夕浦 2009. 5. 15. 09:49

아내가 죽순이 어디엔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녁 반찬으로 만들어 식탁에 내 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음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조리과정이 특별히 있었던 게 아니고...

 

 

그저 껍질 벗겨 삶아서 썰고, 초고추장과 함께

접시에 담아 내 놓은 것입니다.

 

어쨌든 담백하고 초고추장이 입맛에 맞아 깨끗이 다 먹었죠...

 

그런데 문제는.........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연이어 죽순 반찬이

빠지지 않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근히 걱정이 하나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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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러다 팬더곰 되는 것 아냐?