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패스트푸드와 육식 위주의 식습관에 길들여진

요즘이라지만 밥은 꼭 먹어야 기운이 난다.

 

밥솥으로 밥을 하고 나면 종종 밥솥에 붙어 아까운 밥알들로 누룽지나 숭늉까지 해먹는 경우도

많다. 너무 흔한 만큼 소중한 '밥'과 관련된 궁금증을 알아봤다.

 

◇쌀밥 먹으면 지구력이 좋아져

창자가 길면 지구력이 강하다고 한다. 쌀과 야채가 주식인 한국 사람의 소장은 고기와 밀가루를

먹는 서양 사람보다 평균 80cm가 더 길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이 많이 나와 몸 곳곳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영양이 골고루 퍼지게 돕는다.

침에는 소화를 돕는 아밀리아제와 상처를 낫게 하고 암을 예방하며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 각종

효소도 들어있다. 침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50% 이상 소화시키고 곡물의 경우는 70% 이상

소화시킨다.

오래 씹을수록 많이 분비되는 침은 부작용 없는 자연소화제다. 씹는 운동은 머리의 회전을 도와

주고 치아뿐 아니라 안면 운동 효과도 있다

◇탄 밥으로 만든 숭늉, 건강에 좋을까?



누룽지는 밥을 지을 때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

지 올라가면서 3~4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누룽지의 고소한 맛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겨나 만들

어진다. 숭늉은 밥솥 바닥의 누룽지에 물을 붓고 끓여 만든 것으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짠맛이 많은 한국 음식을 먹고 나면 산성이 높아지는데, 포도당이 녹아있는 누룽지와 숭늉은 산

성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소화를 돕고 소금기 가득한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패스트푸드와 육식 위주의 식습관에 길들여진

요즘이라지만 밥은 꼭 먹어야 기운이 난다.

 

밥솥으로 밥을 하고 나면 종종 밥솥에 붙어 아까운 밥알들로 누룽지나 숭늉까지 해먹는 경우도

많다. 너무 흔한 만큼 소중한 '밥'과 관련된 궁금증을 알아봤다.

 

◇쌀밥 먹으면 지구력이 좋아져

창자가 길면 지구력이 강하다고 한다. 쌀과 야채가 주식인 한국 사람의 소장은 고기와 밀가루를

먹는 서양 사람보다 평균 80cm가 더 길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이 많이 나와 몸 곳곳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영양이 골고루 퍼지게 돕는다.

침에는 소화를 돕는 아밀리아제와 상처를 낫게 하고 암을 예방하며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 각종

효소도 들어있다. 침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50% 이상 소화시키고 곡물의 경우는 70% 이상

소화시킨다.

오래 씹을수록 많이 분비되는 침은 부작용 없는 자연소화제다. 씹는 운동은 머리의 회전을 도와

주고 치아뿐 아니라 안면 운동 효과도 있다

◇탄 밥으로 만든 숭늉, 건강에 좋을까?



누룽지는 밥을 지을 때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

지 올라가면서 3~4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누룽지의 고소한 맛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겨나 만들

어진다. 숭늉은 밥솥 바닥의 누룽지에 물을 붓고 끓여 만든 것으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짠맛이 많은 한국 음식을 먹고 나면 산성이 높아지는데, 포도당이 녹아있는 누룽지와 숭늉은 산

성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소화를 돕고 소금기 가득한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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