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에 대한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청나라 옹정(雍正) 황제의 일화를 자주 인용합니다.
* 옹정제는 강희제(康熙帝), 옹정제, 건륭제(乾隆帝)로
이어지는 청나라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황제.
어느날 강희제가 왕자들과 사냥을 하고 돌아와서
네 명의 왕자들에게 차례로 돌아가며
금번 사냥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첫째 왕자는 “저는 초원, 밀림, 푸른 하늘, 흰 구름 등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왕자는 “저는 여러 형제들과 군마들을 보았습니다’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셋째 왕자는 “저는 형제들의 날렵한 사냥 솜씨와
씩씩하고 늠름한 자태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장차 대청나라의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넷째 왕자는 “저는 오로지 제가 목표로 하는
사냥물만 보았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강희제는 한껏 소리 내어 웃으면서 “하하하! 아주 좋아.
너는 일에 전념할 줄 알고, 딴 마음을 품지 않았구나!”라고
넷째 왕자를 칭찬하였다고 합니다.
이 넷째 왕자가 바로 강희제의 뒤를 이은 옹정제였습니다.
------ 어느 책엔가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지금 맡고 있는 일에
미쳐서 몰입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밝은 미래의 향이 느껴집니다.
일을 할 때는 그 일만 생각하고,
휴식을 취할 때는 또 그것에만 몰두하는 자세...
그것이 바로 프로의 모습입니다.
나의 일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것....
성취를 위한 아름다운 덕목입니다.
집중과 몰입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성패에 있어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소임을 알면서도
올바로 실행하지 못함을 자책하면서
이 글로써 다시 한번 스스로 마음을 다잡습니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소임을 알면서도
올바로 실행하지 못함을 자책하면서
이 글로써 다시 한번 스스로 마음을 다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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