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주가 세상을 만들고 시간의 금을 매겼으니 사람들 살고 가는 것이 순간을 지나는 뜬구름이요...... 앞뜰의 자두 복숭아꽃은 한 조각 봄볕일 테고, 인생은 어쩌다 꿰어 맞추어진 바둑판일 뿐..... 애당초 세상천지에는 너나 없이 나그네이고, 마음도 사물도 모두 꿈이라, 옳고 그름이 무상하며 네것도 없고 내것도 없어 서로 주고 받을 것도 없는데..... 사람들은 어찌하여 매양 시비를 가리고 줄 것과 받을 것을 따지려는가? |
'일상 > 낙서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순 (0) | 2009.05.15 |
---|---|
토마토 쥬스.. (0) | 2009.05.15 |
말(馬)에게서 배우는 변신의 원리 (0) | 2008.07.23 |
본능적 직감 (0) | 2008.01.17 |
몸에 귀 기울이기.. (0) | 2008.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