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은 <사기(史記)> 월왕구천세가(越王勾踐世家)이다.

 

범려(范蠡)는 월왕 구천을 섬겨 오나라를 멸망시킨 공신이었지만 결국 구천의 인품에 실망하여

제나라로 떠난다.

 

거기서 친구 문종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재빠른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겨 먹힌다(蜚鳥盡, 良弓藏, 狡兔死, 走狗烹)"라는 유명한 말로 문종을 설득하지만 문종은

월나라 떠나기를 주저하다가 결국 월왕 구천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뒷날 한신이 유방에게 죽음을 당하기 전에 범려의 말을 인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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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포신은 '춘추좌전'에 나오는 말로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이다.

춘추좌전의 기록을 보면 소공(昭公) 17년 겨울 하늘에 혜성이 나타나자 노나라의 대부(大夫) 신수(申須)가

이를 제구포신의 징조로 해석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혜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불길함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는데 오히려 이를 변혁의 징조로 본 것이다.

새해 사자성어를 추천한 이종묵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변혁은 불길함의 징조가 나타날 때 필요한 것"이라며

"다만 그 변혁은 백성의 믿음을 얻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 교수는 "옛 사람들은 낡은 것은 버리고 새것은 받아들이되 낡은 것의 가치도 다시 생각하고 새것의 폐단도

미리 보고자 했다"며 "이것이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마음이며 진정한 제구포신의 정신"이라고 덧붙였다.

박명진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대선을 통해 고질적인 지역 갈등과 이데올로기 갈등, 계층갈등이 심화됐다"며

"새 정부는 구악을 퇴치하고 새로운 가치관과 시민의식을 고양해야 할 것"이라고 선택 이유를 말했다.

제구포신에 이어 여러 갈래의 서로 다른 쟁론을 화합해 하나로 소통시킨다는 의미의 '원융회통(圓融會通)'이

28.4%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원효의 화쟁사상에 나오는 말이다.

맹자에 나오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은 백성과 동고동락하는 통치자의 자세를 비유한 사자성어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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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입호혈 안득호자(不入虎穴 安得虎子)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 어찌 호랑이 새끼를 잡겠는가?
뜻하는 바를 이루려면 반드시 그에 마땅한 일을 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말.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당하는 모험과 용기가 필요함을 말한다.


2. 곡무호선생토(谷無虎先生兎)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라.
골(谷)에 호랑이(虎)가 없으면(無) 토끼(兎)를 선생(先生)으로 삼는다.
즉,잘난 이가 없는 곳에서는 그 보다 못난 이가 잘 난 체 한다는 뜻.


3.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


4. 일일지구 불지공호(一日之狗 不知畏虎)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하루(一日) 강아지(狗)는 호랑이(虎) 두려운(畏) 것을 모른다(不知).
즉, 철모르고 아무에게나 함부로 힘을 쓰며 덤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5. 용호상박(龍虎相搏)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두강자끼리 서로 다투는 경우


6. 호랑지국(虎狼之國)
호랑이와 승냥이의 나라라는 뜻으로, 포악한 나라를 이르는 말. 보통 중국 최초의 통일국가인
진나라를 일컫는다. 


7. 호계삼소(虎溪 三笑)
이야기를 깊게 나누다가 평소의 규칙을 어겼을 때 쓰는 말로 옛날 한 법사가 손님을 보내며 호랑이가 있는 계곡을
지나가는 것도 모르다가, 나중에 이를 깨닫고 박장대소했다는 데서 유래

8. 호가호위(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뜻으로 남의 권세를 빌어 위세를 부림의 비유 


9. 기호지세(騎虎之勢)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  즉, 중도에서 그만 둘 수 없는 형세


10. 호거용반(虎踞龍盤)
범이 걸터앉고 용이 서리는 듯한 웅장한 산세를 일컫는 말로 매우 위세가 있는 모양

11.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 보다 무섭다는 뜻으로, 갖가지 호환(虎患)에도 벼슬어치들의 횡포가 없으면
살 만한 곳이라는 한 여인의 사연을 듣고 공자가 제자들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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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범한 사람

 

甲男乙女(갑남을녀)

善男善女(선남선녀)

張三李四(장삼이사)

忠夫忠婦(충부충부)

匹夫匹婦(필부필부)

 


2. 비슷함

 

難兄難弟(난형난제)

莫上莫下(막상막하)

伯中之間(백중지간)

伯仲之勢(백중지세)

 

 

[반]雲泥之差(운니지차) 宵壤之判(소양지판) 天壤之差(천양지차) 天壤之判差(천양지판차)

 


3. 미인

 

傾國之色(경국지색)

傾城之美(경성지미)

丹脣皓齒(단순호치)

明眸皓齒(명모호치)

絶世佳人(절세가인)

 


4. 맛있는 음식

 

膏粱珍味(고량진미)

山海珍味(산해진미)

珍羞盛饌(진수성찬)

 

[반]簞食瓢飮(단사표음)

 


5.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나 상황

 

刻舟求劍(각주구검)

膠柱鼓瑟(교주고슬)

物外閑人(물외한인)

尾生之信(미생지신)

白面書生(백면서생)

守株待ꟙ(수주대토)

 


6. 진정한 우정

 

肝膽相照(간담상조)

管鮑之交(관포지교)

金蘭之契(금란지계)

斷金之交(단금지교)

莫逆之友(막역지우)

刎頸之交(문경지교)

水魚之交(수어지교)

竹馬故友(죽마고우)

 


7.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물

 

文房四友(문방사우)

北窓三友(북창삼우-거문고, 술, 시)

歲寒三友(세한삼우-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

 


8. 마음이 서로 상통함

 

松茂栢悅(송무백열)

心心相印(심심상인)

拈華微笑(염화미소)

以心傳心(이심전심)

 

 

[반]同床異夢(동상이몽)

 


9. 겉과 속이 다름

 

口蜜腹劍(구복밀검)

面從腹背(면종복배)

面從後言(면종후언)

哀而不悲(애이불비)

羊頭狗肉(양두구육)

如厠二心(여측이심)

敬而遠之(경이원지)

 

 

10. 은혜에 대한 보답

 

刻骨難忘(각골난망)

結草報恩(결초보은)

白骨難忘(백골난망)

 

 

반]背恩忘德(배은망덕) 如厠二心(여측이심) 賊反荷杖(적반하장) 客反爲主(객반위주)

 


11. 원수지간

 

犬猿之間(견원지간)

不俱戴天(불구대천)

氷炭之間(빙탄지간)

憤氣衝天(분기충천)

憤氣撑天(분기탱천)

相剋之間(상극지간)

切齒腐心(절치부심)

必欲甘心(필욕감심)

 

 

[반]誰怨誰咎(수원수구)

 


12. 동족간의 싸움

 

骨肉相爭(골육상쟁)

煮豆燃萁(자두연기)

自中之亂(자중지란)

割肉充腹(할육충복)

 

 

[반]同病相憐(동병상련) 輔車相依(보거상의)

 


13. 아첨

 

曲學阿世(곡학아세)

巧言令色(교언영색)

嘗糞之徒(상분지도)

阿諛苟容(아유구용)

 

 

[반]膠柱鼓瑟(교주고슬)

 


14. 인간의 욕심과 그에 대한 교훈

 

見物生心(견물생심)

矯角殺牛(교각살우)

得隴望蜀(득롱망촉)

小貪大失(소탐대실)

我田引水(아전인수)

一己之慾(일기지욕)

 


15. 자기 자신을 낮춤

 

犬馬之勞(견마지로)

犬馬之誠(견마지성)

自激之心(자격지심)

自愧之心(자괴지심)

 

 

[반]自畵自讚(자화자찬)

 


16. 상대방에게 영향을 줌

 

近墨者黑(근묵자흑)

近朱者赤(근주자적)

堂狗風月(당구풍월)

麻中之蓬(마중지봉)

脣亡齒寒(순망치한)

 


17. 학문

 

多岐亡羊(다기망양)

燈火可親(등화가친)

亡羊之嘆(망양지탄)

不恥下問(불치하문)

手不釋卷(수불석권)

韋編三絶(위편삼절)

自强不息(자강불식)

切磋琢磨(절차탁마)

晝耕夜讀(주경야독)

汗牛充棟(한우충동)

螢雪之功(형설지공)

 


18. 무식

 

目不識丁(목불식정)

魚魯不辨(어로불변)

一字無識(일자무식)

 


19. 말이 통하지 않음

 

馬耳東風(마이통풍)

牛耳讀經(우이독경)

牛耳誦經(우이송경)

 


20. 더 나아짐

 

刮目相對(괄목상대)

登高自卑(등고자비)

日就月將(일취월장)

 


21. 작은 것이 큰 것을 이룸

 

十匙一飯(십시일반)

積小成大(적소성대)

積塵成山(적록성산)

塵合泰山(녹합태산)

 


22. 실패에 대한 도전

 

捲土重來(권토중래)

百折不屈(백절불굴)

百折不搖(백절불요)

臥薪嘗膽(와신상담)

七顚八起(칠전팔기)

 

 

[반]作心三日(작심삼일)

 


23. 뜻을 이루기 어려움

 

百年河淸(백년하청)

漢江投石(한강투석)

紅爐點雪(홍로점설)

 


24. 기대 이상의 것을 얻음

 

蚌鷸之勢(방휼지세)

漁父之利(어부지리)

一擧兩得(일거양득)

一石二鳥(일석이조)

 


25. 인생의 덧없음

 

南柯一夢(남가일몽)

一場春夢(일장춘몽)

日居月諸(일거월저-쉬지 않고 가는 세월)

邯鄲之夢(한단지몽)

草露人生(초로인생)

 


26. 부모에 대한 효도의 극진함

 

望雲之情(망운지정)

斑衣之戱(반의지희)

反哺報恩(반포보은)

天崩之痛(천붕지통)

風樹之嘆(풍수지탄)

昏定辰省(혼정신성)

 


27. 고향에 대한 그리움

 

看雲步月(간운보월)

首丘初心(수구초심)

越鳥巢南枝(월조소남지)

 


28. 외로움

 

孤枕單衾(고침단금)

獨守空房(독수공방)

獨宿空房(독숙공방)

四顧無親(사고무친)

鰥寡孤獨(환과고독)

 


29. 태평 세월

 

康衢煙月(강구연월)

武陵桃源(무릉도원)

五風十雨(오풍십우)

堯舜時代(요순시대)

太平聖代(태평시대)

太平烟月(태평인월)

 


30. 자연의 아름다움

 

江湖烟波(강호인파)

綠陰芳草(녹음방초)

山紫水明(산자수명)

山明水麗(산명수려)

 


31. 세상의 변화

 

隔世之感(격세지감)

變化無雙(변화무쌍)

變化難測(변화난측)

桑田碧海(상전벽해)

 


32. 인재 등용

 

耕當問奴(경당문노)

伯樂一顧(백락일고)

三顧草廬(삼고초려)

先從隗始(선종외시)

身言書判(신언서판)

割鷄牛刀(할계우도)

 


33. 처세

 

敬而遠之(경이원지)

明哲保身(명철보신)

毛遂自薦(모수자천)

四面春風(사면춘풍)

首鼠兩端(수서양단)

易地思之(역지사지)

太剛則折(태강측절)

八方美人(팔방미인)

 


34. 전략·전술

 

權謀術數(권모술수)

輕敵必敗(경적필패)

背水陣(배수진)

覆車之戒(복거지계)

遠交近攻(원교근공)

以夷制夷(이이제이)

朝三暮四(조삼모사)

取捨選擇(취사선택)

 


35. 임시 변통

 

改頭換面(개두환면)

姑息之計(고식지계)

冬足放尿(동족방뇨)

上下撑石(상하탱석)

臨渴掘井(임갈굴정)

臨機應變(임기응변)

臨時方便(임시방편)

朝令暮改(조령모개)

朝變夕改(조변석개)

朝不慮石(조불려석)

下石上臺(하석상대)

割股充腹(할굉충복)

 


36. 매우 위태로운 상황

 

累卵之勢(누란지세)

命在頃刻(명재경각)

百尺竿頭(백척간두)

四面楚歌(사면초가)

如履薄氷(여리박빙)

危機一髮(위기일발)

進退兩難(진퇴양난)

進退維谷(진퇴유곡)

焦眉之急(초미지급)

風前燈火(풍전등화)

 


37. 이치나 사리에 맞지 않음

 

乾木生水(건목생수)

牽强附會(견강부회)

隔靴瘙癢(격화소양)

誇大妄想(과대망상)

矛盾撞着(모순당착)

語不成說(어불성설)

言語道斷(언어도단)

緣木求魚(연목구어)

屋上架屋(옥상가옥)

二律背反(이율배반)

自家撞着(자가당착)

表裏不同(표리부동)

 

 

[반]名實相符(명실상부) 事必歸正(사필귀정)  因果應報(인과응보)

 


38. 때를 놓침

 

晩時之歎(만시지탄)

亡羊補牢(망양보뢰)

亡子計齒(망자계치)

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十日之菊(십일지국)

 


39. 모든 화복의 근원이 자기에게 있음

 

負薪入火(부신입화)

自繩自縛(자승자박)

自業自得(자업자득)

自取之禍(자취지화)

 

40. 계절을 나타내는 성어

봄 - 立春大吉(입춘대길)

 

가을 - 燈火可親(등화가친)

 

一葉知秋(일엽지추)

天高馬肥(천고마비)

花朝月石(화조월석)

 


41. 교훈

 

改過遷善(개과천선)

苦盡甘來(고진감래)

勸善懲惡(권선징악)

囊中之錐(낭중지추)

他山之石(타산지석)

和氏之璧(화씨지벽)

兎死狗烹(토사구팽)

 


42. 상태 및 상황

 

名不虛傳(명불허전)

四面楚歌(사면초가)

雪上加霜(설상가상)

阿鼻叫喚(아비규환)

漁父之利(어부지리)

日就月將(일취월장)

咸興差使(함흥차사)

 


43. 성공, 출세

錦衣還鄕(금의환향)

登龍門(등용문)

 

 

 

 

44. 정신, 마음

 

明鏡止水(명경지수)

以心傳心(이심전심)

靑雲之志(청운지지)

後生可畏(후생가외)

 


45. 행동

 

刻舟求劍(각주구검)

乾坤一擲(건곤일척)

刻舟求劍(각주구검)

抑强扶弱(억강부약)

我田引水(아전인수)

 


46. 충성, 애국

 

麥秀之嘆(맥수지탄)

滅私奉公(멸사봉공)

盡忠報國(진충보국)

 


47. 정책이 자주 바뀜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朝變夕改(조변석개)

朝令暮改(조령모개)

 


48. 불가능한 일

 

緣木求魚(연목구어)

陸地行船(육지행선)

以卵投石(이란투석)

 


49. 누군가를 그리워 함

 

寤寐不忘(오매불망)

輾轉反側(전전반측)

輾轉不寐(전전불매)

 


50. 이제까지 없었던 일

 

前代未聞(전대미문)

未曾有(미증유)

前無後無(전무후무)

空前絶後(공전절후)

 


51. 나라의 인재

 

股肱之臣(고굉지신)

社稷之臣(사직지신)

棟梁之材(동량지재)

柱石之臣(주석지신)

 


52. 가까운 거리

 

咫尺之間(지척지간)

指呼之間(지호지간)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53. 의심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54. 부부사이의 금슬

百年偕老(백년해로)

偕老同穴(해로동혈)

琴瑟相和(금슬상화)

 


55. 일의 시작이나 발단

 

嚆矢(효시)

濫觴(남상)

破天荒(파천황)

 


56. 가난

 

三旬九食(삼순구식)

桂玉之嘆(계옥지탄)

男負女戴(남부여대)

 


57. 모순

 

矛盾(모순)

自家撞着(자가당착)

二律背反(이율배반)

 


58. 독서

 

韋編三絶(위편삼절)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晝耕夜讀(주경야독)

汗牛充棟(한우충동)

三餘之功(삼여지공)

博而不精(박이부정)

 


59. 전쟁

 

背水之陣(배수지진)

捲土重來(권토중래)

乾坤一擲(건곤일척)

臥薪嘗膽(와신상담)

 


60. 소문

 

流言蜚語(유언비어)

街談巷說(가담항설)

道聽塗說(도청도설)

 


61. 애정

 

相思病(상사병)

戀慕之情(연모지정)

同病相憐(동병상련)

 


62. 기쁨

 

抱腹絶倒(포복절도)

弄璋之慶(농장지경)

弄瓦之慶(농와지경)

拍掌大笑(박장대소)

錦上添花(금상첨화)

多多益善(다다익선)

 


63. 무례함

 

傍若無人(방약무인)

眼下無人(안하무인)

厚顔無恥(후안무치)

破廉恥漢(파렴치한)

天方地軸(천방지축)

 


64. 불행

 

雪上加霜(설상가상)

七顚八倒(칠전팔도)

 


65. 출중함

 

群鷄一鶴(군계일학)

白眉(백미)

鐵中錚錚(철중쟁쟁)

囊中之錐(낭중지추)

北斗(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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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문(學問)
① 溫故知新(온고지신) : 옛 것을 익혀서 그것으로 미루어 새 것을 깨달음. ☞ 法古創新9법고창신)
② 螢雪之功(형설지공) : 고생을 하면서도 꾸준히 학문을 닦은 보람.
③ 盈科後進(영과후진) : 구덩이에 물이 찬 후에 밖으로 흐르듯 학문도 단계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는 뜻.
④ 敎學相長(교학상장)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서로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
⑤ 亡羊之歎(망양지탄) : 갈림길이 많아 양을 잃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여서 진리를 찾기 어렵다는 말.
⑥ 不恥下問(불치하문) : 자기보다 아래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⑦ 曲學阿世(곡학아세) : 올바른 학문을 굽혀, 속된 세상에 아부함

 

 

2) 교우(交友)
① 知音(지음) : 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 사이의 고사로부터 (거문고) 소리를 알아 듣는다는 뜻에서 유래.
② 水魚之交(수어지교) : 고기와 물과의 관계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③ 莫逆之友(막역지우) : 서로 거역하지 아니하는 친구
④ 金蘭之契(금란지계) :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의 사이의 맺음(사귐)
⑤ 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친구 사이의 허물없는 교재
⑥ 竹馬故友(죽마고우) : 어릴 때, 대나무말을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
⑦ 刎頸之交(문경지교) : 대신 목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의 사귐

 

 

3) 세태(世態)
① 桑田碧海(상전벽해) :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됨
② 天旋地轉(천선지전) : 세상일이 크게 변함
③ 吳越同舟(오월동주) : 서로 원수의 사이인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탐
    * 吳越同舟는 ①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② 세상 일이 크게 변한다. ③ 아무리 원수지간이라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서로 돕지 않을 수 없다의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4) 상쟁(相爭)
① 漁父之利(어부지리) :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버티는 통에 어부가 둘을 다 잡아 이득을 봄
② 犬兎之爭(견토지쟁) : 개와 토끼가 싸우다 지쳐서 둘다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농부가 주워서 이득을 봄
③ 蚌鷸之爭(방휼지쟁) : 도요새가 방합(조개)를 먹으려고 껍질안에 주둥이를 넣는 순간, 방합이 입(껍질)을 닫는 바람에

                                   도리어 물려서 서로 다툰다는 뜻. 서로 적대하고 양보하지 않음을 이른다.

                                   도요새와 조개가 서로 다투다가 어부가 힘들이지 않고 이들을 주워서 이득을 봄.

 

 

5) 여럿 가운데서 제일 뛰어난 것.
① 白眉(백미) : 마씨 오형제 중에서 가장 재주가 뛰어난 맏이 마량이 눈썹이 희었다는 데서 나온 말
② 鐵中錚錚(철중쟁쟁) : 같은 동아리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비유

 

 

6) 어떤 일에 일관성이 없음.
①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 고려의 정책이나 법령은 기껏해야 사흘밖에 가지 못함
② 早變夕改(조변석개) : 아침 저녁으로 뜯어 고침
③ 朝令暮改(조령모개) : 아침에 영(명령)을 내리고 저녁에 다시 고침

 

 

7)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함.
① 緣木求魚(연목구어) :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함
② 陸地行船(육지행선) : 뭍으로 배를 저으려 함
③ 以卵投石(이란투석) : "달걀로 바위 치기"

 

 

8) 무척 위태로운 일의 형세
① 風前燈火(풍전등화) : 바람 앞에 놓인 등불,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하는 말.
② 焦眉之急(초미지급) : 눈썹이 타면 끄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매우 다급한 일을 일컬음.
③ 危機一髮(위기일발) : 위급함이 매우 절박한 순간.(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④ 累卵之勢(누란지세) : 새알을 쌓아놓은 듯한 위태로운 형세.
⑤ 百尺竿頭(백척간두) : 백척 높이의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 몹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빠짐.
⑥ 如履薄氷(여리박빙) :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다는 뜻으로, 몹시 위험하여 조심함을 이르는 말.
⑦ 四面楚歌(사면초가) : 사방에서 적군 초나라 노랫소리가 들려옴. 사면이 모두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
⑧ 一觸卽發(일촉즉발) :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

 

 

9)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① 進退兩難(진퇴양란) :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렵고 뒤로 물러나기도 어려움
② 進退維谷(진퇴유곡) : 앞으로 나아가도 뒤로 물러나도 골짜기만 있음. 어쩔 수 없는 궁지에 빠진 상태
③ 鷄肋(계륵) : '닭갈비'라는 뜻으로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움

 

 

10) 아주 무식함
① 目不識丁(목불식정)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름'
② 魚魯不辨(어로불변) : '魚'자와 '魯'자를 분별하지 못함
③ 一字無識(일자무식) : 글자 한자도 알지 못함

 

 

11) 화합할 수 없는 원수지간
①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 얼음과 숯불은 서로 용납되지 아니함
② 氷炭之間(빙탄지간) : 얼음과 숯불의 사이(관계)
③ 不俱戴天之讐(불구대천지수) : 하늘을 함께 이고 살아갈 수 없는 원수

 

 

12) 평범한 사람들
① 甲男乙女(갑남을녀) :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
② 張三李四(장삼이사) : 장씨 세 사람과 이씨 네 사람(당시 흔했던 성씨임)
③ 匹夫匹婦(필부필부) : 한 쌍의 지아비와 한 쌍의 지어미
④ 樵童汲婦(초동급부) : 나무하는 아이와 물 긷는 아낙네

 

 

13) 대세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융통성이 없어 무척 고지식함.
① 刻舟求劍(각주구검) : 배에 금을 긋고 칼을 찾음
② 膠柱鼓瑟(교주고슬) : 아교로 붙이고 거문고를 탐
③ 守株待兎(수주대토) : 구습을 고수하여 변통할 줄 모름. 진보가 없음을 비유

 

 

14) 불치의 병처럼 굳어진 자연에 대한 애착
① 泉石膏 (천석고황) : 산수를 사랑하는 것이 정도에 지나쳐 마치 불치의 고질과 같음
② 煙霞痼疾(연하고질) : 깊이 산수의 경치를 사랑하고 집착하여 여행을 즐기는 고질같은 성격

 

 

15) 아무리 실패하여도 그에 굴하지 아니함.
① 百折不屈(백절불굴) : 여러 번 꺾어져도 굽히지 않음
② 七顚八起(칠전팔기) :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째는 꼭 일어남

 

 

16) 부모님에게 효도를 함.
① 昏定晨省(혼정신성) : 저녁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정하고 아침에는 부모님께서 안녕히 주무셨는지를 살핌
② 斑衣之戱(반의지희) : 부모를 위로하려고 색동 저고리를 입고 기어가 보임
③ 反哺報恩(반포보은) : 자식이 부모가 길러 준 은혜를 갚음
④ 風樹之嘆(풍수지탄) :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비유한 말.
    * 이는 "樹欲靜而風不止하고 子欲養而親不待니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17) 누군가를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① 寤寐不忘(오매불망) : 자나 깨나 잊지 못함
② 輾轉反側(전전반측) : 누워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이루지 못함
③ 輾轉不寐(전전불매) :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18) 말이나 글씨로는 전하지 못할 것을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① 以心傳心(이심전심)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② 心心相印(심심상인) : 마음과 마음에 서로를 새김
③ 不立文字(불립문자) : 문자나 말로써 도를 전하지 아니함
④ 敎外別傳(교외별전) : 석가 일대의 설교 외에 석가가 마음으로써 따로 심원한(깊은) 뜻을 전함
⑤ 拈華微笑(염화미소) : 이심전심의 경지를 이름

 

 

19) 겉 다르고 속 다름.
① 面從腹背(면종복배) : 면전에서는 따르나 뱃속으로는 배반함
② 勸上搖木(권상요목) : 나무 위에 오르라고 권하고는 오르자마자 아래서 흔들어 댐
③ 羊頭狗肉(양두구육) : 겉으로는 그럴 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음흉한 딴 생각이 있음
④ 敬而遠之(경이원지) : 겉으로는 존경하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⑤ 口蜜腹劍(구밀복검) : 입 속으로는 꿀을 담고 뱃속으로는 칼을 지녔다는 뜻으로 입으로는 친절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품었음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⑥ 表裏不同(표리부동) : 겉과 속이 다름.

 

 

20) 학문에 전념함.
① 自强不息(자강불식) : 스스로 힘써 행하여 쉬지 않음
② 發憤忘食(발분망식) : 발분(분발)하여 끼니를 잊고 노력함
③ 手不釋卷(수불석권) : 손에서 책을 놓을 사이 없이 열심히 공부함
④ 螢窓雪案(형창설안) : 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雪)이 비치는 책상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문에 힘씀을 비유한 말.

    * 螢窓雪案의 고사의 주인공은 '차윤'과 '손강'이다.
⑤ 切磋啄磨(절차탁마) : 옥돌을 쪼고 갈아서 빛을 냄. 곧 학문이나 인격을 수련, 연마함
⑥ 走馬加鞭(주마가편) :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함.

 

 

21) 한바탕의 헛된 꿈.
① 南柯一夢(남가일몽) : 꿈과 같이 헛된 한 때의 꿈
② 一場春夢(일장춘몽) : 한바탕의 봄꿈처럼 헛된 영화(富貴榮華)
③ 邯鄲之夢(한단지몽) : 세상의 부귀영화가 허황됨을 이르는 말. 
    * 邯鄲之步-"본분을 잊고 억지로 남의 흉내를 내면 실패한다."는 말로 한단지몽과는 아주 다른 말이다.

 

 

22) 필요할 때는 취하고 필요 없을 때는 미련없이 버림.
① 甘呑苦吐(감탄고토) :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음
② 兎死狗烹(토사구팽) :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충실한 사냥개는 주인에게 잡혀 먹힘 
    * 원래는 狡兎死而良狗烹(교토사양구팽)의 준말로 할 일이 없는 사냥개는 아무리 훌륭해도 쓸모없는 존재가 됨을 이르는 말.

 

 

23) 아주 빼어난 인물의 여자.
① 傾國之色(경국지색) : 임금이 혹하여 국정을 게을리함으로써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게 할 미인이라는 뜻.
② 傾城之美(경성지미) : 한 성(城)을 기울어뜨릴 만한 미색(美色).
③ 花容月態(화용월태) : 꽃같은 용모에 달같은 몸매.
④ 丹脣皓齒(단순호치) : 붉은 입술에 흰 이를 가진 여자.

 

 

24) 앞길이 유망함.
① 前程萬里(전정만리) : 앞길이 구만 리 같음.
② 鵬程萬里(붕정만리) : 붕새가 날아가는 하늘 길이 만리로 트임.

③ 前途양양(전도양양) :

 

 

25) 한 나라의 정사를 떠받들 만한 재목.
① 股肱之臣(고굉지신) : 팔, 다리가 될 만한 신하.
② 社稷之臣(사직지신) : 사직(왕조)을 지탱할 만한 신하.
③ 棟梁之材(동량지재) : 대들보(동량)가 될 만한 재목.
④ 柱石之臣(주석지신) : 주춧돌(주석)이 될 만한 신하.

 

 

26) 약자가 강자 틈에 끼어 고생함.
① 鯨戰鰕死(경전하사) :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② 間於齊楚(간어제초) :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임.

 

 

27) 매우 가까운 거리나 근소한 차.
① 咫尺之地(지척지지) : 매우 가까운 곳.
② 咫尺之間(지척지간) : 매우 가까운 거리.
③ 指呼之間(지호지간) : 손짓하여 부를만한 가까운 거리.
④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 피차의 사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같다. (<孟子>에 나오는 말임)

 

 

28) 공연히 남에게 의심살 만한 일은 하지 않음.
①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 외밭(오이밭)에 신을 들여 놓지 않음.
②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을 바로 쓰지 않음.

 

29) 견문이 좁아 세상 형편을 모르는 사람.
① 井底之蛙(정저지와) : 우물 안의 개구리
② 坐井觀天(좌정관천) : 우물에 앉아서 하늘을 본다 함이니, 견문이 좁음을 뜻함.
③ 管見(관견) : 붓 대롱 속으로 세상을 보는 것처럼 소견머리가 없음.
④ 通管窺天(통관규천) : 붓 대롱을 통해서 하늘을 엿본다.

 

 

30) 약자가 강자 틈에 끼어 고생함.
① 鯨戰鰕死(경전하사) :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② 間於齊楚(간어제초) :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임.

 

 

31) 일이 다 틀린 후에 뒤늦게 손을 씀.
① 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 죽은 뒤에야 약방문(藥方文:현대의 처방전)을 줌.
② 亡羊補牢(망양보뢰) : 양(羊)을 잃은 후에 우리를 고침.
③ 渴而穿井(갈이천정) : 목이 마르니까 비로소 우물을 판다.

 

 

32) 학문에서 진리를 찾기 어려움.
① 亡羊之歎(망양지탄) : 달아날 양을 쫓는데 갈림길이 많아서 잃어버리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이 다방면이어서

                                    진리를 깨닫기가 어려움을 한탄함을 비유한 말.
② 多岐亡羊(다기망양) : 여러 갈래의 길에서 양을 잃음.

 

 

33) 앞날의 길흉화복은 예측하기 힘들다.
① 塞翁之馬(새옹지마) : 변방에 사는 늙은이가 기르던 말이 달아났다가 준마와 함께 돌아왔는데, 그 노인의 외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었다. 때마침 난리가 일어나 성한 젊은이들은 모두 전쟁에

                                    끌려나가 죽었으나 그 노인의 아들은 절름발이여서 목숨을 보전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
② 轉禍爲福(전화위복) : 화가 바뀌어 복이 됨

 

 

34) 부부 사이에 금슬이 좋음.
① 百年偕老(백년해로) : 부부가 화락하게 일생을 늙음.
② 偕老同穴(해로동혈) : 함께 늙어서 같이 묻힘.
③ 琴瑟相和(금슬상화) : 거문고와 비파 소리가 조화를 잘 이룸을 비유한 말.

 

 

35) 어떤 일의 시작이나 발단.
① 嚆矢(효시) : '우는 화살'이란 뜻으로 옛날에 전쟁을 할 경우에 가장 소리가잘나는 화살을 쏘아서 개전(開戰)을

                       알렸다는 데서 유래한 말.
② 濫觴(남상) : '술잔에서 넘친다'는 뜻으로 아무리 큰 물줄기라 하더라도 그 근원을 따지고 보면 자그마한 술잔에서

                       넘치는 물로부터 시작된다는 뜻.
③ 破天荒(파천황) : 이전에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처음으로 함.

 

 

36) 몹시 가난함.
① 三旬九食(삼순구식) : 서른 날에 아홉 끼니밖에 못 먹음.
② 桂玉之嘆(계옥지탄) : 식량 구하기가 계수나무 구하듯이 어렵고, 땔감을 구하기가 옥을 구하기만큼 어려움. 
    * 계옥지탄은 물가가 너무 비싼 것을 탄식한다는 뜻도 있음.
③ 男負女戴(남부여대) :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이고 감. 곧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며 사는 것을 말함.

 

 

37) 가혹한 정치.
① 苛斂誅求(가렴주구) : 세금을 너무 가혹하게 거두어 들임.
② 泡烙之刑(포락지형) : 잔혹하고 가혹한 형벌.
③ 塗炭之苦(도탄지고) : 진구렁에 빠지고 숯불에 타는 고생.

 

38)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함.
① 先公後私(선공후사) : 공적인 것을 앞세우고 사적인 것은 뒤로 함.
② 大義滅親(대의멸친) : 대의를 위해서 사사로움을 버림.
③ 見危致命(견위치명) :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버림.
④ 滅私奉公(멸사봉공) :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해 희생함.

 

39) 향수(鄕愁)
① 首邱初心(수구초심) :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저 살던 굴 쪽으로 향한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② 看雲步月(간운보월) : 낮에는 구름을 바라버고 밤에는 달빛 아래 거닌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40) 환경의 중요성.
① 近墨者黑(근묵자흑) : 먹을 가까이 하면 검게 된다. 좋지 못한 사람과 가까이 하면 악에 물들게 됨.
② 三遷之敎(삼천지교) : 맹자의 교육을 위하여 그 어머니가 세 번이나 집을 옮긴 일. 교육에는 환경이 중요함.
③ 孟母三遷(맹모삼천) : 孟母三遷之敎의 준말.
④ 橘化爲枳(귤화위지) : 회남의 귤을 회북으로 옮기어 심으면 귤이 탱자가 된다는 말. 환경에 따라 사물의 성질이 달라진다는 말.

 

41) 입장이 서로 뒤바뀜.
① 本末顚倒(본말전도) : 일의 원줄기를 잊고 사소한 일에 사로잡힘.
② 主客顚倒(주객전도) : 입장이 서로 뒤바뀜.

 

42) 이제까지 없었던 일.(사건)
① 前代未聞(전대미문) :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는 일.
② 前人未踏(전인미답) : 이제까지 아무도 발을 들여놓거나 도달한 사람이 없음.
③ 前無後無(전무후무)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④ 空前絶後(공전절후)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⑤ 未曾有(미증유) :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본 일이 없음.

 

43) 서로 모순됨.태평함.
① 矛盾(모순) : 창과 방패. 일의 앞뒤가 서로 안맞는 상태. 서로 대립하여 양립하지 못함.
② 自家撞着(자가당착) : 같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아니함. 자기 모순.
③ 二律背反(이율배반) : 꼭 같은 근거를 가지고 정당하다고 주장되는 서로 모순되는 두 명제 또는 관계.

 

44) 시절이 무척 태평함.
① 太平聖代(태평성대) : 태평스런 시절
② 康衢煙月(강구연월) : 강구(康衢)의 거리 풍경(康衢는 지명임)
③ 鼓腹擊壤(고복격양) : 배를 두드리며 흙덩이를 침. 곧 의식(衣食)이 풍족한 상황
④ 擊壤老人(격양노인) : 태평한 생활을 즐거워하여 노인이 땅을 치며 노래함

 

45) 실속이 없음.
① 虛張聲勢(허장성세) : 실속이 없으면서 허세만 떠벌림.
② 虛禮虛飾(허례허식) : 예절, 법식 등을 겉으로만 번드레하게 하는 일.

 

46) 후배나 제자가 선배나 스승보다 더 뛰어남.
① 靑出於藍(청출어람) : 푸른 색은 쪽빛에서 나옴. 제자가 스승보다 나은 것을 말함. 
    * 이는 '靑出於藍而靑於藍'(청색은 남색으로부터 나오지만 남색보다 푸르다.)에서 나온 말.
② 後生可畏(후생가외) : '후배를 선배보다 더 두려워 하라'는 뜻으로 공자(孔子)가 쓴 말.

 

47) 몹시 지루하거나 애타게 기다림.
① 鶴首苦待(학수고대) : 학의 목처럼 길게 늘여 고대함.
②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 하루가 삼년같다.

 

48) 학문과 관련된 성어.
① 日就月將(일취월장) : 날로 달로 나아감. 곧 학문이 계속 발전해 감.
② 刮目相對(괄목상대) : 옛날 중국의 오(吳)나라의 노숙과 여몽 사이의 고사에서 나온 말로,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한다는 뜻으로, 얼마동안 못 보는 사이에 상대가 깜짝 놀랄 정도의 발전을 보임을 뜻함.

49) 독서와 관련된 성어.
① 韋編三絶(위편삼절) : 옛날에 공자가 주역을 즐겨 열심히 읽은 나머지 책을 맨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책을 정독(精讀)함을 일컬음.
②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 당(唐)의 두보(杜甫)가 한 말로 남자라면 다섯 수레 정도의 책은 읽어야 한다는 뜻으로

                                   책을 다독(多讀)할 것을 일컬음.
③ 晝耕夜讀(주경야독) :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음.
④ 三餘之功(삼여지공) : 독서하기에 가장 좋은 '겨울, 밤, 음우(陰雨)'를 일컬음.
⑤ 汗牛充棟(한우충동) : '짐으로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에 가득 찬다'는 뜻으로 썩 많은 장서(臧書)를 이르는 말.
⑥ 博而不精(박이부정) :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아나 정통하지는 못함. 즉, '숲은 보되 나무는 보지 못함'
⑦ 博而精(박이정) :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알 뿐만 아니라 깊게도 앎. 즉, '나무도 보고 숲도 봄'
    * 博而不精은 多讀과 연관된 말이며 博而精은 가장 바람직한 독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50) 나이와 관련된 성어.
① 충年(충년) : 10대의 나이.

② 志學(지학) : 15세.

③ 弱冠(약관) : 20대의 나이.
④ 而立(이립) : 30세.

⑤ 不惑(불혹) : 40세.

⑥ 知天命(지천명) : 50세
⑦ 耳順(이순) : 60세.
⑧ 古稀(고희) : 70세.(두보의 한시 '곡강(曲江)'에 처음 보인 말.
    從心(종심) : 70세. (논어. 從心所欲不踰矩(종심소욕불유구))
⑨ 喜壽(희수) : 77세.

⑩ 傘壽(산수) : 80세.

⑪ 米壽(미수) : 88세.
⑪ 白壽(백수) : 99세.

 

51) 전쟁에서 유래한 성어.
① 背水之陣(배수지진) : "적과 싸울 때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친 진"이란 말로, 한신이 초나라의 군대와 싸울 때 시용한

                                    진법에서 유래하여 목숨을 걸고 어떤 일에 대처하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② 乾坤一擲(건곤일척) :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승패를 겨룸.
③ 捲土重來(권토중래) : 한 번 실패하였다가 세력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
④ 臥薪嘗膽(와신상담) : 원수를 갚으려고 괴롭고 어려운 일을 참으고 겪음.

                                    옛날 오왕 부차가 섶 위에서 잠을 자면서 월왕 구천에게 패한 설움을 설욕하였고, 구천 역시

                                    쓴 쓸개의 맛을 보면서 부차에게 다시 복수를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성어.

 

52) 소문과 관련된 성어.
① 流言蜚語(유언비어)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풍설. 떠돌아다니는 말.
② 道聽途說(도청도설) :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 소문.
③ 街談巷語(가담항어)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

 

53) 애정과 관련된 성어.
① 戀慕之情(연모지정) :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② 相思病(상사병) : 남녀가 서로 몹시 그리워하여 생기는 병.
③ 相思不忘(상사불망) : 서로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④ 同病相憐(동병상련) :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동정함.

 

54) 의리나 은덕을 저버림.
① 背恩忘德(배은망덕) : 은덕을 저버림.
② 見利忘義(견리망의) :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55) 기쁨, 좋음과 관련된 성어.
① 抱腹絶倒(포복절도) : 배를 끌어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음.
② 弄璋之慶(농장지경) / 弄璋之喜(농장지희) : '장(璋)'은 사내 아이의 장난감인 '구슬'이라는 뜻으로, 아들을 낳은 기쁨.

                                  또는 아들을 낳은 일을 이르는 말.
③ 弄瓦之慶(농와지경) / 弄瓦之喜(농와지희) : '와(瓦)'는 계집 아이의 장난감인 '실패'라는 뜻으로, 딸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④ 錦上添花(금상첨화) : 비단 위에 꽃을 놓는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겹침을 비유.
⑤ 多多益善(다다익선) : 많을수록 더욱 좋음.
⑥ 拍掌大笑(박장대소) :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57) 슬픔과 관련된 성어.
① 哀而不悲(애이불비) : 속으로는 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함.

② 哀而不傷(애이불상) : 슬퍼하되 도를 넘지 아니함.

 

58) 비분(悲憤)과 관련된 성어.
① 天人共怒(천인공노) :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한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의 불행을 슬퍼한다.
② 含憤蓄怨(함분축원) :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품음.
③ 悲憤慷慨(비분강개) : 슬프고 분한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음.
④ 切齒腐心(절치부심)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임.

 

59) 무례와 관련된 성어.
① 傍若無人(방약무인)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다는 뜻. 거리낌 없이 함부로 행동함.
② 眼下無人(안하무인) : 방자하고 교만하여 사람을 모두 얕잡아 보는 것.
③ 回賓作主(회빈작주) : 주장하는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함.
④ 厚顔無恥(후안무치) :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⑤ 破廉恥漢(파렴치한) : 염치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
⑥ 天方地軸(천방지축) : 함부로 날뛰는 모양.

 

60) 불행과 관련된 성어.
① 雪上加霜(설상가상)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겹침을 비유.
② 七顚八倒(칠전팔도)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거꾸러진다는 말로, 실패를 거듭하거나 몹시 고생함을 이르는 말.
③ 鷄卵有骨(계란유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운수가 나쁜 사람은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됨을 이르는 말.

 

61) 행복과 관련된 성어.
① 前途有望(전도유망) : 앞으로 잘 될 희망이 있음. 장래가 유망함.
② 風雲兒(풍운아) : 좋은 기회를 타고 활약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③ 遠禍召福(원화소복) : 재앙을 물리쳐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62) 出衆한 사람.
① 群鷄一鶴(군계일학) : 닭의 무리 가운데서 한 마리의 학이란 뜻.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
② 棟梁之材(동량지재) : 한 집안이나 한 나라의 기둥이 될 만한 훌륭한 인재.
③ 鐵中錚錚(철중쟁쟁) :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
④ 囊中之錐(낭중지추)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남의 눈에 띄게 됨을 이르는 말.
⑤ 泰斗(태두) : 남에게 존경받는 뛰어난 존재. 泰山北斗의 준말.
⑥ 綺羅星(기라성) :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 즉, 실력자들이 늘어선 것을 비유하는 말.

 

63) 속담과 관련된 성어Ⅰ
① 得朧望蜀(득롱망촉) : 말타면 경마(말의 고삐) 잡히고 싶다. 농땅을 얻고 또 촉나라를 탐낸다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이

                                   무한정함을 나타냄.
② 磨斧爲針(마부위침)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도끼를 갈면 바늘이 된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일도

                                    계속 정진하면 꼭 이룰 수가 있다는 말.
③ 登高自卑(등고자비)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④ 狐假虎威(호가호위) : 원님 덕에 나팔 분다. 다른 사람의 권세를 빌어서 위세를 부림.
⑤ 金枝玉葉(금지옥엽) :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아주 귀한 집안의 소중한 자식.
⑥ 同族相殘(동족상잔)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동족끼리 서로 헐뜯고 싸움.

 

64) 속담과 관련된 성어Ⅱ
① 螳螂拒轍(당랑거철)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마귀가 수레에 항거한다"는 뜻으로 자기 힘을 생각하지 않고

                                    강적 앞에서 분수없이 날뛰는 것을 비유한 말.
② 烏飛梨落(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인데 우연히 때가 같음으로 인하여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되는 것.
③ 咸興差使(함흥차사) : 강원도 포수. 일을 보러 밖에 나간 사람이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을 때 하는 말.
④ 走馬加鞭(주마가편) : 닫는 말에 채찍질하다.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잘되어 가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
⑤ 走馬看山(주마간산) : 수박 겉 핥기.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수를 본다는 뜻으로 바쁘게 대충 보며 지나감을 일컫는 말.
⑥ 矯角殺牛(교각살우)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 작은 일을 하려다 큰 일을 그르친다는 뜻.
⑦ 牝鷄司晨(빈계사신)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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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는 뜻의 `엄이도종'(掩耳盜鐘)이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각 대학 교수 304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36.8%가 `엄이도종'을 꼽았다고 18일 밝혔다.

`엄이도종'(가릴 엄, 귀 이, 훔칠 도, 쇠북 종)이란 자기가 한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남의 비난이나 비판을

듣기 싫어서 귀를 막지만 소용이 없다는 의미다.

이 말은 중국 전국시대 말기 진나라의 승상 여불위가 문객들을 동원해 만든 우화집 `여씨춘추'에서 유래했으며

통감기사본말, 문헌통고 등 많은 문헌에 사용됐다.

춘추시대 범씨가 다스리던 나라가 망할 위기에 처하자 한 백성이 혼란을 틈타 범씨 집안의 종을 훔치려 했다.

도둑은 종이 너무 커서 쪼개려고 망치로 종을 깼는데 종소리가 크게 울려 퍼져 다른 사람이 올까 봐 두려워

자신의 귀를 막았다는 일화다.

중국 송나라의 유학자 주희는 이 일화를 인용하면서 "종소리가 다른 사람에게 들리는 것이 두려워 자신의

귀를 막는 짓은 지도자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통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해킹,

대통령 측근 비리 등 각종 사건과 굵직한 정책의 처리 과정에서 `소통 부족과 독단적인 정책 강행'을 비판한

것이라고 교수신문은 분석했다.

김풍기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정부는 FTA 문제, 선관위 홈페이지 공격 의혹 등이 겹쳤지만 국민이

납득할 만한 설명은 거의 없었고 여론에 관계없이 자신들의 생각만 발표하고 나면 그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김용찬 순천대 교수도 "6월과 10월의 두 차례 선거에서 민의가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여전히 권력 다툼에 매몰돼 있다"고 정부와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했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국문학ㆍ한문학ㆍ철학ㆍ역사학ㆍ사회학ㆍ경제학ㆍ공학 등 각 분야 교수 23명에게서

사자성어 30개를 추천받은 뒤 교수신문 논설ㆍ편집기획위원, 칼럼ㆍ비평 필진 32명이 5개의 성어를 추려내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리에게 양을 기르게 한다'는 뜻으로 탐욕스러운 관리가 백성을 착취하는 일을 비유하는 `여랑목양(如狼牧羊)'이

응답자 25.7%의 지지로 2위를, `갈림길이 많아 잃어버린 양을 찾지 못한다'는 뜻의 `다기망양(多岐亡羊)'이

21.1%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진실을 숨겨두려 했지만 그 실마리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다는 뜻의 `장두노미'(藏頭露尾)가,

2009년에는 일을 바르게 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한다는 의미의 `방기곡경'(旁岐曲逕)이

각각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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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轅適越(북원적월)

 

◆ 원뜻 : 북쪽으로 수레를 몰면서 (남쪽인)월나라를 가려고 하다.

 

◆ 의미

 

    ▲ 東西南北은 일정한 方位지만 前後左右는 어느 주체를 기준으로 설정될 뿐 一定함이 없다.

 

    ▲ 동서남북과 전후좌우의 방향성에 혼돈을 일으키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 몸이 부셔져라 일해도 성과가 없다고 탄식하지 말고 지금 내가 가는 방향이 바른가를

         점검해 보는 것이 우선 할 일이다.

 

       - 기차를 잘못 탓으면 머뭇거리거나 고집부리지 말고 얼른 차를 갈아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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湯武以而昌(탕무이악악이창)    왕과 무왕은 '악악()'대는 신하로 인하여 창성한 것이요,

桀紂以唯唯而亡(걸주이유유이망)    걸왕과 주왕은 그저 '예, 예' 하는 신하로 인하여 망한 것이다.

 

  -孔子家語 六本에서-

 

【湯武】 商나라를 일으킨 탕왕과 周나라를 일으킨 무왕. 모두 성군으로 추앙 받음.

【桀紂】 夏나라를 망하게 한 걸왕과 殷(商)나라를 망하게 한 주왕. 모두 포악한 군주로 지칭됨.

왕의 잘못에 대하여 목숨을 내걸고 간언함을 뜻함. 爭諫之臣을 가리킴.

【唯唯】 왕의 어떠한 말에도 잘한다고 받들어주며 비위를 맞추는 말. 奸臣, 諂諛之臣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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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골난망 (刻骨難忘) :은혜가 뼈에 새겨져 잊혀지지 아니함

    간      성 (干      城) :조국을 지키는 군인.

    감언이설 (甘言利說)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꾀는 일

    감탄고토 (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갑남을녀 (甲男乙女) :갑이란 남자와 을이란 여자의 뜻으로, 평범한 사람들

    개과천선 (改過遷善) :허물을 고치어 착하게 됨

    거두절미 (去頭截尾) :앞뒤의 잔 사설은 빼고 요점만 말함

    견강부회 (牽强附會) :말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조건이나 이치에 맞도록 함

    견리사의 (見利思義) :눈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함

    견위수명 (見危授命) :나라가 위급할 때 제 몸을 나라에 바침

    결자해지 (結者解之) :맺은 자가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한다는 뜻

    경거망동 (輕擧妄動) :경솔하고 망령되게 행동함

    경세제민 (經世濟民)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

    경천동지 (驚天動地)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고육지책 (苦肉之策) :적을 속이는 수단으로 제 몸을 괴롭히는 것도 돌보지 않고 쓰는 계책

    고진감래 (苦盡甘來)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

    공평무사 (公平無私) :공정하여 사사로움이 없음

    과대망상 (誇大妄想) : 턱없이 과장하여 그것을 믿는 망령된 생각

    교학상장 (敎學相長) :남을 가르치는 일과 스승에게서 배우는 일은 다 함께 자기의 학업을 증진시킴

    구상유취 (口尙乳臭) :말과 하는 짓이 아직 어림

    구절양장 (九折羊腸) : 아홉 번 꺾인 양의 창자, 꼬불꼬불하고 험한 산길

    궁여지책 (窮餘之策) : 매우 궁하여 어려운 끝에 짜 낸 한 가지 꾀.

    권선징악 (勸善懲惡)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함

    귀      감 (龜      鑑) :본보기, 거울

    금석지교 (金石之交) :쇠나 돌처럼 굳고 변함없는 교제

    금지옥엽 (金枝玉葉) :귀여운 자손을 소중하게 이르는 말

    기고만장 (氣高萬丈) :일이 뜻대로 잘될 때 기꺼워하거나, 또는 성을 낼 때에 그 기운이 펄펄 나는 일

    기사회생 (起死回生) :중병으로 죽을 뻔하다가 살아나 회복됨

    난공불락 (難攻不落) :공격하기가 어려워 좀처럼 함락되지 않음

    내우외환 (內憂外患)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노심초사 (勞心焦思) :애를 쓰며 속을 태움

    논공행상 (論功行賞) :공로를 따져 상을 줌. 세운 공을 평가하고 의논하여 표창을 하거나 상을 줌

    농와지경 (弄瓦之慶) : 딸을 낳은 기쁨. 옛날 중국에서 딸을 낳으면 장난감으로 와제(瓦製)의 실패를 주었 으므로 이름.

            (詩經에「乃生好載寢之地 載衣之 載弄之瓦」)

    농장지희 (弄璋之喜) : 아들을 낳은 기쁨. 옛날 중국에서 아들을 낳으면 구슬(璋)의 장난감을 준 고사.

            (詩經에「 乃生男子 載寢之狀 載衣之裳 載弄之璋」)

    단도직입 (單刀直入) :요점을 바로 풀이하여 들어감

    대동소이 (大同小異) : 거의 같고 조금 다름

    동가홍상 (同價紅裳)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의 뜻으로, 같은 값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택한다는 말

    동고동락 (同苦同樂) :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김

    동분서주 (東奔西走) : 이리저리 바삐 다님

    동상이몽 (同床異夢) : 일을 공동으로 하거나 혹은 처지를 같이 하면서 속으로 생각을 달리 하는 일

    두문불출 (杜門不出) : 집안에만 박혀 있어 세상밖에 나가지 않음

    막상막하 (莫上莫下) : 누가 낫고 못한 지를 가리기 어려울 때<難兄難弟>

    망년지우 (忘年之友) : 상대의 재주와 학문을 존경하여 사귀는 벗.

    망운지정 (望雲之情) : 객지에서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

    명불허전 (名不虛傳) : 명성 뒤에 그에 어울리는 실력이나 노력이 있음

    명약관화 (明若觀火) : 불을 보는 듯이 더 말할 것이 없이 명백함

    목불식정 (目不識丁)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무위도식 (無爲徒食) : 아무 하는 일 없이 먹기만 함

    문방사우 (文房四友) : 종이, 붓, 벼루, 먹(紙筆硯墨)

    백아절현 (伯牙絶絃) : 백아가 친구인 종자기의 죽음을 슬퍼하여 거문고 줄을 끊었다는 고사에서 참다운 벗의 죽음을 이르는 말

    백척간두 (百尺竿頭) : 막다른 위험에 빠짐

    부자유친 (父子有親) : 아버지와 아들의 道는 친애에 있음. 五倫의 하나

    불립문자 (不立文字) : 그 뜻을 글로써 나타낼 수 없다 함이니, 이심전심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는 말

    붕우유신 (朋友有信) : 벗과 벗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오륜(五倫)의 하나

    비례물시 (非禮勿視) : 예가 아니면 보지를 말라.

    비분강개 (悲憤慷慨) : 슬프고 분하여 마음이 몹시 격동됨

    사상누각 (砂上樓閣) : 기초가 약하여 자빠질 염려가 있거나 오래 유지 못할 일.

    사생취의 (捨生取義) : 목숨을 버리더라도 의를 쫓음

    사통오달 (四通五達) : 이리저리 사방으로 통함

    사필귀정 (事必歸正) : 일은 반드시 바른 곳으로 돌아감

    사후약방문 (死後藥方文) : 죽은 후에 약 처방을 내린다는 말로 어떤 일이 있고 난 후에 대책을 세움

    산해진미 (山海珍味) : 산과 바다의 산물을 다 갖추어 썩 잘 차린 진귀한 음식

    살생유택 (殺生有擇) : 살생을 하는 데는 가림이 있음의 뜻으로, 함부로 살생하지 않음을 이름

    삼순구식 (三旬九食): 한 달에 아홉 끼를 먹을 정도로 매우 빈궁한 생활

    삼천지교 (三遷之敎) :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가르치기 위해 집을 세 번이나 옮긴 일

    상전벽해 (桑田碧海) : 세상의 일이 덧없이 바뀜

    선견지명 (先見之明) : 일을 미리 짐작하는 밝은 지혜

    선공후사 (先公後私) : 공적인 일을 먼저하고 사적인 일을 나중에 함

    설상가상 (雪上加霜) : 엎친 데 덮친 격

    설왕설래 (說往說來) : 서로 변론을 주고 받으며 옥신각신하다.

    섬섬옥수 (纖纖玉手) :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소탐대실 (小貪大失) :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어버림.

    속수무책 (束手無策) : 어쩔 도리가 없어 꼼짝 못함.

    수불석권 (手不釋卷) :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늘 글을 읽음.

    수수방관 (袖手傍觀) : 팔짱을 끼고 그냥 보고 있다는 뜻으로 직접 손을 내밀어 간섭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 둠

    수신제가 (修身齊家) : 심신을 닦고 집안을 다스리는 일

    심사숙고 (深思熟考) : 깊이 잘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십시일반 (十匙一飯) : 여러 사람이 한 사람 돕기는 쉽다는 말

    아전인수 (我田引水) : 자기만 이롭게 하는 사람, 이기주의

    안하무인 (眼下無人) : 자기 주위에 삶이 없는 것처럼 사람을 업신여기고 무례하게 행동함

    애지중지 (愛之重之) : 매우 사랑하고 귀중하게 여김

    애친경장 (愛親敬長) : 부모를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함

    어불성설 (語不成說) : 말이 조금도 이치에 맞지 아니함

    언어도단 (言語道斷) : 말문이 막힌다는 말로 어이가 없어 이루 말로 나타낼 수 없음을 이름

    언중유골 (言中有骨) : 예사로운 말 속에 비판적이거나 비꼬는 투의 말이 있음

    여리박빙 (如履薄氷) : 엷은 얼음을 밟은 것 같다는 말로 아주 위험한 것을 함을 비유

    여민동락 (與民同樂) : 임금이 백성과 함께 즐김

    역지사지 (易地思之) : 입장을 바꾸어 생각함

    영고성쇠 (榮枯盛衰) : 개인이나 사회의 성하고 쇠함이 서로 뒤바뀌는 현상

    오비삼척 (吾鼻三尺) : 내 코가 석자라는 뜻으로 내 사정이 급해 남을 돌볼 겨를 이 없을 때

    오비이락 (烏飛梨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우연의 일치로 공연히 남의 의심을 받게 됨

    오십보백보 (五十步百步) :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같다는 뜻

    와신상담 (臥薪嘗膽) : 섶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는 말로 원수를 갚으려고 괴롭고 어려움을 참고 견딤

    왈가왈부 (曰可曰否) : 옳다거니 그르다거니 말함

    외유내강 (外柔內剛) : 겉은 부드럽고 순한 듯하나 속은 꿋꿋하고 곧음

    요산요수 (樂山樂水) : 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한다는 말로 산수를 좋아함

    욕속부달 (欲速不達) : 빨리 하고자 하면 도리어 일을 망침

    용두사미 (龍頭蛇尾) : 처음은 좋으나 끝이 좋지 않음의 비유

    우이독경 (牛耳讀經) : 소 귀에 경 읽기라는 말로 아무리 일깨워주어도 알아듣지 못함

    우후죽순 (雨後竹筍) : 비가 온 뒤에 죽순이 돋아나듯이, 어떤 일이 동시에 많이 일어남의 비유

    유명무실 (有名無實) : 이름만 있고 그 실상은 없음

    유비무환 (有備無患) : 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음

    유언비어 (流言蜚語) : 아무 근거없이 널리 퍼진 풍설

    유유상종 (類類相從) : 동류끼리 서로 내왕하며 사귐

    유유자적 (悠悠自適) : 속세를 떠나 아무 속박없이 자기 멋대로 마음 편히 삶

    유종지미 (有終之美) : 끝까지 잘하여 훌륭한 성과를 거둠

    이구동성 (異口同聲) :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 같음

    음덕양보 (陰德陽報) : 음덕을 쌓으면 남이 알게 행복을 받는다는 뜻

    이실직고 (以實直告) : 사실로서 바로 고함

    이심전심 (以心傳心) : 말이나 글로 전하지 않고 마음으로 마음에 전함

    이열치열 (以熱治熱) : 열은 열로써 다스림

    이용후생 (利用厚生) : 기구의 사용을 편리하게 하고 재물을 풍부하게 하여 백성의 생활을 윤택하게 함

    인과응보 (因果應報) : 사람이 짓는 선악의 인업에 응하여 과보가 있음

    인면수심 (人面獸心) : 얼굴 외양은 사람 꼴을 하고 있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음. 마음, 행동이 몹시 흉악함

    인사불성 (人事不省) : 정신을 잃고 의식을 모름. 사람으로서 예절을 차릴 줄 모름

    인사유명 (人死留名) : 사람은 죽어도 이름은 남겨진다는 말로, 그 삶이 헛되지 않으면 꽃다운 이름은 길이 남는다는 말

    인자무적 (仁者無敵) : 어진 사람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므로 천하에 적대하는 사람이 없음

    인자요산 (仁者樂山) :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인지상정 (人之常情) : 사람이 보통 가질 수 있는 인정

    일거양득 (一擧兩得) : 한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거둠<一石二鳥>

    일취월장 (日就月將) : 나날이 발전함

    임기응변 (臨機應變) : 그때그때 형편에 따라 그 일에 알맞게 적당히 처리함

    입신양명 (立身揚名) : 출세하여 세상에 이름을 날림

    자가당착 (自家撞着) : 같은 사람의 문장이나 언행이 앞뒤가 어긋나 모순됨

    자수성가 (自手成家) : 물려받은 재산이 없는 사람이 제 힘으로 한 살림을 이룩함

    자업자득 (自業自得) : 제가 저지른 일의 과보를 제가 받음

    자화자찬 (自畵自讚) : 자기가 그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함

    장삼이사 (張三李四) : 평범한 사람

    적반하장 (賊反荷杖) :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

    전광석화 (電光石火) : 극히 짧은 시간. 아주 신속한 동작

    전화위복 (轉禍爲福) : 재앙이 바뀌어 도리어 복이 됨

    절장보단 (絶長補短) : 잘되거나 넉넉한 부분에서 못 되거나 부족한 것을 보충함

    점입가경 (漸入佳境) : 차차 재미있는 경지로 들어감

    정문일침 (頂門一針) : 따끔한 충고

    조족지혈 (鳥足之血) : 새 발의 피, 극히 적은 분량

    종횡무진 (縱橫無盡) : 자유자재로 하여 끝이 없는 상태

    종과득과 (種瓜得瓜) :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생김

    좌정관천 (坐井觀天) : 우물 안에서 하늘을 본다는 말로 식견이나 소견이 좁음

    좌지우지 (左之右之) : 제 마음대로 휘두르거나 처리함

    주경야독 (晝耕夜讀) : 어려운 가운데서 열심히 공부함

    주마가편 (走馬加鞭) :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말로, 잘하는 사람을 더 잘하도록 격려함

    주마간산 (走馬看山) : 말을 타고 가면서 산을 본다는 말로 사물의 외면만을 슬쩍 지나쳐 볼뿐 그 깊은 내용을 음미하지 못함

            <수박 겉 핥기>

    중과부적 (衆寡不敵) : 적은 수효는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한다

    중구난방 (衆口難防) : 뭇 사람의 입은 막기가 어렵다.

    중언부언 (重言復言) : 한 말을 자꾸 되풀이함

    지기지우 (知己之友) : 자기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지호지간 (指呼之間) : 손짓해 부를 만한 가까운 거리

    지란지교 (芝蘭之交) : 친구 사이의 고상하고 청아한 교제 芝蘭:善人,君子를 비유

    지피지기 (知彼知己) : 적의 사정이나 형편과 나의 힘을 자세히 잘 앎

    진충보국 (盡忠報國) : 충성을 다해 나라의 은혜를 갚음

    진퇴양난 (進退兩難) :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날 수도 없이 꼼짝할 수 없는 궁지에 빠짐

    천군만마 (千軍萬馬) : 썩 많은 병마

    천신만고 (千辛萬苦) : 온갖 어려운 일을 당하여 몹시 고생함

    천정부지 (天井不知) : 물가따위가 한없이 오르기만 함을 이르는 말

    천편일률 (千篇一律) : 사물이 거의 비슷해 변화가 없음

    청 백 리  (淸 白 吏)  : 청렴결백한 관리

    청산유수 (靑山流水) : 막힘 없이 썩 잘하는 말의 비유

    초록동색 (草綠同色) : 이름은 다르나 따지고 보면 한가지 것이라는 말 <가재는 게 편이다>

    충언역이 (忠言逆耳) :충성스러움 말은 귀에 거슬린다 말로 남의 충고가 듣기에는 싫지만 행동에는 이롭다

    퇴      고 (推      敲) : 글을 지을 때 자구(字句)를 다듬어 고치는 일

    파안대소 (破顔大笑) : 얼굴빛을 부드럽게 하여 크게 웃음

    팔 등 신  (八 等 身)  : 신장이 얼굴길이의 8배 되는 몸. 몸 균형이 잡힌 미인의 표준

    풍수지탄 (風樹之嘆) : 효행을 하고자 하나 이미 부모는 죽고 효행을 다하지 못하는 슬픔

    풍전등화 (風前燈火) : 매우 위태로운 상황

    필부지용 (匹夫之勇) : 소인의 깊은 생각없이 혈기만 믿고 냅다치는 용기

    필부필부 (匹夫匹婦) : 평범한 남녀

    학수고대 (鶴首苦待) : 몹시 기다림

    혼정신성 (昏定晨省) : 저녁에는 잠자리를 보아드리고 아침에는 문안을 드림. 곧, 부모를 섬기는 자식의 바람직한 효행

    회자정리 (會者定離) :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질 운명에 있음

     

    횡설수설 (橫說竪說) : 조리가 없는 말을 함부로 지껄임

    후안무치 (厚顔無恥) : 뻔뻔스럽고 부끄러워함이 없음

    흥망성쇠 (興亡盛衰) : 흥하고 망하고 성하고 쇠함

    흥진비래 (興盡悲來) :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닥쳐온다는 뜻으로 세상이 돌고 돌아 순환됨을 가리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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臂不外曲 (비불외곡)
▶직역 : 팔이 밖으로 굽지 않는다.
☞ ⑴ 개인적인 감정으로 기우는 것은 사람의 인지상정(人之常情)이란 의미.


[한자풀이] 臂(비) 팔,팔뚝 / 曲(곡) 굽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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