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항상 마음의 향방에 유의하고
감정의 진폭을 다스리려 애썼다.
그러나 이제는 몸의 상태에 더 귀를 기울이고
몸의 건강을 조절하려 애쓴다.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이고,
일의 능률을 높이는 길이고,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법이라는 것을 알았다.
--- 김형경의 <사람풍경>중에서 ---
음식을 담을 때는 그릇부터 잘 살펴야 합니다.
그릇이 온전하지 못하면 그 안에 담긴 음식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몸은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담는 그릇입니다.
혹시라도 어디가 새거나 깨진 곳은 없는지,
때가 끼거나 더러워진 곳은 없는지
늘 챙겨 봐야 합니다.
한번 새거나 깨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감당하기가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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