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지난 2월 17∼23일 '한국인의 장 건강'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546명 중 78%가 방귀 냄새가 심해지거나 횟수가 잦아지면 장 건강이 좋지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월 5일 밝혔다.

방귀를 유발한다고 가장 많이 생각하는 음식은 육류(32.8%)였으며 고구마(27%)와 유제품(14.1%)이

그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유산균(39.8%), 해조류(16.5%), 매실(15.5%) 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문 참여자 중 82.8%는 방귀와 함께 설사, 변비,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쎌바이오텍 측은 "방귀냄새가 심한 것은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했기 때문"이라며 "장 건강상태가

아니라 음식의 종류가 냄새에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방귀에 복통, 설사 등이 동반된다면 장 건강이 나빠졌을 확률이 크지만 방귀의 냄새와 횟수만으로

장 건강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 견해다.

실제 달걀, 육류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대장에서 발효되는 과정에서 냄새가 심해져 방귀도 냄새가

독한 편이다.

그러나 방귀의 횟수 측면에서 보면 육류는 오히려 방귀의 횟수를 줄이고, 콩과 채소는 식이섬유가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아 잦은 방귀를 유발한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숙취해소 방법  (0) 2012.03.19
침묵의 장기, 신장  (0) 2012.03.08
초간단 숙취 해소 음식  (0) 2012.02.11
치매 문진 항목  (0) 2012.02.06
식사 습관 개선방안  (0) 2011.12.21

① 날달걀

    특히 생노른자는 약해진 간장의 회복력을 높여준다.

 

    실제로 숙취 해소에 관한 실험에 참가하 사람들 또한 "생각보다 먹기 편하고 끈적이는 느낌이

    속을 보호해 주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만족도는 75%였다.

② 군밤

    술 마신 다음 날 뻑뻑한 군밤을 먹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직접 시식한 이들은 "허기가 없어지고

    울렁거리는 것이 많이 가라앉는다"고 의외의 호평을 했다.

③ 식초물

    물과 식초를 5대1의 비율로 섞은 식초물은 빠른 시간 안에 혈중 알코올 수치를 정상으로 낮춘다.

    반면, 대부분의 실험 참가자들은 역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④ 초콜릿우유

    초콜릿우유 안에 포함된 흑당, 타우린, 카테킨에 알코올을 적극적으로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달콤한 맛에 포만감까지 보태 실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의 장기, 신장  (0) 2012.03.08
방귀와 장 건강  (0) 2012.03.05
치매 문진 항목  (0) 2012.02.06
식사 습관 개선방안  (0) 2011.12.21
뇌를 젊게 하는 5가지 습관  (0) 2011.12.21

알츠하이머 치매(AD) 또는 치매의 전단계인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aMCI: amnest mild congnitive impairment)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21가지 질문 검사법이 개발됐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미국 배너 선 보건연구소(Banner Sun Health Research Institute)가 개발한 이 검사법은 기억력, 방향감각, 기능적 능력,

시공간 능력, 언어능력 등 5개 범주에 속하는 질문 21가지에 대해 본인의 배우자나 가족, 가까운 친구가 "예", "아니오"로

대답하게 한 것으로 대답점수를 합산해 AD 또는 aMCI를 판정하게 된다.

21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예"일 때는 질문내용이 지니는 중요성에 따라 1또는 2점을 부여하고 "아니오"일 때는 0점으로 처리해

총점이 27점이 되도록 했다.

검사 결과 총점이 15점 이상이면 AD, 5-14점이면 aMCI를 나타내는 것이고 4점 이하이면 기억력에 별 문제가 없는 것이다.

aMCI에 해당하는 사람은 약15%가 1년 안에 AD로 이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검사법은 정확도가 약90%로 전문의가 AD를 초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 연구소의 정신측정학자(psychometrist)

마이클 말레크-아흐마디(Michael Malek-Ahmadi) 박사는 말했다.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노인의학(BMC-Geriatrics) 최신호에 발표된 이 21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건망증이 있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2) 그렇다면 몇 년 전보다 더 악화되었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3) 같은 날에 질문이나 어떤 말 또는 이야기를 반복합니까? (예 2점, 아니오 0점)

4) 약속을 잘 잊어버립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5) 물건을 엉뚱한 곳에 놓는 일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있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6) 그 물건을 찾지 못해 다른 사람이 감추었거나 훔쳤다고 의심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7) 요일, 날짜, 월, 연도, 때를 자주 잊거나 날짜를 하루 한 번 이상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예 2점, 아니오 0점)

8) 낯선 장소에서 방향감각을 잃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9) 집에 있지 않거나 여행 중에 당황한 태도를 보입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10) 팁을 주거나 잔돈을 계산하는 등 돈을 취급할 때 잘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11) 청구서를 지불하거나 돈을 결제할 때 잘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예 2점, 아니오 0점)

12) 약을 먹어야 할 때를 기억 못하거나 약을 먹었는지 아닌지를 모를 때가 있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13) 운전을 잘 못 하거나 옆에서 보기에 운전이 걱정스러운 경우가 있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14) 스토브, 전화기, 리모컨, 전자레인지 같은 가정용품 사용에 문제가 있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15) 집에서 수리해야 곳을 제대로 수리 못하거나 집안 일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16) 골프, 댄싱, 운동, 수예 같은 취미활동을 줄이거나 그만두었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17) 자신이 사는 동네와 같은 낯익은 환경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습니까? (예 2점, 아니오 0점)

18) 방향감각이 저하되고 있습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19) 단어를 잘 찾지 못합니까? (예 1점, 아니오 0점)

20) 가족이나 친구의 이름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예 2점, 아니오 0점)

21) 낯익은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합니까? (예 2점, 아니오 0점)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귀와 장 건강  (0) 2012.03.05
초간단 숙취 해소 음식  (0) 2012.02.11
식사 습관 개선방안  (0) 2011.12.21
뇌를 젊게 하는 5가지 습관  (0) 2011.12.21
노화와 건강, 그리고 성  (0) 2011.12.20

1. 다이어트수칙, 성공적인 다이어트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선 운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라고 한다면 이 둘을 병행하는 것이 좋겠죠?

저녁에는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자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소화가 4시간 이상이 걸린다 하면 잠을 자기 4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밥을 먹을 때 평소 먹는 양의 삼분의 일 정도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식은 건강에도 좋으며 다이어트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수칙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세끼를 꼭 챙겨 드셔야 합니다.
식사는 되도록 천천히 하세요. 위장에 부담을 덜주고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똑같은 음식만 드시지 말고 소량으로 다양한 음식을 드세요.
④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하세요. 다이어트에 있어서 지방을 태우는 운동의 중요성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겠죠
피자, 라면, 초콜릿,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케이크, 사탕류, 꿀, 과일통조림, 술 등 칼로리가 높은 식품들은 피하세요.
칼슘섭취를 위해서 우유는 하루에 1컵 이상씩을 드시는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위 사항을 충실히 실행 하신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하실 확률이 높아 질겁니다.



다이어트는 끈기와 실천력 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자신은 어떤 체형이고 다이어트 관련한 기본상식을 알고 난후 체계적으로 식단과 운동 계획을 세워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정신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점심 메뉴 고르기

 

'점심메뉴 고르기’. 직장인들에겐 어려운 숙제다. 특히 팀을 위해 메뉴를 골라야 하는 신입사원들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다. 상사가 “뭐 먹을래?”라고 물어 쭈뼛거리거나 “아무거나요”라고 하면 “넌 주관도 없냐”는 핀잔이 돌아온다. 하지만, 반대로 다음날 소신껏 메뉴를 고르면 “눈치없기는,어제 술 먹은 거 몰라?”라고 면박을 준다.

 

다양한 메뉴로 24시간 고객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매운쭈꾸미’(대표 백성복, www.knfs.kr)는 직장인이 즐겨 찾는 점심 메뉴인 부대찌개는 물론 저녁 술안주로도 일품인 매운 주꾸미와 여성을 위한 샤브샤브까지 갖가지 메뉴로 직장인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메뉴의 복합화로 직장인들의 점심고민을 사로잡은 것.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는 고가의 고급요리로 대중적이지 못했던 샤브샤브에서부터 예부터 가장 소시민적이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부대찌개, 저녁시간에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리 주물럭 뿐만 아니라 냉면, 돈까스, 만두 등 다양하면서도 고급화 된 메뉴로 시간과 계절의 영향이나 유행을 타지 않고 사계절 내내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도록 했다.

 

 

특히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는 식사와 회식이 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one-stop 매장으로 고객이 이동의 불편함이 없어 편안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단체 손님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대체로 다양한 메뉴 구성을 선보이는 외식 브랜드의 경우 맛과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는 것을 염두, 한식 전문 조리사들의 메뉴 개발과 전국 10여 개의 직영점 운영을 통해 각 메뉴의 전문성을 높이고 통일된 레시피를 활용해 맛에 대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55개의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오픈 시키고 있는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의 창업비용은 25평형 기준 7,150만원 정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B급 상권에서도 평균 2~300만원 정도의 일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간단 숙취 해소 음식  (0) 2012.02.11
치매 문진 항목  (0) 2012.02.06
뇌를 젊게 하는 5가지 습관  (0) 2011.12.21
노화와 건강, 그리고 성  (0) 2011.12.20
얼굴 - 목에 주름을 부르는 습관  (0) 2011.11.17

1. 주머니 속의 동전 알아맞히기
눈으로 보지 않고 잠자는 촉각을 깨워 두뇌를 자극 해 보는 거죠.

여러 동전을 넣고 얼마짜리 동전인지 만져서 맞혀보는.거에요.
단 ! 천천히 만지작거리면 쉽게 구분 가능하니, 빨리 만져서 알아맞히는 연습을 하면
손가락의 미묘한 감각을 더듬어가는 신경세표가 모여있는 대뇌피질을 자극하게 된다네요.

2. 왼손으로 차 마시기
하루 한번은 마시게 되는 차를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쥐고 마셔보는 거에요.

자주 쓰지 않는 손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면 뇌를 맑고 건강하게 해 준데요!

3. 낯선 장르의 음악을 듣기
익숙한 음악을 벗어나 낯선 장르의 음악을 들으면 좌뇌와 우뇌 모두에 효과적인 자극제가 된다네요.


4. 모르는 곳에서 산책하기
모르는 곳을 걸어다니면 뇌에서 새로운 지도를 만드느라 충분히 자극이 된데요.

 

창의력도 높여줄 뿐더러, 빠른 걸음으로 20분만 걸어도 뇌 혈류량이 증가해 뇌 자극이 더욱 강해지고,

운동효과까지 덤으로!

5. 코 막고 커피 마시기
일반적으로 커피는 향기와 색을 음미하면서 마시지만, 코를 막고 커피를 마셔보는거에요.
향을 맡고 커피라는 인식이 되어야 하는데 향이 없기 때문에 뇌는 미각만으로만 커피맛을 느끼게 되죠.
뇌를 혼란스러워 하며 분석작업에 필사적일 것이고, 이런 혼란함이 뇌에 아주 큰 자극이 된다고 합니다.

 

2011년 12월 13일 오후 4시 진천군민회관에서 군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회 생거진천․혁신대학이

관동의대 명지병원 김세철 원장을 모시고 개최되었다.

 

노화증상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① 첫번째는 육체적 노화로 머리를 비롯하여 전신의 털이 빠지고 피부가 탄력을 잃으면서 주름이 생기고,

      근육의 부피가 감소하고, 근력이 떨어지며, 골밀도가 감소하고, 지방질이 증가한다.

  ② 두 번째는 정신적 노화로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감정변화가 나타난다.

  ③ 세 번째는 성적 노화로 성욕이 감퇴하며, 발기력이 떨어진다. 노화 증상은 고환에서 생산되는 ‘테스토스테론’

      이란 남성호르몬과 부신에서 생산되는 DHEA란 남성호르몬 그리고 뇌하수체에서 생산되는 성장호르몬,

      난소에서 생산되는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나타난다.

 

여성의 갱년기는 45~55세의 10년에 걸쳐서 생리가 중단되는 뚜렷한 이정표가 있어 확실하게 알 수 있지만

남성의 갱년기는 여성과 달리 30-40년에 걸쳐서 서서히 일어나고, 특별한 표시가 없으며, 개개인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화와 함께 흔히 체중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고지혈증 및 혈당치 증가동반되는데 이 때 운동량을

늘이고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등 생활습관을 변화하면 이들 이상 현상이 모두 개선되므로 서로 연관성을

가지면서 공존한다는 개념을 갖게 되었고,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밀도지단백혈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 중 3가지 이상을 갖고 있으면 대사증후군이라 하며, 한국인의 경우 남성 20%,

여자 24%가 대사증후군에 속한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하부요로증상과 발기부전을 유발하고 진행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기부전 남성은 10년 내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성이 각각 65%, 47% 증가하므로 발기부전은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하는 초병역할을 한다.

남성호르몬은 성욕과 발기에 관여하며, 고환에 작용하여 정자생산을 촉진하며, 정낭과 전립선으로부터 정액이

생산되도록 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남성호르몬은 성취욕이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고 싶다는 행동과

에너지, 식욕, 대사작용, 공격성 등도 촉진시킨다.

또 남성호르몬은 공간인지기능을 발휘하고 냄새나 고통, 촉각에 민감하며, 자극에 쉽게 반응하도록 한다.

여성호르몬은 여성의 배란, 생리, 성적 흥분시 질분비액 생산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남성에서 남성호르몬 생산은 30세를 정점으로 하여 해마다 1%씩 감소하지여성의 폐경기와 같이

어느 시점에 급격히 감소하지는 않으며, 개개인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특히 과음, 간기능 이상, 동맥경화증, 비만증, 심한 당뇨병, 심근경색증, 고혈압, 호흡기질환 환자,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사람에서는 같은 연령의 건강남성에 비해 약 15% 정도 남성호르몬 생산이 감소한다.

그러므로 많은 중년 이후의 남성은 남성호르몬 결핍상태에 놓이며(40~60세의 7%, 60~80세의 21%),

때문에 여러 가지 갱년기 증상 (의욕감퇴, 우울증, 피로감, 근육질 감소, 근력과 골격의 약화, 지방질 증가에

의한 하복부 비만, 성기능 감퇴)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노인에서 고환은 조직의 변성변화가 일어나 무게와 크기가 감소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인은

풍부한  정자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아 연령 증가따른 고환조직의 변성변화는 부분적으로 일어나며

정자수 감소와는 관계 없는 것 같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기의 강직도가 떨어져 음경이 복벽과 이루는 각도가 청년기에는 30~50도이던 것이

40대에는 완전 발기가 되더라도 90도를 이루고 50대가 되면 아래로 쳐져서 -10도, 60대가 되면 -20~-30도가 된다.

또 청년기에는 발기를 일으키는데 5~10초 밖에 걸리지 않던 것이 60-70대에20분 이상 걸릴 수 있다.

발기지속 시간도 짧아지며 자극을 중단하여 이완되었을 때 재발기시키기가 어려워진다.

 

남자는 여자와 달리 한번 사정을 해버리면 어느 기간 동안은 아무리 강한 성적 자극을 받더라도 다시 발기가

안 된다. 이 기간을 무반응기라하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길어진다. 사춘기 때는 사정 후 불과 몇 분

경과하기도 전에 다시 발기가 가능하지만 나이가 들면 지연되어 50대 후반이면 수시간~24시간 경과해야

재발기가 가능하며, 70대 노인은 짧게는 1주일 길면 1개월이나 걸릴 수 있다.

 

심지어 사정을 하지 않아도 발기된 음경이 이완되었다가 다시 발기되려면 수 시간이 지나야만 가능할 때도

있다. 노령에서는 사정감각이 떨어지고 사정액량이 감소하므로 사정시 쾌감이나 사정후의 시원함도

젊었을 때보다 못하다. 그러나 노령에서는 사정억제력이 청년보다 강하다.

 

<제107회 생거진천․혁신대학 - 관동의대 명지병원 김세철원장>

남성의 성교빈도는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30대 중반부터 체력이 떨어짐에

따라 이에 준해서 서서히 감소하며 70대가 되면 절정기의 20% 수준으로까지 떨어진다.

20대에는 하룻밤에 4~8번 사정할 수 있지만 30대에는 하룻밤에 보통 1~2번의 사정으로 만족하며

50대에는 일주일에 1~2번의 사정으로 만족한다.

 

성적으로 여성은 35세~40세가 가장 활성기이며, 50세 전후하여 폐경기가 되면 난소에서 여성호르몬 생산이

급격히 중단됨에 따라 생리가 없어지며 배란도 중단된다.

폐경기가 되면 질 상피세포는 위축되고 얇아져서 성적 흥분시 질분비액이 적게 나오므로 음경 삽입시

통증을 쉽게 일으키고 가벼운 상처만 있어도 출혈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자연히 성관계를 기피하게 된다.

그러나 폐경기 후에도 성욕의 근원이 되는 남성호르몬은 계속 생산되므로 성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폐경기 여성의 성욕감퇴와 성교 횟수의 급격한 감소는 성관계시 통증에서 비롯되는

불쾌감과 생리가 끝남으로서 여성으로서의 매력도 끝났다는 정서적 또는 정신적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남성은 노화와 함께 체력이 쇠약해짐에 따라 성기능도 약화되고 이 때문자신감 또한 없어지게 된다.

이처럼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실패를 경험하되면 불안이 가중되어 지속적으로 실패하는 악순환의

수순을 밟게 되고 성아예 포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동반질환이 없으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

남성이라면 80세가 될 때까지 성생활이 가능하다.

 

성기능장애를 동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에는 당뇨병, 고혈압, 관동맥질환, 고지혈증 등이 있으며

흡연도 발기장애의 중요한 위험인자가 된다. 특히 당뇨병은 남녀의 성기능을 10년 일찍 노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20~60세 성적 활동기에 있는 남성의 32%가 한 가지 이상의 성기능장애를 갖고 있는데

비해 같은 연령군의 여성에서는 43%로 남성보다 여성에서 성기능장애의 발생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

났으며, 연령증가에 따라 발생빈도가 뚜렷이 증가하는 성기능장애로는 남성에서는 발기장애, 여성에서는

질분비 장애였고, 가장 흔한 성기능장애는 남성에서는 조루증, 성에서는 성욕감퇴였다. 우리나라 성기능

장애 발생율은 남녀 모두 세계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된 이유는 남녀 모두 성기능장애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의 발생율이 높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노화에 따른 비뇨장애의 주된 원인은 남성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이며, 여성은 요실금이다. 노화와

함께 세포의 수와 부피가 감소하므로 모든 장기작아지지만 남성의 전립선은 예외로 노화와 함께 남성

호르몬이 감소함에 따라 세포의 증식이 일어나서 비대하게 된다. 전립선의 중앙에는 요도가 통과하고 있으므로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면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장애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이 생겼더라도 요도를 압박하여 증상을 일으킬 정도가 아니면 배뇨장애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대체로 40대 남성의 13%, 50대 성의 30%, 60대 남성의 50-60%에서는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의 방광은 바로 아래 전립선이 있어 받혀주지만 여성의 방광은 아래에서 지지해주는 장기가 없이 골반

근육과 인대에 의해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므로 임신, 분만 과정을 거치면서 방광의 지지인대가 늘어나고 갱년기와 함께 여성호르몬 생산이 감소

내지 중단되면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방광이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아래로 내려 앉게 된다.

이때 방광출구는 수축력이 떨어져 방광의 소변이 세지 못할 정도로 겨우 닫혀있는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기침이나 크게 웃으면 복압이 상승하면서 방광에 복압이 전달되어 방광출구가 열려버리고 소변이 세어

나오는 복압성 요실금을 경험하게 된다. 한국 여성의 연령별 요실금 발생율은 30대 38%, 40대 54%, 50대 71%, 60대 64%,

70대 59%로 상당히 높게 보고되어 있다.

 

한국인에서 가장 흔한 암은 불결한 위생(감염)과 관련있는 위암, 폐암, 간암, 자궁경부암이었으나 최근 경제

수준과 위생상태의 향상으로 이들 암의 발생율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고칼로리지방식, 환경

오염과 관련 있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갑상선암과 같은 서구형 암은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립선암은 서양인에서 가장 흔히 진단되는 남성의 암이며, 암으로 사망하는 남성의 두 번째 흔한 암이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전립선암으로 진단받는 남성의 수가 다른 암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여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 사업통계에 의하면 암 발생등록 5위를 차지하였으며, 남성암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추세를 보인다.

전립선암이 이 처럼 급격히 증가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전립선암 발생의 주요 대상인 60, 70대 노령 인구의

증가와 피검사로 간단히 전립선암을 발견할 수 있고, 육류섭취량의 증가에서 비롯된다.

전립선암은 주로 전립선의 주변 부위에 발생하므로 초기에 어떠한 증상도 나타내지 않으나 전립선의

중앙부로 퍼져서 요도를 압박 폐쇄하거나 방광을 침범하면 배뇨장애를 일으키며, 혈액 또는 임파관을 통해

뼈나 임파선으로 전이가 일어나면 비로소 증상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정기 신체검사 및 혈액검사를 통한

조기진단이 대단히 중요하다.

 

노화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 운동, 고지방 고칼로리 섭취 제한, 충분한 수면, 긍정적이고 적극적 정신자세,

적절한 성생활 유지, 불필요한 약물복용금지, 정기적 신체검사가 중요하다.

연령별 척도를 말해 주었다.

출생은 숨을 쉬어야, 4세는 소변을 가려야, 12살은 친구가 있어야, 18살은 운전을 해야, 20세는 섹스를,

35세는 돈을, 50세는 돈을, 60세는 섹스를, 70세는 운전을, 75세는 친구를, 80세는 소변을 가려야 한다.

 

금번 혁신대학을 통해 건강과 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 등을 이해하고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누구나가 강조하지만 주 4회정도 40분정도 걷기운동 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

공통적인 전문가의 조언이었다.

 

이마 - 앞머리로 가리면 트러블 유발되면서 노화 촉진


동안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쓰이는 앞머리 연출법.

자신의 얼굴형에 맞춰 앞머리를 자르면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앞머리를 이마 위에 내리면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머리카락의 불순물들이 계속 피부에 닿고, 이것이 피지와 섞이면서 피부에 자극이 되기 때문.

이는 이마에 계속 트러블을 발생시키고 결국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앞머리가 동안 미모를 만들어주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볼륨 있고 동그란 모양의 이마 또한 동안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진이나 한가인, 전도연 등 이마를 드러냈을 때 더욱 미모가 빛을 발하는 연예인들이 그 예이다.

이들은 입체적인 이마를 갖고 있어 앞머리가 없을 때 더욱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마는 얼굴의 형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내 보임으로써

밝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이마에 콤플렉스가 있어 앞머리를 고수하는 여성이라면 지방이식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마가 좁은 편이거나 함몰된 부분이나 주름이 있는 경우, 이마가 넓어지는 효과와 함께 주름이 엷어지고

입체적인 이마로 재탄생하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눈가 - 짙은 눈 화장과 클렌징으로 눈가 자극 악순환


부담스럽게만 느껴졌던 스모키 메이크업은 어느덧 기본 메이크업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라인이 강조되는 스모키 메이크업은 눈을 한층 커 보이게 하는 효과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하지만 짙은 눈 화장은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아이라인을 짙게 그리는 과정은 연약한 눈가에 커다란 자극이 된다.

화장을 짙게 한 만큼 지울 때도 마찬가지로 힘이 들어간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눈가에 가해지는 자극은 눈가 피부 주름의 주범이 된다.

눈가는 잔주름이 가장 쉽게 생기는 부위다. 다른 곳에 비해 피부가 얇고 피지 분비가 적기 때문에

표정에 의한 주름도 잘 생긴다.

특히 눈웃음이 습관이 되어 있다면 눈가 주름으로 진행될 수 있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웃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긴다며 손으로 눈가를 팽팽히 늘리며 웃음을 지어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눈웃음은 눈가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인위적으로 웃는 모양을 바꾸기는 힘들기 때문에 눈가에 적당한 보습으로 건조함을 막아 잔주름을 예방한다.

입가 - 엎드려 자거나 입 삐죽거리는 습관이 주름 유발


입가에 생기는 주름은 잘못된 자세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베개에 얼굴을 묻고 엎드려 자면 밤새 뺨이 눌리기 때문에 팔자주름을 생기게 하고 주름의 골을 깊게 만들어 피해야 한다.

또한 입에 힘을 주어 내민다거나 입을 삐죽거리는 습관도 팔자주름을 생기게 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입가 주름을 예방하려면 입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입을 크게 벌리고 '아에이오우'를 발음하는 것으로, 하루에 15~20회 반복하면 된다.

목 - 고개 푹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하면 목주름 심해져


요즘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사용이 목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쓸 때는 장시간 고개를 푹 숙인 채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주름이 자리 잡게 되는 결과를 낳는 것.

또한 높은 베개를 베거나 늘어지듯 소파에 기대어 앉는 습관도 목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따라서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은 베개를 베고 앉아 있을 때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외출 전에는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자기 전에는 손바닥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목을 끌어올리는

마사지를 해 주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미 입가나 목 등에 굵은 주름이 생겼다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는 지방이식을 통해 주름을 해결할 수 있다.

입가 주변 팔자주름이 깊게 패인 곳에 지방이식을 하면 볼륨감을 키울 수 있어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주름 역시 지방이식으로 주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주름 솔루션 #2 주름 잡는 기능성 화장품을 바른다

▶ 입술에 세로 주름 있으면 '노화', 가로 주름은?

▶ 노화의 상징 팔자주름, 어떻게 없앨까?

▶ 주름 솔루션 #1 콜라겐 유지 및 생성을 돕는 식품을 먹는다

▶ 피부 나이테 주름, 얼마나 알고 계세요?

▶ 주름 솔루션 #3 평소 관리로는 한계, 주름 시술에 주목하라

▶ '주름 없는' 가을 보내는 법='각질 관리+수분 보충'


연이은 술자리가 있고 난 후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등 하지관절이 퉁퉁 부어오르고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통풍을 의심해 봐야 한다.

통풍은 주로 다리나 발가락 관절, 발목관절에 요산(尿酸)이 침착돼 염증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은 퓨린이라고 하는 천연화합물의 최종 분해산물이다.

이 요산 성분이 몸속에 쌓이면 심하게 부으면서 염증이 생겨 빨갛게 되고 뻣뻣해져

통증을 느끼게 된다.

가장 큰 특징은 찌를 듯 극심한 통증이다.

주로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증상이 심해지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통증이 지속돼 걷기 힘든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일단 통풍성 관절염이 생기면 약 85~90%가 하나의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중장년층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과는 달리 30~40대의 비교적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하지 관절에 흔히 발병한다.

특히 전체 통풍관절염 환자의 90% 이상이 엄지발가락에 관절염 증상을 나타낸다.

물론 엄지발가락이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통풍은 아니다.

엄지발가락에도 다른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발가락 변형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어떻게 아픈지, 동반되는 증상은 없는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맥주보다는 소주, 치킨보다는 과일안주

통풍성 관절염 환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체내 요산의 정상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술을 피해야 한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술을 좋아하는 주당의 경우에는 고역이 따로 없다.

하지만 눈물을 쏙 빼 놓을 만큼 극심한 통증을 생각한다면 술자리에서 몇가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첫째, 맥주는 마시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알코올 도수가 낮기 때문에 1~2잔 정도는 가볍게 생각하고 마시게 된다.

하지만 통풍성 관절염 환자에게 맥주는 매우 치명적이다.

맥주에는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통풍성 관절염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는 술자리에 참석해야 할 경우엔 맥주보다 요산 합성을 덜 시키는 소주나 양주가

그나마 낫다. 단 이때에도 1~2잔 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아주 적은 양일지라도 24시간이 지나면 통풍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우선 금주하는 게 중요하다.

둘째, 과일안주를 먹는다.

술안주도 마구잡이식으로 먹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요산의 수치를 높이는 음식을 삼가야 한다.

술안주의 단골 메뉴인 삼겹살, 내장, 치킨, 베이컨 등의 육류나 멸치, 고등어, 생선 알 등의

어류를 조심해야 한다.

술안주는 과일이나 오이, 당근 같은 생야채가 좋다.

셋째, 수시로 물을 마신다.

요산의 수치를 낮추기 위해 음주 중에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물을 많이 마셔 소변으로 요산 배출을 늘리는 것이다.

통풍 증상이 있다면 평소 하루 2리터 이상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 소변을 통한 요산의

체외 배출을 촉진시켜 줘야 한다.

넷째, 식사량을 유지한다.

각종 모임에 따른 외식활동으로 높아진 요산치를 조절하기 위해 굶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통풍성 관절염 환자들도 있다.

하지만 요산치의 갑작스런 변동은 통풍을 악화시킬 뿐이다.

차라리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솔직히 밝히는 것이 좋다.

사람들의 양해 아래 상태를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요인을 피하는 것이 통풍성 관절염의

악화를 막는 최선책이다.

다섯째,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한다.

연말연시 모임으로 인해 늘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혈중 요산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통풍 발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휴식이 최고의 치료법

일단 통증이 있을 때에는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아픈 관절에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냉기는 붓기를 없애고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잠을 잘 때에는 낮은 베개를 베고, 베개를 하나 더 준비해 그 위에 무릎을 올려놓고 자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이런 방법은 응급처치일 뿐 치료법이 아니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풍 발작 후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씻은 듯이 아무 증상 없이 지낼 수도 있다.

통풍성 관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면 요산이 쌓여

손과 발목·발가락 관절 부위가 혹(결절)처럼 불룩 튀어나오게 되는 등 관절 변형과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통풍성 관절염은 병의 발병 시기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초기 통풍성 관절염은 소염제 등으로 먼저 염증을 다스린다.

증상이 좋아지면 요산배설제 등을 꾸준히 복용하게 해 재발을 막는다.

요산치가 내려갔다고 해서 환자 마음대로 약의 복용을 줄이거나 멈춰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이미 만성단계에 이른 환자에게는 요산이 쌓여 있는 결절을 제거하거나

관절을 굳히는 관절유합술을 시행해야 한다.


통풍 예방 10계명

 1.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들인다.
 2. 단백질위주의 식단을 제한한다.
 3.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4. 하루에 2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해 요산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되게 한다.
 5. 술과 기름진 음식, 이뇨제나 아스피린은 요산수치를 올리므로 가급적 섭취를 줄인다.
 6. 지나친 운동은 금물. 특히 무산소 운동인 웨이트 트레이닝은 자제하도록 한다.
 7. 통풍이 잘 생기는 관절의 반복적인 손상은 줄인다.
 8. 피곤한 상태에서의 지나친 신체활동은 삼간다.
 9. 통풍과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10. 40대 이후에는 혈중 요산수치를 점검하도록 한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화와 건강, 그리고 성  (0) 2011.12.20
얼굴 - 목에 주름을 부르는 습관  (0) 2011.11.17
걸음걸이로 알아보는 질환  (0) 2011.07.15
한국인의 대표 질환 50가지  (0) 2011.07.13
여름철 보양식 Best 3  (0) 2011.07.06

걸음걸이는 척추·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신호등'이다.

걸을 때 특정 부위에 통증을 느끼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해졌다면 보통 척추나 관절에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허리 숙이고 걸으면 척추관협착증, 휘청휘청 걸으면 경추·흉추협착증


허리를 꼿꼿이 세워 걷기 힘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숙여 걷는다면 척추관협착증의 위험성이 있다.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숙이면 척추관이 넓어지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있던 것이 일시적으로 풀리면서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리막길을 걷거나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져 대부분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걷는다.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발생해 잘 걷지 못하면 요추에 협착증이 생겼을 수 있다.

요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척추질환의 하나로 그 증상이 허리디스크와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요추관협착증은 앉거나 누우면 통증이 완화되고 걷다 보면 다리 저림과 통증이 발생하며,

양쪽 다리가 저린 경우가 많다.

반면 허리디스크는 주로 한쪽 다리가 저리고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더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걸을 때 다리에 힘이 풀린 듯한 느낌으로 휘청휘청 걷는다면 경추(목뼈) 혹은 흉추(등뼈)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

경추나 흉추에 협착증이 다소 진행된 후에는 다리 근력이 저하되거나 감각이상이 발생하여 걸음걸이가 이상해진다.

걸을 때 발뒤꿈치가 아프면 족저근막염, 뒤뚱뒤뚱 오리걸음은 고관절 질환


걸을 때 발뒤꿈치가 아파 제대로 걷지 못한다면 족저근막염일 수 있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굽이 거의 없는 플랫슈즈를 즐겨 신어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는 일이 많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진 섬유띠인데, 발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발의 아치를 유지해주어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내딛을 때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서혜부(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껴 뒤뚱뒤뚱 걷게 되는 오리걸음이라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은 무혈성 대퇴골두괴사,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고관절 주위의 인대나 근육의 이상 등이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고관절 부위뿐만 아니라 엉치·허벅지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걸을 때뿐만 아니라 앉았을 때도 양반다리를 하고 앉으면 사타구니 부근이 아파져서 자세를 취하기 힘들다.

또한 습기가 많은 장마철이나 에어컨을 세게 켜놓은 곳에서 통증이 더 심해진다.

계단 내려갈 때 통증 심하면 무릎관절염, 다리가 벌어지면 천장관절증후군


무릎을 중심으로 다리 전체에 통증이 느껴져 걷기가 힘들면 무릎관절염일 가능성이 높다.

관절염 초기에는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이지만 진행될수록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계단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통증을 더욱 심하게 느낀다.

걸을 때 무의식적으로 다리가 벌어진다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천장관절은 요추의 맨 마지막 부분인 천골(엉치뼈)과 좌우 대칭형으로 있는 장골(골반뼈)이 연결되는 부위를 말하며

이 부위의 각종 증상을 총칭해 천장관절증후군이라고 한다.

천장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골반이 약간 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걸을 때 다리가 벌어지며 똑바로 누웠을 때도

발이 벌어지게 된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걸음걸이를 유심히 살펴보면 척추나 관절 등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그러나 연령대에 따라 그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걸음걸이만을 보고 어떤 병인지 확실하게 구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고 병원장은 "걸음걸이가 바뀔 정도면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척추·관절질환 예방하는 바르게 걷는 방법


1. 등을 곧게 펴고 머리는 바로 들어 전방을 자연스럽게 쳐다보며 걷는 것이 좋다.
2. 가슴을 지나치게 앞으로 내밀고 걸으면 몸무게를 뒤꿈치로 쏠리게 해 척추와 허리에 무리를 주므로 피한다.
3. 걸을 때 팔을 흔드는 각도는 앞뒤로 15도에서 20도 정도가 적당하다.
4. 무릎은 지나치게 곧게 펴지 말고 약간 앞으로 부드럽게 굽혀서 걷는다.
5. 발을 디딜 때는 뒤꿈치부터 닿게 하고 발을 뗄 때는 엄지발가락에 중심을 실어 바닥을 차내는 듯한 느낌으로 걸음을 옮긴다.
6. 딱딱한 신발보다는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고, 밑창이 많이 닳은 신발은 신지 않는다.

한국인의 대표질환 50가지

일반인들의 질병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김종범 님이 글과 그림을 붙이고
경희의료원의 해당 교수님들이 감수하여 출판된 책자를 영상으로 옮긴 의학만화입니다.

※ 제목을 클릭하면 의학만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질 환 명

감 수

간질환

소화기내과 이정일교수

갑상선질환

내분비내과 오승준교수

갱년기질환

내분비내과 김성운교수

골다공증

핵의학과 김덕윤교수

관절염

류머티스내과 양형인교수

귀질환

이비인후과 변재용교수

뇌졸중

신경과 장대일교수

뇌종양

신경외과 임영진교수

뇌하수체질환

내분비내과 김성운교수

눈질환

안과 진경현교수

다한증

흉부외과 조규석교수

담도질환

소화기내과 동석호교수

당뇨

내분비내과 오승준교수

대장암

가정의학과 최현림교수

동서건진센터

소화기내과 김병호교수

두통

신경과 안태범교수

만성골반통

산부인과 허주엽교수

말단비대증

내분비내과 김성운교수

미숙아

소아과 배종우교수

미용성형

성형외과 박준교수

부인암

산부인과 허주엽교수

불임치료

산부인과 이보연교수

비만

가정의학과 최현림교수

성기능장애

비뇨기과 전승현교수

수면장애

신경정신과 반건호교수

수부 및 미세재건

정형외과 정덕환교수

신장질환

신장내과 이태원교수

심장질환

순환기내과 김수중교수

안성형

안과 박인기교수

알레르기질환

호흡기내과 강홍모교수

어깨통증

정형외과 이용걸교수

우울증

신경정신과 반건호교수

위질환

소화기내과 장영운교수

유방암

외과 고석환교수

재활치료

재활의학과 이종하교수

전립선질환

비뇨기과 이선주교수

정신질환

신경정신과 반건호교수

족부질환

정형외과 정덕환교수

척추질환

정형외과 석경수교수

치료성형

성형외과 박준교수

치매

신경과 장대일교수

코질환

이비인후과 조중생교수

탈모증

피부과 심우영교수

통증치료

마취통증의학과 김건식교수

피부노화

피부과 김낙인교수

하지정맥류

외과 박호철교수

혈액질환

종양혈액내과 윤휘중교수

호흡기질환

호흡기내과 박명재교수

후두암

이비인후과 김성완교수


◆삼계탕




삼계탕은 가장 대중적인 보양식으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육질은 가늘고 연하며 글루타민산이 많아서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된다.

또 닭 날개 부위에 풍부한 뮤신은 성장을 촉진하고 성기능과 운동기능을 증진시키며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인다.

더욱이 삼계탕의 주된 재료 가운데 하나인 인삼은 원기를 보강하고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보강한다.

밤과 대추는 위를 보하고 각 재료의 효능을 복합적으로 상승시키면서 빈혈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러한 삼계탕을 먹었을 때 특별히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체질로는,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하면서

식욕이 떨어지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에게 좋다.

몸이 쉽게 냉해지거나 의욕이 잃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삼계탕을 먹어도 별로 효과가 없거나 몸상태가 더 나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평소 몸에 열이 많은 편이고

많이 먹었다하면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사람, 인삼 등의 열성 한약재에 부작용이 있다면 삼계탕을 보양식으로

먹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대부분 어린이는 아직 성장의 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신장의 양기가 충만해 있다.

따라서 신장의 양기가 부족한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면 굳이 보양식을 먹일 이유가 없다.

 

◆장어구이




장어는 필수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고단백 식품이다.

일반생선에 비해 150배 함량의 비타민A가 함유돼있어, 활성산소 제거, 시각 보호 작용, 암 예방 및 성장과

생식기능 유지 효과가 있다.

특히 장어에는 오메가3계열 지방산(EPA, DHA)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이들 성분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뇌세포와 신경조직을 구성함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어류에 비해 장어는 콜레스테롤이 다소 높게 함유돼 있으나 장어의 콜레스테롤은 필수지방산을 포함한

다량의 불포화지방산토코페롤 등에 의해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오히려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배설하는 작용을 하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철분,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 B군이 많아 소화 작용을 도와준다.



◆추어탕



미꾸라지는 한의학적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고른 특성이 있어 기력을 도와주며 갈증을 없앤다.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도 다량 함유돼 있다.

미꾸라지는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물게 비타민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고,

세균 저항력을 높여 주며 호흡기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지방의 형태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은 주성분이 뮤신 성분으로 위장관을 보호하고 소화력을 증진시켜준다.

식품 중에 뮤신성분이 있는 것은 뱀, 달팽이, 개구리, 마 등이 있지만 야생동물은 세균에 오염돼 있을 위험이 높다.

 

또한 미꾸라지에는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추어탕은 뼈째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칼슘 섭취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음걸이로 알아보는 질환  (0) 2011.07.15
한국인의 대표 질환 50가지  (0) 2011.07.13
장마철 피부질환 예방법  (0) 2011.06.27
피부를 망치는 7가지 습관  (0) 2011.06.26
효과적인 모기 퇴치법  (0) 2011.06.23

장마가 시작되면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장마철 피부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처하면 자극에 더욱 민감해진다.

또 미생물도 잘 번식해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1. 아토피성 피부염

평소 아토피를 앓는 사람은 장마철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인 집먼지진드기는 따뜻하고 습도가 높을 때 많이 번식한다.

에어컨을 사용해 기온을 낮추고 습도를 떨어뜨려 번식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

침구류와 커튼은 삶은 후 햇볕이 드는 날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아토피 환자들은 장마철에도 샤워나 목욕 뒤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줘야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다.


2. 완선
사타구니가 붉게 변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완선도 장마철에 자주 나타난다.

완선은 남자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성병으로 잘못 알고 고민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또 단순 습진으로 오인해 습진약만 바르며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완선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일반 습진에 쓰이는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바르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잘 씻고 뽀송뽀송하게 말리는 게 중요하다.

특히 씻고 나서 물기를 남긴 채 놔두면 씻지 않는 것보다 못할 수 있다.

3. 무좀

곰팡이에 의해 번식되는 무좀도 장마철의 불청객이다.

땀이 잘 차고 축축해지기 쉬운 발은 곰팡이균이 좋아하는 장소다.

하루 종일 꼭 맞는 구두를 신고 다니는 사람은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최근 여성들에게 인기인 레인부츠도 통풍이 안되고 신발 속으로 물이 들어가면 발이 젖은 상태로 있게 되기 때문에

무좀이 발생하기 쉬운 신발이다.

무좀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목욕탕 찜질방 등 슬리퍼를 공동으로 쓰는 곳에서도 감염될 수 있다.

발을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게 최선.

발가락 사이에 땀이 찼거나 빗물 등에 의해 발이 젖었다면 신발을 벗고 깨끗이 닦은 후 말려야 한다.

가렵다고 무좀을 손으로 긁거나 잡아 뜯는 것은 금물이다.

피부과를 찾아 수용액, 크림, 연고 등 증상에 맞는 처방을 받아야 한다.

무좀이 심하면 내복약을 처방하는 의사도 있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인의 대표 질환 50가지  (0) 2011.07.13
여름철 보양식 Best 3  (0) 2011.07.06
피부를 망치는 7가지 습관  (0) 2011.06.26
효과적인 모기 퇴치법  (0) 2011.06.23
숙면을 위한 베개 선택요령  (0) 2011.06.21

피부를 귤껍질처럼 만드는 7가지 습관


1. 피지를 짠다.
코와 뺨에 피지가 있다고 손톱으로 짜면 모공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삼가도록 한다.

갈색으로 손톱자국이 남는 건 물론, 모공에 자극을 가하게 되면 모공 벽이 각질세포로 더욱 두꺼워진다.

그러다 보면 여드름이 안 나도 피부는 귤껍질처럼 된다.

2. 화장을 안 지운 채 잔다.
화장을 안 지운 채 자는 것만큼 나쁜 건 없다.

마찬가지로 화장을 장시간 지우지 않는 것도 피부에 안좋다.

따라서 화장을 고치기만 할게 아니라 점심 때쯤 한번 깨끗이 씻어낸 뒤 다시 화장을 하는 게 낫다.

그도 안되면 화장을 고칠 때 수건으로 살짝 지워내고 찬수건을 잠시 올렸다 고친다.

3. 땀이 났을 때 즉시 안 씻는다.
모공 안에 먼지 등이 끼여 있으면 모공이 탄력을 잃을 뿐 아니라 염증도 일어나기 쉽다.

땀이 났다면 즉시 씻는 습관을 들이자.


4. 얼굴을 자꾸 만진다.
깨끗하지 못한 손으로 자꾸 만지는 것은 염증을 부르 행동이다.

아무리 깨끗한 손이라도 해도 손을 얼굴에 가져가지 않는 습관을 들이자.

5. 밤을 새운다.
밤을 새우면 피부는 수분을 잃고 얼굴이 바짝바짝 마르게 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걸 금새 느낄 수 있다.

그러면서 피지분비는 더욱 많아지므로 피부가 번들거리고 여드름은 악화된다.

6.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다.
영양부족으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면 탄력을 잃게 된다.

더불어 모공은 더욱 넓어보인다. 고른 영양섭취로 피부 건강을 지키자.

7. 스크럽제를 자주 사용한다.
스크럽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너무 세게 문지르는 경우 피부를 자세히 보면 스크레치 투성이다.

또한 과도한 스크럽제 사용은 피부에 각질을 유발한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철 보양식 Best 3  (0) 2011.07.06
장마철 피부질환 예방법  (0) 2011.06.27
효과적인 모기 퇴치법  (0) 2011.06.23
숙면을 위한 베개 선택요령  (0) 2011.06.21
손톱에서 보는 건강  (0) 2011.06.21

향수·로션 등 향이 강한 제품은 금물
모기는 냄새에 민감하게 작용해 향수나 스킨, 로션 등 향이 강한 제품은 모기를 유혹하기 쉽다.

여름에는 가급적 사용을 줄이는 게 좋다.

 

또한 모기는 땀 냄새, 아미노산 냄새 등 몸에서 나는 냄새도 좋아한다.

땀 분비가 많은 여름에는 땀 냄새를 비롯해 발 냄새 등이 심해진다.

자기 전에 가벼운 샤워를 해 발 냄새 및 땀 냄새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노란색,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옷이 좋아
모기는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주로 밤에 활동하며 밝은 불빛을 찾아 날아온다.

 

밤에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않고, 부득이하게 열어둘 경우 방충망을 꼭 닫아둬야 한다.

2중 방충망을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아기가 있는 경우, 모기장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노란색,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반면 검정·파랑·빨강 등의 진하고 어두운 색상은 피하도록 하자.

실내의 고인 물 제거…꽃병의 물은 자주 갈아줘야
살충제를 뿌릴 경우 집안 구석구석 뿌리는 게 좋다.

옷이나 천장, 가구 뒤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단 모기 유충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모기 유충은 고인 물에서 잘 서식한다.

싱크대나 화장실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마른 수건으로 닦고 청소하자.

만일 실내에 꽃병이 있다면 자주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실내에 라벤더, 아래향, 구문초, 타임, 제라늄 등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놓아두거나

계피 가루를 두면 모기 퇴치에 도움이 된다.

모기 물린 곳, 얼음찜질 도움 돼
한편, 모기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일반 세균이 많아 이차 감염에 의해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모기 물린 곳에 물파스를 바르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사라지며,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또 모기를 물린 뒤 긁다가 상처가 생기면 알칼리성용액이나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를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철 피부질환 예방법  (0) 2011.06.27
피부를 망치는 7가지 습관  (0) 2011.06.26
숙면을 위한 베개 선택요령  (0) 2011.06.21
손톱에서 보는 건강  (0) 2011.06.21
선글라스의 효용성  (0) 2011.06.10

우리 몸의 척추는 직립보행으로 인해 척추에 가해지는 체중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S자 형태를 지니고 있다.

잠을 잘 때도 자연스러운 S자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베개가 필수.

베개는 자는 동안 체형을 보완해 척추가 바른 상태로 유지되도록 한다.

또한 경추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베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베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

① 편안한 자세에서 등과 머리 사이의 틈을 메워주는 베개가 이상적이다.

틈이 잘 메워졌는지 본인은 알 수 없으므로 직접 누운 뒤 옆에서 봐주는 것이 좋다.

한국 성인 남성의 경우 똑바로 누웠을 때 등에서 목까지의 높이는 6~8cm 정도다.

또 옆으로 누웠을 경우에는 경추가 수평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누운 자세에 어깨 높이 만큼의 길이를 고려해

등에서 목까지의 높이보다 2~4cm 정도 더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베개의 가로 길이는 어깨 너비보다 긴 것이 좋다.

보통 어깨까지 받쳐줄 수 있는 50cm 이상이면 적당하다. 

② 경추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

사람은 자는 동안 뒤척임을 평균 20~30회 정도 한다.

머리 근육을 부드럽게 지지하고 뒷머리 부분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받쳐 줄 수 있는 모양의 베개를 선택한다.

 베개의 양 사이드가 약간 높은 것이 이상적이다. 

③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푹신한 소재로 만든 베개는 피한다.

목의 커브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머리가 뒤로 쳐지거나 앞으로 숙여져 원활한 호흡을 방해 할 수 있다.

또한 자는 동안 경추와 목, 어깨, 허리 등에 무리를 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소재가 한쪽으로 잘 치우치는 경우에도 경추의 모양이 바르게 유지되기 어려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 베개 교체 주기 

베개는 소재에 따라 교체주기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2~3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 베개 소재별 장단점

▶우모(새털)= 대표적인 것이 거위 털과 오리털이다.

장점은 흡습성이 뛰어나며 복원력과 통기성이 우수하다.

단점은 우모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솜털이 많이 들어가 베개의 지지력이 약할 수 있다.


▶양모= 장점은 탄력성이 좋으며 부피감과 내구성이 좋다.

통기 흡습 능력도 좋다. 단점은 양모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솜 베개 전체적으로 소재가 쏠리거나 뭉칠 수 있다.


폴리에스테르= 합성섬유로 장점으로는 먼지가 적고 내구성이 좋으며 가장 대중적이다.

단점은 흡습성이 떨어져 땀 흡수가 어렵다.


▶메모리폼= 장점은 탄성과 쿠션성이 좋으며 '메모리폼'이라는 단어처럼 형상을 기억하기 때문에 인체 곡선과의

밀착감이 좋다.

단점은 통기성이 떨어지고 여름에 더울 수 있다.


▶라텍스= 천연 고무를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지며 메모리폼에 비하여 복원력이 우수하다.

단점은 물과 직사광선에 약하여 관리 시 주의해야 한다.


▶메밀= 장점은 통기성이 좋아 시원하다.

단점은 오랜 시간 사용 시 부스러지기 때문에 1년에 한번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

또한 보관 시 습기에 의해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 있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를 망치는 7가지 습관  (0) 2011.06.26
효과적인 모기 퇴치법  (0) 2011.06.23
손톱에서 보는 건강  (0) 2011.06.21
선글라스의 효용성  (0) 2011.06.10
전자파를 줄이기 위한 휴대전화 사용법  (0) 2011.06.01

우리의 손가락 끝에는 예쁘건 못생기건 손톱이 자리잡고 있다.

손가락 끝은 동맥과 정맥이 만나는 민감한 부분이며 움직임이 워낙 많은 곳이어서 다치기 쉽기 때문에 손톱이 존재한다.

손톱은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러 층으로 단백질이 겹쳐져 있는 구조인데, 정상적인 손톱은 보통 한달에

약 2.5㎜ 정도 자라난다.

이 손톱을 가꾸기 위해 많은 여성분들이 네일아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런데 예쁘게 바른 매니큐어 아래의 손톱 색깔과 모양에도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내 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알 수가 있다.

만일 손톱의 일부나 혹은 전부에 이상이 생겼다면 그것은 잠재적으로 심각한 병을 갖게 될 조건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

 

◆ 주요 증상과 연관 질환

① 먼저 손톱이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변했다면 간질환 의심

② 흰 얼룩이 있다면 손톱백반증으로 중금속 중독이나 아연결핍증 우려

③ 그리고 손톱의 색이 전체적으로 푸르스름하고 둥글며 뭉툭하게 자랐다면 폐와 혈관 질환 가능성

④ 손톱의 절반이 분홍색이고 나머지 절반이 하얗게 변한다면 간, 신장 질환 예상

⑥ 또 손톱 바로 아래 살색이 창백하다면 빈혈

⑦ 노란색과 붉은색이 감돈다면 당뇨병

⑧ 더불어 손톱 끝이 잘 부서진다면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곰팡이 감염

⑨ 물결무늬는 건선이나 관절염 초기증상

⑩ 마지막으로 손톱이 노란색 또는 초록색에 가깝다면 만성기관지염과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 가능 

◆ 기타

 

① 세로주름이 있는 손톱은 대부분 전신이 쇠약하거나 영양이 불량한 것이다.

    게다가 손톱이 잘 부러지기까지 한다면 심장과 피부가 약한 징후로, 무력증이 있다는 것이다.

② 만약 다른 손톱에 비해서 엄지 손가락의 손톱에 유독 주름이 많다면 산성체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경우 피부를 조금만 긁어도 벌겋게 일어나며, 피부가 검고 피로를 쉽게 느끼며 사소한 일에도

    역정을 내는 등 신경계에 혼란이 온다.

    더불어 신경통, 두통, 가슴두근거림 등에도 자주 시달리게 된다.
③ 덧붙여서 손톱에 움푹 들어간 곳을 볼 수 있다면 영양이 부족하다는 뜻이며, 무르거나 비정상적인

    색깔의 손톱이라면 감염을 알리는 것으로 효모균이나 곰팡이류에 의해 종종 발생한다.

④ 손톱에 몇 가닥의 핏줄기 모양이 보인다면 감염의 신호로, 심장판막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⑤ 반면 건강한 사람의 손톱에는 조반월이 있다.

    하얗게 반달처럼 생긴 것으로 손톱의 뿌리 부분에서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없다면 산성체질의 가능성이 높다.

⑥ 반달이 없다면 소장 내벽에 숙변이 꽉 차있어 흡수율이 나빠지며, 설사가 잘 멎지 않는다.

    식성은 좋아서 무엇이든 잘 먹기는 하지만 자주 위장병이 발생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특히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폐렴이나 뇌혈전 등의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월등하게 높으며,

    저혈압에서 많이 볼 수 가 있다.

손은 외모나 분위기, 말투, 냄새 등과 같이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이다.

잘 관리된 정갈한 손은 상대방에 좋은 느낌과 호감을 남기게 됩니다.

이처럼 손과 같이 손톱을 내 몸의 인상이라 생각하고 인상이 건강해 보이는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 평소에 살펴보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되겠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효과적인 모기 퇴치법  (0) 2011.06.23
숙면을 위한 베개 선택요령  (0) 2011.06.21
선글라스의 효용성  (0) 2011.06.10
전자파를 줄이기 위한 휴대전화 사용법  (0) 2011.06.01
혈액형과 질병  (0) 2011.05.19

의료계에 따르면 눈이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심한 경우 망막 중심인 황반이 변성되는

일광황반변증, 백내장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해야 하는 이유다.

◇ 자외선, 백내장과 황반변성 위험 높여

자외선은 특성에 따라 A, B, C로 나뉜다.

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자외선 A다.

97% 정도로 영향을 끼친다.

나머지는 자외선 B다.

자외선 C는 오존층에서 여과된다.

따라서 자외선 A 차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눈이 자외선 A에 장시간 노출되면 조직이 광화학적 변화를 일으킨다.

수정체 색소와 화학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백내장은 물론 익상편, 황반변성 등의 원인이 된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이 강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에 비해

백내장, 황반변성 발병률이 3배 정도 높다.

실명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이들 질환은 과거 노인을 중심으로 발생했지만 환경공해,

자외선의 영향으로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급증하는 추세다.

자외선의 영향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선 평소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보호할 경우, 백내장 위험이 1/3로 감소한다.

선글라스는 빛의 산란을 여과해줘 강한 햇볕으로 인한 안구 부담도 덜어준다.

보통 설원이나 물 위에서 자외선은 85%정도가 반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닷가나 계곡 등으로 물놀이를 갈 경우 특히 자외선에 신경써야 한다.

◇ 선글라스 선택 시, 차단율과 왜곡률 잘 따져야

선글라스를 선택할 땐 차단율과 왜곡률을 잘 따져야 한다.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시중에 저렴하게 판매되는 선글라스는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 제품은 렌즈가 변형되거나 자외선이 제대로 차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 착용하면 어두운 시야 때문에 동공이 확대돼 오히려 더 많은 자외선을 흡수하게 된다.

색이 너무 진한 선글라스도 금물.

동공을 확대시켜 자외선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다.

또 색 구별을 방해하고 시력을 감퇴시킬 수 있다.

선글라스를 구입할 땐 UV마크를 꼭 확인하고 가시광선 투과율은 30% 이상,

자외선 차단율은 70% 이상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차단율이 낮으면 시력보호 기능을 보기 어렵다.

평상시엔 짙은 회색 계열 색상의 선글라스가 무난하고, 자외선이 강한 날 운전할 땐 갈색 계열이 적합하다.

김 원장은 "선글라스 렌즈는 플라스틱이 많아 마찰이나 빛에 의한 왜곡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며

"햇빛에 장기간 노출돼 렌즈 굴곡이 일어난 제품을 사용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렌즈 굴곡이나 테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선 평소 보관에도 신경 써야 한다"며

"렌즈의 볼록한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케이스에 넣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WHO는 전자파를 줄이기 위한 휴대전화 사용법을 권장하는 '휴대전화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바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 가능하면 어린이들은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 것

▲ 가능하면 휴대전화를 몸 가까이 두지 말것

▲ 장시간 통화할 때에는 유선전화를 이용할 것

▲ 전자파 방출이 적은 휴대전화를 골라 사용할 것

▲ 웬만하면 문자메시지를 활용할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전문가들은 WHO의 이번 경고가 휴대전화와 뇌종양 발생의 구체적인 연관성과 과학적 메커니즘이 규명됐기 때문에

나온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단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볼 때 이런 개연성이 의심되는 만큼 주의를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공두식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휴대전화와 암발생의 연관성은 과거 2000년부터 꾸준히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호 연관성에 대한 결론은 명확지 않다"면서 "이번 발표도 과거 논문에서 언급됐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공 교수는 "핸드폰 사용시에는 기존의 가이드라인처럼 너무 오랜 통화는 가급적 삼가고, 약간 떨어져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지금으로서는 WHO 가이드 라인과 같은 사용법을 준수하는 게 유일하게 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톱에서 보는 건강  (0) 2011.06.21
선글라스의 효용성  (0) 2011.06.10
혈액형과 질병  (0) 2011.05.19
건강 챙기며 스마트 기기 이용하는 법<옮김>  (0) 2011.05.19
연령대별 체내 독소 없애는 음식   (0) 2011.05.16

O형 : 뇌졸중, 폐결핵,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험

O형의 성격적 특징 중 하나가 다혈질의 ‘욱’하는 성질이다.

자주 싸우고 결국 ‘픽’ 쓰러지는 스타일로 혈관계통의 중풍에 잘 걸릴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건강을 자랑하다 어느날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진 최형우 의원과,

뇌혈전증으로 사망한 이승만 전대통령을 들 수 있다.


O형의
혈액형은 쉽게 말해서 혈액 속에 A형 항체나 B형 항체가 없다는 뜻이다.

흔히 O형은 피가 묽다고 하는데 이는 바로 항체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가 멈추지 않는 혈액응고장애에 걸리기 쉽고, 궤양성 대장염에도 걸리기 쉽다.

혈액응고장애에는 엽록소 함유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O형은 항체가 없기 때문에 다른 혈액형에 비해 면역체계가 약한 편이다.

결국 외부로부터 침투하는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되기가 쉬운 체질이다.


O형의 또다른 특징은 위산이 많이 분비된다는 점이다.

위산과다는 곧 소화성 위궤양으로 이어지기 쉽다.

소화성 위궤양을 앓는 O형은 소화에 많은 위산을 필요로 하는 육류와 고단백 식사를 하면

건강을 곧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건강한 O형이 육류와 고단백을 과다섭취하게 되면 지나친 산성화를 가져와

오히려 위궤양을 만들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반면 O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갑상선호르몬 분비가 적게 분비되는 특징이 있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체중증가, 부종, 근육감소, 피로 등이 동반된다.
이외에도 O형은 알레르기에 당첨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알레르기에 의한 만성축농증, 가려움, 재채기는 물론 천식, 건초열까지 주의해야 한다.

또한 O형은 십이지장궤양과 폐결핵에도 잘 걸리는 편이다.

강점 : 간암이나 심장병, 당뇨병의 발병률은 낮은 편이다.

         혹시 이런 병에 걸렸더라도 다른 혈액형에 비해 완치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O형은 평소 우유를 자주 먹는 것이 좋고, 자극성 있는 음식, 특히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그리고 중풍을 예방하기 위해서 고기보다는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편이 좋다.



A형 :
위암, 악성빈혈, 간경화 주의

다른 혈액형에 비해 전반적으로 암의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A형은 마음이 약하고 대인관계가 좋으나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만한 진실한 친구가 별로 없다.

남에게 자신의 속내를 잘 드러내지도 않는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가 안으로 쌓이기 쉽고, 이를 술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다.

이는 곧 간에 부담을 주기 쉽다.


A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스트레스에 약하다.

따라서 만성 스트레스에 의한 위암,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A형이 천식에 걸렸다면 이것 역시 스트레스에 의한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

O형이 위산 분비가 많은 반면 A형은 위산 분비가 적은 편이다.

위산이 부족하면 비타민B12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비타민B12의 부족은 위암과 악성빈혈로 이어진다.

 

평상시 신선한 채소, 과일 등 암을 예방하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우유도 좋다.

특히 위암예방에는 인절미와 찹쌀떡이 좋다.

A형인 김대중 대통령이 매일 인절미와 찹쌀떡을 먹어 건강하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생물학적으로 A형은 간경화, 심장병, 당뇨에도 걸리기 쉽다.

현재 고혈압은 A형 혈액인자와의 연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보통 심장병과 함께 발생하므로

A형은 고혈압도 조심해야 한다.

또한 O형이 퇴행성 관절염을 앓기 쉬운 반면, A형은 급성관절염인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앓기 쉽다.

강점 : A형은(AB형 포함) 감기 등 유행성 질병이나 감염에는 내성이 강한 편이다.

        또한 간염과 백혈병, 혈액암도 잘 걸리지 않는다.


B형 :
간암, 심장병 특히 조심

B형은 창조적이고 유머가 있다.

비협조적이고 개인적이며 변덕스러워 심장처럼 벌떡거리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심장병에 잘 걸린다.

그리고 예술가적 기질이 있어 술을 많이 마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알코올중독과 간암,

간경화, 황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B형은
다발성 경화증, 루게릭병(근 위축성 경화증), 루프스병, 만성피로 증후군 같은

이색적인 면역계 질환에 걸리기 쉽고, 재발성 방광염으로 고생할 가능성도 높다.

B형은 고콜레스테롤 함유음식 커피는 피하는 게 좋다.

그리고 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약, 특히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많이 함유된 것(피부질환약)은

피해야 한다.

 
강점 : 폐암,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은 낮은 편이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도 별로 없다.



AB형 : 고혈압, 백혈병, 폐암 특히 조심

AB형은 A형과 B형의 유전인자를 동시에 갖고 있다.

따라서 특성상 면역체계가 강한 편이어서 세균 감염에 의한 질병을 앓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그러나 AB형은 O형과는 반대로 혈액응고가 잘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혈관 속에서 피가 응고되어

고혈압, 혈액암의 가능성이 한층 더 높은 편이다.


또한 AB형은 심장혈관계통 질병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직선적인 성격으로 인해 혈압이 금방 잘 올라가 고혈압 발생률이 높다.

 

무엇보다 고혈압엔 소금이 좋지 않으므로 짠 음식을 피하고 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채소와 과일은 색깔이 있는 것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평소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력을 길러두면 고혈압이 예방된다.


AB형은 폐암에 잘 걸리기 때문에 폐암에 좋은 당근, 브로콜리의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강점 : 위암이나 당뇨병을 앓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 


1. 거리 유지

    TV를 시청할 때처럼 스마트 기기 화면과 눈 거리를 30㎝ 이상 유지하면 좋다.

     화면을 보기 위해 목을 숙이는 각도가 덜하게 되므로 목이나 어깨 부위의 통증이 줄어들고 눈의 피로도 감소한다.

2. 빛 조절

   스마트 기기는 컬러 화면에다 강한 빛을 발한다.

    눈에 자극을 주기 십상이다.

    눈이 침침한 40대 이상은 스마트 기기 빛의 강도를 높이고, 젊은 층은 빛 강도를 낮추면 눈 피로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3. 휴식 시간

   스마트 기기는 컴퓨터보다 크기가 작아 몸을 웅크리고 눈에 가까이 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컴퓨터보다 더 자주 쉬면서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10~20분마다 휴식 시간을 갖도록 한다.

    그럼에도 몸이 결리거나 이상 증세가 1~2주 이어지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한다.

4. 스트레칭, 먼 곳 보기

   휴식을 취할 때는 스마트 기기를 내려놓고 몸을 가볍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또 먼 곳을 보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줄 필요도 있다.

    심호흡을 하면서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도 있다.

5. 실내 환기

    야외가 아니라 좁은 실내에서 스마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가 있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는 과정에서 만성 피로, 두통, 구토, 호흡기질환 등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실내에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는 가끔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가 실내에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

6. 화장실에서 사용 피하기

   화장실에 갈 때 스마트 기기를 들고 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치질 등 항문질환에 걸릴 수도 있다.

    될 수 있는 대로 화장실에서는 스마트 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7. 흔들리는 곳 피하기

    지하철, 버스, 택시 등 흔들리는 곳에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면 눈 피로는 더 심해진다.

    그만큼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교통수단인 만큼 멀미·두통·구토 증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8. 사용 목적은 분명히

    휴식을 취하는 중이나 지하철 등에서 무심코 스마트 기기를 들여다보게 된다.

    중독에 빠지는 지름길이다.

    이용 목적을 가지고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전화 통화, 뉴스 검색, 문자 주고받기 등 특정 목적으로 이용한 후에는 바로 스마트 기기에서 눈을 떼는 습관이 중요하다.

'일상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파를 줄이기 위한 휴대전화 사용법  (0) 2011.06.01
혈액형과 질병  (0) 2011.05.19
연령대별 체내 독소 없애는 음식   (0) 2011.05.16
사무실 요가  (0) 2011.05.16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 물  (0) 2011.03.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