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좋았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길도 별로 밀리지않아 좋았고 적당히 같은 시간에 9가구가 모였다.
사실 아침 일찍 부곡에서 올라와서 우선 협찬금을 내 준 이경수, 현영학의 집으로 6쪽마늘과 양파를

택배 배달하면서 배정호 가족과 함께 출발했었다.

 

봉고차로 부인들 먼저 모시고, 미리 예약한 등대횟집에 자리를 하고 잔류 남성들을이 모두 오면서

각 가족 소개부터 한다.

우종은(회장), 정환식(부부), 정성규(부부), 장재원(초딩 포함 부부), 김동필(부부), 김흥남(초딩 포함부부),

배정호(부부), 정상호(부부), 전동욱(부부)...19명이 모인 모처럼의 대전동기회 행사였다.

 

김흥남이 발의 제안을 하고 정성규가 죽림아파트를 예약해주고, 사전답사 및 개별 또는 팀별 차량 이용으로

화기애애하게 시작을 하고, 폭탄주 몇 순배하고 오량액과 문배주를 마시다보니 맥주와 천년약속이

모두 독주로 변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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