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 (芙蓉 Hiiscus mutabilis)

 

무궁화목 무궁화과의 낙엽관목인 부용은 높이가 1∼3m 내외로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오각모양 심장형이다.

손바닥모양으로 3∼7갈래 갈라져 있는 잎은 지름 10∼20㎝이다.

 

잎의 기부는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둥그스름한 모양을 한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별모양의 털이 나 있다.

7∼10월에 잎겨드랑이에 지름 10∼13㎝ 정도 되는 담홍색의 꽃이 피는데, 꽃잎은 5장이다.

꽃은 나팔꽃처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

 

한방에서는 주로 흰색의 꽃을 이용하는데 부용화라고 하며, 해수·토혈·백대하 등을 치료한다.

뿌리는 부용근이라 하며, 옹종·해수기천·백대하 등에 이용한다.

생잎을 짓찧어 바르면 피부병이나 화상 등으로 인한 상처에 효과가 있다.

 

꽃가루는 한지의 빛을 내는 데 쓴다.

 

미묘한 아름다움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는 부용을 좋아하는 사람은 참으로 많다.

 

다음 이야기는 부용에 관한 이야기이다.

 

옛날 성천(成川)에 한 기생이 있었는데, 미모가 빼어나게 아름다워 사람들은 그녀를

'부용'(芙容)이라 불렀다.

그녀는 이름을 기적(妓籍)에 올린 기녀였지만, 시(詩)를 즐기고 기개를 지니고 있어

함부로 몸을 더럽히지 않았는데 마치 부용꽃과 같았다.

그녀가 16세 되던 해 성천군에서 백일장이 열렸다.

그녀는 그 백일장에 참가하여 장원(壯元)을 차지했다.

그 당시 부사(府使)는 김이양(金履陽)으로 시를 몹시 사랑했다.

 

김이양의 문학에 심취한 그녀는 백발인 그와 인연을 맺고, 15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시가(詩歌)를 나누었다.

김이양이 늙어서 세상을 떠나자, 3년 상을 정성껏 치른 부용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더욱 깨끗이 지켰다.

 

세월이 흘러 죽을 때가 된 그녀는 몸을 씻은 다음, 가까운 사람을 불러서 유언을 남겼다.

"내가 죽거든 천안 광덕리(廣德里)에 묻어 달라."

그녀가 숨을 거두자 사람들은 그녀를 천안 광덕리에 있는 김이양의 무덤 옆에 묻어 주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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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물이 고여있는 곳을 운행할 경우

물 웅덩이를 통과한 후에는 서행하면서 브레이크를 여러번 나눠 작동시키면 젖어있는 브레이크 라이닝을 말려줘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물이 범퍼까지 차오른 지역을 지날 경우 미리 1~2단 기어로 변환한 후 한번에 지나가고, 중간에 기어를 바꾸거나

차를 정지시켜서는 안된다.

이 경우 머풀러에 물이 유입돼 엔진이 멈출 수 있다.

② 차량이 물에 잠겼을 경우 응급조치

차량이 물에 잠겼을 때는 빠른 시간 안에 견인이 가능한 지역으로 밀거나 견인해야 한다.

침수 상태로 방치하면 차량의 주요 부품인 엔진이나 변속기에 물이 스며들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절대 시동을 걸어서는 안 된다.

시동을 걸어 엔진 내부로 물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면 수타현상(엔진내부로 유입된 물이 압축되지 않아 관련부품이

휘거나 파손되는 것) 등이 발생돼 큰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먼저 보닛을 열어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는 응급조치부터 해야 한다.

③ 긴급정비출동반·보험사 전화번호는 필수

요즘 차량은 전자제어 방식이기 때문에 컴퓨터가 물에 빠진 것과 자동차 침수는 같다고 보면 된다.

물에 빠진 컴퓨터를 무리하게 부팅하면 시스템 고장을 일으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침수된 차를 성급하게 시동 걸면

상태를 더 악화시킨다.

신속하게 긴급출동 정비반 이나 보험사에 연락하는 게 좋다.

④ 주차는 출구 방향으로 하라

무엇보다 차를 주차하는 곳이 최근 사이 침수된 적은 없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강변,하천,교량 밑 주차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안전한 곳이라도 주차 시에 차량 전면이 출구를 향하게 해야 한다.

홍수 위험이 있을 때 자동차를 고지대나 안전지대로 옮기기 쉽기 때문이다.

⑤ 침수 차량 정비는 빠를수록 비용이 절감된다.

전자제어장치, 엔진오일, 필터류, 변속기 오일 등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엔진룸과 차내의 흙 등 이물질은 압축공기와 세척제를 이용해 제거한다.

완전 침수된 차는 물에서 꺼낸 후 오일류와 냉각수와 연료를 모두 1~2번 이상 교환해야 제대로 움직인다.

침수 이후에는 차량의 부식이 가장 큰 후유증이다.

차량 내부도 깨끗한 물로 세척해야 한다.

침수 차량의 사후조치는 자가정비차원이 아닌 전문정비사와 상의한다.

⑥ 침수차량의 실내 건조법

침수된 차량의 실내는 차량 바닥에 고여 있는 물을 퍼내고 매트를 제거한 후에 남아 있는 물기를 신문이나

헝겊을 이용해 깨끗이 제거한다.

시트 등이 변형되거나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의 모든 문을 열고 그늘에서 선풍기를 이용해 천천히 건조시킨다.

 

완전히 건조된 침수차량이라 해도 전기계통의 회로에 이상이 발생될 수 있으니 가까운 정비업소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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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는 척추·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신호등'이다.

걸을 때 특정 부위에 통증을 느끼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해졌다면 보통 척추나 관절에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허리 숙이고 걸으면 척추관협착증, 휘청휘청 걸으면 경추·흉추협착증


허리를 꼿꼿이 세워 걷기 힘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숙여 걷는다면 척추관협착증의 위험성이 있다.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숙이면 척추관이 넓어지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있던 것이 일시적으로 풀리면서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리막길을 걷거나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져 대부분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걷는다.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발생해 잘 걷지 못하면 요추에 협착증이 생겼을 수 있다.

요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척추질환의 하나로 그 증상이 허리디스크와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요추관협착증은 앉거나 누우면 통증이 완화되고 걷다 보면 다리 저림과 통증이 발생하며,

양쪽 다리가 저린 경우가 많다.

반면 허리디스크는 주로 한쪽 다리가 저리고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더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걸을 때 다리에 힘이 풀린 듯한 느낌으로 휘청휘청 걷는다면 경추(목뼈) 혹은 흉추(등뼈)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

경추나 흉추에 협착증이 다소 진행된 후에는 다리 근력이 저하되거나 감각이상이 발생하여 걸음걸이가 이상해진다.

걸을 때 발뒤꿈치가 아프면 족저근막염, 뒤뚱뒤뚱 오리걸음은 고관절 질환


걸을 때 발뒤꿈치가 아파 제대로 걷지 못한다면 족저근막염일 수 있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굽이 거의 없는 플랫슈즈를 즐겨 신어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는 일이 많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진 섬유띠인데, 발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발의 아치를 유지해주어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내딛을 때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서혜부(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껴 뒤뚱뒤뚱 걷게 되는 오리걸음이라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은 무혈성 대퇴골두괴사,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고관절 주위의 인대나 근육의 이상 등이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고관절 부위뿐만 아니라 엉치·허벅지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걸을 때뿐만 아니라 앉았을 때도 양반다리를 하고 앉으면 사타구니 부근이 아파져서 자세를 취하기 힘들다.

또한 습기가 많은 장마철이나 에어컨을 세게 켜놓은 곳에서 통증이 더 심해진다.

계단 내려갈 때 통증 심하면 무릎관절염, 다리가 벌어지면 천장관절증후군


무릎을 중심으로 다리 전체에 통증이 느껴져 걷기가 힘들면 무릎관절염일 가능성이 높다.

관절염 초기에는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이지만 진행될수록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계단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통증을 더욱 심하게 느낀다.

걸을 때 무의식적으로 다리가 벌어진다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천장관절은 요추의 맨 마지막 부분인 천골(엉치뼈)과 좌우 대칭형으로 있는 장골(골반뼈)이 연결되는 부위를 말하며

이 부위의 각종 증상을 총칭해 천장관절증후군이라고 한다.

천장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골반이 약간 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걸을 때 다리가 벌어지며 똑바로 누웠을 때도

발이 벌어지게 된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걸음걸이를 유심히 살펴보면 척추나 관절 등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그러나 연령대에 따라 그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걸음걸이만을 보고 어떤 병인지 확실하게 구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고 병원장은 "걸음걸이가 바뀔 정도면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척추·관절질환 예방하는 바르게 걷는 방법


1. 등을 곧게 펴고 머리는 바로 들어 전방을 자연스럽게 쳐다보며 걷는 것이 좋다.
2. 가슴을 지나치게 앞으로 내밀고 걸으면 몸무게를 뒤꿈치로 쏠리게 해 척추와 허리에 무리를 주므로 피한다.
3. 걸을 때 팔을 흔드는 각도는 앞뒤로 15도에서 20도 정도가 적당하다.
4. 무릎은 지나치게 곧게 펴지 말고 약간 앞으로 부드럽게 굽혀서 걷는다.
5. 발을 디딜 때는 뒤꿈치부터 닿게 하고 발을 뗄 때는 엄지발가락에 중심을 실어 바닥을 차내는 듯한 느낌으로 걸음을 옮긴다.
6. 딱딱한 신발보다는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고, 밑창이 많이 닳은 신발은 신지 않는다.

 

아내는 50을 한참 넘기고 60을 바라보며 꺾어진 나이에 무슨 할 일이 그리도 없는지

틈만 나면 무언가에 빠져든다.

집중? 아니 집착일 것 같다.

 

새로 이사 와서는 한동안 화분을 끌어모았다.

그렇지만 아내는 꽃이름을 거의 모른다.

그냥 꽃만 달려 있으면 들고 오는 일이 다반사다.

 

그 바람에 이사할 때는 그리 좁지 않던 베란다가 갑자기 좁아졌다.

 

 

 

 

제라늄, 카랑코에, 후루지아, 수국, 설란, 사랑초, 그외 나도 이름을 모르는 여러 화초들...

 

 

 

 

이전부터 키워오던 몇 안되는 종류의 화초중 게발선인장은 조그맣던 게 6~7년을 지나니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컸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들...

 

하도 사 모으길래 화를 내며 제발 그만 좀 모으라고 소리쳤더니 조금 뜸해지기는 했는데

이후에도 지아비 눈치를 보면서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꽃 핀 화초들을 수시로 들고 온다.

"꽃이 이쁘쟎아?" 하면서...

 

 

드디어 아내가 보기에도 베란다에 꽃이 꽉찼다고 생각이 되는지 화분을 들고 오는 일은 그쳤다.

대신 어디서 뭘 봤는지 집에서 색실로 바느질한다고 난리다.

 

노안으로 바늘에 실꿰기가 쉽지않아 애를 먹길래 "돋보기 갖다줄까?"했더니 "무슨 돋보기!"라며

발끈했는데, 어느날 퇴근하는 지아비를 보고 "실 꿰는 거 샀다?"라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짔는다.

 

하여간 다 좋은데 하고 많은 무늬 중에 또 꽃이다...ㅠ.ㅠ

 

 

꽁한 마음에 "걸레에다 무슨 꽃무늬냐?"고 했더니 "이게 걸레로 보이냐, 행준데.."라며 또 발끈한다.

내가 보기에는 아내가 나한테는 행주라고 했지만 속마음은 다포(茶布)로 시작한 듯 하다.

 

 

딴에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 분야에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도 유치찬란하다.

 

 

위 사진은 아마 찻잔 받침으로 생각하고 만든 듯 한데, 앞에서 말한 대로 처음부터 행주가 아니라

다포(茶器를 닦는 수건)를 목표로 시작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어쨌건 좀 더 연습해서 무늬가 잘 나오면 아는 사람한테 선물할 거라는데, 글쎄 내 생각은

'암만 그렇게 행주라고 줘도 걸레로 쓸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차라리 내가 재봉틀 자수를 배우는 게 낫지 싶은데, 재봉틀을 쓸 줄 모르는 아내가 이번에 이사하면서

어디다 줘버렸다니 그럴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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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이라는 이야길 자주 듣는다.
이번 장마도 기록적이라고 온통 습기로 짜증나고 불쾌지수는 높은데...
오고싶은 데 못 온 이경수, 김흥남, 정환식, 허석열, 문종명, 현영학, 유영주, 김정수, 박재학,

최종덕, 권혁찬....

비오는 날에 모임을 잡은 게 아니라, 모임을 잡은 날 비가 오는거겠지..
긴 장마 중에... 대전 모임에는 그래도 비가 잠깐 멈춰준다.

 

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착석해야 등장한다고 계속 전화로 출석만부르고 10분 뒤 10분뒤 하면서

늑장을 부린다.

주변에서 미리 다른 모임으로 워밍업을 하고 있단다.

 

김석규 환영회라고 이름 붙인 대전 모임에 오늘 참석 예정자 대충 다 모이고 나서 회를 먹는

회식과 함께 간단한 인사와 근황 이야길한다.

 

 

우종은 회장은 여전히 카리스마(?)하나만 휘두르며 내내 변비 환자 얼굴로 환영사를 한다.
 

 

김석규가 환영사에 대한 답사를 한다.

대전에 지난 주 월요일부터 내려와서 다소 생소하고 황당했지만 속속 통화하는 동기들 목소리에

연고가 없다는 생각을 돌렸다고.

한 이틀은 자다가 말고 이불 곁에 마눌이 없어 무척 생소했었지만 그새 적응되고 있다고하면서

1~2년 임기동안 우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단다.

 

 

김 식 교수는 오늘 대전모임에 처음 나오면서 유학 후 세명대학교에 근무중 서울 김 훈 한테

강제로 서울동기회에 가입되어 가까운 대전에 못 나오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서 교수와 사귀면

좋은 일 하나라도 배울 수 있다고 좌중을 웃긴다.

종종 오가며 서울본가 말고도 대전댁, 일본댁 운운하면서 현지 작은집 학설을 강의한다.

 

 

최경환은 서산에서 3시간 동안 차를 운전해서 왔다가 마치고 대리운전으로 밤 10시까지

다시 서산을 간다고한다.

대리운전 포함 왕복 6시간의 댓가로 친구들 얼굴 보는 즐거움으로 대신한다.

삼성토탈에서 석유화학의 프랜트 현장소장 15년에 5월 1일부로 정식 정년을 하고도 계속

현장소장을 하고 있다고한다.

처음 나온 얼굴이라 생소하지만 술을 주고 받고 하면서 제법 익숙해진다.

지난 태안 대전 가족 모임때 울산 본가에 일이 있어 부재중이라 대접 못한 것에 대한 인사도

할 겸해서 어려운 걸음을 했다.

 

 

정성규 장군은 이틀전 화상 사고가 있었다한다.

그래서 오늘 저녁 내내 술 한잔도 안하고 친구들이 술취해 떠드는 모습을 보니 무척 생소하단다.

오늘처럼 생소한 일이 자주 있다.

전기압력밥솥의 고리가 잘못되어 열리지 않아 안전장치나 스팀 배출도 없이 강제로 연다고 하다가

폭발하듯이 뜨거운 국물이 전신을 향해 튀었나 보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야전 특전사처럼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면서 내의를 번개속도로 탈의하면서

냉수로 살을 식히고 알콜로 소독하고 바셀린거즈로 바르고 압박붕대를 감아놓은 상태란다.

병원이 좀 멀다는 이유로 (회식 장소보다는 가까울 터) 아직 자가 치료만 하고 있는데

제법 통증도 있으련만 시종일관 자리를 지킨다.

 

궁극적으로 오늘 김석규 환영식 13명 회식대를 직접 계산한다.

291,000원이라는 거금을...복 받을껴..

 

 

박성규 원장도 의대 3학년때 손잡이가 떨어져 화상 경험이 있다는 이야길 곁들이면서

꼭 병원에 가라고 권한다.

화상 상처의 아픈 경험을 공유한다.

다행이도 정장군이나 박원장(兩 성규)는 얼굴과 중요부위를 피해 복부 화상으로 끝난게

천만다행이라고 위안을 한다.

박성규는 이어서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이다"라는 말로 근황을 시작하면서

이렇게 매일 같은 생활을 해서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불어학원에 등록하여 아들 나이보다 더 어린

수강생들과 중년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옆에서 "인간은 갈대다. 생각하는 갈대"라는 불어를 유창하게 읊조린다.

팡세》의 서두에서 "인간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약한 하나의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L'homme n'est qu'un roseau le plus faible de la nature:mais c'est un roseau pensant"라고 말하였다.

 

 

정상호는 호적이 빨라(?) 작년에 제대하여 최경환이 보다 제대 선배지만 삼성 SDS에서

중소업체 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려고 한단다.

MBA는 우리말로 '경영학 석사'라고 불리지만 학문적인 면만 추구하는 일반적인 경영학 석사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새로 나온 MBA는 married but available 놀고 있는 싱글이란다. 부산의 독거노인 DNA

유사한 것인가 보다.

 

 

김동필은 특유의 조용하고 온화한 미소와 저음으로 얘기한다.

30년에 몇달 모자라는 한화케미칼부터의 직장생활 마치고 청주 산 지 4년에 청주에 붙어 살기로 했다고.

대전 모임에는 늘 나오는 게 즐거움이고..

 

 

이정영은 언제나 같이 문배주 2병을 지참하였으나 폭탄주와 어울림이 안 될 것 같이 키핑해놓고

다음 모임에 사용하기로 한다.

2004년부터 진천에서 조용히 혼자 살다가 청주쪽에만 동기들이 7명이 된다고 하면서

그 곳에 눌러 살면서 대전 모임에 늘 참석하겠다는 이야길 한다.

지난번 온 동기들이 걱정했던 사고 후 부인의 차도는 놀랄만큼 좋아져서 친구들과도 만나고

외상도 거의 돌아오고..표정이 항상 밝아 참 반갑다.

운전 땜에 술을 보고도 그냥 보내서 늘 미안하다.

 

 

배정호는 산림청 부임에 1998년 대전으로 오면서부터 살아보니 좋고 별로 떠날 생각이 없단다.

다만 세종시가 생겨 그 좋던 대전시의 물(?)이 흐려질까봐 걱정된다는 조크를 한다.

술을 안하면서도 이렇게 참석율이 좋은 친구도 참 드문 것 같다.

 

 

장재원 원장도 이어 4월달에 부임하면서 이사도 하고 졸업후 계속 있어온 한전에서 전력에 대한

연구원으로 계속되어 연구일을 계속하라고 원장직을 받았는 모양이라고..

견학이 필요하면 연락해주라는 당부도 한다.

전기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무슨 견학이 될까 무식한 친구는 궁금해한다.

 

 

전동욱 총무는 백수로서의 소양과 주변에서 연속적으로 들려오는 부음에 대항해서

기쁘고 열심히 살자는 건배를 제안한다.

 

 

오늘 모임 참석을 위해 논산까지 출장을 만들어 좀 늦게 도착한 정대현 장군은 몇번을 올려고

노력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해 못왔었고 형편이 사실 어려워서 그러다가 7개월만에 컴백이라

감회가 남다르다고...이제부터는 한번씩 안 오겠냐고.. 군대식 건배를 권한다.

폭탄주 제조 원조 공장장 정성규의 사고로 인한 침체를 만회하기 위해 정대현 장군이 거푸

몇잔을 말아서 주거니 받거니한다.

지난번 박문흠 기사 발췌껀에 댓글 달았던 송중원의 의견에 많은 감정이 오갔다는 얘기를

개별적으로 털어놓는다.

확 참모총장이나 되어 군을 개혁시켜볼까도 했지만....

 

 

그 와중에 녹차 뜨거운 물이 김 식의 거시기에 쏟아졌고 곁에 있던 배정호가 찬물을 거시기에

다시 부어 주변이 물바다가 된다.

화장실에 가서 거총 검사해보고 오더니 괞찬다고 특유의 웃음을 지어보인다.

오늘은 화상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구나.

이렇게 뜨거운 이야길 주고받고 하는 가운데 시간은 가고 서산, 부곡, 진천, 청주, 서울 등

전국 각지로 다시 돌아갈 여정땜에 2차 없는 헤어짐을 제안한다.

 

 

추석때 전복 선물세트라도 돌릴려면 회비 거출이 필요하다는 우종은 회장은 56살 된 총무

뒷통수 후려패면서 내는 10만원을 비롯하여 나머지 참가자(박성규, 김동필, 이정영, 정상호,

김 식, 장재원, 최경환, 김석규, 배정호)들이 2만원씩 거출하여현금 28만원을 적립시켰다.

지난번 김식의 회비 납부는 없었고 대신 장재원이 10만원 연회비를 내어주었다.

하나은행 636-910196-06607 전동욱 통장은 항상 열려있다.

 

 

7월 29일 산림청 휴양소 10평짜리 2개를 선물로 주어 102호 103호에 묵게된 김동필, 전동욱 부부는

배정호 친구에게 정말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피크철 장소 예약이 어려울 때 조리도 가능하고 1박 2일 쉬었다가 오기에 적재적소인 태안의

휴양림이 벌써 눈에 선하다.

이렇듯 친구를 만나면 얻는 것도 있고 걱정도 덜고 기쁨도 배가되고 만나서 반갑고 항상 즐거운지라.
정성규 장군은 빨리 쾌유되길 바라고, 특히 회식대 30여만원 정리에 고맙다는 인사를 재차한다.
이정영이도 문배주 2병 키핑 잘 해두었다고...
서산 최경환이가 오전에 무사 도착 전화를 했다.

그 먼거리에도 불구하고 달려와줘서 고맙디 고맙다.

대전역으로 향하는 택시안에서 앞앞이 전화로 작별 인사를 또 했다.
정이 묻어나는 통화 후 11시 17분인데 김 식이가 정성규하고 차 한 잔 하고 지금 일어섰다고 또 전화가 온다.
참석한 친구, 올려고 생각했던 친구들 모두모두 고맙다.
이제 비는 그만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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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밀려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낮과 밤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어린이나 노인은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염되는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증세가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근육통, 기침, 인후통, 객담, 콧물, 코막힘 등
 매우 다양하며 설사 등 소화기 증세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에 골고루 음식을 잘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신체의 방어력을 키워 놓는 것이 중요한데요, 평소에 마시던 차들로 건강을 챙겨보는것은 어떨까요?

가을과 궁합이 잘 맞는 차를 마시는 것도 건강한 가을을 나는 방법이랍니다.


■ 가을엔 이런 차를 드셔보세요!

[모과차]

모과를 보면 네 번 놀란다?
예로부터 '모과를 보면 내 번 놀란다'고 하는데, 첫째는 못생긴 모과의 모습을 보고 놀라고, 둘째는 잘 익은 모과의 좋은 향기에 놀라고, 세 번째는 모과의 시금털털한 맛에 놀라고, 마지막으로 한방에서 약재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과의 효능에 놀란다는 것이다.

모과는 맛이 없다?
모과에는 깊고 그윽한 특유의 향기가 있어 방 안이나 자동차 안에 두어 향기를 즐기고 방향제의 역할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떫은 맛이 강해 과일 자체로 먹기는 어렵고 ' 모과차'를 만들거나 '모과주'를 담그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① 효능

모과를 꾸준히 마시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약해지기 쉬운 목을 보호하며 기침을 멈추게하는 효능이 있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겨울철 건강관리에 효능이 있다. 또한
모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인체 내에서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해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입맛을 돋우는 효능이 있다.

모과의 신 맛은 기운이 탈진되고, 풀어진 근육을 추스리는 기능이 있다. 또한 한방에서는 음식을 먹다
체해 구토와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과 각기병,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약渶?널리
처방되고 있다.

② 마시는 법

1. 모과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내어 얇게 썬 다음 설탕이나 꿀에 재워서 모과청을 만든다.
2. 말려서 보관하기도 하는데, 말린 모과와 대추를 넣고 푹 고아 국물만을 따라서 마신다.


[국화차]

① 효능

직장인의 스트레스나 수험생의 두통, 불면증에도 특효가 있다.
해열, 해독, 감기로 인한 두통, 현기증, 귀울림, 부스럼등에 효과가 있다.
옛부터 불노장생으로 차로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를 좋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② 마시는 법

국화꽃,벌꿀,국화꽃은 관상용과 식용이 있는데 식용인 감국을 사용한다.
먹을 수 있는 노란 국화가 차재료로 쓰이며 한방 약국에서는 말린 것을 판다.
생국일 때는 꽃만을 따서 소금을 넣은 물에 말갛게 데쳐내어 냉수에 헹군 다음 물기를 짜고 바싹 말려 쓴다.

마른 국화와 끓인 꿀을 등분하여 고루 버무려서 적당한 용기에 넣고 밀봉하여 습기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1. 꽃잎은 소금을 넣은 뜨거운 물에 데쳐낸 뒤 소쿠리에 건져 냉수로 헹구고 물기를 빼내어 보관한다.
2. 찻잔을 뜨겁게 해두었다가 국화꽃을 서너 송이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잎이 펴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마신다. 마실때 꽃은 먹지 않는다.


[감잎차]

① 효능

감잎에는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 감나무의 어린 잎을 말려서 우려낸 차로, 비타민 C와 A가 풍부해 감기를 예방하고 병에 대한 저향력을 높여 준다. 갈증을 풀어주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고 음료수처럼 마셔도 좋다. 5월에 딴 어린 잎에는 칼슘 성분 또한 풍부해 빈혈증에도 잘 들으며, 그 이후에 딴 잎은 살짝 찐 뒤 잘게 썰어 말 려둔 것을 고른다. 또한 꾸준히 마시면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함은 물론 치료효과도 얻을 수 있다.

② 마시는 법

어린 감잎(말린 것) 1큰술, 끓는 물 1컵, 꿀 조금

1. 3~6월경에 싱싱한 감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닦아 내고 찜통에 넣어 센불에서 2분 정도 찐다.
2. 찐 감잎을 채반에 겹치지 않도록 펼쳐 햇볕에 바짝 말린다.
3. 잎이 바짝 마르면 채썬 다음 밀폐용기나 차통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4. 따뜻하게 데운 찻잔에 말린 감잎 1큰술을 넣고 끓는 물을 부은 뒤 맛이 우러나면 조금 꿀을 타서 마신다.


[버섯차]

① 효능

버섯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에리타데닌 성분이 들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기특효약으로 알려져 꿀이나 설탕 등을 섞어 달여 마시면 기침 가래에 효과가 있다.
또 성인병 예방의 효과도 있으며 최근에는 항암물질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그효능을 인정 받고 있다.

② 마시는 법

1.식용 버섯으로 잘 선택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사용하는데 너무 핀 버섯은 벌레가 있으므로 덜 핀 것을 재료로 선택한다.
2. 잘 말려진 버섯을 1일 15-20그램 가량 물 500cc에 넣고 은근한 불에 천천히 달인다.
3. 이렇게 달인 것을 3회로 나누어 마시는데 이 때 벌꿀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쑥차]

① 효능

쑥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어 저향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특히 환절기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다.쑥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데 몸이 냉해서 오는 복통, 설사, 식욕부진에 효과적. 몸이 찬사람이 쑥차를 오래 마시면 몸이 서서히 따뜻해진다. 평소 손발과 아랫배가 차서 허리가 아프고 생리통이 심한 여성에겐 약이 되는 차이다.
특히 겨울철 몸이 찬 여성에겐 꼭 필요한 차 불임증, 냉증, 소화불량 등 모든 부인병에도 효과적이다.

② 마시는 법

쑥 12g, 물 2½컵
1. 마른 쑥은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건져 잡물을 없앤다.
2.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강한 부루에서 끓이다가 분량의 쑥을 넣고 불을 낮춰 3 ~ 4분 정도 더 우려 거른다.
3. 찻잔에 쑥차를 붓고 꿀 1큰술을 곁들인다.


[두충차]

두충은 두충 나무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강장제로 쓰이는 한약재이다.
정기를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특히 허리나 무릎을 앓는데 효과
있다.
성분이 따스하고 맛이 맵고 달며 독이없고 신노와 요척의 연통 및 각종위통을 치료하고 근골을 단단히 하고 신냉과 요통을 낫게 한다.모양이 후박과 같으며 쪼개면 속에 흰줄이 서로 이어진것 이 좋은것이다. 두충은 잘라보면 가는 실과 것이 많이 있는데 두충의 원래 작 용과도 아무련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약성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 므로 반드시 제거하고 써야 한다.

※ 실을 제거하는 방법: 잘게 자른다.약한불로 연기가 날 정도로 계속 볶으면 실이 제거된다. 신장에는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아야 하고 남녀간에 정력이 부 족할 때에는 생강즙에 담갔다가 볶아야 하며
고혈압환자나 발산 을 해야 할 경우, 혈을 잘 순환시킬 목적으로 쓸 때에는 술에 담 갔다가 볶아야 한다.

① 효능

심장병,고혈압,간장병에 좋으며 습관성 유산에 장복하면 효과가 있다.
신경통에 효험이 있으며 두충차는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 좋다. 근육 경련 방지와 무릎 관절통,정력증진,요통 등에 효능이 있고 혈액순환에도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이 2~3개월 복용하면 혈압이 떨어지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
여러번 자주 마신다.

② 마시는 법

1. 두충잎이나 두충볶은것을 주전자에 넣고 끓인다.
2. 껍질에 붙어 있는 흰실처럼 생긴 섬유질이 없어질 때까지 볶은 뒤 물과 함께 끓여 마시면 된다.

[구기자차]

구기자는 예로부터 자양 강장의 묘약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야산에 자생하는 낙엽 저목인 구기자나무의 열매가 구기자이다. 여름에 엷은 보라색 꽃이 피고 가을에 작고 길쭉한 붉은 열매가 익는다. 구기차는 잎을 이용한 차와 열매를 이용한 차가 있는데 효능은 비슷하다.

① 효능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녹차 대용으로 좋고 오래 마시면 동맥경화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특히 많이 들어있는 칼륨 성분은 체내의 염분배설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잎에는 단백질이 비교적 많으므로 자양 강장, 피로 회복에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사용법이다. 잎에는 모세혈관 등의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고, 열매에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마시는 방법이나 양에 특별히 주의할 것이 없지만 구기자는 독특한 향과 맛이 없어 대추 생강 등을 약간 넣어 끓이면 좋다.

② 마시는 법

1. 봄에 어린 잎을 따서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2. 잘게 썰어 햇빛에 완전히 말린다.
3. 약한 불에 살짝 볶아 습기가 차지 않는 통에 보관한다. (열매는 한약 상가에서 구입)
4. 중간 불에 구기자와 물을 넣고 30분 정도 끓이면 붉은 빛깔이 우러난다.


■ 건강한 가을 나기 비법!

건강하게 가을을 나기 위해서는 우선 취침과 기상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지나친 활동을 삼가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② 피부와 폐를 단련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마른 수건으로 매일 아침 10분씩 피부를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는 것이다. 피부가 단련되면 폐의 기능도 함께 강화돼 환절기의 반갑지 않은 손님인 감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가을에 수확하는 배나 도라지, 은행은 기관지 질병을 완화시키는 좋은 음식이다.
또 돼지고기 오리고기 꿀 땅콩 잣 호두 등은 건강을 지키고 두뇌를 총명하게 돕는 음식이다. 감은 아이와 노인에게 좋은데 자주 먹으면 폐를 윤택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히 만들어 대변이 굳어지고 피부에 윤기가 돌게 한다.

④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사과는 장의 운동을 도와주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킨다. 특히 설사를 멈추는 증상과 변비 해소에 좋으니 이상적인 정장제이다. 그러나 위장이 약하거나 질병을 앓는 아이는 사과에 함유된 산성 성분 때문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⑤ 열이 나고 갈증이 나며 가슴이 답답한 때에 좋은 배는 그 성질이 사과와 반대로 차다.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지만 꿀과 도라지를 넣어 달여 먹으면 감기 치료제로 효과가 있다.

을철에 가정에서 해 줄 수 있는 것으로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소화기관을 강화함으로써 아이의 체질을 튼튼하게 하고 성장발육을 촉진시키는 마사지가 있다. 별다른 문제가 없고 건강한 아이에게 사용되는 방법이다. 가능한 한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차례 실시하는 것이 좋다.

위 전체와 소장 부분, 대장의 일부분이 있는 곳으로 마사지를 하면 소화기(비위기능)를 강화, 소화력을 촉진시키고 장 기능을 조화롭게 되도록 도와준다. 명치부위와 명치~배꼽 중간 부분을 엄마 손바닥 밑부위로 약 200∼500차례 가볍게 돌리면서 문지른다. 또 손바닥 가운데나 네 손가락 끝으로 약 5∼10분 마찰하듯 문지르기도 한다.

단 설사 구토 복통이나 배가 더부룩한 증상, 식욕부진 트림 딸꾹질 등 위장 질환이 있을 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⑦ 또 가을에는 갑자기 차고 건조해진 날씨 탓인지 손발이 차고 소화가 잘 안되면서 식욕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있다. 이럴땐 복부에 손을 가볍고 올려놓고 시계방향으로 크게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만져주는 것이 요령이다. 엄마나 아빠 중 보다 건강한 사람이 따뜻한 손으로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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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느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정말 힘들어요."

그 때 갑자기 하느님께서 나타나 말했습니다.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이제 소원을 들어줄텐데 그 전에 몇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자 하느님께서 말했습니다.

“얘야! 집안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그 후 며칠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 하느님께서 다시 와서 말했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가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동안 최대한 사랑을 주어볼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느님께서 말했습니다.

“이제 갈 때가 됐다. 마지막 부탁 하나 하자! 너 남편 때문에 상처 많이 받고 미웠지 ?
그래도 장례식 때 ‘참 좋은 아내였는데..라는 말이 나오게 3일 동안 남편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줘 봐라."

 

그녀는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천국에 빨리 가고 싶어 3일 동안 남편에게 최대한

친절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느님께서 말했습니다.
"이제 천국으로 가자! 그런데 그 전에 네 집을 한번 돌아보려무나."

 

그래서 그녀가 집을 돌아보니까 깨끗한 집에서 오랜만에 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남편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있었습니다.

 

그녀가 그런 모습을 보니 천국으로 떠나고 싶지 않았고, 결혼후 처음으로 '내집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말했습니다,
"하느님! 갑자기 이 행복이 어디서 왔죠?"

"지난 9일 동안 네가 만든 거야!”

“정말이요? 그렇다면 여기서 천국을 만들어가며 살아볼래요."

'9일 동안 천국 만들기’의 기적은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가능합니다.

희생의 길은 행복으로 가는 밝은 길입니다.

희생의 짐을 지면 인생의 짐이 가벼워집니다.

 

희생은 부담스럽지만 그 부담을 각오할 때 행복의 신비가 찾아옵니다.
자기 몰입의 신비주의자’는 되지 말아야 하지만 희생의 신비를 아는 자’는 되어야 합니다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삽니다.
더 나아가 죽이고자 하면 죽고, 살리고자 하면 삽니다.

이 역설의 진리를 잘 소화하는 소화력이 있을 때, 행복의 키가 부쩍 자라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한국인의 대표질환 50가지

일반인들의 질병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김종범 님이 글과 그림을 붙이고
경희의료원의 해당 교수님들이 감수하여 출판된 책자를 영상으로 옮긴 의학만화입니다.

※ 제목을 클릭하면 의학만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질 환 명

감 수

간질환

소화기내과 이정일교수

갑상선질환

내분비내과 오승준교수

갱년기질환

내분비내과 김성운교수

골다공증

핵의학과 김덕윤교수

관절염

류머티스내과 양형인교수

귀질환

이비인후과 변재용교수

뇌졸중

신경과 장대일교수

뇌종양

신경외과 임영진교수

뇌하수체질환

내분비내과 김성운교수

눈질환

안과 진경현교수

다한증

흉부외과 조규석교수

담도질환

소화기내과 동석호교수

당뇨

내분비내과 오승준교수

대장암

가정의학과 최현림교수

동서건진센터

소화기내과 김병호교수

두통

신경과 안태범교수

만성골반통

산부인과 허주엽교수

말단비대증

내분비내과 김성운교수

미숙아

소아과 배종우교수

미용성형

성형외과 박준교수

부인암

산부인과 허주엽교수

불임치료

산부인과 이보연교수

비만

가정의학과 최현림교수

성기능장애

비뇨기과 전승현교수

수면장애

신경정신과 반건호교수

수부 및 미세재건

정형외과 정덕환교수

신장질환

신장내과 이태원교수

심장질환

순환기내과 김수중교수

안성형

안과 박인기교수

알레르기질환

호흡기내과 강홍모교수

어깨통증

정형외과 이용걸교수

우울증

신경정신과 반건호교수

위질환

소화기내과 장영운교수

유방암

외과 고석환교수

재활치료

재활의학과 이종하교수

전립선질환

비뇨기과 이선주교수

정신질환

신경정신과 반건호교수

족부질환

정형외과 정덕환교수

척추질환

정형외과 석경수교수

치료성형

성형외과 박준교수

치매

신경과 장대일교수

코질환

이비인후과 조중생교수

탈모증

피부과 심우영교수

통증치료

마취통증의학과 김건식교수

피부노화

피부과 김낙인교수

하지정맥류

외과 박호철교수

혈액질환

종양혈액내과 윤휘중교수

호흡기질환

호흡기내과 박명재교수

후두암

이비인후과 김성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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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 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듯 하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의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릅니다.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는 것처럼 행복의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법 ,가진 것이 작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의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남과 비교할 때 행복은 멀어집니다.

그저 감사한 마음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행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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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음식인 메밀국수는 맛도 일품이지만 건강에도 좋다.

찬 기운이 강한 음식이기에 여름에 즐겨먹는다. 어떤 건강 효과가 있는지 소개한다.

혈압강하 효과
혈압강하 효과가 대표적이다.

이는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감자나 쌀 등 다른 전분 식품과 비교해도 혈당지수가 낮기 때문에 당뇨 환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탄수화물 외에도 단백질인 필수 아미노산이 있어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다.

잇몸 염증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루틴성분이 모세혈관 튼튼하게 해
이렇게 메밀이 건강에 효과적인 이유는 ‘루틴’ 성분 때문이다.

메밀 100g당 17㎎ 정도 들어 있다.

루틴은 모세 혈관을 튼튼히 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뇌출혈,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루틴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메밀국수를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육수처럼 먹는 것이 좋다.

메밀 면을 5분 정도 삶으면 루틴의 30% 정도가 국물로 나오게 된다.

하지만 몸이 차가운 사람이 많이 먹으면 설사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흑갈색이나 유백색 메밀국수도 모두 같아
우리나라 메밀국수를 보면 흑갈색이 대부분이다.

간혹 유백색 메밀국수도 있는데 이 역시 같은 종류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5일 유백색을 띤 메밀국수도 진짜 메밀국수라고 밝혔다.

도정된 메밀을 볶지 않고 만들면 유백색을 띄게 된다.

또한 메밀 함량이 30% 이상이더라도 흑갈색을 띠지 않는다.

 



■ 메밀국수 요리법 (농촌진흥청 제공)
1. 쇠고기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여 차게 식힌다.
2. 당근은 곱게 채 썰고, 실파는 깨끗이 씻어 6cm 길이로 썰어 팬에 볶아준다.
3. 메밀 면은 삶아서 물기를 빼준다. (메밀 면을 삶을 물은 버리지 말고 먹으면 위를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
4. 달걀은 흰색과 노란색으로 지단을 붙여 채를 썰어둔다.
5. 그릇에 국수를 담고 달걀과 야채, 김 가루를 오린 다음 육수를 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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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삼계탕은 가장 대중적인 보양식으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육질은 가늘고 연하며 글루타민산이 많아서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된다.

또 닭 날개 부위에 풍부한 뮤신은 성장을 촉진하고 성기능과 운동기능을 증진시키며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인다.

더욱이 삼계탕의 주된 재료 가운데 하나인 인삼은 원기를 보강하고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보강한다.

밤과 대추는 위를 보하고 각 재료의 효능을 복합적으로 상승시키면서 빈혈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러한 삼계탕을 먹었을 때 특별히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체질로는,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하면서

식욕이 떨어지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에게 좋다.

몸이 쉽게 냉해지거나 의욕이 잃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삼계탕을 먹어도 별로 효과가 없거나 몸상태가 더 나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평소 몸에 열이 많은 편이고

많이 먹었다하면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사람, 인삼 등의 열성 한약재에 부작용이 있다면 삼계탕을 보양식으로

먹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대부분 어린이는 아직 성장의 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신장의 양기가 충만해 있다.

따라서 신장의 양기가 부족한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면 굳이 보양식을 먹일 이유가 없다.

 

◆장어구이




장어는 필수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고단백 식품이다.

일반생선에 비해 150배 함량의 비타민A가 함유돼있어, 활성산소 제거, 시각 보호 작용, 암 예방 및 성장과

생식기능 유지 효과가 있다.

특히 장어에는 오메가3계열 지방산(EPA, DHA)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이들 성분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뇌세포와 신경조직을 구성함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어류에 비해 장어는 콜레스테롤이 다소 높게 함유돼 있으나 장어의 콜레스테롤은 필수지방산을 포함한

다량의 불포화지방산토코페롤 등에 의해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오히려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배설하는 작용을 하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철분,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 B군이 많아 소화 작용을 도와준다.



◆추어탕



미꾸라지는 한의학적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고른 특성이 있어 기력을 도와주며 갈증을 없앤다.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도 다량 함유돼 있다.

미꾸라지는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물게 비타민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고,

세균 저항력을 높여 주며 호흡기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지방의 형태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은 주성분이 뮤신 성분으로 위장관을 보호하고 소화력을 증진시켜준다.

식품 중에 뮤신성분이 있는 것은 뱀, 달팽이, 개구리, 마 등이 있지만 야생동물은 세균에 오염돼 있을 위험이 높다.

 

또한 미꾸라지에는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추어탕은 뼈째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칼슘 섭취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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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주행전 시동울 켜고 위밍업을 한다....여름엔 1~2분, 겨울엔 2~3분 
              우리가 아침에 운동으로 준비를 하듯이  차도 마찬가지다.

              시동은  엔진과 밋션 보호를 위해서 'P" 보다는  " N" 에서 항상 시동을 건다.

 

         02. 항상 정속운행을 한다.

               그러면 연료소비도 줄어든다.

               보통 80~~100킬로정도, 이 이상 넘을땐 120킬로가   적정선이다...

 

         03. 차가 오토일 때 신호등에 멈췄을때는 항상 "N"에다 놓는다.

               "D" 에다 놓고 있으면 연료소비가 그 만큼 많아진다.

               그리고 밋션에도 좋치가 않다.

               단, "N"에서  "D" 에 변환시, 2~3 초 간격을 두고  출발해야  한다.

              

        04. 과속방지턱을  지날때  아주 사뿐히 지나간다.

              과속방지턱은 하체부속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친다.

              이게  장기간  반복되면 잘못하다간 하체에서부터 쇠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이 수리견적도  만만치 않다.

 

        05. 소모품교환 주기는 반드시  지켜라.... 이것만 잘지켜도  차에 상당한 컬리티가 생긴다..

              엔진오일교환 5,000~6,000킬로

              플러그, 배선 2만~3만킬로

              미션오일 교환 4만~5만킬로

 

        06. 차는 자동세차는 비추이다...

              자동세차는 알다시피  딲는 융이  상당히 날카롭다.

              더구나, 비온 후 여러차를 세차하면서 묻은 흙들이 융에 상당히  묻게 된다....

              그걸 차를 닦는다고 생각하면 바로 그 답이 나온다....

              차 도장면도  좋아지며  차도 깨끗이 유지할수가 있다..

 

         07. 여름엔 창문을 열고 가는것보다 에어컨을 켜고 가는것이 오히려 연료절감에 더 좋다..

               창문을 열고 주행을 하면  바람에 영향을  받아 더욱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연료소비가 더 된다..

 

         08. 급가속, 급브레이크를  자주  쓰지 않는다.

               이걸 자주 쓰다보면 타이어가 수명이 급속히 짧아진다.

               또한, 차에도 무리가 생긴다...

 

        09. 겨울에도 최소 일주일에 한번씩은 에어컨을 10분동안 켜두는 것이  좋다....

              여름에 덥다고 갑작스럽게  켜면  먼지와 오염물질이 그대로 몸에 노출된다...

              항균필터도 오래가고  에어컨시스템쪽에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방법이다...

              그리고, 에어컨을 켤 때는 반드시 3~5분 주행한 다음 켜야 된다..

              그래야 좀 더 시원해지고 차안도 쾌적해진다.. 

              시동을 끌 때는  에어컨을 스위치를 OFF시키고 시동을 꺼야 된다....

              콤프는 돌고 있는데  바로 시동을 끈다면 콤프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다...

             

         10. 시동을 끌 때는 반드시  2~3분 공회전 시킨 다음  레버를 "N" 에 두고 끈다.

               시동을 켜고 위밍업을 하듯이  주행을 하고도 마찬가지이다.

               이걸 후열이라 하는 것이다.

               주차 역시  "N" 에다 놓고,  항상 사이드브레이크 레버를 당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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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손에 언제나 할 일이 있기를...

  당신 지갑에 언제나 한두 개의 동전이 남아 있기를...

  당신 발 앞에 언제나 길이 나타나기를...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해가 비치기를...

  이따금 당신의 길에 비가 내리더라도 곧 무지개가 뜨기를...

  불행에서는 가난하고, 축복에서는 부자가 되기를...

  적을 만드는 데는 느리고 친구를 만드는 데는 빠르기를...

  이웃은 당신을 존중하고 불행은 당신을 아는 체도 하지 않기를...

  당신이 죽은 것을 악마가 알기 30분 전에 이미 당신이 천국에 가 있기를...

  앞으로 겪을 가장 슬픈 날이 지금까지 겪은 가장 행복한 날보다 더 나은 날이기를...

  그리고 신이 늘 당신 곁에 있기를...


                         ------ 켈트족 기도문 -------

 

 

켈트족 소개

영화〈아스테릭스〉의 갈리아 영웅 아스테릭스,〈카멜롯의 전설〉의 아더 왕,〈브레이브 하트〉의 스코틀랜드 민족지도자

윌리엄 월레스. 이들 영화 속 주인공은 모두 켈트 족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용맹한 영웅들을 보고 켈트 족을 판단하는 것은 일부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영웅은 난세에 나온다는 말처럼 끝없는 침략의 물결, 박해, 이주라는 상황을 겪으면서도 켈트 인들의 창고 속에 들어 있던

지혜의 보물들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켈트 인들은 산과 강, 호수, 하늘 바다의 신들을 숭배했다.

그들이 장소의 신을 숭배하게 된 것은 대지를 존중하고 생명의 순환을 믿었기 때문이다.

자연을 하나의 살아 있는 실체로 여겼기에 자연이 가져다주는 것을 감사하게 받고, 그것에 대한 보답으로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켈트 인들의 지혜는 감사와, 모든 존재가 에너지와 생명력을 갖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켈트 인들의 영향은 유럽인들의 영혼 속에 깊이 새겨졌다.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순간과 영원,

인간과 신을 나누는 이분법은 켈트 인들에게 낯선 것이었고, 그들의 영향을 받은 유럽인들에게도 이분법은 낯선 것이 되었다.

힘들고 고통스럽게 이것과 저것을 분리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상상력 넘치는, 하나로 결합하는 사랑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이야말로 켈트 인들이 남겨 준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아남 카라_두 사람이지만 하나의 영혼
켈트 인들은 영혼의 동반자를 ‘아남 카라(ANAM CARA)’라고 불렀다.

‘자기 삶의 비밀을 열어 보일 수 있는 사람, 원래 하나의 흙이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아남 카라다.

켈트 인에게 인간의 영혼은 완전한 것이 아니었다.

반쪽이던 영혼이 완전해지기 위해서는 아남 카라를 만나야만 한다.

영혼의 동반자와 함께 있을 때 인간의 영혼은 완전해지고, 가슴은 풍성해지기 때문이다.

불완전한 영혼과 마찬가지로 가슴 역시 홀로 일어설 수 있게 태어나지 않았다.

‘가슴은 삶의 모든 경험마다 다시 태어난다.

그대에게 일어나는 각각의 일 속에는 그대의 영혼을 깊어지게 하는 가능성이 숨어 있다.

경험들은 그대 가슴 안에 새로운 영역을 탄생시킨다.

’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우리의 영혼을 깊어지게 하고, 가슴 속에 새로운 곳은 만들어내기에 지금의 경험은 소중한 것이다.

켈트 족의 지혜_풍요롭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것
존 오도나휴의《영혼의 동반자》는 ‘사랑이란 무엇인가? 고독이란 무엇인가? 삶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에

지혜로운 대답을 해주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의 삶은 때때로 너무 냉소적이고 진부해 보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 틀과 판에 박힌 생활을 깨고,

자신이 삶을 사는 이유를 찾아 깊이 들어가고픈 열망을 지니고 있다.

켈트 족은 이런 열망에 훌륭히 대답한다.

그들은 우리 모두가 안에 지니고 있는 비밀스러운 우주, 우리가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이들과 관계, 그리고 우리가

우리 밖에 창조해내는 것들에 반영되는 세계의 산물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 준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를 사는 인간들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역할의 노예가 되어 간다.

그러나 ‘성장하는 것은 변화하는 것이고, 완전해지는 것은 자주 변화하는 것이다.

변화는 삶에 완전함을 가져다 줄 수 있다.

’ 변화를 친근하게 느끼는 순간, 우리는 노예의 상태에 벗어나게 될 것이다.

 

 



깊은 숲속에 거미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미에게는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외롭게 지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을 보니
이슬이 한 방울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가 물었습니다. "넌 누구니?"
이슬이 대답했습니다. "난 이슬이야!"

거미가 말했습니다.
"난 오랫동안 친구가 없었어.. 우리 친구하자"

이슬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습니다.
"응. 그래 좋아!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어
나를 절대로 만지면 안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알았어. 약속 지킬께."

그 후 거미와 이슬은 행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외로울 때는 서로 위로하고
즐거울 때는 서로 나누며..

세월이 흘러 거미는 이제
이슬이 없는 생활을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거미는 이슬을 만져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슬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거미가 말했습니다.

"나 너를 만져보고 싶어. 응?"


이슬이 슬픈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너, 나를 사랑하는 구나.
그럼 너 나한테 한 가지 약속을 해야 해.
만약, 내가 없어도 슬퍼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

거미는 말했습니다.

"응"

거미가 두 손으로 이슬을 꼬옥 껴안는 순간
이슬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

.

.

.

.

.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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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장마철 피부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처하면 자극에 더욱 민감해진다.

또 미생물도 잘 번식해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1. 아토피성 피부염

평소 아토피를 앓는 사람은 장마철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인 집먼지진드기는 따뜻하고 습도가 높을 때 많이 번식한다.

에어컨을 사용해 기온을 낮추고 습도를 떨어뜨려 번식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

침구류와 커튼은 삶은 후 햇볕이 드는 날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아토피 환자들은 장마철에도 샤워나 목욕 뒤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줘야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다.


2. 완선
사타구니가 붉게 변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완선도 장마철에 자주 나타난다.

완선은 남자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성병으로 잘못 알고 고민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또 단순 습진으로 오인해 습진약만 바르며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완선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일반 습진에 쓰이는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바르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잘 씻고 뽀송뽀송하게 말리는 게 중요하다.

특히 씻고 나서 물기를 남긴 채 놔두면 씻지 않는 것보다 못할 수 있다.

3. 무좀

곰팡이에 의해 번식되는 무좀도 장마철의 불청객이다.

땀이 잘 차고 축축해지기 쉬운 발은 곰팡이균이 좋아하는 장소다.

하루 종일 꼭 맞는 구두를 신고 다니는 사람은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최근 여성들에게 인기인 레인부츠도 통풍이 안되고 신발 속으로 물이 들어가면 발이 젖은 상태로 있게 되기 때문에

무좀이 발생하기 쉬운 신발이다.

무좀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목욕탕 찜질방 등 슬리퍼를 공동으로 쓰는 곳에서도 감염될 수 있다.

발을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게 최선.

발가락 사이에 땀이 찼거나 빗물 등에 의해 발이 젖었다면 신발을 벗고 깨끗이 닦은 후 말려야 한다.

가렵다고 무좀을 손으로 긁거나 잡아 뜯는 것은 금물이다.

피부과를 찾아 수용액, 크림, 연고 등 증상에 맞는 처방을 받아야 한다.

무좀이 심하면 내복약을 처방하는 의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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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귤껍질처럼 만드는 7가지 습관


1. 피지를 짠다.
코와 뺨에 피지가 있다고 손톱으로 짜면 모공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삼가도록 한다.

갈색으로 손톱자국이 남는 건 물론, 모공에 자극을 가하게 되면 모공 벽이 각질세포로 더욱 두꺼워진다.

그러다 보면 여드름이 안 나도 피부는 귤껍질처럼 된다.

2. 화장을 안 지운 채 잔다.
화장을 안 지운 채 자는 것만큼 나쁜 건 없다.

마찬가지로 화장을 장시간 지우지 않는 것도 피부에 안좋다.

따라서 화장을 고치기만 할게 아니라 점심 때쯤 한번 깨끗이 씻어낸 뒤 다시 화장을 하는 게 낫다.

그도 안되면 화장을 고칠 때 수건으로 살짝 지워내고 찬수건을 잠시 올렸다 고친다.

3. 땀이 났을 때 즉시 안 씻는다.
모공 안에 먼지 등이 끼여 있으면 모공이 탄력을 잃을 뿐 아니라 염증도 일어나기 쉽다.

땀이 났다면 즉시 씻는 습관을 들이자.


4. 얼굴을 자꾸 만진다.
깨끗하지 못한 손으로 자꾸 만지는 것은 염증을 부르 행동이다.

아무리 깨끗한 손이라도 해도 손을 얼굴에 가져가지 않는 습관을 들이자.

5. 밤을 새운다.
밤을 새우면 피부는 수분을 잃고 얼굴이 바짝바짝 마르게 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걸 금새 느낄 수 있다.

그러면서 피지분비는 더욱 많아지므로 피부가 번들거리고 여드름은 악화된다.

6.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다.
영양부족으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면 탄력을 잃게 된다.

더불어 모공은 더욱 넓어보인다. 고른 영양섭취로 피부 건강을 지키자.

7. 스크럽제를 자주 사용한다.
스크럽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너무 세게 문지르는 경우 피부를 자세히 보면 스크레치 투성이다.

또한 과도한 스크럽제 사용은 피부에 각질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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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로션 등 향이 강한 제품은 금물
모기는 냄새에 민감하게 작용해 향수나 스킨, 로션 등 향이 강한 제품은 모기를 유혹하기 쉽다.

여름에는 가급적 사용을 줄이는 게 좋다.

 

또한 모기는 땀 냄새, 아미노산 냄새 등 몸에서 나는 냄새도 좋아한다.

땀 분비가 많은 여름에는 땀 냄새를 비롯해 발 냄새 등이 심해진다.

자기 전에 가벼운 샤워를 해 발 냄새 및 땀 냄새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노란색,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옷이 좋아
모기는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주로 밤에 활동하며 밝은 불빛을 찾아 날아온다.

 

밤에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않고, 부득이하게 열어둘 경우 방충망을 꼭 닫아둬야 한다.

2중 방충망을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아기가 있는 경우, 모기장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노란색,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반면 검정·파랑·빨강 등의 진하고 어두운 색상은 피하도록 하자.

실내의 고인 물 제거…꽃병의 물은 자주 갈아줘야
살충제를 뿌릴 경우 집안 구석구석 뿌리는 게 좋다.

옷이나 천장, 가구 뒤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단 모기 유충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모기 유충은 고인 물에서 잘 서식한다.

싱크대나 화장실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마른 수건으로 닦고 청소하자.

만일 실내에 꽃병이 있다면 자주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실내에 라벤더, 아래향, 구문초, 타임, 제라늄 등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놓아두거나

계피 가루를 두면 모기 퇴치에 도움이 된다.

모기 물린 곳, 얼음찜질 도움 돼
한편, 모기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일반 세균이 많아 이차 감염에 의해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모기 물린 곳에 물파스를 바르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사라지며,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또 모기를 물린 뒤 긁다가 상처가 생기면 알칼리성용액이나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를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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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척추는 직립보행으로 인해 척추에 가해지는 체중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S자 형태를 지니고 있다.

잠을 잘 때도 자연스러운 S자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베개가 필수.

베개는 자는 동안 체형을 보완해 척추가 바른 상태로 유지되도록 한다.

또한 경추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베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베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

① 편안한 자세에서 등과 머리 사이의 틈을 메워주는 베개가 이상적이다.

틈이 잘 메워졌는지 본인은 알 수 없으므로 직접 누운 뒤 옆에서 봐주는 것이 좋다.

한국 성인 남성의 경우 똑바로 누웠을 때 등에서 목까지의 높이는 6~8cm 정도다.

또 옆으로 누웠을 경우에는 경추가 수평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누운 자세에 어깨 높이 만큼의 길이를 고려해

등에서 목까지의 높이보다 2~4cm 정도 더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베개의 가로 길이는 어깨 너비보다 긴 것이 좋다.

보통 어깨까지 받쳐줄 수 있는 50cm 이상이면 적당하다. 

② 경추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

사람은 자는 동안 뒤척임을 평균 20~30회 정도 한다.

머리 근육을 부드럽게 지지하고 뒷머리 부분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받쳐 줄 수 있는 모양의 베개를 선택한다.

 베개의 양 사이드가 약간 높은 것이 이상적이다. 

③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푹신한 소재로 만든 베개는 피한다.

목의 커브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머리가 뒤로 쳐지거나 앞으로 숙여져 원활한 호흡을 방해 할 수 있다.

또한 자는 동안 경추와 목, 어깨, 허리 등에 무리를 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소재가 한쪽으로 잘 치우치는 경우에도 경추의 모양이 바르게 유지되기 어려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 베개 교체 주기 

베개는 소재에 따라 교체주기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2~3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 베개 소재별 장단점

▶우모(새털)= 대표적인 것이 거위 털과 오리털이다.

장점은 흡습성이 뛰어나며 복원력과 통기성이 우수하다.

단점은 우모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솜털이 많이 들어가 베개의 지지력이 약할 수 있다.


▶양모= 장점은 탄력성이 좋으며 부피감과 내구성이 좋다.

통기 흡습 능력도 좋다. 단점은 양모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솜 베개 전체적으로 소재가 쏠리거나 뭉칠 수 있다.


폴리에스테르= 합성섬유로 장점으로는 먼지가 적고 내구성이 좋으며 가장 대중적이다.

단점은 흡습성이 떨어져 땀 흡수가 어렵다.


▶메모리폼= 장점은 탄성과 쿠션성이 좋으며 '메모리폼'이라는 단어처럼 형상을 기억하기 때문에 인체 곡선과의

밀착감이 좋다.

단점은 통기성이 떨어지고 여름에 더울 수 있다.


▶라텍스= 천연 고무를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지며 메모리폼에 비하여 복원력이 우수하다.

단점은 물과 직사광선에 약하여 관리 시 주의해야 한다.


▶메밀= 장점은 통기성이 좋아 시원하다.

단점은 오랜 시간 사용 시 부스러지기 때문에 1년에 한번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

또한 보관 시 습기에 의해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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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손가락 끝에는 예쁘건 못생기건 손톱이 자리잡고 있다.

손가락 끝은 동맥과 정맥이 만나는 민감한 부분이며 움직임이 워낙 많은 곳이어서 다치기 쉽기 때문에 손톱이 존재한다.

손톱은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러 층으로 단백질이 겹쳐져 있는 구조인데, 정상적인 손톱은 보통 한달에

약 2.5㎜ 정도 자라난다.

이 손톱을 가꾸기 위해 많은 여성분들이 네일아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런데 예쁘게 바른 매니큐어 아래의 손톱 색깔과 모양에도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내 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알 수가 있다.

만일 손톱의 일부나 혹은 전부에 이상이 생겼다면 그것은 잠재적으로 심각한 병을 갖게 될 조건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

 

◆ 주요 증상과 연관 질환

① 먼저 손톱이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변했다면 간질환 의심

② 흰 얼룩이 있다면 손톱백반증으로 중금속 중독이나 아연결핍증 우려

③ 그리고 손톱의 색이 전체적으로 푸르스름하고 둥글며 뭉툭하게 자랐다면 폐와 혈관 질환 가능성

④ 손톱의 절반이 분홍색이고 나머지 절반이 하얗게 변한다면 간, 신장 질환 예상

⑥ 또 손톱 바로 아래 살색이 창백하다면 빈혈

⑦ 노란색과 붉은색이 감돈다면 당뇨병

⑧ 더불어 손톱 끝이 잘 부서진다면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곰팡이 감염

⑨ 물결무늬는 건선이나 관절염 초기증상

⑩ 마지막으로 손톱이 노란색 또는 초록색에 가깝다면 만성기관지염과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 가능 

◆ 기타

 

① 세로주름이 있는 손톱은 대부분 전신이 쇠약하거나 영양이 불량한 것이다.

    게다가 손톱이 잘 부러지기까지 한다면 심장과 피부가 약한 징후로, 무력증이 있다는 것이다.

② 만약 다른 손톱에 비해서 엄지 손가락의 손톱에 유독 주름이 많다면 산성체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경우 피부를 조금만 긁어도 벌겋게 일어나며, 피부가 검고 피로를 쉽게 느끼며 사소한 일에도

    역정을 내는 등 신경계에 혼란이 온다.

    더불어 신경통, 두통, 가슴두근거림 등에도 자주 시달리게 된다.
③ 덧붙여서 손톱에 움푹 들어간 곳을 볼 수 있다면 영양이 부족하다는 뜻이며, 무르거나 비정상적인

    색깔의 손톱이라면 감염을 알리는 것으로 효모균이나 곰팡이류에 의해 종종 발생한다.

④ 손톱에 몇 가닥의 핏줄기 모양이 보인다면 감염의 신호로, 심장판막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⑤ 반면 건강한 사람의 손톱에는 조반월이 있다.

    하얗게 반달처럼 생긴 것으로 손톱의 뿌리 부분에서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없다면 산성체질의 가능성이 높다.

⑥ 반달이 없다면 소장 내벽에 숙변이 꽉 차있어 흡수율이 나빠지며, 설사가 잘 멎지 않는다.

    식성은 좋아서 무엇이든 잘 먹기는 하지만 자주 위장병이 발생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특히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폐렴이나 뇌혈전 등의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월등하게 높으며,

    저혈압에서 많이 볼 수 가 있다.

손은 외모나 분위기, 말투, 냄새 등과 같이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이다.

잘 관리된 정갈한 손은 상대방에 좋은 느낌과 호감을 남기게 됩니다.

이처럼 손과 같이 손톱을 내 몸의 인상이라 생각하고 인상이 건강해 보이는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 평소에 살펴보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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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라는 메시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호감, 비호감으로 나누어지기도 하고 신뢰감을 주기도 떨어뜨리기도 한다.

인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설명한 메라비언의 법칙에서, 대화 중 상대방에게 받는 이미지나 메시지의 전달은 목소리가

38%로 나타나 복장이나 표정 35%, 자세, 태도, 보디랭귀지 20% 보다 크게 앞섰다.

 

또 존 몰리는 연설에서 누가, 어떻게, 어떤 내용을 말하는가 하는 3가지 요소가 중요한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연설의 내용이라고 했다.

 

위 두 가지 내용 모두 어떤 내용을 말하는 지를 떠나서 어떤 목소리로 얘기를 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신뢰감 주는 목소리 따로 있다.


오바마와 케네디의 연설 비교분석에서 오바마의 굵고 낮은 매력적인 목소리는 그를 최초의 미국 흑인 대통령으로

탄생하게 한 일등 공신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케네디의 목소리는 얇고 높은 톤이라 같은 내용의 스피치를 발화하더라도 전달력에 있어서 오바마보다

뒤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낮은 목소리는 매력적이며 호감과 설득력을 높인다. 반면 높은 목소리는 흥분해 있거나 불안한 상태를 반영해

그만큼 신뢰성이나 설득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렇듯 목소리에서도 신뢰감을 줄 수 있는 특징은 분명히 존재한다.

보통 남성은 100~150Hz 대의 목소리 톤을 쓰는데 이보다 조금 낮은 80Hz정도의 목소리에 사투리가 섞이지 않은

뚜렷한 서울 말씨, 풍부한 화음의 목소리는 상대방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비즈니스맨·판매사원 등 상대방을 설득하는 직업은 중저음대가 좋다.

남성은 90~100 Hz, 여성은 190~200 Hz(여성 평균은 200~250 Hz)가 적당하다.

목소리는 다양한 주파수의 음들이 혼합된 복합음이다.

성대 진동을 통해 만들어진 기본음은 목과 인두강을 통과하면서 증폭되어 기본 주파수의 배수가 되는 주파수들이

섞여 화음을 이루게 된다. 예를 들면, 성대의 진동으로 만들어진 120Hz(헤르츠)의 기본 주파수가 인두강을 거치면서

그 배수인 240Hz, 360Hz, 480Hz 등과 같은 주파수 음들이 섞이며 화음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 배수의 주파수를 하모닉스(Harmonics)라고 하는데 하모닉스가 많이 섞인 풍부한 목소리가 상대방에게 신뢰감과

믿음을 준다.

따라서 업무상 중요한 일이 있을 때에는 목소리 톤을 낮추는 것이 좋다.

반면 거칠거나 너무 높은 목소리는 호감이 가는 외모라 해도 불안감과 안정감이 없는 심리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성대에 질환은 없지만 과도한 술, 담배 때문에 성대 면이 거칠어지거나 붓게 되어 쉬고 답답한 목소리가 나는 경우,

목소리에 잡음이 많이 섞이며 하모닉스가 소실되고 단조로운 기본주파수의 음만이 들리게 된다.

이는 상대방이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오래 대화를 할 때는 피로도를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좋은 목소리도 만들 수 있다?


목소리에 하모닉스를 풍부하게 섞으려면 성대 긴장을 충분히 풀어 줘야 한다.

먼저 입 안에 공기를 잔뜩 머금어 입천장을 잔뜩 위로 올리고 혀를 내린 상태에서 입술과 볼에 진동이 느껴지도록

공기를 내보내면서 가볍게 '우' 소리를 낸다. 목이 아니라 입술과 볼에서 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성대가 가볍게 진동하면서 성대가 마사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중요한 미팅이나 회의 전 10분 정도 연습하면

한결 부드럽고 풍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중요한 약속이나 미팅 전에는 술·담배를 삼가고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틈 날 때마다 물을 자주 마셔 성대를 촉촉하게 한다.

수시로 '목소리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턱과 울대뼈(喉骨) 사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을 틈날 때마다 마사지하면 후두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목소리가 의사소통의 수단으로만 생각되는 것은 이미 오래 전 일. 사회가 풍요로워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일반인들의

목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미지 관리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발성 훈련을 받거나 거친 목소리를 깨끗한 목소리로 성형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목소리 하나 만으로 상대의 신뢰를 얻거나 잃을 수도 있는 현대사회에서

성공 비즈니스를 위해 좋은 목소리가 관심 받고 있다.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은 시각적 이미지도 있지만 목소리 이미지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특히 여성은 시각보다 청각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남성들은 더욱 더 좋은 목소리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타고난 목소리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김형태 원장은"사람마다 고유의 음색이 있지만 치료나,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좋은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노력과 치료 등을 통해 듣기 좋고 신뢰가 가는 목소리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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