾느라고 한참 시간을 끄는 손님을 두고
“버리고 가! 스벌 놈아” 라는 뜻으로 “버스”라는 표현을 쓴다.


3. MC
OK 받을 거리도 아닌데 그냥 제 맘대로 주워서 Hole - Out 하는 경우
“MC”라는 말을 쓰는데 “마크해! 시벌 놈아”라는 뜻.


4. 집시
볼을 Hole 가까이에 붙이기도 했고 앞 팀과 멀어져,
빨리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OK 사인을 줬는데도 끝까지 안 집고 악착같이 퍼팅하는 경우,
“집어! 시벌 놈아” 라는 뜻의 “집시”를 쓴다.


5. 물개
자기 눈으로 공이 그린에 올라간 것을 보고도,
자랑하느라 고 “내 공 올라갔지”하며 물어보는 골퍼에게 하는 말인
“물론이지, 개××야”의 준말.


6. 장미
7번 달랬다가 8번으로 바꾸고, 잠시 후에 또다시 7번 달래는 골퍼에게
“장난하냐, 미친 놈아”라는 뜻으로 쓴다.


7. 물안개
캐디보고 못한다고 구박하면서
계속 그린 앞까지, 벙커까지 거리가 얼마냐고 물어보는 골퍼에게 하는 말,
“물어보지마! 안가르쳐줘! 개××야 “라는 뜻.


8. 아가씨
가라(연습) 스윙을 몇 번씩 하는 골퍼에게 하는 말.
캐디들이 제일 싫어하는 골퍼를 두고 쓴다.
“아직도 가라스윙하냐? 씨벌 놈아!”


9. MBC
퍼팅하려는데 자기 차례도 아니면서
앞에서 얼쩡거리고 있는 골퍼에게 “MBC!”라 한다.
마크(M)하고 비켜(B), 씨(C)벌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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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골프를 하다가 공이 깊은 숲에 들어 가 버렸다.

공을 찾던 그 여자는 숲 속에서 덫에 갖힌 개구리를 발견하였다.       

  

개구리는 그녀에게 말했다.

개구리: "당신이 나를 이 덫에서 구해주면, 세 가지 소원을 이루게 해 주겠어요."        

        

그 여자는 개구리를 구해 주었다.      

     

개구리: "고맙습니다. 그런데 내가 당신에게 소원의 전제 조건을 미리 말하지 못했군요.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지 당신의 남편은 10배 이상으로 받게 될 겁니다."        

여   자: "좋아요."       

        

여자가 첫째 소원을 말했다.

여   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되고 싶어요." 

개구리: "당신의 이 소원이 이루어지면 당신 남편은 아도니스(여신 비너스의 사랑을 받았으나,

           멧돼지의 엄니에 찔려 죽은 미소년)처럼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남자가 되어서

           그 주변에 수 많은 여자들이 몰려 들게 될 것입니다."

여  자: "그래도 좋아요. 내가 가장 아름다운 여자이니깐 그는 나만 바라보겠지 뭐."      

        

그러자 순식간에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되었다.        

   

여자가 두번째 소원을 말했다.

여   자: "이세상에서 가장 부자가 되고 싶어요."

개구리: "그렇게 되면 당신 남편은 당신보다도 10배나 돈이 많은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될 것입니다."

여   자: "좋아요. 내것이 그의 것이고, 그의 것이 내것이니깐요."       

      

그러자 순식간에 그 여자는 세상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다.       

  

개구리가 여자에게 마지막 세번째 소원이 무엇인가를 묻자

여   자: "나에게 약한 심장발작이 일어나기를 바래요..."      

     

* 퀴즈1: 왜 ''약한 심장 발작''을 소원했을까요?

* 퀴즈2: 그 여자의 남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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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land 골프장



♠골프유머 넷♠



~ 어느 골프광 ~

“저거야말로 골프 치는 사람에게 제대로 예를 갖춰주는 것 아닙니까.

골프채를 함께 묻어주다니 말입니다.

정말 골프를 좋아했었나 보군요!”

지나가던 사람이 골프채가 영구차에 실리는 걸 보고 말했다.

그러자 문상객 하나가 말했다.

“죽은 건 남자가 아니라 그의 아내랍니다.

장례를 끝내고는 그 길로 곧장 골프장에 간다는 겁니다.”





~ 초짜의 첫 골프 ~

삼식이가 골프를 치기 위해 처음으로 골프장에 갔다.
캐디에게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묻자 캐디가 대답했다.

“저기 깃발이 보이지요. 그곳을 향해 클럽으로 볼을 치면 됩니다.”
“그거 아주 단순하군.” 멋지게 스윙을 해 볼을 깃대에서 10m지점에 붙였다.

삼식이가 다시 물었다. “이젠 어떡하죠?” “볼을 홀컵에 넣으면 됩니다.”
그러자 삼식이가 화를 내며
“아니, 처음부터 홀컵에 넣으라고 했으면 그렇게 쳤을 것 아닌가?”



Lost Creek Golf Club



~ 어떤 골프 내기 ~

철수와 친구들이 화창한 어느 날 골프장에 갔다.

그런데 앞 조의 진행 속도가 너무 느리고 매우 심각하게 골프를 치고 있었다.

마치 미국프로골프(PGA)에서처럼 순서도 철저히 지키고 있었다.

게다가 터치 플레이도 없고 분위기도 너무 엄숙했다.

그런데 정작 무슨 돈이 오가는 것도 아닌 것 같기에 가서 조심스럽게 물었다.

“돈내기도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렇게 골프를 심각하게 칩니까?”

그러자 한 명이 대답했다.

“말 시키지 마세요. 지금 형제끼리 치는데
오늘 지는 사람이 앞으로 부모님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 천국에서의 골프 ~

여러 해 동안 골프를 함께 쳐온 80줄의 두 노인이 있었다.

한 노인이 물었다. “이봐, 천국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을까?”

“그럼! 나는 확신하네.”

다른 노인이 대답했다.

“그렇다면 말이야, 누가 먼저 죽든 먼저 간 사람이 곧바로 돌아와
사실 여부를 알려주기로 하세”라고 서로 약속했다.

몇 주 후 한 노인이 죽었고, 문상 온 다른 노인은 그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봐, 나야, 나. 자네에게 천국에 대해 말해주려고 다시 돌아왔어.”

“그래? 그곳에 골프장이 있던가?”

“그럼, 그런데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둘 다 있네.
좋은 소식은 천국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거야.
페어웨이는 넓고 평평하며, 모든 그린은 크고 부드러워 누구나 파를 잡을 수 있지.
그런데 말이야, 나쁜 소식은 자네가 다음주 화요일에 티업이 잡혀 있다는 거야.”


Governors Island (New York)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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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남자가 골프를 치고 있는데 바로 앞팀에 두 명의 여자가 골프를 치고 있었다.       

 

팀의 여자들은 공 한 번 치는데 5분, 잘못쳐서 숲으로 간 볼 찾는데 10분.

겨우 그린에 올라가서도 퍼트하는데 십분씩 걸리는 것이었다.       

 

남자A: "젠장 ! 내가 가서 패스해도 되겠느냐고 말하고 올께"

이렇게 말하고 그린 쪽으로 뛰어갔다. 그런데 그린 20m쯤에서 급히 돌아서 허겁지급 뛰어왔다.       

   

남자A: "젠장, 못하겠어! 한 여자는 내 마누라이고, 한 여자는 내 애인이야. 글쎄!"

남자B: "그래? 그럼 내가 말하고 올께" 하며 뛰어갔다.       

 

그러나 남자B도 그린까지 거의 다 가더니 갑자기 뒤로 돌아 헐레벌떡 뛰어왔다.      

    

남자A: "왜? 무슨 문제 있어?"

남자B: "세상 참 좁구만.. 한 여자는 내 마누라이고, 한 여자는 내 애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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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재미를 들인 골프광이 핸디를 낮추려고 거실에다 퍼팅과 어프로치

연습기를 설치해 놓고 열심히 연습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밥 숫가락을 놓자마자 시작한 것이 밤이 깊도록 내내 연습하다가

자리에 들어 막 잠이 들 무렵 거실쪽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려 문을 열고 나왔다가

진열장을 뒤지던 도둑과 마주쳐 격투가 벌어졌다.

 

엉겁결에 거실 벽에 세워 둔 골프채를 집어 들고 휘둘렀는데, 그것이 정통으로

도둑의 관자노리에 맞아 도둑은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도둑은 죽고 말았다.

 

법정에 서서 검찰의 논고와 변호사의 변론이 끝나고 판사의 직접 심문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판사 : “피고가 골프클럽으로 도선생의 관자노리를 쳐서 죽게 하였는가?”

골프광 : “예!”

판사 : “몇 번 클럽인가?”

골프광 : “7번 클럽입니다.”

 

그러자 판사는 손으로 책상을 탁! 치면서

“맞어! 7번 클럽이 잘 맞어! 에~~ 도선생이 죽은 것은 7번 클럽이 잘 맞기 때문이지

피고의 잘못이 아니야. 피고는 무죄” (땅,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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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를 꽂는 자세
고수는 다리를 곧게 펴고 볼과 티를 동시에 잡은 뒤 허리를 구부려 지면에 꽂는다.

그러나 하수는 땅바닥에 주저앉듯 쪼그리고 앉아 티를 꽂는다.

초보자는 아예 앉아서 티를 볼로 박는다. 차라리 망치를 들고 다니지.^^*


 

2. 장갑
고수는 자신의 티샷 차례가 오기 전에 이미 장갑을 끼고 있다.

물론 티와 볼도 함께 주머니에 넣고 대기하고 있다.

하수는 자신의 차례가 돼서야 장갑을 찾고 허둥지둥 낀다.

그런 뒤 다른 동반자에게 티를 달라고 한다. 아니면 캐디에게 부탁한다.^^*


 

3. 술
고수는 골프 약속이 잡히면 며칠 전부터 몸 관리에 들어간다.

하수는 전날 먹은 술이 깨지 않는다며 술냄새를 푹푹 풍기며 입으로 골프를 한다.^^*


 

4. 내기골프
고수는 절대로 판을 키우지 않는다.

하수는 가진 게 주식과 돈밖에 없다며 ‘배판’을 외쳐댄다.

고수는 판이 커질수록 유리하고 하수는 판이 커질수록 불리하다.

이 때문에 술이 덜 깬 하수는 거의 ‘불나방’ 수준이 된다.^^*


 

5. 페어웨이에서
고수는 핀까지 거리를 알아본 뒤 핀을 겨냥해 방향을 설정하고 바로 볼을 친다.

하수는 페어웨이에서도 쪼그리고 앉아 그린을 본다.

무엇을 하느냐고 물으면 핀과 방향을 보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린에서 하는 행동을 페어웨이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왜, 줄자와 망원경을 들고 다니지. 그린에서 망원경을 찾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6. 스트레칭
고수는 티오픈 전에 적당히 몸을 푼다.

대개 티오프 1시간 전에 골프장에 도착해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하수는 티오프 시간에 딱 맞춰 골프장에 오거나 늦는다.

사전 준비 없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윙윙 거리며 연습 스윙을 오래 한다. 눈치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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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관 ◆

· A 형 : 정신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타입으로 집중력이 큰 퍼팅에 승부를 건다.
· B 형 : 변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코스의 기복이 있거나 창의적이고 연구하는 면에
          최대의 매력을 느낀다.
· O 형 : 승부사적 기질로 결정적인 승부시 투쟁력을 불러 일으킨다.
·AB형 : 승부보다는 어울림. 즉, 골프를 사교로서 활용한다.

 

◆ 골프실력 ◆

· A 형 : 향상심이 왕성하고 연습도 열심이나 약간 딱딱한 면이 있다. 무난히 경기를 이끌어 가는 경향.
· B 형 : 매사에 끝장을 보는 성격이어서 철저하게 노력하여 빠른 기량향상을 가져 오지만 스윙자세는
           제멋대로인 사람이 많다.
· O 형 : 한가지 목표만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비거리 또는 퍼팅 등 부부적인 특기에 강하다.
·AB형 : 상황 판단의 묘를 살려서 예민하고 실력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끈기부족으로 진전을
           보지못하는 경향이 있다. 

 

◆ 플레이 경향

· A 형 : 어드레스시 필요이상의 시간을 소모하고, 특히 그린위에서는 더욱 신중해지며 만전을
           기하는 경향이 있다.
· B 형 : 트러블에 빠지면 흔들리기 쉬우나 반대로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면 더욱 기량을
           발휘하는 감정적인 경향이 많다.
· O 형 : 처음에는 점잖지만 스코어가 좋으면 더욱 투지를 불태우나, 나쁘면 후회하고
           약올라 하는 경향이 짙다.
·AB형 : 동반자가 실수를 하거나 트러블에 빠지면 레슨하는 등 해설이나 어드바이스를 좋아한다.

 

◆ 정신력 ◆

· A 형: 프레셔에는 약하나 긴장이 극도로 높아지면 진지해지며 정확한 끝맺음을 한다.
· B 형 : 기분파이지만 주위의 프레셔에는 대단히 강해 그만큼 내기나 승부에 강하다.
· O 형 : 승부욕은 강하나 한번 무너지면 왕창이란 말을 실감케 하는 약점이 있다.
·AB형 : 외견상으로는 침착해 보이나 내면적으로는 마음의 동요가 심해 지게 되면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 미스 샷에 따른 심리 ◆

· A 형 : 주위의식을 해 잘할려는 마음이 앞서 스스로 무너지는 경향을 보인다.
· B 형 : 기분이 내키지 않으면 무성의해져 미스 샷을 연속으로 한다.
· O 형 : 성급하거나 긴장이 풀어지면 미스를 많이 낸다.
·AB형 : 모험을 안하는 만큼 미스가 적으나 내기나 승부에서는 뜻밖의 미스를 범한다.


 

 

◆ 경기와 상반되는 혈액형 ◆

· A 형 : B형의 골퍼와는 자기의 페이스를 무너뜨릴 수 있다. 같은 A형끼리도 좋은 편이 아니다.
· B 형 : 남에게 조언하기를 좋아하는 A형과는 맞지 않고, AB형의 농담에 휘말려 흥분하면

           낭패를 당하기 쉽다.
· O 형 : 실력이 비슷한 O형끼리는 지나친 경쟁의식 때문에 자멸할 수도 있다. AB형과는 무난.
·AB형 : 지나치게 친절한 A형과는 잘 맞지 않으며 AB형끼리 서로를 견제하므로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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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씨는 40대 중반에 골프를 시작했다.

 

골프에 한번 빠진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윙 연습에 열중했다.

심지어 집안 거실에서도 . . .        

그러다 보니 거실에 있던 세간살이도 깨부수는 등 사고를 많이 쳤다.  

 

그러던 어느날 정말로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 날도 거실에서 스윙연습을 하던중 안방에서 나오던 아내 머리를 맞추는 바람에

아내가 즉사한 것이다.    

 

경찰에서는 A씨를 과실치사혐의이지만 큰 상심에 빠진 만큼 관용을 베풀어

불구속 입건했다.        

 

당연히 이 사건은 언론에 보도되었다.    

그러자 전국 각지에서 남편들의 전화가 쇄도했다.     

 

"몇번 채로 사고를 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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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대구 CC에서 열린 대학 科 동문 골프대회에 먼길을 달려 참가했다.

어차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처지는 아니라 참가 자체에 의미를 두고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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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 18홀 내내 헤드업하지 않는 골퍼

 

2단 : 18홀 내내 말 한마디 하지 않는 골퍼

 

3단 : 18홀 내내 내기에 가담하지 않는 골퍼

 

4단 : 18홀 모두 따서 몽땅 챙기는 골퍼

 

5단 : 천둥 번개가 치는데도 계속 라운딩하는 골퍼

 

6단 : 벼락 맞고도 살아 남는 골퍼

 

그러면 입신의 경지에 오른 골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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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이 없어도 3개월 부킹이 밀려 있는 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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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건망증은 내가 시계를 어디다 놨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고,

치매는 시계를 쳐다보면서 이건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 곰곰히 생각하는 것이라 한다.

 

<초기 증세>

1. 그늘집에 모자를 놓고 나온다.
2. 화장실을 남녀 구분 못하고 들어간다.
3. 락카 번호를 까먹는다.
4. 타순을 잊어먹는다.
5. 몇 타 쳤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 퍼팅 수를 기억하지 못한다.
6. “왼쪽 맞지?”하고 소리치면서 오른쪽으로 퍼팅한다.
7. 짧은 파3홀에서 드라이버를 꺼내든다.
8. 엉뚱한 깃대를 향해 온그린을 시도한다.
9. 세컨드샷을 다른 사람 공으로 한다.
10. 다른 사람 채를 꺼내든다.

 


<중기 증세>

1. 회원인데 비회원 난에다 이름을 쓴다.
2. 그늘집에서 오리알을 달걀이라고 우긴다.
3. 주중에 운동하면서 “주말 날씨 참 좋다”고 말한다.
4. 레이크힐스에 와서 레이크사이드냐고 묻는다.
5. ‘두발용’이라고 써 있는 것을 두 발에다 바른다.
6. 헤어크림을 얼굴에 바른다.
7. 다른 사람 팬티를 입고 나온다.
8. 분실물 보관함에 있는 것을 보고 가격이 얼마냐고 묻는다.

 


<말기 증세>

1. 깃대를 들고 다음 홀로 이동한다.
2. 캐디보고 ‘여보’라고 부른다.
3. 골프치고 돌아온 날 저녁에 아내보고 ‘언니’라고 부른다.
4. 손에 공을 들고서 캐디에게 내 공 달라고 한다.
5. 카트 타고 라디오 틀어달라고 한다.
6. 벙커샷 후에 채 대신 고무래를 들고 나온다.
7. 탕안에서 그날 동반자 보고 “오랜만이네”라고 인사한다.
8. 다른 단체팀 행사장에 앉아서 박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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