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이 써서 이렇게 닳았을까?
닳기만 한 것이 아니라 끊어지기까지 했다.
하긴... 3년간 던진 공 개수만 해도 3만개는 될 터이니...

 


 
투수용 아대는 이미 두번을 갈았지만 쇠징은 처음이다.

쇠징을 교체하려고 주문을 넣은지 하루만에 물건이 왔다.
헌 징을 빼느라 힘들었는데, 새 징을 박는 일은 식은 죽 먹기다.

다음주 중반쯤에나 신을 수 있을 걸로 예상했는데 당장 내일부터 신을 수 있게 됐다.

든 돈 3만1,500원이 아깝지 않다.
다만. "개발에 주석편자" 단 꼴은 안보여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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