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물성미끼인 경우에는 찌가 솟아서 공중에 멈출 때까지 채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찌가 물 속으로 잠기는 경우에는 케미불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이 빨려 들어간 후에 챈다.
서둘면 실패!
동물성미끼인 경우에 붕어가 완전히 목안까지 삼키는 순간이 찌가 한껏 솟아서 멈칫 멈추는 때이다.
다만 봉돌이 무거워야 한다.
식물성미끼는 찌가 2/3 정도 솟고 있는 도중에 채면 된다.
식물성미끼는 목까지 넘기지 않고 몸을 위로 치켜들고는 입안에 넣고 입술을 닫게 되므로
바늘걸림이 더 정확하다.
2. 깔짝거리는 찌놀림, 번개같은 찌놀림, 올리다만 찌놀림은 잔챙이 짓이므로 챔질 금물.
이에 놀라 모처럼 접근한 대어가 도망 가버리면 그날 밤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3. 소리, 랜턴불, 담배불, 차 왕래 금지.
달이 있는 밤에는 몸을 낮추아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불편하면 아예 사람이 없는 곳으로
자리를 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