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나이가 들면 온몸 이곳저곳이 쑤시는 통증이나 눈이 침침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노화 현상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된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신체 이상 증세를 모두 평범한

노화 현상이라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몸이 알려주는 질병의 신호까지 놓칠 수도 있다.

평범한 노화 현상과 질병의 신호를 구분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정상 노화와 질병 신호


신체 각 기관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기능이 떨어진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이런 노화 현상을 겪는다. 미국국립보건원 노화연구소가 20세부터 90세까지의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상 노화 과정을 관찰한 결과에서도 대부분 비슷한 수준의 신체 기능

저하가 나타났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운동 시 최대 산소 소비량은 10년을 주기로 남성은

평균 10%, 여성은 평균 7.5% 감소했다. 신장 기능이나 방광 용적도 줄어 요실금 등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근육량 감소도 두드러졌다. 시력과 청력도 꾸준히 감소했다.

노화 현상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단순 노화 현상 외에 특정 증상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에는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노화 현상과 비슷하지만, 질병의 신호일 수 있는증상들을 정리했다.

 

1. 침침한 눈

먼 곳을 보다 가까운 사물을 보려면 눈의 굴절력이 변해야 한다. 눈의 굴절력을 조절하는 것은 수정체다.

그런데 수정체가 점점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 가까운 곳에 있는 글씨나 사물이 잘 안 보이게 된다.

이것이 대표적인 ‘노안’ 현상이다. 하지만 단순히 가까운 사물이 안 보이는 것에서 눈앞에 이물질이 보이거나

암점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안과질환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


1. 비문증

단순히 침침해지는 정도를 넘어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면 비문증을 의심해야 한다.

비문증은 눈앞에 작은 이물질이 보이면서 시야를 가리는 눈질환이다. 작은 벌레나 실, 선 등이 나타나

시선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물질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통증이 생기면 망막이 찢어진 ‘망막박리’나 구멍이 생긴  ‘망막 열공’

증상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망막박리로 인해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는 통증과 함께 출혈ㆍ시력저하가 동반된다.


2. 백내장ㆍ녹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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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하게 변하는 것이고,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면서 시야에 안개가 낀 것 같거나 눈이 부시고,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증상이 생긴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녹내장으로 발전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녹내장은 안압이 올라가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각막과 수정체 사이를 채우는 ‘방수’라 는

액체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서 발생한다. 눈으로 작업하는 중 시야를 가리는 암점을 발견 하거나

빛이 번지고 눈의 통증과 함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녹내장을 의심해야 한다.


3. 황반변성


망막의 중심부이면서, 물체의 상이 맺히는 황반에 변성이 생긴 질환이다.

시력저하와 시야의 중심 부위가 구부러져 보이는 변시증이 나타난다. 바둑판처럼 생긴 종이 한가운데

점을 찍고 바라 볼 때, 바둑판무늬가 구부러져 보이거나 찌그러져 보이면 황반의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황반변성은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정도의 심각한 시력저하가 나타나므로,

조기에 진단을 받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소화불량


노년층에 소화불량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위장 기능의 저하 때문이다. 위에서 나오는 소화액인

위산의 분비가 줄면서 음식이 위장에 오래 머무르게 되고, 소장과 대장 운동 기능이 저하돼 배변 활동도

원활하지 못하다. 하지만 약을 먹고 식사를 조절해도 소화불량이 사라지지 않거나 식사 때마다

반복된다면 다른 원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1. 담석증


담석증은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간 밑에 있는 작은 주머니 형태의 담낭(쓸개)에

콜레스테롤 등이 돌처럼 뭉쳐 쌓이면서 발생한다. 담석증이 있으면 과식했을때 명치 부위가 아파 단순

소화불량과 헷갈리기 쉽다. 배의 오른쪽 윗부분이 5시간 이상 아프고 더부룩한 느낌과 함께 열이 나면

담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황달이 나타나거나 회색 대변을 보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2. 췌장암


오랫동안 흡연을 한 사람이 원인 모를 소화불량을 계속 겪는다면 췌장암 신호일 수 있다.

흡연은 췌장암의 가장 큰 위험요인 중 하나이며,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이 가슴 근처가 답답하고 속이 좋지

않거나 식욕이 없는 등 소화불량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3. 위암·대장암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이나 대장암도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소화불량과 함께 구토나

식사 시 조기 포만감,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 등이 동반되면 위암을 의심해야 한다.

체중감소나 식욕부진, 전신피로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병이 더 진행되면, 상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반면 혈변을 보거나 복부의 통증이 있고, 빈혈 등이 생기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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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성통증


노년층에서는 몸 이곳저곳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뼈나 관절, 근육, 신경이 노화하는데다

운동을 안 하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는 등의 생활습관이 더해지면서 관절이나 연골 등에

무리를 줘 손상되기 때문이다. 통증의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퇴행성관절염이다.

하지만 통증이 단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염증이 생긴 류마티스관절염이나 뇌신경 세포가

소실되는 파킨슨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에는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지만, 점차 주위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관절이

파괴와 변형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단순 통증과 함께 피로감이나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있는 경우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조조강직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저절로 괜찮아진다. 완치는 어려운 질환이지만, 약물로 진행을 막는 등의

치료를 하지 않으면 폐나 심장, 신장 등으로 염증이 퍼져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 파킨슨병


뇌에 분포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떨림과 경직,

자세 불안정성 등이지만, 초기에 통증과 우울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만성진행성질환으로

환자의 증상이 서서히 악화되는데, 보통 약물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 최대한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가 시행된다.

 

4. 체중감소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되면, 근육을 구성하는 근섬유 기능이 약해지고 세포 크기가 작아지면서

근육량이 감소한다. 이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한달 만에 3kg 이상

체중이 줄고, 음식을 제대로 섭취해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1.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호르몬은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면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도 지방과 근육이 줄어들어 체중이 감소한다.

식욕이 왕성해지고, 손발떨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2. 염증성폐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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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소와 함께 흉통ㆍ호흡곤란이 나타나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ㆍ결핵 등을 의심 할 수 있다.

체내 염증이 생기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염증에 대항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음식을 평소처럼 섭취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 체중이 쉽게 줄어든다.

또한 염증 물질 자체가 세포 속 에너지 공급원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저하시켜 기력이 떨어진다.


3. 심부전


심부전이 생기면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쉽게 지치는 증상이 생긴다. 이 때문에 운동량이 점차 줄어

근육이 작아지고 체중도 감소하게 된다.


4. 당뇨병


소변 양이 늘고, 자주 허기지면서 체중이 급격히 줄면 당뇨병이거나 약물 등으로 혈당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혈당이 높아지면 당 성분이 소변으로 과도하게 빠져나간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당은 우리 몸속 세포로 이동해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당이 부족해지면

몸속 체지방이나 단백질 등을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해 살이 빠진다.


5. 건망증


나이가 들면서 가장 많이 생기는 증상 중 하나가 건망증이다. 물건을 들고 있으면서도 어디 뒀는지

찾는다거나 방금 전까지 기억하고 있던 걸 갑자기 잊어버리는 증상이다. 하지만 건망증이 심해져

무언가를 잊었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치매 등 인지장애의 조기 증상일 수 있다.


1. 알츠하이머치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뇌질환이다. 서서히 발생해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 저하가

점점 진행되는 병이다. 알츠하이머치매인 경우에는 단순히 기억력이 감퇴하는 증상뿐만 아니라

언어능력 저하가 동반된다. 대화 중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등의 증상이다. 보행장애가 나타나거나

몸이 경직되는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알츠하이머치매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증상이 의심될 때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2. 혈관성치매


뇌혈관질환을 겪은 후에 건망증이 심해졌다면, 혈관성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혈관성치매는 기억력

감퇴와 함께 한쪽 감각이 마비되는 증상과 시야장애 등이 동반된다. 서서히 진행하는 알츠하이머치매와 달리

혈관성치매는 증상의 악화 속도가 빠르다. 보통 뇌혈관질환의 재발이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흡연 등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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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패스트푸드와 육식 위주의 식습관에 길들여진

요즘이라지만 밥은 꼭 먹어야 기운이 난다.

 

밥솥으로 밥을 하고 나면 종종 밥솥에 붙어 아까운 밥알들로 누룽지나 숭늉까지 해먹는 경우도

많다. 너무 흔한 만큼 소중한 '밥'과 관련된 궁금증을 알아봤다.

 

◇쌀밥 먹으면 지구력이 좋아져

창자가 길면 지구력이 강하다고 한다. 쌀과 야채가 주식인 한국 사람의 소장은 고기와 밀가루를

먹는 서양 사람보다 평균 80cm가 더 길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이 많이 나와 몸 곳곳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영양이 골고루 퍼지게 돕는다.

침에는 소화를 돕는 아밀리아제와 상처를 낫게 하고 암을 예방하며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 각종

효소도 들어있다. 침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50% 이상 소화시키고 곡물의 경우는 70% 이상

소화시킨다.

오래 씹을수록 많이 분비되는 침은 부작용 없는 자연소화제다. 씹는 운동은 머리의 회전을 도와

주고 치아뿐 아니라 안면 운동 효과도 있다

◇탄 밥으로 만든 숭늉, 건강에 좋을까?



누룽지는 밥을 지을 때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

지 올라가면서 3~4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누룽지의 고소한 맛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겨나 만들

어진다. 숭늉은 밥솥 바닥의 누룽지에 물을 붓고 끓여 만든 것으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짠맛이 많은 한국 음식을 먹고 나면 산성이 높아지는데, 포도당이 녹아있는 누룽지와 숭늉은 산

성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소화를 돕고 소금기 가득한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패스트푸드와 육식 위주의 식습관에 길들여진

요즘이라지만 밥은 꼭 먹어야 기운이 난다.

 

밥솥으로 밥을 하고 나면 종종 밥솥에 붙어 아까운 밥알들로 누룽지나 숭늉까지 해먹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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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먹으면 지구력이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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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서양 사람보다 평균 80cm가 더 길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이 많이 나와 몸 곳곳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영양이 골고루 퍼지게 돕는다.

침에는 소화를 돕는 아밀리아제와 상처를 낫게 하고 암을 예방하며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 각종

효소도 들어있다. 침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50% 이상 소화시키고 곡물의 경우는 70% 이상

소화시킨다.

오래 씹을수록 많이 분비되는 침은 부작용 없는 자연소화제다. 씹는 운동은 머리의 회전을 도와

주고 치아뿐 아니라 안면 운동 효과도 있다

◇탄 밥으로 만든 숭늉, 건강에 좋을까?



누룽지는 밥을 지을 때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

지 올라가면서 3~4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누룽지의 고소한 맛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겨나 만들

어진다. 숭늉은 밥솥 바닥의 누룽지에 물을 붓고 끓여 만든 것으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짠맛이 많은 한국 음식을 먹고 나면 산성이 높아지는데, 포도당이 녹아있는 누룽지와 숭늉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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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이 돋는 봄을 맞아 농촌 곳곳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주민을 만나기가 어렵지 않다.

특히 매년 이때 주말이면 산골마다 도시지역 주민들이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산나물 채취를 위해 삼삼오오 산에 오르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하지만 해마다 독초와 산나물을 착각, 이들 부부와 같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일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4월 초에도 충남 보령시 A(68)씨 집에 모인 일가족 14명이 자리공을 인삼으로 알고 먹었다가 복통과 구토 증상을 겪었다.

같은 해 3월 말에는 경북 영덕에서 전통시장에서 사 온 산나물을 데쳐 먹은 5명이 혀와 몸이 마비되고 구토를 하는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이 먹은 산나물 속에는 역시 독초인 초오가 섞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5월 초에도 강원도 태백시 주민 6명이 당귀로 알고 산에서 채취해 온 나물을 먹고 역시 복통과 구토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이런 식물이 식용으로 착각하기 쉬운 '독초'

[국립수목원 제공=연합뉴스]


[국립수목원 제공=연합뉴스]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식물 중 하나가 식용인 곰취와 독초인 동의나물이다.

대표적인 산나물인 곰취는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는 두 줄의 적갈색 세로줄 무늬가 있으며, 특유의 냄새가 난다.

하지만 동의나물은 곰취보다 잎이 두껍고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 적갈색 세로줄 무늬가 없다. 특유의 냄새도 없다.

식용인 머위와 독초인 털머위도 많이 착각한다.

머위 잎은 호박잎과 유사해 잎이 부드럽고 잔털이 있다. 반면 남부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털머위는 잎이 늘 푸르고 두꺼우며 잎자루가 붉은색을 띤다.

[국립수목원 제공=연합뉴스]

참당귀(식용)와 개구릿대(독초), 산마늘(식용)과 은방울꽃(독초)도 많이 헷갈리는 식물이다.

자주색 공 모양 꽃을 피우는 참당귀는 향이 짙고 잎은 여러 개로 갈라지며, 작은 입은 서로 연결되어 떨어지지 않지만, 개구릿대는 참당귀와 달리 갈라진 잎이 서로 떨어져 있고 꽃은 흰색이다.

또 산마늘은 부추 향이 나지만 부추보다 잎이 넓고 두 장씩 나오며 부드럽다. 그러나 은방울꽃은 잎이 산마늘과 유사하나 두껍고 뻣뻣하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


우산나물과 삿갓나물도 착각하기 쉽다.

식용인 우산나물은 펼친 우산 살처럼 한 곳에서 여러 개의 잎이 돌려나는 특징이 있고 잎이 두 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도 톱니가 있다. 독초인 삿갓나물은 잎에 톱니가 없다.

◇ "산나물, 지식 없으면 함부로 채취하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나물을 채취할 때는 반드시 경험이 있는 사람과 동행하고, 충분한 지식이 없으면 함부로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도시 하천변이나 도로 주변의 봄나물은 중금속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식용 봄나물이라도 독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달래와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은 조리 전에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도록 했다.

두릅과 냉이, 고사리, 다래순, 원추리순 등은 꼭 데쳐서 먹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원추리는 성장할수록 콜히친이라는 독성분이 강해지므로 반드시 어린 순만 섭취하고,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친 후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근 뒤 조리할 것을 주문했다.

국립수목원은 "산나물이나 약초를 허가 없이 채취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채취 전 산주의 동의를 꼭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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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활용법

1. 각종 냄새 제거
밀폐용기의 배어 있는 냄새를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를 담아 둔 용기나 생선비린내가 나는 그릇이나 용기에 쌀뜨물을 붓고 이틀정도두면 냄새가 싹 가신다. 그리고 도마에 밴 불쾌한 냄새도 쌀뜨물에 30분가량 담갔다가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고 물로 닦아낸다.

2. 기름때 제거 (천연세제)
기름기가 묻어 있는 그릇은 쌀뜨물에 깨끗이 닦이며 냄새도 말끔히 제거된다.쌀뜨물을 큰그릇에 받아 둔다. 그리고 난후 설거지 할 때 쌀뜨물에 그릇을 잠시 담가 두면 기름기가 제거되고 음식 찌꺼기등도 세제없이 깨끗이 닦아진다. (야채삶은 물이나 먹다 남은 찻물도 역시 쌀뜨물과 똑같은 효과, 주방용 세제대신 활용하면 기름때가 깨끗이 제거된다)

3. 화분의 영양제
화분에 부어 영양을 보충해 주면 좋다. 화초나 채소에 부어 주어 물과 거름의 이중효과를 누릴수 있다.

4.유리창 청소할 때
쌀뜨물에 함유된 유분은 광택을 내는 왁스효과와 때를 부착시켜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먼지나 유분으로 뿌옇게 얼룩진 거울은
분무기에 넣은 쌀뜨물을 분사한후 마른걸레로 닦아내면 깨끗해지고 광택이 난다. 아님 오랜 지든때의 유리창은 하룻밤 뿌려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닦으면 유리가 반짝반짝 빛난다.

5.나무바닥이나 목재가구 청소
나무바닥이나 목재가구 역시 쌀뜨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린후 걸레로 닦으면 된다. 가구 표면의 가벼운 때도 함께 떨어지는 것은 물론 광택효과도 탁월하다. 주의할점은 코팅되어 있지 않은 가구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나 걸레에 묻혀 마루를 닦으면 왁스칠을 한것처럼 윤이 난다.

6.미용에 탁월한 효과
세안시 쌀뜨물속에 녹아 있는 전분이 뛰어난 수분흡수력과 미백효능을 지니고 있어 규칙적으로 쌀뜨물로 세안해주면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치료에 아주 좋고 피부를 탄력있고 하얗게 해주는 미백효과도 뛰어나다. 처음것은 버리고 두 번째 씻은 쌀뜨물에 더운물을 약간 섞어 피부온도와 함께 만든다. 그 다음에 씻어내는데 땀구멍이 적당하게 열려져 더러운 물질을 제거해 준다.

-쌀뜨물을 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쌀뜨물을 받아 2-3시간 두면 앙금이 가라앉는다. 이앙금에 레몬즙과 밀가루를 조금넣어 팩을 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비누를 사용하기전 옛날 궁중이나 민간에서는 쌀뜨물세안이 가장 흔한 미용법이었다고 한다.

7.빨래 삶는 효과
빨래는 삶으면 흰옷을 더 하얗게 해준다. 처음것은 화초밭 같은 곳에 버리고 두 번째 나오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8.음식의 맛 조절
비타민 B1,B2,지질,전분질이 녹아 있어 마지막 쌀뜨물을 찌개 국물로 활용하면 영양가도 높일수 있다. 된장국이나 김치찌개를 끓일때는 맹물보다. 쌀뜨물을 사용하면 찌개의 윗물이 생기지 않고 국물맛이 한결 구수해지고 감칫말이 더해진다.

9.시래기국을 끓여도 맛이 일품
우엉이나 죽순등을 삶을 때 사용하면 쌀뜨물속에 있는 전분입자가 표면을 감싸줘 산화를 방지 하기 때문에 하얗게 삶을수 있고 떫은 맛도 많이 제거된다.

10.감자나 토란을 조리할 때
쌀뜨물에 감자나 토란을 삶으면 특유의 아린맛이 거의 사라진다.

11.자반고등어 조리할 때
너무 짜서 먹지 못하는 자반고등어는 쌀뜨물에 30분정도 담가두면 짜지 않고 맛도 좋아진다.

12.생선비린내 없애거나 살을 연하게 할 때
비린내 나는 말린 생선은 쌀뜨물에 담가두면 냄새가 없어지고 살이 연해져 맛이 한결 좋아진다. 말린 고기를 불릴 때 고기의 영향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수 있다. 단, 음식이나 세안에 사용하는 쌀뜨물은 두세번 정도 헹궈내고 받은 쌀뜨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암 발병 원인은 '나쁜 운(bad luck)'때문이라는 존스홉킨스의과대의 논란 많은 연구를 정면으로 반박한

또다른 논문이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BBC 등 언론에 따르면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 암센터 연구진은 흔히 걸리는 암의

70∼90%가 개인의 생활습관 등 외부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컴퓨터 모델링, 인구 데이터, 유전학적 접근법 등을 통해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직장암의 75%가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발생하며 자궁경부암의 90%는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일어나기 때문에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유방암의 경우 서유럽 여성들은 동아시아 여성보다 발병률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유수프 해넌 스토니브룩대 교수는 암의 원인과 나쁜 습관을 '러시안 룰렛' 게임에 비유해 설명했다.

그는 "6개의 약실 중에 '돌연변이의 불운'이라는 탄환이 기본적으로 1발 장전돼 있다면 흡연자들은 거기에 2, 3발을

더 채운 뒤 방아쇠를 당기는 셈이며 모든 흡연자가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높이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월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진은 담배연기 등 외부 요인이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지만 암 환자의 3분의 2가

통제하기 어려운 세포분열 과정에서 무작위로,즉 불운에 따라 생긴다는 주장이 담긴 논문을 사이언지에 게재했었다.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총 22종의 암 중 65%가 세포분열 과정에서 생긴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다시 말해 세포 분열과정 중 '운'이 좋으면 암세포가 나타나지 않고 반대로 '운'이 나쁘면’

이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생겨 암으로 발전한다고 주장했다.

해넌 교수는 "존스홉킨스대 연구의 한계는 내부와 외부 요인을 분리시켜 고려한 것"이며 "흡연이 폐암발병의

주요 원인이 아니라고 한다면 누구 금연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70~90%의 암이 예방 가능하지만 그 결과는 어떤 것을 막아야 하는지를 아는것 특히 어떤 의지를 갖고

예방하는 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출처 : 뉴시스>

긴장을 풀고 초조감을 없애면 편안한 상태가 된다. 심신이 편안해야 건강도 향상된다.

미국의 건강 정보잡지 프리벤션이 어렵지 않게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오렌지 향기를 맡아라=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신체가 생존 모드로 바뀌면서 후각이 예민해진다. 이런 감각을 감귤류에서 얻어지는 에션셀 오일(식물 정유) 향기를 맡는 데 써보라. 최근 브라질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테스트에 앞서 5분 동안 오렌지 에션셀 오일 향을 맡은 사람들은 불안감을 거의 느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런 효과는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을 잘 선택하라=뭔가를 먹어서 긴장을 푸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이때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대표적인 것으로 블루베리가 있다. 또 차로 많이 만들어 먹는 캐모마일은 불안감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얼굴을 찌푸려 보라=긴장감을 느낄 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자. 15초 동안 얼굴 전체를 찡그린 뒤 다시 풀었다 찡그리기를 반복하면 된다. 목 위를 꽉 붙잡고 있던 긴장감을 풀어버릴 수 있다.

점심 때 '짧은 휴가'를 떠나라=점심 때 회사 근처를 산책하거나 공원의 벤치에서 5분간 명상을 하면 온몸을 재충전시킬 수 있다. 퇴근할 때 집에 남은 업무를 갖고 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전구를 바꿔라=전구만 바꿔 끼워도 사람을 그윽하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고 와트의 전등에서 나오는 밝은 불빛은 스트레스 수치를 높이고 공복감이 들게 하며 식사를 빨리하게 한다. 백색 전구를 파란빛 전구로 교체해 보라. 파란빛은 피로감을 줄이고 분위기를 올리며 수면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하는 것은 체중 감량과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때문에 샐러드에 집착하다보면 과일이나 채소를 씻고 껍질을 벗겨내는 등의 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미국의 영양학자인 케이티 카부토 박사는 "껍질을 벗겨내려면 힘과 시간이 들뿐만 아니라 영양소와 맛까지 사라지게 하는 한다"고 말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껍질을 벗겨서 먹어서는 안 되는 과일과 채소 6가지를 소개했다.

감자=감자요리를 하려면 으레 껍질을 벗겨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카부토 박사는 "감자껍질은 벗겨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감자의 껍질에는 비타민B와 미네랄 같은 영양소의 20%가 들어있다.

   따라서 감자는 잘 씻기만 하면 된다.

가지=가지의 통통한 표면에는 나수신이라는 식물성 생리활성 물질인 파이토뉴트리엔트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노화와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의 일종이다.

고구마=고구마의 껍질에는 비타민C와 칼륨,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오이=오이의 거칠고 어두운 녹색의 껍질 속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막고 위장 건강에 좋다.

당근=대부분의 항산화 성분이 껍질에 들어있는 대표적 채소가 당근이다.

사과=소화시키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사과의 껍질을 제거한다.

   하지만 사과 껍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암 퇴치 효과가 있는 퀘르시틴과 비타민C, 트리터페노이드 등의 성분도 껍질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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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증, 동통, 강직이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

일반적으로 관절염이라면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분류하는데, 흔히들 정확한 진단 없이 무릎이 좀 아프다거나 손가락 관절이 아프다던가 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원인이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자가 면역질환으로 여러 관절에 비특이적인 염증성 반응을 만성적으로 일으키고, 동통과 강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러나 이는 관절만을 침범하는 것이 아니고 전신적인 질환으로 혈관염이나 장막염, 빈혈, 골다공증 등도 동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 인구의 1~2%가 이 질병에 이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30~50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남녀 모두 발생하지만 여성에서 3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은 미국 류마티스 학회에서 만든 진단기준을 기본으로 합당 소견이 있을 때 내려지게 되며, 흔히 손관절에 통증이 있다든지 혈액검사에서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으로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따라서 무릎이나 손가락 관절, 기타 어느 부위든 관절통이 있는 경우는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

소파에서 일어나는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부분은 피로감, 식욕부진, 쇠약감이나 뚜렷이 말하기 어려운 관절과 근육의 증상으로 서서히 나타나며, 약 10% 환자에서는 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 나타나는 관절 증상으로는 아침 기상시 관절이 뻣뻣하다고 느껴지며 온몸의 근육이 뻣뻣하다는 느낌도 있다. 기상시 관절의 경직은 관절의 운동장애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의 통증과 압통을 호소하며 관절의 통증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점이다. 이 질환의 80% 환자가 만성화 과정을 겪으며, 통증으로 인하여 환자들은 삶의 질이 저하되고 생활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따라서 이 질환에 이환된 환자는 자신의 병을 조절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이 질환은 원인이 불명인 질환이므로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고, 평생을 두고 증상의 완화와 악화가 반복되는데, 일반적인 치료는 장기에 걸쳐 환자의 증상 경과와 검사수치 개선여부에 따라 여러 약제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신경통증클리닉에서는 전신적 약제 투여 외에 통증이 있는 국소 관절의 관절강내 약물 주입과 침범된 관절에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주는 신경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증상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통증을 경감시킨 상태에서 물리요법으로 근력저하, 근위축 방지, 골위축 방지, 관절운동영역 감소 방지, 관절 변형방지 등을 도모한다. 더불어 이 질환은 만성 소모성 질환이므로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 고칼로리 고단백 식사와 정신, 육체의 안정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 환절기에 더 심해지는, 관절통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해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특히 관절 주변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관절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진다.

또 연골끼리 마찰력이 커져 움직일 때 마다 통증이 생기며 방치하면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으로 이어 질 수 있다.


2. 팔을 들기도 힘든 어깨 통증, 오십견

↑ 어깨 통증

 

골프의 스윙은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데, 무리한 어깨 운동은 오십견, 충돌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나 유착이 생기는 질환이며, 충돌증후군은 상부 회전근개 힘줄이 어깨의 지붕에

해당하는 견봉과 충돌하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팔을 들고 움직이는데 중요한 4개의 근육(힘줄)에 염증이 생겨 실밥 풀어지듯 파열되는 질환으로 어깨를

돌릴 때 마다 소리가 나면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겨 넘어가기 쉬운데, 방치할 경우 봉합할 수 없는 상태로 심해져 팔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다.



3. 모든 골퍼의 적, 골프엘보

골프엘보의 정확한 명칭은 '상완골 상과염'으로 주로 40대 이상 성인에게 흔하다.

손목을 손등으로 젖히는 팔꿈치 근육에 염증이나 파열이 생기는 것으로 물건을 들거나 밀 때 주로 통증이 심하게 발생한다.

손을 쥐는 힘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열쇠를 돌리거나 머리를 빗는 등 가벼운 움직임 조차 어려울 수 있다.

예전에는 골프 엘보는 난치성 질환으로 이어져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프롤로 인대 강화주사,

DNA 주사, 비수술 치료법을 통해 수술하지 않고도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4. 가을 등산 후 찾아오는 족저근막염

발바닥 부분에 붙어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특히 뒤꿈치뼈(종골)에 주로 발생한다.

마라토너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몸무게가 급격히 증가한 경우에도

많이 발생한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오래 앉아 있다가 갑자기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다.

초음파로 족저근막의 두께를 측정해 진단하며 보조기 착용, 증식 및 DNA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또 평소 아킬레스건 및 족저근막 부분을 자주 스트레칭 해주면 재발을 막을 수 있다.



5. 운동 할 때마다 거슬리는 무릎통증

운동 후 반복적으로 통증이 생기고 물이 차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대표적인 무릎 질환으로는 반월상연골 파열과 슬개골 연골연화증이 있다.

반월상연골 파열은 무릎에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판이 손상돼 뚝딱거리는 소리가 자주 나고 뒤쪽 인대가 당기는

증상이 있다.

또 무릎을 굽혔다 펼 때 뭔가 속에서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며, 쪼그려 앉기가 힘들다.

무릎 앞쪽 삼각형 모양의 뼈인 슬개골 안쪽 연골이 약해지는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평지를 걸을 땐 괜찮지만 계단을

오르내릴 때와 바닥에서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의학 검사를 통해 진단 후 레이저 시술, 국소적 주사, 충격파, 약물 등으로 치료한다.

 

첫째 : 좋은 물를 많이 마셔라

목이 마르기 전에 마셔라.

 

둘째 : 신선한 공기를 마셔라---->담배는 절대로 끊어라

가정, 사무실에 화분을 키워라

 

셋째 : 매일 영양제를 먹어라.

최소한 종합바타민, 칼슘, 오메가3를 꼭 복용하라.

 

넷째 : 단백질를 꾸준히 먹어라.

육류를 20g(계란정도의 부피)를 매일 먹어라.

 

다섯째: 노화방지 장수식품을 먹어라

마늘, 녹차, 토마토

 

여섯째: 운동을 꾸준히 하라--->10가지중에 가장 중요함.

1회 30분이상 주 3회 이상-->노래 부르기가 힘들 정도로

년령에 따라 운동량이 각자에 맞도록 신중히정한다.

 

일곱째: 세가지 건강수치를 관심을 갖아라.

 

 

a.허리둘레 ; 여자 32", 남자 36" 이하 유지

b.혈압 : 130이하를 유지

c.혈당 : 100이하 유지

 

여덟째: 규칙적인 검진을 받는다.

a.내시경 : 위, 대장

b.초음파 : 췌장,간장,담랑 등 복부

 

아홉째: 주치의를 정하라--->가족의 주치의로 하라.

 

열째 : 정신적 안정에 노력해라

만병의 원인이 되는 Stress를 없애라.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위암 발생률이 높다.

위암은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인 원인이 더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어 평상시에 올바른 생활 및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짠 음식과 탄 음식은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세계 암 연구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에 따르면, 소금 섭취를 일일 권장량(5g 이내) 수준으로만 줄여도

위암 발병을 14%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렇게 짜거나 탄 음식은 피해야 하지만 위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할 것들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봤다.

옥수수=위와 장을 튼튼히 한다.

소화효소 작용으로 소화액의 분비를 높여 식욕과 소화를 촉진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따라서 변통이 조절되며, 장내 유익균의 기능도 돕는다.

양배추=비타민U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U는 항 궤양성 비타민으로 단백질과 결합해 손상된 위벽을 보호해 소화 궤양을 치료하고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스탠퍼드 의과대학 가네트 체니 박사팀에 따르면, 신선한 양배추 주스는 소화성 궤양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배추에 풍부한 식물성 섬유와 칼륨이 장의 활동을 돕는다.

평상시에 양배추를 꾸준히 먹으면 위 점막을 보호해 위염과 위궤양은 물론 위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

마늘=주성분인 알리신은 위장을 자극해서 소화를 촉진하고 비타민B의 완전 흡수를 돕는다.

특히 암을 억제하고 암의 진행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 중에서는 '육쪽 마늘'이 좋으며, 모양은 반듯반듯하고, 껍질 표면이 윤기 있고 뽀얀 회백색이 도는 것이 좋다.

식초=타액과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 흡수를 돕는다.

식초는 초산, 구연산, 아미노산, 호박산 등 60여 종류 이상의 유기산이 포함된 필수 영양제이면서도 미네랄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도우며 중매해주는 촉진제이기도 하다.

 

트랜스지방이 든 음식은 맛이 좋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추며 염증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에는

여러 가지로 해를 끼친다.

트랜스 지방산 혹은 부분 경화유로 불리는 트랜스지방은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트랜스지방이 피부노화와 지방간, 혈관독성까지 유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다.

이런 트랜스지방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인터넷매체 '내츄럴뉴스닷컴(naturalnews.com)'은 트랜스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 5가지를 소개하면서

이런 음식을 되도록 피하라고 충고했다.

마가린=식물성 기름의 고체 형태인 마가린은 버터보다 건강에 좋은 대체품으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대량 생산됐다.

하지만 마가린은 경화유를 막대기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마가린을 먹으면 트랜스지방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된다.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에 트랜스지방으로부터 나오는 칼로리는 총 섭취 칼로리의 1%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권장한다.

보통 하루에 2000칼로리를 소비하는 성인의 경우, 트랜스지방으로부터 나오는 칼로리는 20칼로리 안쪽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트랜스지방 2g 정도의 양을 말하는 데 티스푼 1개 분량의 마가린에는 트랜스지방이 2g 들어있다.

쇼트닝=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사용되는 식품 가공용 원료인 쇼트닝은 부분 경화유로 가득 차 있다.

식물성 쇼트닝에도 트랜스지방이 가득하다는 뜻이다. 식품 라벨을 보면 쇼트닝의 함유 여부를 알 수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식품 30g 당 트랜스지방 함량이 0.5g 이하일 경우에는 '트랜스지방 제로'로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트랜스지방 제로라고 표시된 식품이라도 쇼트닝 등을 사용한 것은 많이 먹으면 트랜스지방을 기준 이상으로

다량 섭취할 수 있다.

상품화된 빵과 쿠키=케이크나 쿠키, 머핀, 도너츠 등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빵 종류다.

그렇지만 이런 가공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스낵류 중에는 트랜스지방을 함유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트랜스지방은 맛과 질감을 향상시키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품을 꼭 먹어야 한다면 되도록 트랜스지방이 적게 든 것을 고르자.

튀기거나 반죽한 식품=레스토랑에서는 튀김 기름으로 부분 경화유를 선호한다.

그 이유는 경화유를 사용하면 맛이 잘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 30g이 들어있는 양파튀김이나 14g을 함유한 닭고기 파이, 13g이 들어있는 해시브라운(감자와 양파를 섞어 지진 요리)을

파는 레스토랑들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커피 크림=유제품이 아닌 커피 크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커피 크림은 잘 알려지지 않은 트랜스지방의 원천이다.

커피 라벨만 믿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트랜스지방 제로를 표방하는 커피믹스 등에도 라벨 위쪽에 보면 경화유가 들어있다는 표식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결국 크림이 든 커피를 많이 마시다보면 트랜스지방 섭취량이 훌쩍 넘어가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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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외와 땅콩을 동시에 섭취하면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2. 단 음식은 침의 분비가 많은 식사직후에 먹는다
   3. 숙취에는 오이 한 개 반을 즙내 마시면 속이 편해진다
   4. 폐경 여성에게는 콩, 자두가 좋은 식품이다
   5. 복숭아 과육은 담배의 니코틴독을 푼다
   6. 녹차, 우롱차 홍차 순으로 항암 효과가 크다
   7. 당뇨병에는 검은콩, 땅콩, 솔잎을 말려 분말로 복용한다
   8. 뿌리채소(감자,고구마)의 섬유질은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배변시킨다
   9. 버섯류에는 몸의 산화를 막는 산화방지제가 많다
  10. 콩의 비린 맛(식물성단백질아이소폴라본)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11. 대추와 무화과 요리는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12.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멜론등 열대과일은 냉장고에 넣지않는다
  13. 떡갈나무 잎이 냉장고의 냄새를 제거한다
  14. 설사할 때는 신맛나는 주스나 발포성음료수(콜라 사이다등)는 나쁘다
  15. 뜨거운 술을 즐기면 식도암 발생위험이 증가한다
  16. 튼튼한 심장을 원한다면 담배 기름기 많은 고기 계란 노른자 버터등을 제한한다.
  17. 살타입에게는 맥주가 안 맞는다
  18. 고구마를 즐겨 먹으면 날씬해진다
  19. 하체비만형은 생야채보다 익힌 야채가 좋다
  20.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땅콩이 별로 좋지 않다
  21. 미역은 쌀밥의 산도를 중화, 산성식품의 과다섭취를 막는 대표적인 알칼리식품이다
  22. 남은음식을 보관할때 식초물을 뿌려주면 변질을 늦출 수 있다
  23. 야채나 과일을 식초 1작은 술 넣은 물에 30분쯤 담가두면 농약과 중금속이 제거된다
  24. 볶아둔 참깨를 사용전 한번 더 볶으면 맛과 향이 좋아진다
  25. 돼지고기와 겨자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26. 꽁치는 칼로 토막낸 것보다는 통째로 먹어야 제맛이 난다
  27. 위장이 약해 설사를 자주 할 때는 차조기잎을 끓여 마시면 좋다
  28. 위염, 위궤양에 양배추를 날것으로 보름정도먹으면 효과가 있다
  29. 적포도주 뿐 아니라 포도주스는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30. 육류는 냉장실, 생선, 조개류는 물에 담가 해동을 시킨다
  31. 간염 환자는 평소에 음식물을 잘 익혀서 먹어야 한다
  32. 술은 고환기능저하를 초래해 남성호르몬수치를 떨어뜨린다
  33. 고사리는 브라켄톡신이라는 발암물질 때문에 반드시 삶아먹어야한다
  34. 당근은 잘게자르거나 으깨면 유익한 성분인카로틴이 급속히 산화된다
  35. 밤은 속껍질과 과육에 탄닌성분이 많기 때문에 속까지 굽지 않는 것이 좋다
  36 인삼은 꿀에 재 놓으면 일종의 독소성분이 발생하므로 좋지 않다
  37. 갈치는 부스럼이나 습진 등 피부염이 있을 땐 먹지 않는 게 좋다
  38. 파래속에 함유된 메틸 메티오닌은 위, 십이지장궤양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39. 톳은 바다식품 중 알칼리성분이 가장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다
  40. 달걀은 쇠고기보다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41. 식후 4-5시간 후에 간식을 먹으면 두뇌활동에 도움이 된다
  42. 직장인의 1일 간식은 김밥반줄,주스반컵 정도가 적당하다
  43. 식후에 커피,녹차,홍차를 바로 마시면 철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44. 당근, 풋고추, 간, 옥수수, 쌀겨, 미꾸라지는 유방암을 예방한다
  45. 마늘을 구워 매끼마 3-5개씩 먹어라, 성인병을 예방하고 정력이 좋아진다
  46. 커피나 콜라등 카페인이 든 식품은 청소년의 성장을 억제한다
  47. 부추를 먹으면 창자가 튼튼해지고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
  48. 양파는 날로 먹는 것보다 살짝 구워 먹는 것이 체내흡수가 빠르다
  49. 올리고당이 많은 콩은 우유, 요구르트 못지않게 장내에 유익한 균 증식에 효과가 있다
  50. 흰 쌀밥만 먹으면 비타민 B6가 모자라 뇌신경이 퇴화되어 치매가 생기기 쉽다

척추동물 신경계의 중추가 되는 기관인 '두뇌'는 크게 대뇌, 소뇌, 뇌 줄기로 구성되는데

대뇌의 운동피질(motor cortex)에서 일정 동작 계획이 수립되면 이 신호가 신경세포들을 통해

뇌 줄기, 척수를 지나 각각의 근육으로 전달돼 우리가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운동피질에서 근육으로 이르는 신호전달경로에 문제가 생기면 기능이 마비되기도 하며

단순 운동동작 뿐 아니라 일반적인 사고력, 마음 안정에도 영향을 주기에 두뇌 관리는 필수적 요소다.

우리가 몸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뇌에도 근육이 있어 이를 잘 관리해야 올바른 사고와 생각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학 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두뇌를 발달시켜주는 몸동작 4가지'를 소개했다.

1. 웃어라

최근 의학 연구에 따르면, 아무 일이 없더라고 강제적으로 미소를 지어주거나 웃어주면 뇌가 실제로

즐거운 기분인 것처럼 인식해 시상하부 중추에서 '행복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킨다고 한다.

실제 임상실험에서도 참가자들은 손가락 등을 이용해 강제적으로 미소를 지을 경우,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행복감이 충만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팔을 열어라

팔을 품에 가득 안는 폐쇄적 자세를 벗어나 자주 팔을 자주 양쪽으로 뻗어 가슴을 열어주는 동작을 취해주면

뇌 호르몬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 자세는 무척 당당한 남성다운 포즈로만 인식될 수 있지만 여성들에게도 분명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3. 낮잠을 이용하라

낮잠은 그저 피곤을 해소하는 작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두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의학 연구에 따르면, 10~20 분간의 낮잠은 지난 밤 숙면을 취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주는데 기억력 강화,

사고력 증진에 큰 효과를 미친다.

그러나 낮잠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밤 수면에 악영향을 미치기에 일정 시간만 취해주도록 해야한다.

4. 명상 시간을 갖자

미국 공공도서관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에 2008년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명상시 취하는 특정 자세와 호흡법이 뇌 메커니즘 구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트론헤임 세인트 올라브스 병원이 수행한 실험결과를 보면

'비지시적 자발적 명상'이 감각정보를 분석하고 사고력, 기억 저장을 담당하는 대뇌 쪽 신경세포를

크게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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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두려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누구든 예외가 없다.


부자든, 권력자든 가리지 않고 파고 든다.

누구에게나 암은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암이 걱정스럽다면 잠시 주목하자.


암세포가 얼씬도 못하게 하는 4대 항암제에 관심을 가져 보자.


콩가루, 마늘, 깨, 그리고 양조식초는 암세포가 --얼씬도 못하게 하는 --4대 항암제라 할 수 있다.


평소 꾸준히 섭취하면 암의 공포에서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

그 비밀을 알아 보자.

 


1.콩가루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수는 무려 60조 개. 이것들의 주성분이 단백질이다.

따라서 단백질을 적게 먹거나 질이 나쁜 것을 먹으면 절대로 건강해질 수 없다.
콩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 이다.

따라서 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데 일조하고, 이는 암의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콩에는 리놀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만병을 예방하는 첨병이 된다.


리놀산은 동물성 지방으로 생긴 핏속 또는 혈관벽에 달라 붙어 있는 진득진득한 물질인 콜레스테롤을 녹여

몸 밖으로 몰아 내 버리고 혈관을 유연하게 하는 놀라운 작용 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콩을 많이 먹으면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뿐만 아니라 만병에 효과가 있다.

 

2. 마늘

자연이 준 최고의 양념 마늘 또한 항암효과가 월등한 식품 중 군계일학이다.
그 동안의 연구 결과 마늘은 암균의 증식을 강력하게 억제해서 초기 치료 또는 연명에 효과가 뛰어난 것 으로 밝혀졌다.

마늘 속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게르마늄과 기타 미지의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깨

고소해서 맛이 좋은 깨도 빼 놓을 수 없는 항암제다.

참깨를 100일 먹으면 모든 병이 완치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깨에 풍부한 식물성 지방 성분인 리놀산은 우리 몸의 신경세포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따라서 이 성분이 부족하면 머리가 나빠지고 신체 각 부위에 병이 생긴다.

특히 리놀산은 피와 살을 맑게 하고 혈관을 청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4. 식초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식초는 우리 육체를 정화시키는 최고의 식품이다.

우리 몸은 해로운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몸 속에서 썩어서 독을 만들고 병이 생긴다.

식초 는 이러한 나쁜 균을 없애 주는 강력한 살균제다.

따라서 식초는 우리 몸의 피와 살을 깨끗이 하는 정화제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촉진제이며,

자연 치유력을 최고도로 높여 주는 면역 증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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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좀 더 천천히 늙는 사람은 있다.

비법은 올바른 식생활.

스스로 노화를 느끼기 전에 젊은 몸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몸 안팎에서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위별로 올바른 식생활을 점검해본다.

 

탄력 있는 피부
영양이 부족하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다.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잦아지기도 한다.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


▶ 동물성 단백질 필요

동물성이라는 단어에 거부감부터 가질 수 있으나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필요하다.

하루에 달걀 1개, 생선 1토막 정도의 양은 꾸준히 먹어야 한다.


▶ 비타민 섭취

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많다면 신경 쓸 영양소.

채소와 유제품, 등푸른 생선에 비타민이 많은데, 열과 물에 약하므로 주의한다.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생으로 먹거나 익히기보다는 증기로 쪄서 익히는 게 좋다.
 

소화 걱정 없는 위장
위장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에 큰 영향을 받아 탈이 잦다.
 

나이가 들면 위산 분비가 적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를 늘린다.

소화액 분비를 돕는 비타민 B₁을 섭취하고, 염분 섭취량을 줄이고, 공복시 음주는 피한다.


▶ 위장 질병 예방

매운맛처럼 강한 맛을 맛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김치찌개를 끓일 때는 김치 양념을 털거나 한 번 씻어서 끓이고,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추가로 넣지 않는 식으로

자극적인 양념의 양을 줄여나간다.


▶ 습관성 변비 방지

곡류와 해초류, 콩류에 풍부한 식이섬유 섭취가 필요하다.

되도록 재료 원래의 모습, 즉 거친 상태를 유지하도록 조리해서 많이 씹고 천천히 먹는다.


소화액 분비 촉진

계피는 위를 따뜻하게 해줘 차로 마시거나 고기 구울 때 뿌리고, 부침과 튀김 반죽에 넣어도 좋다.

돼지고기는 기름기 없는 부분을 골라 먹고 새우젓을 곁들이면 소화액 분비가 더욱 활발해진다.

 
튼튼한 치아 & 뼈
걸핏하면 뼈가 부러지는 것은 골밀도가 낮아서다.

특히 남성에 비해 뼈가 작고 약하며 출산과 폐경을 겪는 여성들은 뼈 건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칼슘과 그 흡수를 돕는 비타민 D 외에 마그네슘,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어류

고등어와 꽁치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하다.

구이나 맵지 않은 찜으로 조리해 먹으면 자극이 적어 좋다.

생선에 마늘과 생강, 와인 등을 넣고 포일에 감싸 굽거나 소금 대신 레몬즙을 뿌려 구우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 잡곡류

콩으로 만든 음식 속 게니스타인 물질이 뼈의 밀도를 높여준다.

검은콩은 물에 불려서찌거나 마른 팬에 볶으면 심심풀이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마그네슘은 현미에 많다.

현미를 가루 내 죽을 끓이거나 음료에 타 마시면 거친 식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갑각류

게나 새우에는 뼈를 만드는 과정에 필요한 아연이 풍부하다.

게는 껍질째 사용해 국물을 우리고, 새우는 크기가 작은 걸 골라 껍질째 먹도록 한다.

주의할 점 :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칼슘 흡수율을 낮추고,
운동량이 적으면 뼈 구성에 문제가 생기므로

   생활습관을 개선한다.
 

깨끗한 혈관 & 혈액
고지혈증과 고혈압, 비만을 부르는 식단을 바로잡고,
 

식물성 기름의 불포화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

또한 골수가 노화되면 빈혈이 나타나므로 단백질과 철분으로 헤모글로빈 결핍을 방지한다.


식물성 단백질 필요

육류 대신 흰살 생선, 두부, 우유 같은 식물성 단백질로 혈관을 튼튼하게 만든다.

두부는 기름 흡수가 빠르므로 오래 지지기보다는 데쳐 먹는 게 가장 좋다.


오메가 3 주목

생선류에 많은 오메가 3는 중성지방을 줄여주므로 고등어, 꽁치, 삼치 등은 껍질이나 지느러미 부분도

먹는게 좋다.

호두와 아몬드, 들깨에도 많다.


▶ 적당한 과당 섭취

과일이나 설탕의 과당은 중성지방을 늘리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지방이 쌓이게 하므로 주의.

식후에 바로 과일을 먹거나 과일로 끼니를 해결하지 않도록 한다.

 

▶ 비타민 B12 

섭취 지나친 채식 위주 식사는 적혈구 생산에 필요한 비타민 B12 부족을 부른다.

굴과 달걀, 간, 등 푸른 생선, 육류 등을 통해 조혈 기능을 높일 필요가 있다.

특유의 냄새가 나는 간은 핏물을 충분히 빼고 깻잎이나 양파처럼 향이 강한 재료와 조리하면 먹기에 부담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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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붉은 사과가 유방암 예방

사과에는 섬유질, 칼륨, 비타민C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고 폴리페놀 성분은성인병을 예방한다.

또 붉은 색 껍질 속에 든 캠페롤과 케르세틴성분은 유방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단백질 성분을 차단해

암이 더 자라지 못하도록하는 역할을 한다.

폐를 보호하는 물질도 들어 있어 흡연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라는 사실이 최근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발표됐다.

섬유질이 풍부해 여성들의 단골 고민인 변비를 해소하는 데에도탁월한 효과를 낸다.

 

 


 

2. 호흡기 면역을 키워주는 고추

고추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신진대사를증진시키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비만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연세대 생화학과 권영근 교수는

“고추에 다량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이 새로운 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을 예방하고 전이를 억제한다"고 말했다.

고추에 함유된 또 다른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호흡기 계통의 감염 저항력을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한다.

비타민C 함량도 귤보다 2~3배나 높다.

특히 여름철에 된장에 찍어 먹는 풋고추는 그야말로 영양의 집합소이다.

 


 

3. 나쁜 지방질을 깨끗하게 하는 수박씨

수박에는 소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돕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돼 있다.

그래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에게 적격이다.

암 발생을 억제하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또 수박씨는 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지방질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을하므로 뱉지 말고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

수박의 빨간색을 내는 라이코펜 색소는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암작용을 한다.

수박 속의 라이코펜 함량은 토마토나 적포도주보다 3~6배나 많다.

 

 


 

4.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고등어

고등어에는 단백질,지방,칼슘,인,나트륨,칼륨,비타민AㆍBㆍD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생선에만 들어있는 특수 영양소인 EPA와 DHA가 많이 함유돼 있다.

이 두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대사를 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혈액순환과 함께 심장과 혈관의 근육수축을 조절하고

우리 몸이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DHA는 뇌의 발달과 활동을 촉진시켜 기억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뇌기능이 떨어지는 노년기에 중요하다.

EPA와 DHA는 모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줄여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생활습관병과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 등을 예방하는 데 좋다.

 


 

5. 치매 예방하는 달걀 노른자

달걀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완벽한 단백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흰 자위만 먹으면 오히려 콜레스테롤 흡수가

감소된다.

노른자는 치매예방과 더불어 어린이 두뇌 발달에 꼭 필요한 레시틴 성분이 들어 있다.

따라서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환자를 제외하고는 하루에 한 개 정도 먹으면 좋다.

눈병을 예방하는 성분도 들어있다.

흔히 소화가 안 된다는 이유로삶은 달걀 먹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달걀은 어떻게 요리하든 거의 소화가 되는 식품이다.

 


 

6. 항암 효과가 큰 카레

카레는 향신료에 들어 있는 자극 성분, 특히 매운 맛 성분에 의해 식욕을 크게 증진시킨다.

카레 가루는 커민, 터메릭, 코리앤더 등 10가지가 넘는 강한 향신료로 구성돼 있다.

이 성분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항산화와 항암효과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카레 향료에 함유된 물질이 몸 속 종양이 자라도록 돕는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레 원료인 인도산 생강과 식물 강황의 색소성분인 쿠르쿠민의 작용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물질은 상처 치료를 돕고 알츠하이머병과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 노화와 비만 예방하는 현미

쌀겨층과 씨눈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식물성기름과 리놀레산, 비타민이 풍부하다.

또 현미밥은 꼭꼭 씹어서 오래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저절로 소식(小食)을 하게 돼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백미는 도정하는 과정에서 씨눈이 떨어져 나가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5%에 불과하다.

반면 현미의 경우 씨눈과 쌀겨가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B1과 B2,단백질,지방,무기질,식물성 섬유 등 거의 모든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각기병 예방에 좋은 비타민B1은 대사작용에 관여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현미의 쌀겨층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한다.

 

 


 

8. 심장병을 막아주는 땅콩

땅콩에는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다.

섬유질이 함유돼 혈압 조절작용도 한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등의 고도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벽에 붙어 죽상(粥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춘다.

연시 견과류에 든 엘라직산은 암의 진행을 방해한다.

일주일에 2~4회 이상 먹어야 효과가 있으며 땅콩알로는 25알 정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땅콩에 곰팡이가 슬게 되면 간암을 유발하는 아프라톡신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절대 먹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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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의 성분

1. 짙은 엽록소 성분과 치네올,세스커텔펜등의 정유성분 함유.
2. 비타민 A, B1, B2, C등과 철분, 칼슘,칼 륨, 인 등 미네랄 다량 함유. 
   ※ 쑥 1g에는 칼슘 93mg과 철분 1.5mg 함유.


쑥의 효능

1.암예방
쑥의 효능중 대표적인 것은 암을 예방해주는 것이다.
쑥은 발암촉진물질의 기능을 떨어뜨려 암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2.살균 작용
쑥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내에 있는 각종 세균들을 살균해주는 효능이 있다.

3.노화방지
쑥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불포화지방산과 산소의 결합을 억제해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능이 있다.

4.위장 기능 강화
신체를 알카리성으로 바꿔주는 쑥의 효능에는 위장기능을 강화해주는 효능이 있다.
쑥은 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소화흡수를 도와주는 기능을 하여 위장의 피로를 덜어주고 강하게 해준다.

5.여성질환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서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불임이나 자궁출혈, 생리불순과 같은  

각종 여성질환을 치료해주는 효능이 있다.

6.고혈압
피를 맑게 해주고 섬유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쑥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7.간보호
쑥은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흡연, 음주 등으로 약해진 간 기능을 보호해주며 기운을 붇돋아 주는

효능이 있다.

 

8.나쁜 냄새를 없앤다

악취와 나쁜 성분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어 공기를 맑게 만든다.

쑥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지만 해충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에 구충제로도 쓰인다.

 

 

쑥의 활용법

쑥차

어린 쑥을 그늘에서 바짝 말린다

말린 쑥을 가루 내어 쌀가루와 적당량 섞는다.

에 담아 놓고 따뜻한 물 한 잔에 1~2 숟갈씩 타서 마신다

몸이 뚱둥하면서 찬 사람들의 경우 고혈압이나 콧병 손발이 저리는 등 혈압순환장애를 겪을 때 쑥을 달여

시로 차처럼 마시면 좋다

자궁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각종 부인병에는 쑥을 달여 아침 저녁 빈속에 참깨 한 숟갈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보통 한 번에 말린 쑥 12g 정도를 달여 먹지만 증상이나 사람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몸이 펄펄 끓고 머리가 아픈 감기에는 마른 쑥 1백 g에 물 10컵을 넣은 뒤 진하게 달여서 마시고 땀을 내면

효과가 있다

 

쑥술

위장병, 손발이 시리고 찬데, 각종 부인과 질환에 쑥술을 담가 마시면 좋다.
음력 5월 단오 이전에 채취한 숙 30g 을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꼭 짜서 그늘에서 말린다.
말린 쑥을 독에 담고 소주 1되를 부어 밀봉한 뒤 2~3개월 지나서 찌꺼기는 걸러내고
하루 한잔씩 마시면 된다.

 

쑥뜸
쑥이 가진 양기가 차가운 기운 즉, 한사를 몰아내는 곳에 제격이기 때문에 쑥을 뜸의 재료로 많이 이용한다.

양기, 원적외선 효과나 쑥진이 발휘하는 각종 면역기능은 쑥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에도 쑥뜸을 뜨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겨울보다는 좀 약하게 뜨는 것이 좋다.

 

쑥을 이용한 피부관리

쑥에는 비타민C가 듬뿍 들어있어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재생을 촉진하는데 탁월하다.

또 향균, 소독 효과도 탁월해 주부습진, 여드름 등의 피부 관리에 좋다.
1. 여드름 피부: 쑥에 어성초를 넣어 달인 물을 얼굴에 바르면 좋다.
2. 습진성 피부: 쑥을 프라이팬에 태우고 백반을 섞어 가루로 낸 다음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좋다.
3. 지성 피부: 쑥김을 쐬면 좋다.

 

쑥 목욕
쑥에는 유파틸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항산화 작용과 소염작용이 뛰어나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제거해주는

작용을 한다.

이 성분이 쑥 목욕을 통해 피부 깊숙이 스며들면 피부세포가 건강을 유지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쑥팩
쑥팩은 피부 표면에 하나의 막을 형성해 표면온도를 높혀 피부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돕는다.

특히 쑥의 향균, 소염작용으로 트러블이 있거나 번들거림, 수분부족인 피부에 아주 효과적이다.

 
  가. 쑥 땅콩팩

       재료: 쑥 20g, 우유 3큰술, 땅콩가루 1큰술, 꿀 1작은술
       ① 쑥을 씻어 우유와 함께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간 뒤, 거즈로 즙을 짠다.
       ② ①에 땅콩가루와 꿀을 넣어 팩재료를 만든다.
       ③ 세안한 뒤에 ②의 팩재를 바르고 15분 정도 지나면 따뜻한 물에 깨끗이 씻어낸 뒤 찬물로 닦아낸다.


  나. 쑥 도라지팩
       재료: 쑥 20g, 통도라지 15g, 곡물가루 1큰술, 우유 1큰술
       ① 쑥은 뿌리째 깨끗하게 씻고, 통도라지는 겉껍질만 살짝 벗겨 씻는다.
       ② ①과 우유 1큰술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③ ②에 곡물가루를 넣고 우유로 점도를 맞춰 오래 저어 팩재료를 만든다.
       ④ 깨끗하게 세안된 얼굴에 ③을 골고루 펴바르고 거즈를 덮은 다음 ③을 골고루 펴바르고 15분 정도 지난뒤

           온타월, 냉타월 순으로 잔여물 없이 잘 닦아낸다.


쑥 화장수
재료: 말린쑥 10g, 물 500 ml, 기타 유자즙이나 레몬즙
① 말린쑥 10g을 물 500ml에 넣어 20~30 분간 약한 불로 끓인다.
② 뭉근하게 끓인 후 촘촘한 망이나 거즈에 걸러 1/2은 차로 음용하고 나머지 1/2(250ml)을 화장수로 활용한다.
③ 쑥 화장수는 유자즙이나 레몬즙을 짜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한다.

    화장수로도 사용하고 일조량이 많아지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외출 후 돌아와서 차갑게 냉장된 쑥 화장수를

    면 시트에 적셔 얼굴에 덮어주거나 면솜에 듬뿍 적셔 패팅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주의사항

쑥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얼굴이 잘 달아오르는 사람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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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감기에서 암까지 거의 모든 질병이 인체의 면역력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인체면역계’,‘면역 강화’,‘면역치료’ 등의 용어도 낮설지 않게 됐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최고의 의사이자 치료법’이라고 주장했던 면역의 전모를 짚어보자.


인체는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병원체, 독소 등 항원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체계를 갖고 있는데,

여기에 관여하는 기관과 조직, 세포들을 망라해 ‘면역계’라고 한다.

면역계는 끊임없이 체내로 잠입해 드는 온갖 세균과 바이러스, 독성물질 등을 퇴치한다.

콧구멍 속의 털은 공기 중의 이물질을 거르고, 코 점막의 면역세포는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재채기를 유발해

이를 몸 밖으로 몰아낸다.


또 위산은 음식에 묻어온 박테리아를 죽이고, 해로운 음식이 들어오면 위점막 면역세포가 가동돼 구토를

유발함으로써 몸이 망가지는 것을 막는다.

이처럼 면역계는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활동하지만 이것도 건강이 정상일 때의 일이다. 면역기능이 약해진

인체는 질병의 공격에 바로 무너지게 된다.


면역계, 어디에서 어떻게 작용하나?

면역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선천면역(Innate Immunity)과 생활환경에 적응하면서 얻는 획득면역(Acquired

Immunity)으로 나뉜다.

선천면역은 방어반응을 하는 인체의 1차 방어체계이다.

항원의 침입을 차단하는 피부와 점액조직, 강산성의 위산, 백혈구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상처 부위에 고름이 생기는 것은 상처를 통해 침입한 병원균과 싸우다 죽은 백혈구의 잔해이다.

이런 선천면역은 항원에 대해 비특이적으로 반응하며, 특별한 기억작용은 없다.


후천면역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면역’이다. 후천면역의 역할은 B림프구와 T림프구가 맡는다.

B림프구는 항원에 맞서는 항체를 생산해 체액으로 공급하는데, 이 항체는 몸 곳곳에서 병원체인 항원을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병이 나으면 대부분의 항체는 없어지지만 B림프구는 같은 병원체가 다시 침입하면 이를 기억해 신속한 방어체계를

가동하기 때문에 ‘기억세포’라고도 부른다.

T림프구는 B림프구와 달리 항체를 만들지 않고, 자신이 항원을 직접 공격하여 파괴하는 역할을 맡으며,

B림프구를 활성화하는 일도 한다.

 

인체의 면역력이 약화되면?

면역력 약화를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질환은 감기다. 그만큼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증거다.

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체내 효소의 작용을 떨어뜨려 노화를 촉진하며, 질병이나 상처 치료를 더디게 한다.

장내의 유익한 세균이 줄어 배탈, 설사가 잦고 식중독에도 잘 걸린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암에 잘 걸리는 것

역시 체내에 암세포를 사멸할 힘이 없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원인은 스트레스와 피로. 피로와 스트레스는 임파구의 활동력을 떨어뜨리고,

과립구를 증식시켜 그만큼 바이러스성 질환이나 암에 쉽게 노출되게 한다.

또 방부제와 색소, 산화방지제 등 각종 화학첨가물이 든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도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약, 특히 스테로이드제제는 항원과 항체반응을 함께 억제해 염증의 발생을 막고 가려움증을 없애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항체 생산기능을 떨어뜨려 면역력 약화로 이어지게 된다.


 

중요성이 부각되는 면역세포 치료!

인체의 면역을 인위적으로 강화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면역세포치료는 주로 암 치료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건강한 사람의 체내에서는 1일 300∼1000개의 불량세포가 만들어지는데 이 세포가 면역 이상으로 제거되지 않고

계속 증식해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바로 암이다.

이런 암을 ‘면역질환’으로 보고 면역력을 키워 암을 치료하는 것이다.


최근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임상 결과,60%의 암세포 제거효과와 47%의 항암효과가 관찰돼 빠르면 내년쯤

관련 신약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면역세포를 보관하는 면역세포은행도 생겨 암환자는 물론 건강한 사람도 자신의 림프구를

냉동 보관했다가 나중에 치료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인체의 면역력을, 음식으로 키운다!

면역력과 음식은 밀접한 상관성을 갖는다. 잘 먹으면 면역력을 키우지만 잘못 먹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과일과 채소류. 여기에 많은 비타민A·C·E 등이 항산화작용과 함께 면역력을 높여준다.

특히 바나나는 백혈구를 구성하는 비타민B6와 면역 증강 및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 베타 카로틴 등이 많아

노화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돌나물, 참나물 등 나물류와 브로콜리 등도 면역력을 키워준다. 발효식품인 김치는 종합면역증강 음식이라고

할 만큼 면역력 증강에 좋다.

양념으로 넣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살균·정장효과가 뛰어나다. 된장과 청국장도 면역력 증강에 좋다.

콩의 발효물질은 혈전을 분해하며, 암세포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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