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많이 입는 옷이 거위털이나 오리털 등을 넣은 이른 바 '다운점퍼' 인데,

한국소비자원이 요즘 인기 있는 유통제조 일괄화 브랜드, 이른바 SPA 제품을 조사해보니

가격이 비싸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겨울철 대표 방한의류인 다운점퍼의 품질을 비교해 봤습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회사가 디자인과 생산 유통 모두를 책임지는 이른바 SPA 15개의 가격 비교와 함께 

오리털이나 거위털의 양, 부풀어 오르는 정도, 보온성능 등을 조사했습니다.

중량 200g 정도의 상대적으로 가벼운 제품군에서는 남성용은 코데즈 컴바인 제품이 보온성능이

가장 좋으면서도 가격은 7만 9천원으로 저렴했습니다.

반면 유니클로 제품은 코데즈 컴바인 제품에 비해 가볍고 충전재 품질은 좋았지만 보온성이 떨어졌고

가격도 만 원 정도 비쌌습니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제품군에서는 남성용 스파오 제품이 보온성이 가장 뛰어나면서도

격도 5만 9천 9백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반면 바나나 리퍼블릭 제품은 스파오에 비해 무게도 무겁고 보온성이 떨어지면서도

가격은 5.7배나 비쌌습니다.

여성용에서는 미쏘 제품이 보온성능이 가장 뛰어나면서도 가격도 7만 9천 9백원으로

비교 대상 품목 가운데 가장 쌌습니다.

반면 갭 제품은 보온성능에서 미쏘 제품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도 가격은 25만 9천원으로

3배 이상 비쌌습니다.

솜털 함유율 조사에서는 자라망고 미쏘 등 3개 제품이 표시된 수치보다 적은 양의 솜털을 쓴 것으로

나타나 기술표준원에 조치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다운점퍼에 대한 품질 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의 '비교공감'을 통해 제공됩니다.

아파도 쉬지 않고 운동하면 중독…면역력 오히려 떨어져

새해를 맞아 의욕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헬스장마다 러닝머신에서 뛰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만 봐도 그렇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좋은 운동이라도 과하면 몸에 독이 된다.

특히 건강을 위한 운동이 아닌 운동을 위한 운동, 즉 '운동중독'의 경우 몸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운동중독을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중독이 그렇듯이 운동중독 역시 정확하게 어떤 상태라고 말하기 애매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국민대 체육학과 이대택 교수는 "운동중독은 대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중독처럼 계속 특정한 자극을 원하는

비정상적 반응을 보이는 상태"라며 "일반인들은 운동하다가 다치면 그만두거나 가끔 운동하기를 싫어하지만 운동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설령 다쳤더라도 아픈 것을 참으면서 계속 운동하고 이를 통해 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보통 운동을 하면 인체에서 엔돌핀과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환각성분을 분비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돌핀과 도파민 등은 짧고 강한 운동보다는 장시간 운동하다가 일정 수준에 이르면 더 많이 분비된다는 것이

현재 학계의 통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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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것은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역시 과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단국대 생활체육학과 강신욱 교수는 "운동중독은 아마추어로 활동하면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며 "새벽마라톤대회나 바다수영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 중 운동중독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은 운동하다가 다치거나 아파도 그걸 치료하고 쉴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심하게 운동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교수는 "운동중독은 일부 마라톤이나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이 잘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조사해본 결과 운동중독증은 모험형·게임형·댄스형 할 것 없이 생활체육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운동종목 다양화하고 적정량 유지해야

운동중독자들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건강'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심하게 할 경우 오히려 면역력이 더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적당한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진영수 교수는 "면역력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면 중간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면

운동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감염성 질병에 걸리는 비율이 낮지만 최대능력의 80% 이상 강한 운동을 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오히려 병에 걸리기 쉽다"면서 "기존에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 병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심한 운동을 한 직후부터 1~2시간 동안 혈액 속 면역세포
의 숫자나 기능이 떨어지는 반면 면역기능을 낮추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된다.

보약도 지나치면 독이 되는 것처럼 운동도 지나치면 건강에 해롭다.

물론 적당한 운동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주당 5일, 하루 40분씩 걷기운동을 한 노인들의 면역력은 두 배 이상 높아졌다.

일단 운동중독에 빠지지 않으려면 종목을 다양화해 하나의 종목과 유형에 몰두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다음으로는 조절된 상황에서 적정 수준의 운동량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중독으로 향하는 단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고 여가활용의 수준에서만 운동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가벼운 운동이라도 규칙적으로 2∼3개월 계속하면 운동중독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아래 항목 중 6개 이상 해당된다면 운동중독을 의심해 보고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다른 사람과 같이 운동하면 운동량이 줄어 화가 난다.

- 나쁜 감정을 잊기 위해 운동한다.
- 매일 일정량의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 컨디션이 엉망이어도 운동은 꼭 해야 한다.
- 지칠 때까지 운동한다.
-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한다.
- 섭취한 칼로리 소비를 위해 운동한다.
- 운동한 양이나 시간을 칼로리로 환산한다.
- 바빠서 하루라도 운동을 못하면 죄책감이 든다.
- 운동하지 않은 날은 식사도 안한다.
- 많이 먹으면 더 심하게 운동한다.
- 운동을 줄이거나 안하는 것이 잘 안 된다.
- 운동 때문에 가정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다.
- 운동량이 계속 늘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하다.
-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심하게 운동한다.

(제공 : 연세에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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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연일 맹위를 떨치면서 몸보신을 위해 사골국이나 설렁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너무 자주 먹으면 오히려 뼈가 약해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특히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장질환자나 골다공증을 앓는 고령자에겐 동물의 뼈를 우려낸 국물이 더욱 좋지 않다.

이유는 때문이다.

 

사골 같은 뼈를 우려내면 뼈 속에 많은 인 성분이 국물에 녹아 들어간다.

인 농도가 높은 이런 국물을 먹은 뒤에는 피 속에 인이 많아진다.

우리 몸은 혈중 인 농도가 높아지면 칼슘 농도를 떨어뜨린다.

이렇게 피 속 칼슘이 줄면 부갑상선호르몬이 대량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부갑상선호르몬은 혈중 칼슘 농도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뼈에서 칼슘을 뽑아낸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뼈가 약해져 통증이 생기고 급기야 쉽게 부러지기까지 한다(골이영양증).

뼈가 튼튼하게 유지되려면 칼슘뿐 아니라 비타민D가 필요하다.

건강한 신장은 비타민D가 활발하게 일하도록 돕는다.

신장 기능이 나쁜 환자에게 뼈가 굽는 구루병이나 골연화증이 잘 나타나는 이유다.

결국 만성신장질환자가 뼈 우린 국물을 많이 먹을 경우 가뜩이나 약해져 있는 뼈를 더 약화시키게 되는 것이다.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환자나 몸무게 적게 나가는 고령자 역시 마찬가지다.

만성신장질환자의 골이영양증은 갑자기 나타나지 않고 수년 동안에 걸쳐 별 증세 없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북부병원 내과 정훈 과장은 "평소 인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삼가고 정기적으로 혈중 인 농도를 확인해

필요할 땐 인결합제나 활성화한 비타민D를 복용해야 한다"고 권했다.

사골국이나 설렁탕 말고도 평소 보양식으로 알고 있는 음식 중 인이 많이 들어 있는 게 적지 않다.

정 과장은 "현미밥이나 잡곡밥이 몸에 좋다고만 많이들 알고 있는데, 신장이 나쁜 환자들에겐 쌀밥이 낫다"며

"잡곡밥 한 공기에 들어 있는 인은 쌀밥 한 공기의 2배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단 신장질환과 당뇨병을 함께 앓고 있는 사람은 예외다.

혈당도 함께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의해 쌀밥과 잡곡밥을 적절히 섞어 섭취해야 한다.

또 "우유나 두유에는 칼슘이 많은 만큼 인도 많으며, 아이스크림에도 인이 상당량 있다"고 정 과장은 덧붙였다.

고령자나 만성신장질환자에겐 이와 함께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같은 무리 없는 운동도 근력을 키우고

뼈의 강도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1주일에 2, 3회 정도, 한 번에 20~30분씩이 바람직하다.

요즘 같은 강추위에는 혈관이 쉽게 수축해 경련이나 경색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들은 야외보다는

실내운동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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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별 증상이 없다고 여겼던 30~40대에게도 검진에서 가장 흔히 나오는 결과 중 하나가

바로 위, 십이지장의 궤양이나 염증이다.

특히 십이지장궤양이 최근 젊은 층에서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전문의들은 우려한다.

소화성 궤양이 점차 현대화, 서구화하고 있는 양상이라는 것이다.

십이지장 질환 왜 늘었나

우리나라에선 오래 전부터 위궤양보다는 십이지장궤양 환자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 점차 십이지장궤양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많은 전문의들이 입을 모은다.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건 스트레스다.

현대사회의 복잡한 생활환경과 강도 높은 업무량이 소화기관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게 심해지면

조직이 헐면서 궤양으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동수 교수는 "실제로 운전사나 은행원 등 신경을 많이 쓰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서 십이지장궤양이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의들은 또 최근 들어 점점 서구화하고 있는 식습관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분석한다.

고기류를 비롯해 기름기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서 소금 섭취량도 좀처럼 줄이지 않으니

소화기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인종이나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서구에는 일반적으로 위궤양보다 십이지장궤양이 더 많다는 게

학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폐나 간, 췌장이 나쁜 사람은 특히 십이지장 염증이나 궤양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폐나 간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많은 경우 혈액순환 장애를 갖고 있다.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약을 많이 복용하다 보면 위나 십이지장 안쪽의 점막이 손상되기 쉽다.

또 십이지장과 가까우면서 기능적으로 연관이 많은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십이지장 쪽으로

잘 옮겨가기도 한다.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도 십이지장궤양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다.

부갑상선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활발해지면 몸에서 칼슘 분비량이 늘고, 이렇게 증가한 칼슘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위산 하면 보통 위염이나 위궤양만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십이지장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십이지장 역시 위처럼 강한 산성인 위산으로부터 내부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위산이 너무 많으면 이 기능이 약해지면서 점막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위염과 위암의 주범으로 잘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십이지장궤양의 위험인자이기도 하다.

이 교수는 "국내에선 위궤양은 진통제 같은 약을 지나치게 복용해서 생긴 경우가 많고, 오히려

헬리코박터가 십이지장궤양의 유병률이나 재발률과 더 연관성이 많다"며 "50~60대 소화성 궤양

환자의 70~80% 정도가 헬리코박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리코박터는 원래 위 속에 살지만, 주로 염증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부위는 위와 십이지장이 연결돼

있는 접합부(전정부)다.

여기서 생긴 염증이 십이지장 쪽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이 교수는 덧붙였다.

위궤양 증상과 다른 점

소화성 궤양 환자의 약 3분의 1은 실제로 증상이 없거나 애매해 특이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

또 십이지장의 염증이나 궤양은 종종 위염, 위궤양과 헷갈리기도 한다.

위궤양 증상은 주로 식후 30분 이내에 짧은 시간 동안 명치 부위가 아프거나 쓰린 형태로 나타난다.

제산제를 먹어도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만큼 심한 경우도 많다.

몸무게가 눈에 띄게 줄 만큼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환자는 십이지장궤양보단 위궤양이 대부분이다.

이에 비해 십이지장궤양은 명치 부위 통증이 식후 90분~3시간 사이에 발생하며, 음식이나 제산제를

먹으면 상대적으로 통증이 더 잘 완화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통증이 등 쪽에까지 뻗치거나 한밤중에 자주 아프기도 한다.

공복 때 특히 속 쓰림이 심해지는 것도 십이지장궤양의 특징이다.

위와 십이지장 공공의 적

십이지장궤양, 위궤양을 예방하거나 악화를 막으려면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최소한 3가지는 꼭 주의하라고 전문의들은 권한다.

바로 담배와 우유, 커피다.

담배를 피우면 위가 내용물을 내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위산 분비가 늘고, 위산에 대항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헬리코박터에 감염될 가능성이 증가한다.

소화성 궤양 환자가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1년 안에 궤양이 재발할 확률이 20%에 그치지만,

흡연하면 72%로 치솟는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화성 궤양이 있을 때 우유를 마시면 증상이 나아진다고 여겼다.

그러나 최근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이 오히려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궤양이 심하다면 호전될 때까지 되도록 우유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커피가 직접적으로 소화성 궤양을 일으킨다는 보고는 아직 없지만, 헬리코박터 감염률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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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지난 9월부터 한시 인하됐던 개별소비세가 원상복귀한다. 세율 인하분이 사라지면서 배기량 2,000㏄ 미만은 공장도가격의 5%, 2,000㏄ 이상은 8%가 다시 적용된다. 그러나 한·미 FTA 발효로 2,000㏄를 초과하는 모든 자동차의 개소세율은 1%가 즉시 내려간다. 즉, 환원분인 8%에서 다시 7%로 떨어지는 셈이다.

FTA에 근거한 관세 조정도 있다. 우선 한·EU FTA에 따라 유럽차 관세가 2013년 7월1일부터 5.6%에서 3.2%로 하락한다. 한·미 FTA는 전기차 관세를 1% 낮췄다.

하이브리드카 개별 소비세 감면은 2015년까지 연장됐다. 감면 한도는 개별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등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카 취득세(140만원 한도)도 2014년 말까지 지속한다.

경차와 다자녀 가정 지원 역시 2015년까지 이어간다. 경차 취득세 면제가 유지되며, 출산 장려를 위해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의 6인승 이상 승용차는 140만원까지, 7~9인승 승용차 이상은 취득세를 전액 면제한다.

▲환경

자동차 배출가스 원격측정기를 도입, 달리는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측정한다. 2월부터 수도권 등 정밀검사 지역에서 휘발유와 가스차를 대상으로 측정을 시작하고, 2014년부터 대상 차종과 지역 등을 확대한다.

▲교통·안전

최고속도 제한장치 의무화 대상이 확대된다. 현재 의무 장착 대상은 4.5t 이상 승합자동차와 3.5t 이상 화물차로, 2013년 8월16일부터 새로 제작되는 모든 승합차가 대상에 포함된다.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기준도 강화한다. 올해부터 제작하는 모든 승용차는 보행자 머리와 다리에 대한 신규 상해기준을 의무적으로 충족해야 한다. 여성운전자 확대에 따라 정면충돌 시 여성 탑승객의 안전성도 평가, 시행한다. 또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 충돌 경고장치, 조수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 등 안전장치를 장착한 차는 안전성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도 의무화된다. 대상은 2013년부터 새로 제작되는 승용차, 총중량 3.5t 이하 승합·화물·특수자동차다. 국토부는 추후 의무 차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모든 차는 3점식 안전띠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자동차안전기준에관한규칙에 따라 2013년 3월30일부터 승용차의 모든 좌석, 상용차는 운전석 및 옆으로 나란히 돼 있는 좌석에는 3점식 이상 안전띠를 설치해야 한다. 이 외 중간좌석 등 구조상 3점식 안전띠 설치가 곤란한 경우는 2점식을 허용한다.

▲제도 및 행정

연비 표시 방식 변경 의무화를 확대한다. 1월부터 모든 차의 효율은 도심, 고속도로, 복합 연비 등으로 표시되며, 측정방법도 병기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기준이 강화된다. 앞으로 1등급을 받으려면 ℓ당 16㎞ 이상의 효율을 달성해야 한다.

자동차관리법에 반품으로 말소 등록된 차를 판매하는 경우 해당 사실을 구매자에게 고지해야하는 조항이 마련됐다. 지금까지는 자동차 제작사나 판매사가 반품된 차를 판매할 경우 고지 의무가 없어 분쟁 발생 우려가 있었다. 지난 12월18일부터 고지의무가 이미 시행됐다. 위반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정보 공개 폭이 넓어진다. 9월부터 자동차관리사업자는 매매, 정비, 폐차 등의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즉시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해당 정보를 차 소유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중고차 거래 시 주행거리 조작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해양부는 6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


사고 다발 운전자의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계약 포스팅제를 도입한다. 앞으로 사고가 잦은 운전자의 자동차보험에 대해 개별 보험사가 단독인수를 거절하면 곧바로 공동인수로 넘기지 않고 보험개발원 경매시스템을 거치도록 했다. 경매시스템에서 공동인수보다 낮은 보험료를 제시한 보험사는 해당 계약을 가져갈 수 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지 1년 미만인 사람도 앞으로 무사고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사고 운전자가 6개월 이상 자동차보험에 가입했으면 새로 드는 자동차보험에 대해 1년 만기 보험 할인폭의 절반을 적용할 수 있다.

▲도로교통법


자전거 전용차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한다. 도로교통법 제15조 3항 전용차로 통행위반 법규가 변경, 자전거전용차로 위반 시 승합차 6만원, 승합차 5만원, 이륜차에는 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기타

서울시는 자동차공회전제한지역을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기존 공회전 제한장소는 중점 공회전 제한장소로 지정·관리한다. 여기에 내년 신규 출고되는 시내버스부터 최고속도 제한장치의 제한기준을 시속 110㎞에서 80㎞로 강화한다. 2007~2012년 생산된 버스는 1분기 내 적용한다. 더불어 공영 주차장 요금 기준도 현행 10분 단위에서 5분 단위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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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하나 둘 들어가면서 아내가 마련해주는 보양식의 양과 종류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꼭 기분 좋은 일만도 아닌 것이, 부부관계가 뜸할 때마다 보양식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런 것 필요 없어” 말은 해놨지만, 자꾸 눈길이 간다. 이걸 먹어 말어...

여성조선 | 정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들, 고사리와 율무차 등은 정말 정력을 저하시키나요?

한방 | 고사리에는 양기를 떨어뜨리는 ‘아네우리나아제’라는 성분이 있어 비타민B1을 파괴시킵니다.

따라서 고사리를 많이 먹으면 비타민B1이 결핍돼 다리 힘이 약해지고 원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율무는 동의보감에서 ‘체내의 습(濕)을 원활히 배출시키게 하여 몸을 가볍게 하며, 습(濕)과 열(熱)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을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였고, 본초강목에도 ‘위장과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한다’고

기록되어 있죠. 습과 열이 많은 태음인이 일정 기간 복용할 경우 ‘몸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자양강정의 효과가 있어 오히려 스태미나에 좋습니다.

하지만 태음인이 아닌 체질이 장기간 율무를 복용하게 되면 기운을 처지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성조선 | 그렇다면 정력에 좋다는 음식들, 이를테면 장어, 복분자, 마늘, 계란, 뱀 등은 실제 정력 증강에 도움이 되나요?

한방 | 개고기, 장어, 뱀, 사슴 등 이른바 ‘스태미나 식품’은 대부분 고열량, 고단백, 고지방이기 때문에 체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들 식품에 들어 있는 지방은 남성호르몬과 DHEA와 같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생식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주어,

적당한 섭취는 정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예전 못 먹던 시절에는 이런 음식들로 체력을 보충하여 정력에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이런 음식들의 효과가

크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남성 발기의 핵심은 혈관인데, 육류에 함유된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고요.

스태미나 식품을 먹더라도 지방은 빼고 단백질만 먹는 게 요즘 트렌드에 맞는 해답일 것 같습니다.



여성조선 | 그렇다면 요즘 시대에 맞는 정력 증강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한방 | 우선 부추. 부추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발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비타민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을 만들어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북돋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간접적으로 성욕과 정력을 증진시키는 기능을 하는 거죠.

또 한의학에서는 몽설(정)을 치료하고 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것을 멈추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도 좋습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전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해 정자 수를 증가시키죠.

복분자도 신정(腎精)이 허하고 줄어든 것을 치료한다고 하여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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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 정확하게는 1880년 여름...
가가호호를 방문해서 이것 저것 물건을 파는 가난한 고학생 젊은이가 있었다.
그날도 하루 종일 방문 판매를 다녔는데 저녘무렵이 되자 몹시 지치고 배가 고팠다.
주머니에는 다임(10센트) 동전 하나 밖에 없었고, 그것으로는 적당한 것을 먹을 수도 없었다.

다음 집에 가서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해야지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고, 어떤 집 문을 두드렸다.
이윽고 문이 열리고 예쁜 소녀가 나왔다.
젊은이는 부끄러워서 배 고프다는 말을 못하고, 다만 물 한 잔만 달라고 했다.
그러나 그 소녀는 이 사람이 배가 고프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래서 큰 컵에 우유 한 잔을 내왔다.
젊은이는 그 우유를 단숨에 마셨고 새로운 힘이 나는 듯했다.
그리고는 얼마를 드려야 하느냐고 물었다.
소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엄마는 친절을 베풀면서 돈을 받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젊은이는 이 말에 큰 깨우침을 얻었다.

그로부터 십 수년이 지난 후, 그 소녀는 중병에 걸렸고 그 도시의 병원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병이라고 했다.
다행히 병원의 의사는 큰 도시의 전문의를 불러오면 고칠 수 있다고 했는데, 그래서 오게 된 의사는
하워드 켈리(Howard A. Kelly, 1858-1943년)박사로 그 소녀에게 우유 한 잔을 얻어 마셨던
바로 그 젊은이었다.
그 때 방문 판매를 했던 그 고학생 하워드 켈리는 산부인과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명문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창설 멤버이기도 했다.


하워드 켈리 박사는 환자를 보고 한 번에 그녀임을 알아보았고, 지금까지 개발된 모든 의료기술을

동원해서 그녀를 치료했다.
결국 부인과 질환으로는 상당히 힘든 케이스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치료에 성공을 했다.
하워드 켈리 박사는 치료비 청구서를 보냈다.
환자는 엄청나게 많이 나올 치료비를 생각하며 청구서를 뜯었다.


청구서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다.

'한 잔의 우유로 모두 지불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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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감
단감은 술자리 후 쓰린 속을 진정시키고 술 냄새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단감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하는 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몸의 저항력을 높여 주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 오이
오이에 함유된 칼륨은 몸에 쌓인 나트륨
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차가운 성질의 오이는

술 때문에 생긴 열을 내리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으로 독소를 배출하는 것을 촉진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로를 해소하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과음으로 인한 속쓰림 해소와 간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 배
배는 시원한 맛으로 갈증 해소에 그만이다.

특히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소화를 촉진시켜 주고 간장 활동을 촉진해 체내 알코올 성분을

빨리 배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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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주고받는 메시지나 인사 메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22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카드나 신년 연하장 등으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퍼뜨리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메일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급증한 카카오톡, SNS 등을 통해서도 악성코드가 빠르게 퍼질 수 있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카드나 신년인사 이메일, 연하장, SNS 메시지에 포함된 단축 URL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크리스마스카드나 신년 인사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메일의 첨부 파일을 다운 받거나 SNS 메시지를 클릭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연말연시 인사를 주고받는 사용자가 급증했다는 점을 노린 악의적인 해커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SNS를 이용하면 그 만큼 악성코드의 전파 속도가 빨라질 수 있고 연말연시에 다양한 내용의 메시지가

교환된다는 점을 해커들이 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근 발표한 '2012년 11월 인터넷 침해사고 동향 및 분석 월보'에 따르면 지난달 KISA와

국내 주요 백신업체에 신고된 악성코드 건수는 2059건으로 10월에 비해 45.1% 증가했다.

올해 초에는 'Happy New Year'라는 문구가 들어간 악성 이메일이 발견되기도 했다.

첨부된 문서를 다운로드 받으면 사용자 몰래 특정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른 악성코드를 다운받는 수법이었다.

'Holidays for 2012.doc'나 'Happy New Year.ppt' 등 새해와 관련된 문서파일로 위장해 악성코드에 감염시키는 사례도 있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것이었다.

가장 많이 발견됐던 방식으로 실제 존재하는 특정 카드 제공 서비스에서 보낸 것처럼 문구를 위장해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해

악성코드에 감염시키는 것이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IT 기기나 인터넷 환경이 발전할수록 보안 위협의 기술이나 확산 경로도 복잡해진다"며 "연말연시 다양한

보안 위협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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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는 연인 사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사이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하기 좋은 패션 소품이다.

연말을 맞이해 직장상사나 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타이는 슈트 입은 남성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소품이므로 특히나 더 까다로운 선택을 요구한다.

또한 슈트를 자주 입지 않아서 슈트가 단벌 뿐이더라도 늘 같은 타이를 맬 수는 없는 일.

그럴수록 다양한 타이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단벌신사의 센스 있는 타이 선택법은?

버건디(burgundy) 

버건디 컬러는 붉고 짙은 와인색이다. 이 컬러는 빈티지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주는 묘한 컬러다.

특히 버건디 컬러의 타이는 침착하고 중후한 멋 느끼게 한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들을 보아도 블루 컬러의 타이 다음으로 버건디 컬러의 타이를 맨 모습이

자주 포착될 정도다.

▲ 짙은 네이비(navy)

네이비는 트렌디한 경쾌함을 주는 컬러다.

화이트 셔츠에 아무런 무늬 없는 네이비 컬러 타이를 매면 활동적이고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은

이미지를 준다.

블랙에 가까운 짙은 네이비 컬러 타이는 조문 갈 때 매도 좋다.

▲ 작은 도트 패턴 브라운(brown) 

브라운은 스타일리시한 컬러다.

브라운 컬러의 타이는 무지의 무늬 없는 타이보다는 작은 도트 패턴이 있는 것이 좋다.

과하지 않은 절제된 패턴이 있는 것이 좋다.

너무 무겁지 않은 자리 친구의 결혼식 등에 매고 나가면 센스 있는 코디가 될 것이다.

 

 


◇ 어떤 슈트에라도 어울릴 만한 타이 컬러는?

▲ 다크 브라운(dark brown) 

다크 브라운은 네이비, 블랙, 밝은 그레이, 짙은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의 슈트마다 어울릴만한 타이 컬러다.

선물하는 사람의 취향을 잘 모를 때 무난하게 고를 수 있다.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아 다양한 컬러의 슈트에 매치할 수 있다.

▲ 블루(blue) 

블루 컬러의 타이는 스펙트럼이 넓다.

짙은 네이비에 가까운 어두운 블루계열부터 밝은 스카이블루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그 각각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블루는 '신뢰'를 주는 컬러이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낮다.

블루는 성공한 CEO가 자주 매는 타이 컬러이기도 하다.

다크 브라운과 마찬가지로 선물하는 사람의 취향을 잘 모를 때 무난하게 고를 수 있다.

 


◇ 반드시 피해야 하는 타이 컬러 : 레드(red), 옐로우(yellow), 오렌지(orange) 

레드나 옐로우, 오렌지 컬러 등은 특별히 선호하는 이유가 있지 않다면 타이 컬러로 피하는 것이 좋다.

타이 컬러가 너무 강렬하면 타이 바로 위에 있는 얼굴이 상대적으로 죽어 보인다.

또한 옐로우나 오렌지처럼 너무 밝은 컬러는 슈트 전체의 조화를 깨트리는 역효과를 준다.

 

   Tip 

  누군가에게 타이를 선물하려고 할 때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가 선물 받을 사람의 얼굴색에 따라

  컬러를 고르는 것이다.

  타이 컬러는 주인공의 얼굴색보다는 입는 슈트 컬러에 맞추는 것이 맞다. 평소 그 사람이 입는 슈트가

  어떤 것인지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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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을 보호하려면 관절에 부담을 주지 말고 불편함을 유발하는 모든 요인을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통증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관절에 무리가 가는 습관들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백화점을 2시간 돌아다녔더니 무릎에 통증이 심하게 왔다라고 한다면 그 다음부터는

1시간 반으로 줄여야 합니다.

관절염이 생기면 염증 때문에 아프고 관절이 부은 상태에서는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져서

움직이기 싫어집니다.

그러나 아프다고 안 움직이면 관절이 굳어져 통증은 더 심해지고 거동이 불편해 생활의 질이

현저히 덜어집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악순환을 끊고 관절염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 생활 수칙을 지키며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표준 체중을 유지합니다.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5kg 감량하면 관절염이 발병할 위험이 절반으로 떨어질 정도로 관절염에 있어서

비만은 치명적입니다.

과식, 군것질, 야식 등 비만을 유발하는 모든 요인을 조절해야 합니다.

< 관절염에 좋은 영양과 나쁜 영양 >
가. 관절염에 좋은 영양
비타민 K는 골 손실과 칼슘의 배설량을 감소시켜 뼈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간, 곡류, 녹황색 채소, 과일 등)
비타민 D는 칼슘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생선기름, 달걀 노른자, 햇빛 등)

나. 관절염에 나쁜 영양
칼슘이 빠져나가게 만드는 카페인(커피는 하루에 두 잔 정도가 적당),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고단백질과

고섬유소 식이도 각각 칼슘 손실과 칼슘의 체내이용률을 떨어뜨리므로 주의합니다.

② 매일 30분 이상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가벼운 걷기나 수영 등 적절한 신체 활동은 뼈와 관절을 건강하게 해주며 표준 체중 유지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장시간 한꺼번에 운동하기보다는 짬짬이 시간 나는 대로 가볍게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③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그리고, 흡연을 하면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악화되므로 금연을 합니다.

④ 무거운 물건을 가급적 들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지 않고, 무게를 여러 관절에 분산시켜야 관절 손상 및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⑤ 세면과 집안 일은 가능한 한 앉은 자세에서 편안하게 합니다.
불편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일에 몰두하는 것은 관절에 좋지 않으므로 피합니다.

딱딱한 침대에서 자되,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수면을 취합니다.
관절염 환자는 통증 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되고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스트레스는 염증의 고통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합병증을 부르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잠을 잘 자는 것도 관절염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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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착용감 좋고 입고 벗기 편한 옷, 신발은 굽이 높지 않으며 바닥이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
꽉 조이거나 입고 벗기에 복잡한 옷, 굽이 너무 높거나 바닥이 너무 얇은 신발은 불쾌감을 주므로

삼가세요.

⑦ 무릎을 꿇고 앉는 등 좌식보다는 입식생활을 합니다.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게 무릎 꿇고 앉기보다는 가급적 의자에 바로 앉는 게 좋습니다.

⑧ 좌변식 화장실을 사용하며 욕실 바닥은 미끄럼방지 용품을 활용합니다.
좌변식 화장실에서 편안하게 용변을 보고, 미끄러짐으로 인한 충격 등을 방지 하기 위해

욕실 바닥에 카펫을 까는 것도 좋습니다.

⑨ 야외활동시 온도와 습도에 각별히 유의합니다.
더위, 추위, 습기 등에 무척 민감하므로 세심한 주의를 하여 너무 덥거나 추운 곳, 습기가 많은 곳에서

오래 있지 않도록 합니다.

⑩ 성생활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지나친 성생활을 하게 된다면 몸에 무리가 옵니다.

자신에게 편안한 체위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적당한 성생활을 하는 게 좋습니다.

⑪ 류마티즘 관절염엔 냉찜질을, 퇴행성 관절염엔 온찜질을 합니다.
냉/온 찜질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경직을 줄이기 위해 유용하며, 다른 통증 완화 요법과 같이

사용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⑫ 이상을 느끼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조기 진단과 알맞은 치료는 관절염을 관리하는데 중요합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치료와 관리법이 다르므로 발병 초기에 이들을 구별하여

치료받도록 합니다.

⑬ 꾸준한 치료와 자기 관리로 관절 장애와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알맞게 약물 치료를 해야 관절 통증과 염증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관절 기능을 보존하고, 손실된 운동 기능의 회복과 통증 완화를 위해 재활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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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월동 장비인 스노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고무 재질이 부드럽고, 표면의 홈이 깊어 미끄러짐이 덜하다.
'값비싼 스노 타이어, 꼭 달아야 할까'. 'ABS·TCS·VDC 같은 첨단 안전장치는 과연 눈길에서 효과가 있을까'.

자동차 월동 준비를 하면서 드는 궁금증이다. 올겨울은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내린 지난 겨울과 마찬가지로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겨울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첨단 제동장치의 특징과 효과를 정확히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

대표적인 월동장비는 스노 타이어다.

스노 타이어는 표면(트레드) 패턴이 일반 타이어보다 홈이 깊고 넓으며, 고무 재질은 더 부드럽다.

부드러운 고무는 접지면적이 넓기 때문에 빙판을 움켜쥐듯이 달릴 수 있고,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미끄러지는

거리도 짧아진다.

주로 쓰이는 '발포 고무'는 표면에 무수히 많은 기포가 있어 도로를 달리면서 수분을 날려보내 빙판길 미끄러짐의

원인인 수막현상을 줄인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올해 1월 조사에 따르면 스노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제동거리

18.4% 단축하는 걸로 나타났다.

눈길에서 시속 50㎞로 주행하다가 급제동을 걸었을 때 스노 타이어를 끼운 차량은 31.4m 미끄러져 일반 타이어

차량(38.5m)보다 제동거리가 7.1m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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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력이 크기 때문에 연료 소모는 당연히 많다.

가격이 일반 타이어보다 30%가량 비싼 것도 단점이다.

 

박천수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도시에서도 아침 저녁에는 도로가 얼기 때문에 매일 운전대를

잡는 경우라면 스노 타이어 사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스노 타이어 수명은 3~5년이다.

겨울이 지나면 일반 타이어로 갈아끼운 뒤 스노 타이어는 보관했다가 다음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수입차 회사와 중대형 카센터 가운데 타이어를 맡아주는 '타이어 호텔 서비스'를 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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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 소재의 타이어 체인쇠사슬·우레탄 소재에 비해 가격은 30%가량 비싸지만 설치하고 해체하기가 간편해

여성이나 초분 운전자들이 선호한다. 

 

일반 타이어에 체인을 감아도 제동력을 개선할 수 있다.

체인을 감게 되면 시속 40~50㎞ 이하로 운전해야 하고, 설치 및 해체가 번거로운 게 단점이다.

특수직물로 만든 체인은 쇠사슬·우레판 소재보다 가격이 30%가량 비싸지만 설치가 간편해 여성 운전자들이

선호한다.

눈길에서 시속 50㎞로 달리다가 급제동했을 때 쇠사슬 41.4m, 직물 42.2m, 우레탄 44.1m 순으로 제동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에 뿌려주는 미끄럼방지제도 제동 효과가 있다.

일반 타이어에 미끄럼방지제를 뿌린 경우 제동거리가 37.2m로 나와 이를 뿌리지 않은 경우(47m)보다

평균 9.8m(26.3%) 줄었다.

미끄럼방지제는 사용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나 약 20~30분 지나면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박 책임연구원은 장 보기나 자녀 학원 보내기 등 동네에서 짧은 거리를 주로 운행하는 주부들에겐

미끄럼방지제를 추천했다.

한 통에 1만원 안팎이다.

주행 안전성능을 높이는 첨단 안전장치들도 있다.

잠김 방지 제동 장치(ABS)는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겨 미끄러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개발된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타이어가 미끄러질 때 브레이크를 1초에 8번에서 30번까지 잡았다가 놓기를 반복하면서 사람의 발로 조절할 수

없는 수준의 최대 제동력을 제공한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은 눈길·빗길처럼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차량을 출발하거나 가속할 때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구동력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타이어가 미끄러지거나 좌우 타이어의 회전수에 차이가 있을 때 겉도는 바퀴에 직접 제동을 걸어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준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는 바퀴와 운전대, 가속페달 등에 부착된 센서가 차량의 방향, 운전대의 움직임,

바퀴의 회전을 비교해 미끄러짐이 예상되면 엔진 출력을 감소시키거나 각 바퀴에 필요한 힘과 제동력을 분배해

접지력을 높이는 장치다.

현대·기아차와 닛산은 VDC, BMW는 DSC, 지프는 ESP, 볼보는 DSTC 등 브랜드별로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

 

박 책임연구원은 "VDC는 눈이나 빙판, 젖은 노면에서 주행 안정성능은 우수하나 제동거리를 더 줄여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첨단 안전장치를 과신하지 말고 눈길에서는 반드시 감속운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1. 과일향이나 아세톤 냄새

입에서 과일향이나 아세톤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당뇨병에 걸리면 내분비 장애로 인슐린이 제때 분비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탄수화물 분해능력이 떨어지고 지방대사가 활성화 되면서 우리 몸은 에너지를 얻는다.

이 과정에서 아세톤이라는 물질이 배출되는데, 이 성분이 폐를 거쳐 입으로 배출되면서 아세톤향이나

과일향을 풍긴다.


2. 암모니아 냄새

신장 기능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면 입이나 소변에서 강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신장은 혈압과 수분을 조절하고 인체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 이상으로 질산염이나 암모니아가

소변을 통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몸이 붓거나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신장 질환일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또 소변에서 나는 심한 암모니아 냄새는 세균 감염에 의한 것일 수 있다.

대장균 같은 세균에는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시키는 효소가 있기 때문이다.


3. 달걀 썩는 냄새

간질환이 있으면 입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

간은 체내에서 여러 독성 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간경변이나 간부전 같은 만성 간질환 때문에 간에서

노폐물을 해독하지 못하면 입에서 달걀이 썩은 듯한 구린내가 난다.


4. 노인 냄새

나이 든 사람이 혼자 사는 방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난다.

보통 '노인 냄새'라고 부르는 이 냄새를 이루는 주성분은 노네날이다.

노네날은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되면서 발생하는 불포화알데하이드의 일종으로,

불포화알데하이드 양이 증가하면서 이런 냄새가 난다.

보통 60대 이상에서 심하지만 40대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만성질환자에게서도 날 수 있다.

아직 젊은데 몸에서 노인 냄새가 날 때는 병원에서 만성질환 검사를 받아 본다.


5. 심한 음식물 냄새


  가.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식도염은 위와 식도 경계에 있는 하부식도괄약근에 이상이 생겨 위에 보관된 음식물이 역류하는 질환이다.

보통 식도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약해질 때 나타나는데, 역류성식도염에 걸리면 위 속 음식물이 역류하면서

입에서 심한 음식물 냄새가 날 수 있다.

  나. 단순 구취
입냄새의 90%는 입안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박테리아가 이를 분해해 황이나 질소를 함유한 화합물로 만든다.

이 화합물이 주로 생성되는 곳은 혀 아래쪽과 치아사이 잇몸 부위인데, 식사 후 양치질을 잘 하지 않거나

침 분비량이 줄어들면 입안의 세균 활동이 활발해져 입냄새가 심해진다.

  다. 축농증
축농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코가 막힐 경우 입냄새가 심해진다.

코가 막히면 입안이건조해지고 입속 세균활동이 활발해져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라. 유문협착
유문은 위와 소장의 연결 부위로, 소화성궤양이나 위암 등으로 유문이 막히면 음식물이 소장으로 이동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입에서 나는음식물 냄새가 심해진다.

위 점막에 기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의해서도 입냄새가 날 수있지만 확률은 매우 낮다.

 

01. 남보다 뛰어나게가 아니라 남과 다르게가 중요하다.
02.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03. 머리를 써서 일하라.
04. 지혜가 뒤지는 사람은 매사에 뒤진다
05. 배움은 벌꿀처럼 달다.

 

06. 싫으면 그만두라. 그러나, 하려면 최선을 다하라.
07. 아버지의 권위는 자녀들의 정신적 기둥이다.
08. '배운다는 것' 은 배우는 자세를 '흉내내는 것' 에서 시작된다.
09. 배움을 중지하면 20년 배운것도 2년 내에 잊게 된다.
10. 상상력에도 한계는 있다.

 

11. 추상적 사고는 '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12. 어머니의 과보호가 때로 아이의 독창적인 재능을 살릴 수도 있다.
13. 형제간의 두뇌 비교는 둘을 다 해치지만,
개성의 비교는 둘을 살린다.
14. 외국어는 어릴 때부터 습관화시킨다.
15. 이야기나 우화의 교훈은 어린이 자신이 생각토록 한다.

 

16. 어떤 장난감이라도 교육용 완구가 될 수 있다.
17.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들려준다.
18. 오른손으로는 벌을 주고 왼손으로는 껴안아준다.
19. 심한 꾸지람을 했더라도 재울 때는 다정하게 대한다.
20. 어른들이 쓰는 물건과 장소에는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한다.

 

21. 평생을 가르치려면 어릴 때 마음 껏 놀게 하라.
22. 가정교육에서 좋지 못한 것은 서슴없이 거절한다.
23. 조상의 이름을 통해 가족의 맥을 일깨워 준다.
24. 아버지의 휴일은 자녀교육에 꼭 필요하다.
25. 세대가 다른 여러 사람과 친밀하게 접촉하라.

 

26. 친구를 선택할 때는 한 계단 올라서라.
27. 아이들끼리 친구라고 해서 그 부모들까지 친구일 수는 없다.
28.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젖먹이를 데리고 가지 않는다.
29. 친절을 통해 아이를 지혜로운 인간으로 키운다.
30. 자선행위를 통해 사회를 배운다.

 

31. 돈으로 선물을 대신하지 말라.
32. 음식에 대해 감사드리는 것은
곧 신에 대해 감사드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33. 성 문제는 사실만을 간결하게 가르친다.
34. 어릴 적부터 남녀의 성별을 자각시킨다.
35. 텔레비전의 폭력 장면은 보여주지 않지만,
다큐멘터리 전쟁영화는 꼭 보여준다.

 

36. 자녀에게 거짓말을 하여 헛된 꿈을 갖게 하지 않는다.
37. 자녀를 꾸짖을 때는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38. 최고의 벌은 침묵이다.
39. 협박은 금물이다. 벌을 주든 용서를 하든지 하라.
40. 자녀들의 잘못은 매로 다스린다.

 

41. 어떤 일이든 제한된 시간 내에 마치는 습관을 길러준다.
42. 가족 모두가 모이는 식사시간을 활용한다.
43. 외식을 할 때는 어린 자녀를 데려가지 않는다 .
44. 한 살이 될 때까지는 부모와 함께 식탁에 앉히지 않는다
45. 편식 버릇을 방관하면 가족이란 일체감을 잃게 된다.

 

46.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은 위생상, 외견상 목적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
47. 용돈을 줌으로써 저축하는 습관을 길들인다.

48. 은은 무거워야 한다. 다만 무겁게 보여서는 안된다.
49. 내것, 네것, 우리 것을 구별시킨다.
50. 노인을 존경하는 마음은 아이들의 문화적 유산이다.

 

51. 부모에게 받은 만큼 자식들에게 베풀어라.
52. 남한테 받은 피해는 잊지 말라. 그러나 용서하라.
53. 기회 있을 때마다 민족의 긍지를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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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우울증 환자 현황'에 따르면 국내 50대 남성 우울증 환자가

매년 가파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2만 6800명이던 50대 남성 우울증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0년에 3만명을 넘어서더니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인 3만 2565명을 기록했다.

 

여성의 갱년기 우울증에 가려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여겨졌던 중년 남성들의 우울증이

이미 '마음의 감기' 수준을 멀찍이 넘어선 것이다.

 

하규섭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남자들은 감정 표현을 나약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슬픔·피로감·희망 없음·수면 패턴 등을 묻는 전형적인 우울증 질문지로는 증상을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실제 남성 우울증 환자는 발표된 수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없이 크고 강해 보이기만 한 우리의 아버지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전문가들은 ▲직장 내 고립과 실직에서 오는 사회적 자존감 하락 ▲경제적 궁핍과 노후 고민

▲성장한 자녀와 소원한 아내 등 가족들의 관심 부족 ▲남성성과 힘의 쇠락에서 느끼는 좌절감 등이

남성 우울증의 주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전태연 우울증임상연구센터 소장은 "우울증의 기본은 상실(loss)이다."면서 "50대 남성들은

갑자기 잃은 게 많아 특히 그렇다."고 설명했다.

 

백종우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도 "50대는 사회적으로 잘나가던 남성들이 퇴직하면서

존재감에 상처를 입는 시기"라면서 "소일할 방법이라고는 등산과 술뿐이라 더 쓸쓸한 세대"라고 분석했다.

 

변화순 팸라이프가정연구소 소장은 "자신이 누군지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려온 남자들이 50대에

다시 사춘기를 겪는다."면서 "가족과의 교감·소통·공감을 무시하고 살다가 어느 순간 소외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때가 50대 전후"라고 말했다.

이들은 감정과 분노 조절에 서툴러 우울증이 오면 술·도박·섹스중독 등 자기파괴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통계청에 따르면 50대 남자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자살 사망률도 여자보다 2배나 높다.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수)도 1984년 12.5명에서 지난해 43.3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58년 개띠'로 대표되는 '상실의 세대'가 웃음을 되찾으려면 제2의 삶을 살 수 있는 사회적 대책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장은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정년을 늦추고 중·노년 일거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정범 계명대 동산의료원 정신건강과 교수는 "사람들은 우울증을 '질병'이라기보다 '의지'의 문제로 인식해

치료나 상담을 꺼린다."면서 "약물치료와 상담을 병행하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문의들은 "이제는 남성들이 '대장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주변에 적극적으로 자기감정을 표현하고

살아야 한다."면서 "세상이 그렇게 바뀌었음을 남성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인사 담당자 10명 중 7명은 구직자의 면접 복장 등 외양이 당락을 결정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인쿠르트는 지난 16∼17일 기업의 인사 담당자 354명에게 이메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6.6%가 면접 시 지원자의 옷차림이나 머리 스타일 등 외양이

당락을 결정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 구직자의 '비호감 외양'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8%가 단정하지 않은 머리를 꼽았고,

지나치게 화려한 색상의 옷 50.3%, 운동화 46.9%, 정장이 아닌 옷차림 30.8%로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 구직자의 '비호감 외양'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 78.2%, 단정하지 않은 머리 57.6%,

진한 메이크업 54.5%, 과도한 액세서리 46.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색은 인간의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개개인의 이미지 관리가 중요시되는 요즘, 자신에 대한 인상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옷의 색깔 선택은 중요하다.

 

만약 어느 누가 늘 같은 색의 옷만 입고 다녔다면 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 색이 가진 메세지를

주위 사람들에게 발산학 다녔다는 뜻이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색상이 주는 심리적 효과를 활용, 의식적으로 상대에게 주는 자신의 인상을

조작할 필요도 있다.

 

1. 붉은색 :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사람

   - 눈길을 잡아끄는 붉은 색은 사람을 이끄는 리더의 색상

   - 일 또는 프레젠테이션 때에도 효과적

   - 조사결과 여성을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색상으로 인식

 

2. 분홍색 : 부드럽고 상냥한 사람

   - 여성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색상

   - 응석을 잘부리고 귀여운 이미지를 풍기며 미팅이나 데이트에도 유리하지만 남용하면 역효과

 

3. 오렌지 : 명랑하고 선량한 사람

   -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색상

   - 다중이 모이는 파티나 교류회 등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말을 걸어오는 확률이 높은 편

 

4. 노란색 : 지적이고 해학이 넘치는 사람

   -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색상

   - 신경을 자극하는 색으로 지적으로 보이고 싶거나 내 발언의 설득력을 얻고 싶을 때 효과적

 

5. 초록색 : 온화하고 후덕한 사람

   - 대화시 안정감 있는 사람이란 인상을 주는 색깔

   - 사람으로부터 상담을 받을 때나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은 상대를 만날 때 추천

 

6. 파랑색 : 상쾌하고 성실한 사람

   - 바다와 하늘의 색이기도 하며,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색

   -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세계에서 가장 호감도가 높은 색상이란 연구결과가 있음.

 

7. 자주색 : 개성적이고 신비적인 사람

   - 옛부터 고귀한 색상으로 대접

   - 고급스러움과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추천

 

8. 검정색 : 존재감,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

   - 위엄과 어른스러움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한단계 높은 사람을 만날 때 유리

   - 반면 전신을 검정색으로 치장하면 역효과

 

9. 흰  색 : 청결감 넘치는 품위있는 사람

   - 고래로 순수, 순결, 순진한 이미지의 색상

   - 청결감이나 신선함 등의 이미지를 어필할 때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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