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투수는 앞으로 던질 줄만 안다. 견제 이딴 거 연습 안한다. 공이 어떻게 휘는가에만 관심이 있다.
3루/1루 커버, 포수 커버 이런 거 모른다. 구속이 곧 실력인 줄 안다.
02. 1루수는 무조건 못하는 사람 박아 넣는다.(1루의 중요성을 모른다)
03. 무조건 좌타자가 나오면 모두 오른쪽으로, 우타자가 나오면 모두 왼쪽으로 수비를 옮긴다.
(우리 투수의 구속은 관심이 없다)
04. 포수는 받을 줄만 안다. 내야안타시 1루 커버 이런 거 없다. 멀뚱멀뚱 쳐다만 본다.
포수는 홈만 지키는 줄 안다. 구찌겐세이 많이 하면 잘하는 줄 안다.
05. 유격수는 자기가 제일 잘하는 줄 안다.(사실 좀 잘하긴 하지만..)
06. 2루수에게 1루 커버란 없다. 2루만 지키면 되는 줄 안다.
07. 낫아웃되면 쪽팔린다고 1루로 안뛴다.
08. 타격순서는 프로와 사회인야구가 같은 줄 안다.
09. 중계플레이와 주자의 스킵동작은 모른다. 그냥 던지고 뛰는 거다.
10. 싸이코 있으면 안타가 많이 나오고, 구보타 있으면 내야수비가 잘되는 줄 안다.
미즈노 프로 오더 가죽창이면 도루가 더 잘되고, 미즈노 빅엠은 공이 와서 붙는 줄 안다.
11. 경기전에만 도착하면 되는 줄 아는 회원이 많다.(몸 푸는 거 이런 거 없다)
12. 당구장 죽빵칠 2만원은 있어도 회비 낼 2만원은 한달동안 마련하지 못한다.
13. 한번 빌려 쓴 건 계속 빌려 쓰는 거다. 니가 가져온 배트는 팀 배트다.
14. 운동장 나라시는 늘 하던 놈이 하는 거다. 나는 못하겠다.
15. 물은 마셨으나 페트병은 쓰지 않았다. (그러니까 난 못버리겠다)
16. 난 나이가 많아서 파울볼 주으러 갈 힘이 없다.
17. 내 야구 구력은 너에게 가르칠 자격이 있다.
18. 연습은 안나와도 되고 시합은 꼭 나가서 선발로 뛰어야 된다.
19. 돈 냈으니깐 무조건 친다. 볼넷은 없다.(경기타석=배팅연습장 타석)
20. 감독이 야구를 너무 모른다. 그러면서 지가 제일 많이 안다고 생각한다.
22. 욕 잘하면 카리스마 있는 감독인 줄 안다.
23. 일주일 전에 경기 공지를 올려도 바로 전날 댓글 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