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테트라...

처음에 사왔을 때보다 2배 이상 자라 귀여운 맛은 조금 사라졌지만

여전히 빛나는 네온사인 빛으로  수족관 체면을 살리고 있다.

 

 

수많은 네온테트라 속에서 유유히 요란한 무늬의 꼬리를 자랑하는 구피 숫놈.

생긴 모양대로 허약해서 항상 마음이 쓰이도록 하는 녀석...

 

 

그리고 노란색 구피 암놈..

그 옆에는 때만 되면 숫놈이 따라 붙으며 생식 본능을 표출한다.

 

 

구피 암놈이 배설하고 있다.

 

 

배설하고 큰 흡입으로 힘을 쓰며 마지막 잔분을 처리...

 

 

다른 놈들이 많이 움직이는데 반해 이 놈은 거의 정지하고 있다.

 

 

구피 숫놈들...

눈 오는 날 편대비행이라도 하는 듯..

 

 

아까 보인 놈 말고 다른 구피 숫놈이 화면에 잡혔다.

 

 

다시...

 

 

구피와 네온테트라가 혼성으로 유영하고 있는 모습..

 

 

아까 보인 구피 숫놈...

구피 숫놈들은 크기가 비슷해서인지 잘 안싸우는 것 같다.

 

 

어른들 틈에서 언제 태어났는지도 모르는 구피 새끼들이 조약돌을

나름의 방어시설로 삼고 생존을 도모하고 있다.

 

 

구피 숫놈들의 편대유영 장면을 잡아보려 했더니 셔터를 누르는 순간

벌써 외면하듯 서로 돌아서버렸다.

 

 

이 두 녀석들의 편대 유영... 참 포착하기 어렵다.

 

 

한 놈이 촛점 잡히면 다른 한 놈은 이미 고개를 돌려버리고 마니...

 

 

주황색 꼬리의 구피 숫놈...

큰 놈들을 피해 다니던 귀여운 새끼 시절이 불과 2달여 전인데

벌써 번식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사진을 찍어대니 옆으로 비켜서 숨어 있던 플래티를 수족관 모서리를 두들겨

화면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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