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초넘겨 세우기(당겨 붙이기)
봉돌이 바닥에 가라앉기 전에 몸앞으로 채비를 멀리던져 수초앞으로 끌어다 세우면 됩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채비를 던진후 찌가 자리를 잡기 전에 빨리 원하는 장소에 살짝 끌어다 놓아야 합니다.
만약 찌가 가라앉은 후 위치를 옮기면 바닥 수초에 걸려 이동이 불가하며 채비걸림의 원인이되어
어려움이 많습니다.
2. 수초구멍찌 세우기(떨굼앞치기)
봉돌과 찌가 동시에 착수 하여야합니다.
작은 수초구멍에 찌를 세울 때는 일단 표적이 되는 구멍까지의 거리보다 약간 긴 낚시대를 이용합니다.
채비를 던질 때 원줄이 완전히 펴지지 않고 약간 덜 날아간 상태에서 수초구멍에 바늘과 봉돌이 먼저 떨어지게하고
바로 이어서 그 자리에 찌가 겹쳐 떨어지게 함으로써 채비가 수직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기술이 어느정도 숙달되면 자라고 있는 갈대나 줄풀등이 밀생한 곳에서 멋진 앞치기로 찌를 한번 만에 세울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붕어를 노리는 전문꾼들은 반드시 익혀두어야합니다. 줄을 짧게해서 던져도 됩니다.
3. 맞은 편 수초선에 찌세우기(밀어붙이기)
건너 편에 수초를 공략할 때 수초구멍에 찌를 세울 수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는 갈대나 줄풀등의 작은 틈새에 찌가 나란히 서도록 투척 하는 방법입니다.
앞치기로 바늘과 봉돌이 먼저 갈대사이에 떨어지게 한 후 찌를 그 바로 앞에 떨어지게 합니다.
찌가 일어서는 순간 낚시대를 살짝 밀어주면 찌가 일어서면서 봉돌을 따라 갈대사이에 나란히 섭니다.
4. 수초직공 찌세우기(구멍치기,들어뽕,뽑아내기)
수초 구멍치기 전용 찌를 사용하여 작고 밀생한 수초대 틈새를 수직으로 찌를 세우는 방법입니다.
사전에 수심을 정확히 파악한 후 항상 바늘이 바닥에 닿게 하면 됩니다.
여기서 찌가 자리를 잡고 일어선 후 여분의 원줄이 주변 수초대에 엉키지 않도록
줄을 잘 놓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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