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지도 검색 정보 싸이트 2008.02.28
- 자연현상과 붕어 2008.02.27
- 찌의 구조와 기능 2008.02.27
- 봄철 낚시 10계명 2008.02.27
- 수온/기상과 붕어 2008.02.27
- 태양계 닮은 외계 행성계 최초 발견 2008.02.21
- 새우 대물낚시 요령 2008.02.15
- 핸드폰(휴대전화) 통화료 사기 주의 ! 2008.02.13
- 꾼이 지켜야 할 35가지 2008.02.12
- 골프의 단수.. 2008.02.05
지도 검색 정보 싸이트
자연현상과 붕어
붕어는 기상이나 수온, 기압, 바닥상태, 수중산소 함유량, 먹이 분포 등에 따라 회유습성을 달리하며
이런 요소들간에도 복합적 연관관계를 맺고 있어 정확한 포인트를 찾는다는 것이 결코 단순하지가 않다.
따라서 붕어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란 어떤 것인가를 잘 이해하는 것이 꽝을 면하고
좋은 조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 하겠다.
비와 붕어
비는 붕어 낚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수위 변화, 수온 변화, 흙탕물 유입 등 물고기가 겪는 대부분의 변화가 바로 비로 인한 것이다.
따라서 오래되었거나 물빛이 맑은 저수지, 마리수가 적은 저수지에서 비가 내리거나
비 온 직후 특출한 조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은 비가 자연환경 변화를 가져와 붕어들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비가 내리면 산소량, 수온, 햇빛, 수량 등의 변화가 동반되는데, 물 속 산소량의 증가는
물고기에게 활력을 넣어주긴 하지만 때에 따라선 저수지의 수온을 떨어뜨려 움츠러들게 만들기도 한다.
그것은 비가 응고된 얼음알갱이가 하강하면서 물로 변한 것으로 지상의 물보다 차갑기 때문에
수온이 높을 땐 적절한 온도를 만들어 주나 수온이 낮을 땐 냉기를 몰고 와 물고기들의 움직임을 위축시킨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중에는 오히려 수온을 보호해 주는 경우도 있는데, 건조한 날보다 습기가 많은 날
밤낚시가 잘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따라서 수온이 낮은 4월말~5월 중순이나 10월에 비가 내리는 초기에 비를 맞으면서 낚시를 한다면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비가 내리면 주변이 어두워져서 입질이 뜸하던 한낮에도 입질이 오고, 물이 맑던 곳에서도
탁한 물이 유입되면서 호황을 볼 수 있다.
반면 빛이 부족한 겨울이나 봄철 산란기에는 햇빛이 약해져 낚시가 전혀 안될 수도 있다.
비가 온 뒤 상류로부터 새 물이 유입되면 수위가 오르게 되고, 붕어들은 본능적으로 새로 물 속이 된
얕은 연안으로 먹이를 찾아 접근하게 된다.
특히 6월 배수기 이후 바짝 가물어 있을 때 장마등으로 새 물이 대량 유입되면 갈수에 허덕이던
물고기들이 폭발적인 입질을 보인다.
비가 오기 전에는 붕어들이 수면 가까이로 떠 뛰기만 할 뿐 먹이를 물지 않는데, 이런 현상은
수온이 높은 갈수기에 특히 잦다.
그러나 아직 수온이 높지 않은 5~6월에는 비온 뒤에 저수온 현상이 자주 일어나므로
비가 오기 전날이 더 나을 때가 많다.
비가 미치는 영향은 비 오기 전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
즉 산란기일지라도 비가 온다면 알의 부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햇빛이 사라져서 붕어들이
움직임을 멈추고 은신을 한다.
그러나 그간 물 부족으로 산란하지 못하던 곳은 비로 인해 물이 상류 수초대까지 불어 오르면서
산란장이 형성되는 결과를 가져와 큰 호황 찬스가 만들어진다.
또한 여름의 경우, 물이 탁한 곳은 수중 플랑크톤이 산소를 많이 소비해서 산소량이 부족한데,
이 때 비가 오면 용존 산소량이 증가하여 붕어의 활성도를 높여줌에 따라 입질이 잦아질 수 밖에 없다.
이상을 다시 정리하면 수온이 낮은 4월까지는 낮이나 밤이나 비온 뒤가 제일 나쁘다.
따라서 맑은 날 출조하는 것이 가장 좋고, 사정에 따라 비가 오기 전이나 비 올 때도 괜찮다.
하지만 비가 왔다면 적어도 삼사일 정도 기다렸다 출조하는 편이 유리하다.
6월부터 한여름 까지 내리는 비는 대체로 호조건으로 작용한다.
이는 비가 선물하는 풍부한 산소량 때문인데, 이 시기에는 비가 갠 뒤보다 비가 한창 내리면서
냇물이 유입되는 초기에 가장 조황이 좋다.
더구나 50mm 안팎의 폭우가 내린다면, 비가 내리기 시작한 몇 시간 만에 상류에서 흙탕물이 유입되는데
이 때가 최대의 피크타임으로 비가 그치길 기다리지 말고 바로 출조하는 것이 좋다.
수온과 붕어
붕어가 가장 좋아하는 수온은 15℃ 내외로, 4월 산란기 때 얕은 곳 수온이 10℃에 가깝다.
그러므로 봄철엔 수온이 가장 빨리 상승하는 얕은 곳에 포인트를 잡고, 여름철엔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깊은 곳에 포인트를 잡는 것이 붕어낚시의 정석이다.
또한 여름철 밤낚시의 경우 동 트기 전까지 얕은 수초를 노려도 된다는 이론이 성립된다.
기온과 수온은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여 오르내리고 붕어는 여기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바람과 붕어
붕어는 물론 모든 물고기를 움추리게 하는 것이 샛바람(동풍)이다.
옛날에도 동풍이 불면 어부들조차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동풍이 불면 붕어의 입질이 갑자기 뚝 끊어지는데 그 원인에 대하여서는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증명된바는 없다.
하지만 동풍은 계절과 장소(댐, 저수지, 수로, 바다 등)에 무관하게 조과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건
사실이다.
특히 봄이나 가을철에 입질이 있다가도 동풍이 불면 입질 뚝 끊어지는 경우를 흔히 경험한다.
이 바람이 불면 지상에서는 물이 미지근하게 느껴질지라도 물속의 수온은 차츰 내려간다.
수온이 변함에 따라 붕어는 활성도를 잃게 되고, 풍향이 바뀌어 수온이 상승할 때까지
입질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봄철 수초가 돋아날 무렵 따사로운 햇살에 마파람(남풍)이 밀려오면 수온은 급격히 상승하고
입질이 잦아진다.
초겨울부터는 한랭한 고기압이 발달해 북풍이 몰아치는데, 따라서 얼음낚시에서는 북풍을 등지고
햇빛을 안는 남쪽을 향한 위치를 잡는 것이 정석이다.
폭풍이 몰려오기 전 낚시터 주변이 무척 고요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람도 없고 날씨는 잔뜩 흐려져 있고, 거울같이 잔잔한 수면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마음속에
평온함이 감돌지만 기다리는 입질은 좀처럼 찾아주지 않는다.
태풍=저기압의 등식을 이해한다면 바로 답을 얻을 수 있다.
바람이 아주 센 날, 천둥 번개가 치는 저녁, 특히 마른 번개가 잦은 저녁 입질을 기대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힘들다.
산소와 붕어
붕어는 활력의 근원인 먹이와 이것을 소화해서 에너지화 하는 산소의 영향을 받는다.
붕어는 냉혈동물로서 수온이 내려감에 따라 체온이 내려가는데, 체온이 내려갈수록 적은
에너지로 체력을 유지하며, 따라서 산소의 호흡량도 적다.
이러한 현상은 붕어가 수온이 내려감에 따라 움직임이 적어지는 원인이 된다.
수중의 산소함유량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상태변화가 심하다.
그 첫째 요인은 수온이다.
물 1리터 속의 산소의 양은 0℃ 일 때 10 ml이지만 10℃가 되면 8ml로 줄어들며, 20℃ 이상으로
올라가면 함유량이 절반수준 이하로 떨어진다.
산소함유량은 수심과도 관계가 있다.
공기와 접하는 위 쪽의 물일수록 함유량이 많고 깊은 수심으로 내려갈수록 희박해진다.
붕어가 낚일 수 있는, 즉 붕어가 호흡하기에 충분한 산소를 함유하는 심도는 7~8m로
10m가 넘으면 붕어가 호흡하기엔 산소가 희박하다.
한편 바람과 물의 흐름 및 강우와도 관계가 있다.
즉 바람이 일어 파도가 치면 공중의 산소가 빨리 물에 용해되며, 소리를 내어 흐르는 계곡의 물도
외기와 접하는 유동성으로 산소함유량이 높고, 대기중의 산소를 스치며 낙하하는 빗방울은
수중산소량을 높여준다.
특히 바람을 안는 쪽 물의 함유량은 급속히 증가한다.
따라서 산소함유량이 가장 적은 때인 여름철에는 바람을 안고 포인트를 잡아 볼만 하다. 수
중의 산소량은 기온이 찬 봄이나 가을에는 비교적 많고, 더운 여름철에는 산소량이 적어
붕어가 중층에 떠오르는 때가 흔히 있는데 이 때 하는 것이 중층낚시이다.
한편 물밑이 맨바닥인 지형보다는 수초밭쪽에 산소가 풍부하다.
달빛과 붕어
보름날엔 붕어뿐아니라 잉어, 향어 등 물고기들이 중층에서 떠다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보름을 전후한 2~~3일 정도는 낚시가 잘 안되는 것 같고, 달이 구름에 가린다 할지라도
정도의 차이일뿐 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은 비슷하다.
예로부터 어부들도 보름에는 출조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달의 인력에 변화에 대한 물고기들의 무조건적 반사행동이라고 생각될수도 있고
환한 달빛으로 인해 빛에 민감한 붕어들의 경계심이 증가하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밀물 썰물 시간대에 따라 저수지 물이 흐르는데 이것은 물이 높은 지대에서 낮은 지대로
흐르는 것과는 다르며 물이 한쪽으로 쏠린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아무튼 이런 현상으로 인해 댐이나 큰 저수지는 수위의 변동이 발생한다.
즉 아주 미세하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있다는 것이다.
보름날에는 위의 물흐름이 더욱 크게 나타나고 수면적이 클수록 흐름도 크다.
너울과 붕어
댐이나 대형 저수지에서 바람도 안불고, 배가 지나가지도 않았으며, 물살을 일으킬
어떠한 이유도 없는데, 한밤중에 파도같은 물결이 몰아 치는 경우를 접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너울이라고 한다.
이것은 위에서 언급한 물흐름과 달리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난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너울에 의해서도 급격한 수위 변동을 느낄수 있으며 수면적이 클수록 그리고 봄보다는
가을에 그 정도가 더욱 심한 것 같다.
너울 현상이 발생하면 전후 한시간 정도 입질이 끊기고 큰 너울이 한번 지나가면
그 뒤로도 계속 입질이 드문 경우가 흔하다.
시골 마을의 굴뚝 연기가 하늘로 올라 가지 않고 지면에 낮게 깔리는 날의 밤낚시는
조과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이런 현상이 발생되는 것은 저기압 때문인데 기압이 낮을 경우 붕어의 활성도가 떨어진다.
이상을 종합하면 풍성한 조과를 예감할 수 있는 조건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달빛이 거의 없는 그믐날 밤에 습하지 않은 날씨, 약간 흐리고, 바람이 거의 없거나
살랑살랑 불어주는 미풍에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날씨, 즉 낚시하기 좋은 날 조과도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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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의 구조와 기능
흔히들 '붕어낚시는 찌맛' 이라고들 한다.
붕어의 입질과 동시에 시원스럽게 솟아오르는 찌, 그리고 챔질 후 온몸을 타고 전해지는 짜릿함.
제대로 된 붕어 손맛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찌는 물론 낚시대와 줄, 바늘, 미끼 등 다양한 도구가
하나로 결합 되었을 � 비로써 가능하다.
찌는 눈으로 볼 수 없는 물속 상황을 찌의 움직임을 통해 전달, 챔질 이라는 직접적인 행동을
이끌어 내는 시각적 기능이 우선한다. 붕어의 입질 유형에 따라 시원스럽게 솟거나 옆으로 움직이고,
혹은 물속에 잠기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꾼들에게 전달된다.
이처럼 찌는 시시각각 변하는 물속 상황(붕어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안테나' 역할을 해주여야 한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소재의 찌가 판매되고 있으며. 자작찌를 만들어 사용하는 꾼들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갈수록 약해지는 붕어 어신을 이겨내기 위해 좀 더 예민한 찌를 선호하기 �문이다.
하지만 예민한 찌만 고집할 필요가 없고 한다.
오히려 찌의 예민성만 강조하다 보면 챔질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지 못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낚시터 유형에 맞는 찌를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붕어의 예신에도 불쑥 솟아오르는 찌보다는
예신과 본신을 정확히 구별, 전달할 수 있는 찌가 좋은 찌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찌의 형태와 특징
개인의 취향이나 낚시터 상화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찌가 사용된다.
기본적인 예로 물 흐름이 있는 수로에서는 저항이 적은 짧은 막대형이나 유선형 찌가, 저수지에서는
찌톱이 긴 원추형 찌가 많이 쓰인다. 크게 찌 몸통은 오뚜기(다루마)형과 막대형(헤라)
그리고 유선형으로 나누어지며, 최근에는 몸통을 각각 다른 모양으로 제작한 후 상단과 하단으로 분리한
이중 부력형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다.
먼저 오뚜기형은 몸통이 짧으면서 굵어 찌 전체길이 중 좁은 부분에 부력이 몰려 있다.
입질과 함께 상승하는 속도가 빠르며, 상대적으로 입수시 저항이 커 느리게 하강한다
따라서 채비의 수직입수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막대형 찌는 몸통의 위, 아래 굵기가 동일, 채비 입수와 상승이 부드러워 떡밥낚시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몸통이 길기 때문에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찌가 흔들리고 심하게 기울어지는 단점이 있다.
유선형은 찌올림이 가장 예쁘고. 적당한 속도로 입수해 붕어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높다.
떡밥은 물론, 지렁이와 새우낚시에도 폭넓게 사용된다.
또한 최근 사용이 급증한 이중부력의 찌는 몸통의 부력중심점을 두 곳으로 분산, 입수성이 뛰어나며
부드럽고 긴 찌올림을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찌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은 '부력'이다. 부력이란 물 속에서 찌가 떠오르려는 힘을 말한다.
이처럼 부력이 우선하는 찌를 물속에서 떠오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봉돌(침력)을 이용,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야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찌맞춤으로 부력과 침력이 완전히 일치했을 때 보다 예민한 찌올림을 기대할 수 있다.
부력과 침력이 일치된 채비는 붕어 입질과 동시에 솟아오른다.
이는 바닥에 있던 붕돌이 붕어의 흡입과 동시에 바닥에 떠올라 팽팽하던 부력과 침력의 균형이 깨어진
상태로써 이때는 침력에 비해 부력이 크게 작용하기 �문이다.
소재별 찌의 부력 및 특성
먼저 몸통 소재는 수수깡이나 갈대, 오동나무, 발사, 스기목, 공작, 콜크 등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오동나무와 발사. 부들이 찌 소재로 많이 쓰이고 있단다
발사목은 갈대나 수수깡에 비해 강도가 강하고 재질이 가볍고 가공이 쉬워 오동나무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된다.
특히 오동나무에 비해 가볍고 부력이 높아 예민한 찌올림을 만끽할 수 있다.
오동나무는 발사목에 비해 다소 무겁지만 견고하고 단단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찌 재료,
특히 나무결이 한 방향으로 나있어 손쉽게 가공, 사용할 수 있어 자작찌 재료로 인기가 높다.
떡밥낚시, 수초치기, 새우낚시 등 모든 장르의 낚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단단하고 잘 깨지지 않아 실용적이다.
부들은 부들의 줄기를 몸통으로 사용하는 찌로. 비중이 다소 무거운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밀도가 균일해
부력이 고르다는 장점이 있다. 표피가 두껍고 질겨 오래 사용해도 물을 잘 먹지 않는다.
부력이 매우 커 몸통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찌의 역할과 기능
낚시에 있어 찌의 기능과 역할은 다른 도구에 비해 특히 중요한데 보이지 않는 물속 상황을 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다시 말해서 물속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속속 보여주는 '눈'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찌' 이다.
미끼에 접근한 붕어의 행동(예신 혹은 어신)을 정확하고 빠르게 꾼들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원하는 지점에 채비를 투여할 수 있는 '채비 투여'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는 일정한 무게를 가지고 있는 찌와 봉돌이 결합 되었을 때 가능한 것으로 찌와 봉돌의 무게에 의해
원하는 지점으로의 채비투척은 물론, 미끼를 빨리 가라앉혀 주는 기능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날씨나 저수지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붕어의 유영 층을 찾아내는 탐색 기능도 발휘한다.
찌의 위치를 조절, 다양한 수심층을 공략하면 붕어가 모여있는 수심층을 찾을 수 있으며
포인트의 수심을 찌로 정확히 알아낼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채비나 미끼를 수직으로 입수시켜 붕어 입질 시 큰 저항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바로 '채비의 수직입수'로 채비 투척과 함께 서서히 가라 앉을수록 수직입수가 가능해진다.
수심에 따른 찌의 선택방법은 대부분의 초보 꾼들은 낚시터에 관계없이 한가지 찌만 고집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포인트의 조건에 따라 엄연히 각 다른 형태의 찌가 사용된다.
포인트 조건에 맞는 찌의 형태
1) 수심1~2m전후 비교적 얕은 수심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부력이 센 긴 찌보다는 짧으면서 부력이 약한 종류의 찌를
선택하는 것이 요령.
통상 7푼 이하 50cm 미만의 찌가 많이 사용되며, 갈대나 부들, 오동나무 등으로 만들어진 막대형,
또는 유선형 찌가 좋다.
2) 수심2~3m전후는 붕어낚시를 즐기기에 가장 적당한 수심으로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다.
찌 역시 가장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 50~60cm전후의 길이가 좋고 호수는 1호가 적당하다.
오동나무나 발사 소재의 유선형과 오뚜기형, 막대형 등 다양하다.
3) 수심3m이상 깊은 수심을 보이는 댐이나 대형 저수지에는 3m이상의 수심을 보이는 곳이 많다.
당연히 이런 곳에서는 부력이 강하고 길이가 긴 장찌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
부력이 큰 오동나무나 스기목이 많이 사용되며 유선형이나 오뚜기형의 찌가 유리하다.
부력중심과 무게중심
부력중심은 찌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것으로 찌를 물에 얹어놓고 손으로 눌렀을 때 어느 한 쪽으로도
빠져 나오지 않고 수평상태를 유지하는 점이 바로 부력중심이다.
부력중심이 몸통 상단에 있는 찌가 복원력이 크고, 부력을 크게 받아 수직 입수가 좋다.
무게중심은 찌의 기울기 문제로 찌를 손가락에 올렸을 때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어 지지 않고
평형을 이루는 지점을 무게중심이라고 한다.
이 무게중심이 몸통 윗 쪽에 있는 찌는 입수 시 찌가 기울어져 몸통 밑 쪽에 무게중심이 있는 찌가
안정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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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낚시 10계명
붕어의 움직임이 새벽부터 시작되지만
봄철은 햇살이 펴지기 시작하면 입질을 한다.
해뜨기 전에 찌를 세우고 조용히 기다려야 한다.
오후 3시경 북서풍이 불거던 과감히 철수를 하라.
2. 수초 속을 노려라.
묵은 수초에서 새순이 나오는 곳이나 말(수초)이 올라오는 곳이
최고의 포인터다.
말이 올라오는 곳에 조그만 구멍을 내서 찌를 세우면 좋다.
3. 물골을 찾아라.
수초가 없는 곳은 물골을 찾아야 한다.
긴대로 수심을 재어보고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포인터다.
저수지의 유입수가 있는 곳에 모래 언덕을 지나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좋
다. 제방의 돌축대가 끝나는 지점도 붕어의 회류로다.
4. 물색이 흐린 곳을 노려라.
"맑은 물에 큰고기 없다."는 속담이 있다.
물색이 맑으면 붕어가 없다는 증거다.
물색이 흐린 곳을 찾아야 한다.
물 속에 붕어들이 움직이면 자연히 물색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물색이 맑다는 것은 수온이 차다는 증거다.
5. 긴대로 승부를 하라.
짧은대로 수초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물색이 맑은 곳은
긴대로 붕어들의 경계심이 다소나마 적은 수심 깊은 곳을 노리는 것도 좋다.
6. 양지바른 곳에 앉아라.
양지쪽이 아무래도 수온이 빠르게 올라간다.
수초가 돋아나는 곳은 수온이 높다는 증거다.
양지쪽 수초가 올라오면 최상의 포인터다.
6. 해를 마주보고 앉아라.
해를 마주보고 앉아야 내 그림자가 물 속에 어른거리지 않는다.
산란기가 아닌 철에는 붕어들의 경계심이 많으므로,
맑은 물 속에 사람의 그림자만 드리워져도 붕어들이 도망을 간다.
7. 바람을 등지고 앉아라.
바람을 둥지고 않으면 채비를 던지기도 좋지만,
부유물이 바람부는 반대쪽으로 흐른다.
바람을 등지고 앉으면 부유물이 내 앞으로 모이므로,
붕어들이 내 앞으로 온다.
8. 지렁이로 승부를 하라.
봄철은 지렁이가 최고의 미끼다.
짝밥을 쓰거나 집어제로 붕어를 유혹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9. 채비를 가볍게 하라.
봄에는 시원한 입질보다는 깔짝거리거나 가벼운 입질이므로
무거운 채비로는 입질을 보기 어렵다.
가능한 가벼운 채비가 좋다.
* 맹탕 저수지에서는 내림낚시를 하면 마리수는 좋습니다..
10. 구멍치기(들어뽕)는 수치가 아니다.
이른 봄 수로나 저수지 상류 수초 속으로 들어뽕을 내리는 것도
낚시의 한 방법이다.
들어뽕을 사용하면 릴을 사용하는 것처럼 수치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수초낚시는 들어뽕도 앞치기 보다 유용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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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기상과 붕어
수온과 붕어
붕어가 가장 좋아하는 수온은 15℃내외로, 4월 산란기 때 얕은 곳 수온이 10℃에 가깝다.
그러므로 봄철엔 수온이 가장 빨리 상승하는 얕은 곳에 포인트를 잡고,
여름철엔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깊은 곳에 포인트를 잡는 것이 붕어낚시의 정석이다.
또한 여름철 밤낚시의 경우 동 트기 전까지 얕은 수초를 노려도 된다는 이론이 성립된다.
기온과 수온은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여 오르내리고 붕어는 여기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기상과 붕어
붕어는 물론 모든 물고기를 움추리게 하는 것이 샛바람(동풍)이다.
옛날에도 동풍이 불면 어부들조차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동풍이 불면 붕어의 입질이 갑자기 뚝 끊어지는데 그 원인에 대하여서는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증명된바는 없다.
하지만 동풍은 계절과 장소(댐, 저수지, 수로, 바다 등)에 무관하게
조과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건 사실이다.
특히 봄이나 가을철에 입질이 있다가도 동풍이 불면 입질 뚝 끊어지는 경우를 흔히 경험한다.
이 바람이 불면 지상에서는 물이 미지근하게 느껴질지라도 물속의 수온은 차츰 내려간다.
수온이 변함에 따라 붕어는 활성도를 잃게 되고, 풍향이 바뀌어 수온이 상승할 때까지
입질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봄철 수초가 돋아날 무렵 따사로운 햇살에 마파람(남풍)이 밀려오면
수온은 급격히 상승하고 입질이 잦아진다.
초겨울부터는 한랭한 고기압이 발달해 북풍이 몰아치는데,
따라서 얼음낚시에서는 북풍을 등지고 햇빛을 안는 남쪽을 향한 위치를 잡는 것이 정석이다.
폭풍이 몰려오기 전 낚시터 주변이 무척 고요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람도 없고 날씨는 잔뜩 흐려져 있고, 거울같이 잔잔한 수면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마음속에 평온함이 감돌지만 기다리는 입질은 좀처럼 찾아주지 않는다.
태풍=저기압의 등식을 이해한다면 바로 답을 얻을 수 있다.
바람이 아주 센 날, 천둥 번개가 치는 저녁, 특히 마른 번개가 잦은 저녁
입질을 기대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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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닮은 외계 행성계 최초 발견
국내 연구진이 태양계와 흡사한 외계 행성계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그 결과를 ‘사이언스’지 2월판에 게재했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외계행성 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대학교 한정호(물리학과) 교수와
연구진의 이번 쾌거는 사이언스지 2월15일자에 게재됐다.
이번에 발견된 외계 행성계는 궁수자리 방향, 즉 우리 은하계의 중심방향으로 약 50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중심별(OGLE-2006-BLG-109L)은 태양 절반 정도의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 발견된 두 행성은 중심별로부터
새로 발견된 행성계는 중심별과 행성의 질량비, 떨어진 거리, 행성들의 표면온도 등을 고려할 때 우리 태양계의
지금까지 외계 행성계를 발견한 적은 많지만 이처럼 우리 태양계와 유사한 외계 행성계를 발견한 것은 처음이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1.0m 레몬산 망원경을 비롯한 여러 관측 장비를 사용했다.
특히, 두 개의 천체가 관측자 시선방향에 겹쳐 있을 때 앞 천체 때문에 뒤 천체의 빛이 휘어져 증폭돼 보이는
중력렌즈 방법은 다른 탐색 방법에 비해 더 멀리 있는 작은 질량의 행성을 탐색하는데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호 교수와 박병곤 박사는 이미 이 방법을 이용해 2005년 목성급 행성과 2006년 해왕성급 행성을 발견한 바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 연구진들은 중력렌즈 분야에서 세계 최고 국제 공동연구그룹인 '마이크로-펀'을 주도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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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대물낚시 요령
1. 포인트의 선정
처음가는 저수지를 한밤중에 가는 분들 계십니다. 그리고 그 깜깜한 밤에 포인트 찾는다고
후레쉬 여기저기 비추며 떠들어 댑니다.
하지만 어둠속에 웬만큼 감각이 없으면 포인트 찾아내기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들 하는 옆에 앉아서 대 폅니다. 양해도 안구하고......
그럼 어떻게 될까요.. 모두 다 꽝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적어도 오후2-3시경에는 저수지에 도착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처음 가본 낚시터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에 아무데나, 특히 제방권이 주차하기도 편하고
낚시하기도 편하다고 이곳에 대 펴는 분들 많지요. 물론 제방권도 좋은 포인트도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설레임이 클수록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일단 가능하면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 보십시요. 하지만 좋아보이는 자리는 다른 분들이
이미 다 점령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내야 합니다.
이 작업이 시작과 끝입니다. 그러니 30분 내지 1시간 먼저 대를 펴서 남들 잡는거
구경이나 하는 것보단 훨씬 났다고 봅니다.
그럼 어떻게 포인트를 선정해야 할까요. 저의 기준을 갖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서쪽이 바라보이면서 햇볕이 저수지중에서 제일 늦께까지 비추는 곳입니다.
이유는 햇볕이 늦게까지 비추면 계절별로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가을의 경우 많은 일조량으로
초저녁의 수온이 다른 곳보다 빠르게 상승합니다.
수온은 물속에 있는 미생물이나 붕어들의 먹이가 되는 새우나 참붕어등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당연히 붕어에게도 영향을 끼치고요. 따라서 붕어들의 먹이감들이 많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곳에
대물도 출현하게 됩니다.
둘째, 바람 방향입니다.
저는 무조건 상류권을 선호하진 않습니다. 맞바람이 불고 있는데 상류권에 앉을까요?
아님, 늦가을 비가 와서 수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데 새물 유입구가 있다고 얼음같이 차가운
새물이 유입되는 상류 물골에 대 피겠습니까 ? 그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포인트를 선정합니다. 즉 저수지내에서 바람이 시작되는 곳에
바람을 등지고 포인트를 선정하는 거죠.
만약 불가피하면 옆바람이라도 타야 하는데 이때 옆바람도 막 시작되는 곳이 가까울수록 좋다고
봅니다. 맞바람은 되도록 피하십시요. 그자리가 아무리 명당자리라도 그날 만큼은 아닙니다.
셋째, 1m 전후의 수심입니다.
새우낚시에서 수심은 매우 중요합니다. 강호의 무수한 고수들도 여기에 이견을 달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유는 잘 아실 것이고, 긴 대고 짧은 대고 일정하게 1m권의 수심이 되는 곳에 대를 펴야 합니다.
넷째, 수초입니다.
새우낚시 하는데 수초를 뺄 수는 없습니다. 물론 수초가 별로 없는 평지형 저수지도 있습니다만
수초와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수초가 빽빽한 곳에 작업까지 해가며 대 펴기엔 무리수가
많이 따르지요. 대물꾼들 하는 것처럼 따라하기엔 몸이 부대낍니다. 장비도 안되구요.
그렇다면 듬성 듬성이나마 수초가 발달되어 있고 고기들의 통로가 될 만한 곳에 대를 피세요.
어떤 분은 정면에 무조건 긴대를, 좌우로 갈수록 짧은 대를 펴 모양새 있게 피는데 주력합니다.
이거 무시하십시요. 군데 군데 있는 수초 사이에 채비가 닿는 대를 펴야합니다.
수초의 종류도 엄청 많죠. 붕어마름을 우선하십시요. 그다음이 말풀입니다.
뗏장은 넘겨 쳐야 하기때문에 긴대가 필요합니다. 부들은 억세고 미리작업하지 않으면
찌 숱하게 뺏깁니다. 갈대는 부들보다 더 강합니다. 난공불략이죠. 멀리하세요. 뽕치기로 하지
않을바엔.. 욕심내어 부들이나 갈대속에 대피고 어쩌다 한번 안착되어 대물걸었는데 감아버렸습니다.
찌 뺏기고, 원줄 잘라야되고 강제로 빼다가 잘못하면 낚싯대도 부러지고...
대물은 진작에 빠이빠이고, 이러면 정말 돌아버립니다. 오히려 아니함만 못하죠.
그러니 만만한게 말풀과 붕어마름이죠. 주어진 여건에서 자신이 정확히 채비를 넣을 수 있는
수초군락이 우선입니다.
다섯째, 곳부리와 곳부리 좌우 양옆중 물골쪽과 물골 입구입니다.
여름엔 정말 좋은 곳입니다. 더운 날씨에 비라도 와서 시원한 새물이 유입된다면 더없이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2. 미끼의 응용
첫째, 새우는 대물만 먹는 미끼가 아닙니다.
방어능력을 상실한 새우는 잉어, 피라미, 참붕어, 살치, 및 온갖 잡어들의 먹있감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오히려 지렁이보다 더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잡어들과 전쟁을 치루어야 합니다. 이때 잡어들의 방해를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채비를 꺼내어 새 미끼로 교환하여 바로 넣지 마시고 시간을 두었다가 채비를 투척하세요.
이때 되도록 살아있는 큰 새우의 꼬리만 살짝끼워 사용합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오래 버텨줍니다.
둘째, 지렁이의 사용입니다.
새우낚시라고 해서 새우만 준비해서는 안됩니다. 지렁이도 한 통 준비하세요.
새우에 붕어는 고사하고 잡어들도 전혀 입질 안한다면 지렁이를 가장 유념해둔 대에 끼워 보세요.
만약 잡어들이 지렁이에 반응을 보인다면 희망이 있는겁니다. 이때 지렁이는 7-8마리씩
끼워야 합니다. 잡어들의 입질이 끊기면 다시 지렁이를 끼우세요. 또 잡어들이 입질할 겁니다.
그리고 잡어들이 지렁이를 다 먹으면 입질이 끊기겠죠. 그다음 큼직한 새우를 끼워보세요.
의외로 대물입질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3. 채비의 운용
고기는 잘나오는데 자신만 밤새 입질 한번 못받고 아침에 채비를 꺼내보니 목줄과 새우에 바닥뻘이
묻어 나옵니다. 왜일까요. 바닥이 아주 무른 뻘에 봉돌이 떨어지면서 뻘속으로 채비가 숨어버린거죠.
이걸 붕어가 어떻게 찾겠습니까. 저도 많이 당해 봤습니다. 즉 이런 뻘 바닥에서 무거운 채비가
능사가 아니란 겁니다. 이럴때는 가벼운 채비를 써야 미끼가 뻘속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 대를 폈다면 과감히 봉돌을 깎으세요.
4. 앞치기의 훈련
어둠 속에서 원하는 수초구멍에 채비를 넣으려면 연습밖엔 방법이 없습니다. 입질 없을 때
빈 바늘 달고 열심히 연습하십시요. 연습해도 정 힘들면 모자에 끼워쓰는 작은 랜턴 하나 구비하세요.
모자에 달고 정면으로 향하게 하면 수초 윤곽이 대충 보이기 때문에 채비 넣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조그만 빛보다 억지로 어둠속에서 하려다가 대물을 아주 쫓아버리는 더 큰 실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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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휴대전화) 통화료 사기 주의 !
핸드폰 벨이 울리고 딱 끊어질 때..
궁금하다고 그 번호로 전화 걸면 안됩니다.
일단 그 번호로 전화하면 받는 사람은 없고
23,000원이 자동으로 결재된답니다.
통신담당 경찰 수사대에서도 손을 못 쓸 정도로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사기행각을 벌인다 하니
참으로 기막힐 일입니다.
이 사실을 주위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합시다.
--- "긴급뉴스" 안철수 연구소장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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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이 지켜야 할 35가지
1 저수지에 낚시꾼이 왔음을 붕어에게 알리지 말라.
2 물가에 꾼이 앉아 있음을 붕어에게 들키지 말라.
3 붕어에게 생소한 먹이나, 생경한 환경을 보이지 말라.
4 낚시를 하는동안 붕어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라.
5 낚시에 대한 애정의 끈을 느슨히 하지말라.
6 자연의 위대함 앞에 무릎꿇고 꾼의 한계를 인정하라.
7 호연지기를 키우고 자연을 극복하는 지배자의 오만을 버리고 동화 하라.
8 자제력 없는 낚시는 패가 망신의 지름길 이다.
9 대물터 보다는 자원이 많은터를 많이 알아라.
10 중챙이가 바글거리는 터를 잘 기억했다가 몇년후에 꼭 찾아가라.
11 대대적으로 준설한 저수지를 잘 기억 했다가 몇년후에 꼭 찾아가라.
12 신생지 정보를 잘 모아 두었다가 자원이 급팽창 했을때 꼭 파먹어라.
13 왕년에 날리다가 망가져 잊혀진후 떠오르는 리바이벌터를 찾아라.
14 2년이 지난 정보는 버려라.
15 자신과 인연이 없는 낚시터는 오기 부리지 말고 가지말라.
16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하수에게 전하지 말라, 돈+시간+몸 버린다.
17 만만한 터를 선정해서 한달에 한번씩 정기 출조해서 4계절의 변화를 배워라.
18 항상 자신의 감을 믿어라.
19 낚시가 잘되는날 그곳의 않되는곳을 찾아보라.
20 까마귀 노는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21 현장에서 계도하라.
22 기왕 할꺼면 쎄게 하라.
23 꾼은 왕 이다, 점주나 매스미디어의 봉 이 되지말라.
24 비용 지불때 호기 부리지 말라, 뒤 따르는 꾼은 호기부린 비용 주어봤자 본전이다.
25 광고에 휩쓸리지 말라, 때론 속빈강정이 광고에 열 올릴수 있다.
26 낚시용품을 도난 당하지 말라, 절도의 기회를 제공한 반 잘못이 있다.
27 농번기 출조시에 현란한 복장을 하지말라, 농심이 아플수 있다.
28 촌로에게 항상 달려가 인사 올려라, 쐬주 한 컵에 뒤에 오는 꾼이 편하다.
29 중고수 이상이면 새로운터를 개척할 의무와 물려줄 의무를 실행 하라.
30 중고수 이상이면 정보 의존형 낚시에서 정보 창출형 낚시로 전환 하라.
31 큰낚시는 꿈이고 재밌는 낚시가 1등 이며 현실이다.
32 급히 배우려 무리하지 말라, 제1의 스승은 체험 이므로 그 이상의 스승은 없다.
33 즐겨라, 그리고 소양이 다른 꾼을 이해하고 격려해 줘라.
34 꾼과의 인간 관계에 맘상하지 말라, 꾼도 물고기 같아 오고 갈 뿐이다.
35 낚시에 빈부격차. 권력 유무를 결부 시키지 말라, 그 순간부터 불행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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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단수..
1단 : 18홀 내내 헤드업하지 않는 골퍼
2단 : 18홀 내내 말 한마디 하지 않는 골퍼
3단 : 18홀 내내 내기에 가담하지 않는 골퍼
4단 : 18홀 모두 따서 몽땅 챙기는 골퍼
5단 : 천둥 번개가 치는데도 계속 라운딩하는 골퍼
6단 : 벼락 맞고도 살아 남는 골퍼
그러면 입신의 경지에 오른 골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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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이 없어도 3개월 부킹이 밀려 있는 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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